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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세바시 103회 파이터, 인생은 이렇게 싸우는 거다 | 김남훈 격투기 해설가 강연자의 강연 소개 : [What we really need in 2012] 우리가 격투기를 보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바로 삶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또는 수 십년이 걸리는 인생의 승부와는 달리 5분 3라운드 15분의 세계에서 수 많은 공격과 방어를 통해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파이터들. 절권도의 창시자 이소룡, 세계최강 효도르 그리고 악당 레슬러 김남훈을 통해서 인생이라는 자신의 링에서 제대로 싸우는 법을 알아봅니다. 게시일: 2012. 2. 7. 안녕하세요 7권에 책을 낸 육체파 지식노동자이자 싸우는 사람들국내도서저자 : 김남훈출판 : 씨네21북스 2013.11.19상세보기 고발프로진행자 그리고 꽃미남 프로레슬러 김남훈 입니다 반갑습니다제가 오늘 말씀드릴 주제는 "파이터,..
그녀들의 1919 우리는 기생이기 이전에 조선의 딸이다 그해 봄그들은 신문에 자주 등장했다 모두가 만세를 외쳤던 그해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그녀들의 1919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극화한 것입니다 '나는 내 인생을 저주한다!' 어여쁘고재주가 많았음에도 당시 가장 천대받던 신분기생 신분 차별망국의 설움 일제의 성 상품화로예인이 아닌 창기로 변질되며겪은 고충까지 3.1 운동이등불처럼 번져가던 1919년 3월 수원 성병검사를 받기 위해그녀들이 향해야 했던 곳은 자혜병원 난데없이 검사를 거부하고그녀들이 치마폭에서 꺼내든 건 손수 만든 태극기 "대한독립만세!" 경찰서 앞이라는 것을 알고도목이 터져라 외친수원 기생 30여 명 곧이어 출동한 일본 경찰들은그녀들을 총칼로 위협 결국 시위를 주도한 기생보안법 위반으로 수감 스물 셋의..
[지식채널e] 다 들어드립니다 들어주기 프로젝트 You talk, we listen 당신이라면 이 의자에 앉으시겠습니까? 다 들어드립니다 길에서 만난 처음 보는 사람 처음 보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이야기 들어주기 여기서 주의할 점!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않기상대에게 조언하지 않기 누그든 오세요!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요즘 좀 어떠세요?" "아 ... 그게 ... 저기 ..." . . . "음 ...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시시콜콜한일상의 이야기에서부터 "심리치료사가 되려고 공부하고 있는데9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할기회가 생겨서 행복해요." "지난주에 결혼 30년 만에결국 이혼했어요." "아내에게 미안하네요." 차마 꺼내지 못한마음속 이야기까지 하게 되는 신기한 대화 흑인 청소년을 범죄자로 오인,방범..
시간은 결코 관리되지 않는다 | 황병구 '관계중심시간경영' 저자 | 세바시 102회 강연 소개 : [What we really need in 2012] 자신의 재능과 시간, 심지어 인맥까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남보다 앞서가려는 자기계발기법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세속적 성공을 위한 경쟁의 흐름을 거스르면서 자신의 소명에 따라 건강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리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삶의 본질을 관계로 파악하고, 시간의 본질을 사건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시각을 일상의 예를 통해 소개합니다. 결코 관리되지 않던 시간의 바다에서 헤어나와 새로운 시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시간관리를 나름 해오셨던 분, 사뭇 자신없어 하는 분 모두 환영합니다. 게시일: 2012. 2. 6. 네 15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영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되는 황병구라고 합니다이 강연에..
자막 세바시 101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도 함께 만들기 | 임완수 교수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의 학생 혹은 주민들이 커뮤니티의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지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또한 모여진 데이터를 활용해서 커뮤니티의 주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커뮤니티와 커뮤니티가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지를 이야기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던 한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이야기가 이 겨울, 여러분에게 따뜻한 온기로 다가갈 것입니다. 게시일: 2012. 2. 5. 한국에 오길 굉장히 잘했네요이렇게 박수 많이 받아보긴 굉장히 오랜만이구요 제가 오늘 여러분하고 같이 나누고 싶은 거는제가 지난 한 10년 동안 했던 프로젝트들에서제가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 게 참 많아요그러면..
