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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42)

공부, 스펙의 신보다 꿈신이 되자 | 권태훈 서울대학생 | 세바시 70회 강연 소개 : 예전에 고등학생 사이에 공부의 신이라는 말이 유행하더니, 최근에는 대학생 사이에 스펙의 신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는 것, 그리고 스펙 쌓아서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많은 학생들의 꿈과 목표가 된지 오랩니다. 하지만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스펙을 쌓는지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인생의 목표와 꿈이 없는 공신과 스펙신은 모두 무용지물입니다. 한번뿐인 학창시절과 대학생활, 꿈을 세우고 최고로 멋지게 보내기 위한 사용설명서를 소개합니다. 게시일: 2011. 11. 13. 그 TV에서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나는 가수다' 라고경연 할 때 가수 대부분 떨 잖아요 그때 저는 약간 제가 노래를 좀 잘 불러서 왜 떨까 싶었는데 .....
69회 열정, 권태, 그리고 성숙 |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 강연 소개 : 벌써 세 번째 만남입니다. 연인에서 부부로 사는 삶의 과정이 어쩌면 우리 삶의 전체 과정과도 비슷합니다. 뜨거운 사랑을 서로에게 내뿜던 열정의 연애 시절, 그리고 결혼 후에 찾아오는 권태기, 그 뒤로 평생의 반려자로, 눈빛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는 소통의 성숙기. 이 세 가지 단계를 우리 인생에도 적용해 봅니다. 열정도, 권태도 모두 지나가는 법, 소통과 성숙의 삶에 다가가기 위한 인생의 노하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눠봅니다. 게시일: 2011. 11. 8. 감사합니다 사실 아까 이 사진 전의 사진 보셨죠? 저도 없는 살쾡이 같은 사진을 우리 담당 PD님이 어렵게 구하셔서 저를 죽이시려는 그런 (웃음) 저는 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강의를 30분 정도하고 질..
세바시 68회 -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 | 유창복 성미산마을극장 대표 강연 소개 : 내일이 온다는 게 기대되는 날보다 두려운 날이 더 많은 시대. 내일은 더 나을 거라고 다독여 주는 훈훈한 돌봄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내 필요와 욕구로 마을기업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어 일터의 주인,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이들. 바로 성미산마을 이야깁니다. 많은 돈이 없어도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1. 11. 7. 안녕하십니까 날도 차온데 이렇게 남 얘기 들으러 오셔서 애쓰십니다 저는 여기서 머 멀지 않은 곳에서 삽니다 강 건너면 바로 마포 성산동이 있는데 거기 작은 산 있습니다 그 동네에서 한 십수년 한 15년 살았습니다 저희 집에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제가 이사를 갔는데 지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이 돼 있으니까 저는 그 동네에서..
세바시 67회 대중예술가의 길을 되묻다 | 오성윤 감독 강연 소개 :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감개무량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순수회화를 그리다, 속된 말로 '붓을 꺾고' 대중예술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 길로 들어선 뒤, 첫 작품인 '마당을 나온 암탉'이 나오기까지 꼬박 20년이 걸렸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과연 대중예술가의 길은 무엇일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성공했다고 말해주는 지금, 저는 다시 자문합니다. 대중예술가의 길은 무엇이냐고. 게시일: 2011. 11. 6. 전 이렇게 좀 이런게 처음이라 뭐라고요? 220만 하면 사실 '와 ~' 해주셔야 되는데 그게 되게 너무나 기록적인 거거든요 (와~ 박수) 누워서 누워서 절받기 그 그게 한국 애니메이션이 이제 최고 기록이 73만 이에..
자막 세바시 66회 영화가 죽어도 못 따라오는 연극의 매력 | 박준용 강연 소개 : 최첨단 영상 시대의 한복판에도 여전히 대학로 연극의 막은 오릅니다. 비싸고, 멀고, 어렵고, 뭐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세상을 향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죽었다 깨도 줄 수 없는 연극만의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 NO.3로 주문을 걸어봅니다. 천국보다 낯선 연극의 세계, 하지만 15분 후에 당신의 발걸음은 어느 덧 대학로를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게시일: 2011. 11. 2. 문화해석과 향유네트워크 대표 박준영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대학에서 연극 관련된 강의 하고 있고요 또 일반 영역에서는 시민들과 더불어서 연극 보고 영화 보고 관련 이론들 가서 공부하고 이런 모임들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저도 15분 동안에 뭔가 바꾸긴 바꿔야 될 것 같은데 ..
