본문 바로가기

2018/08(56)

자막 세바시 58회 2인자형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 | 김헌식 문화평론가 강연 소개 : 모두들 자기가 최고라고 합니다. 모두들 1인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사회적으로 1인자가 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정말 사람들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2인자형 리더들입니다.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그들의 매력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일까요. 뻔히 알수도 있는 그들의 매력을 안철수와 유재석 그리고 강호동과 몇몇 우리시대의 스타들을 비교를 통해 살펴봅니다. 게시일: 2011. 10. 16. (박수)감사합니다너무 큰 박수 감사합니다다시 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박수) 제가 사실 인사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사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담아서 인사를 드렸습니다왜냐하면 사실 이 자리에 저는 나오면 안 됩니다왜냐하면 이 자리에 나오실 분들은 2인자형 리더십을 보이시는 당사자 분들..
자막 세바시 56회 하루 15분 아이와 나를 살리는 시간 | 서천석 전문의 강연 소개 : 과도한 경쟁은 부모를 압박합니다. 압박 속에 지쳐가는 부모는 아이들에게 결코 웃어줄 수 없습니다. 쌍용차 파업, 지진 등의 심각한 트라우마가 가정에 미치는 사례를 확인하고, 상처가 일상이 된 시대에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게시일: 2011. 10. 10. 저는 소아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서천석입니다소아정신과 의사는 원래 굉장히 재미있게 놀이하는 걸 좋아하는데오늘 이 자리에서 좀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최근에 그 정혜신 박사님이 이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심리치료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신데우연한 기회에 거기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같이 도와서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제가아이들을 면담하고 아이들 부모들을 면담하고그러면서 느꼈던 ..
자막 세바시 55회 밥집이 꿀 수 있는 꿈의 크기 | 한영미 공동대표 강연 소개 : 밥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밥을 짓는 일 외엔 쉽게 떠올려지지 않기도 합니다만, 밥을 팔아 돈도 벌고, 농사도 짓고, 콘서트도 하고, 학교도 만들고,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일을 밥집에서도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마을들, 곧 커뮤니티와 커뮤니티가 만난다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바꿀만한. 게시일: 2011. 10. 9. 안녕하세요음.. 식사하셨나요?아직 못하신 분들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한 번 거른 끼니는 영원히 다시 찾기 어렵다고 하거든요요기는 안되시겠지만 간단한 쿠키를 준비했는데요저희와 함께 일하고 있는 러시아 직원이 계세요 아 이 쿠키는요'담스케에발츠키'라는 이름의 쿠키입니다 담스케에발츠키러시아어로 '여인의 손가락'을 의미하며 밀가..
우리 의학교과서의 세계진출, 그 15년의 기록 | 조재형 교수 | 세바시 54회 강연 소개 : 1993년 가톨릭 의과대 본과에 들어간 세 명의 젊은 의학도는 같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의학교과서는 왜 없을까? 우리는 왜 외국서적으로만 공부해야 할까? 외국의 의대생이 우리가 만든 의학교과서로 공부하게 할 순 없을까? 이런 의문에 답을 내고, 또 그 답을 실현시키기까지 1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20대 청년에서 이제 중년의 의사가 된 지금, 그 15년의 이야기를 15분의 메시지로 전합니다. 게시일: 2011. 10. 4.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서초동에 있는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당뇨병을 주로 보고있는 의사로 근무하고있는 조재형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불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주로 그런 학회 같은데서 강의하다가 여러분들께 이런데서 하니까 너무나 기쁘..
자막 세바시 53회 내가 영화를 연출하는 의도 | 윤성호 영화감독 강연 소개 : 영화감독들이 영화를 만든 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감독님, 이 영화를 연출하신 이유가 뭡니까?' 당혹스러운 질문입니다. 자세히 대답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선문답처럼 멋스럽게 대답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이나 글로는 부족해 영상으로 만든 것을, 다시 말이나 글로 요약 정리하라는 아이러니한 요구.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그밖의 매체와 예술의 서사에서 그 의도를 밝히는 일, 그 복잡하고 역설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게시일: 2011. 10. 3. 인디시트콤 indiesitcom 할수있는자가구하라 자매품1 두근두근 시국선언 여1 : 감독님, 금방 오실 거예요.근데 신기하다. 대학교 학보사에서 이런 데까지 찾아오고. 여2 : 저랑 제 친구들이랑 은하해방전선 열 번씩 봤어요. ..