Change your body, Change your life | 정주호 대표 | 세바시 100회 강연자의 강연 소개 : [What we really need in 2012] 오늘의 주제는 change body change life 입니다. 말 그대로 몸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건강을 담당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십니까? 여러분! 건강하다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강이라는 말은 이제 몸의 건강을 넘어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삶, 건강한 가치관, 건강한 마인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라는 말은 이제 너무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자주 들리는 단어입니다. 저는 일반적으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몸의 건강을 담당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자막 세바시 99회 감정적 알고리즘(The Emotional Algorithm) 권오현 성균관대 4학년 강연 소개 : [What we really need in 2012]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해 인터넷은 우리의 삶 속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는 우리에게 다양한 인간관계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넷 속의 소셜 네트워크, 우리는 이것을 '약한 인간관계'라 부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관계와 달리 '약함'이라는 것이 규정된 온라인의 관계에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지함은 어려운 것일까요? 저는 온라인의 알고리즘 이면에 존재하는'감정적 알고리즘'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일: 2012. 1. 30. 안녕하세요 대학교에서도 해보지 않은 프레젠테이션을 여기 와서 하는군요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권오현입니다오늘 강연자 중에서 가장 젊은 강연자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럼 ..
자막 세바시 98회 생각지도 못한 변화 지도 체인지 | 유영만 교수 강연 소개 : [What we really need in 2012] 유영만 교수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생각지도 못한 변화지도(指導, Leadership)의 조건-체인지(體認知)=Change '體認知(Change)' 철학은 영어 'change'를 발음하면 '체인지'로 읽힌다는 점에서 착안한 새로운 변화 지향적 지식관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몸(體)이 동반된 '고통' 체험이 필요합니다. '고통'을 체험하는 가운데 지적 '고뇌'의 작용으로 새로운 깨달음이 인식(認識)으로 다가오고, 마지막 순간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정리된 결과가 곧 지식(知識)입니다. 나의 고통 체험으로 깨달은 지식만이 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을 체인지(Change) 할 수 있는 체인지(體認知)가 될 수 있는 ..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면... |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 세바시 97회 강연 소개 :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면 돈이 따라온다 (한동헌 - 마이크임팩트 대표)'어떻게 하면 세상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까?' 창업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없고, 돈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꿈꿔왔던 한 청년이 품었던 질문이었습니다. 그 물음에 대한 행동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고, 하나의 기업이 됐습니다.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가는 신나는 어드벤처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1. 12. 29. 여러분 반갑습니다Hello everyone팸플릿에 보시면 가운데 위에 움짤 사진 하나 있죠? 되게 이상하게 생긴If you have a look inside the pamphlet there's a picture of me in th..
[지식채널e] 한 사람 학교전담경찰관 안기만 경위 자기소개를 ... ... 해요? 저는 서울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을 하고 있는 안기만 경위이고요 학교전담경찰관은 5년 차입니다 한 사람 SPO학교전담경찰관 School Police Officer학교전담경찰관 저는 청소년 업무에 대해서는 진짜 손톱만큼도 관심을 갖고 있진 않았어요 저도 청소년기를 지나왔고 착한 청소년들 만나는 일이 아니고 문제 있는 친구들 만난다는 게 썩 와 닿지 않았어요 학교에 ... 경찰관? 학교 폭력, 내가 전담 경찰관이니까 "다 해결할 수 있어!" 자신 있게 얘기하는데 뒤돌아서면서는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졌던 적이 많았거든요 전담학교서울 강동구 초중고 8개 게다가 아이들은 자기가 필요할 때 전담경찰관이지 평소엔 아무 관심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