자막 세바시 65회 당신의 변신은 무죄 인생 2막을 열어라 | 손미나 여행작가 강연 소개 : 우리 모두는 여러 송이의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는 씨앗과 같은 존재입니다. 각자가 어떤 빛을 쏘이고 어떻게 물을 주어 씨앗을 가꾸느냐가 문제일 뿐. 당신이 지금 몇 살이든, 인생은 새롭게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끝없이 꿈꾸며 그것을 이루어 행복할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꿈은 각자가 알아서 디자인하고 완성시켜 가야 하며, 분명 그럴 수 있고, 그래야 진정한 행복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인생은 1막짜리 연극이 아닌 2막, 3막, 아니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변화와 도전 없는 삶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슬픈 삶이 아닐까요. 게시일: 2011. 10. 31. 당신의 변신은 무죄, 인생 2막을 열어라 손미나 | 여행작가, 소설가..
세바시 64회 환자와 정상인의 차이 |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강연 소개 : 우리는 세상을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로 나눕니다. 간혹은 정상적이지 않은 비범함과 다름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비정상의 것들은 차별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치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모든 기준을 적용한다면 정상인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환자와 정상인의 차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기준치 하나로 정상인에서 환자로 바뀌기도 합니다. 이런 사례를 통해 우리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게시일: 2011. 10. 30. 안녕하세요?단국대에서 기생충을 전공하고 있는 서민이라고 합니다여러분들이 지난번 제 강의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이제 두 번째로 강의할 기회를 얻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릴 주제는환자와 정상인의 차이에 관한..
자막 세바시 63회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위해 필요한 것 | 고건혁 강연 소개 : 디지털 음원이 CD를 대체하면서 '음악 산업의 죽음'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음악 시장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좁디 좁은 한국의 음악 시장에서도 소수만이 즐기는 인디 음악 사업을 지속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그마한 인디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가 여태껏 지속되어 올 수 있었던 방법과 앞으로 지속될 수 있기 위해 구상하고 있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2011. 10. 26. 네 오늘 제가 드릴 얘기는 지속가능한 딴따라질(Sustainable DoReMi)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일단 제 소개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고건혁이고요사실 이 이름보다는 곰사장 이라는 칭호로 더 많이 불리고 있어요 근데 '왜 곰이냐?' 고하면 사실 뭐 .....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 | 유영만 지식생태학자 | 세바시 62회 강연 소개 : "사람은 누구나 다 '때'가 있는 법이다." 어느 목욕탕 간판의 글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빨래가 필요하듯이, 생각도 타성에 젖어 습관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얼룩이나 '때'가 생기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생각을 세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의 각질을 제거하고 남다른 생각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생각의 '때'를 제거할 수 있는 생각 샴푸를 소개합니다. 게시일: 2011. 10. 25. 여러분 반갑습니다제목이 좀 맘에 들지 않습니까?"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그 다음에 부제목은"속옷만 갈아 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 입어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대답을 안 하시네요아마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생각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생각을 갖고 있는 거 하고 생각을 하는 ..
자막 세바시 61회 미래예측 쿼리를 활용한 교훈 | 신철호 포스닥 대표이사 강연 소개 : E.H Carr(1892~1982)는 역사 속 걸출한 인물의 역할을 인정하며 1급 지도자는 사회 세력을 만드는 반면 2급은 이미 형성된 사회 세력에 편승한다 했습니다. 사회 세력을 만드는 1급 지도자는 어김 없이 '선각' 속에서 미래를 그려왔습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전제를 받아 들일 때, IT사회에서 1인의 선각에 의존하지 않고 미래 예측을 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요? 다수 참여자(Social)의 생각의 나이테를 검색어(Query)로부터 추출하여 이를 미래 예측에 활용하고 혁신하는 사례와 우리가 도전해 볼 수 있는 미래예측의 대상을 분석해 봅니다. 게시일: 2011. 10. 23. 안녕하세요 신철호입니다오늘 저는 미래 예측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우리는 점쟁이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