빈의자,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김영한 소장 | 세바시 52회 강연 소개 : 무대 위에 빈 의자가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 의자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가 즉석에서 연극이 됩니다. 바로 그 때 당신은 마음 속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심리극은 마음의 상처와 장애를 연극적인 기법을 동원해 치유하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심리극을 진행하면서 겪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우리 삶의 상처와 치유는 어디에서 오는 지를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2011. 10. 2. 반갑습니다제 소개를 먼저하죠 저는 두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신과 병원에 다니고 있고요. 거기 입원 한 건 아니고요 입원에 계신 분들 상담도 해드리는 그런일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이제 [별자리 사회 심리극 연구소]라고 해서 심리극 상담을 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한..
확신의 함정 | 금태섭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 | 세바시 51회 강연 소개 :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에 대해 각자의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 기준이 선입견일 수도 있고,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그 선입견과 오해는 확신으로 굳어지고, 결국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판단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법과 정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강연을 통해 우리가 쉽게 내린 결론이 얼마나 위험한지, 옳은 결론이 결국 틀린 판단일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게시일: 2011. 9. 27. 안녕하십니까 금태섭 변호사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장면은 배심재판을 하는 모습입니다 한 사람의 운명을 놓고 검사는 유죄를 변호사는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며 치열하게 접전을 벌입니다 재판이 끝나고 나면 마지막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배심원입니다 그러면 이런 배심원은 어떻게 뽑을까요 일단 일반시민들의..
자막 세바시 50회 나눔의 롱테일 법칙 |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강연 소개 : 나눔은 나날이 진화해갑니다. 지난 10년간 총 기부액도 기부자수도 급증했습니다. 최근 수백, 수천억원을 사회환원하는 기업과 부유층 기부는 나눔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며, 초고액기부자의 어려워진 노후를 지원하려는 '명예기부자법'제정 움직임이 환영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진화하는 나눔의 가장 분명한 증거는 1% 나눔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꿈꾸는 수많은 시민기부자들, 자선을 넘어 변화를 꿈꾸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존재입니다. 게시일: 2011. 9. 26. 안녕하세요저는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윤정숙입니다 제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기부자를 만나는 일 그리고 기부가 필요해서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저는 매일같이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기적을 만나기도 합니..
소통은 여자의 마음과 같다 |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 | 세바시 49회 강연 소개 : 소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누구나 소통할 것을 말하고, 또 원합니다. 하지만 정작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아는 사람은 적습니다. 소통은 연애와 같습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인을 다루는 방법과 흡사합니다. 우리 관계의 소통을 여자의 마음을 통해서 읽어보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1. 9. 25. 반갑습니다 저는 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분들은 상당히 부러워하시는 표정이고 여자분들은 별거 아니다 라는 표정을 하고 계신데 제가 여대에서 강의하면서 몇 가지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여자의 마음에 대해서 그래서 오늘 그걸 (몇 가지) 소개하려구요 일단 우리 여성분들이 한번 맞나 틀리나 대답을 해주십시오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반드시 큰 것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은 것에도 여..
자막 세바시 48회 197만원으로 여섯 식구 살아가기 | 박총 작가 강연내용 소개 : 10년만에 한국에 돌아오니 서민들 사는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다들 피곤함과 두려움 속을 버겁게 헤쳐가며 돈에 목을 매고 삽니다. 한편, 중산층 이상은 '벌고 쓰고 버리는' 소비문화의 악순환에 자신들의 인생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2011년도 6인 가족 최저생계비인 197만원으로 그리스도의 부유함을 맛보며 신나고 의롭게 살아가는 실제 삶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게시일: 2011. 9. 11. 안녕하세요 강연보다 비주얼로 승부하는 박총 다시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내가 좀 심하게 동안 이지요?제가 방년 마흔넷 입니다 내 아이가 있고요 내 아이 그리고 또 저희 아내 저 이렇게 여섯식구가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2002년도 여름 그니까 그 월드컵 4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