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창옥(11)

놀던 여자가 잘 되는 이유 | 김창옥 서울여대 교수 | 세바시 244회 강연 소개 : 학교 다닐 때 놀던 애였는데 지금은 잘 살아. 맞아 맞아. 가끔 동창모임에 나가면 심심치 않게 들리는 대화 내용입니다. 왜 그럴까요? 매사에 성실하고 일탈과는 멀었던 그녀는 왜 아직도 혼자일까요? 모범생으로 칭찬이 자자했던 그녀의 연애와 결혼 생활은 왜 그리 힘들기만 할까요? 연애도 사랑도 결국은 공감과 소통의 문제입니니다. 여러분이 지금 왜 혼자인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3. 1. 15. 반갑습니다 오늘 연애에 대한 얘기 저희가 다 아는 얘기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쁜 여자 오래 가나요, 오래 못 가나요? 오래 못갑니다 (웃음) 이쁜 것들 오래 못 가요 안 이쁜 것들은 아예 못갑니다 (웃음) 저는 오늘 아름다운 얘기를 하려고 나온 게 ..
어머니와 감나무 | 김창옥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연구소 소장 | 세바시 193회 강연 소개 : 제가 집을 처음 떠나 본 것은 바로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섬을 떠나야 섬이 보인다는 말처럼, 집을 떠나보니 비로소 가족이 보였습니다. 특히 어머니와 제 자신에 대한 깊은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한번은 떠나봐야 그 사람을 알게 됩니다. 자신도 마찬가집니다. 이번 강연은 제 가족과 삶을 조금 더 깊게 바라볼 수 있었던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게시일: 2012. 9. 4. 네 감사합니다 전 오늘 여행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소개 하고 싶은데 사람들은 이렇게 짧은 여행이든 긴 여행이든 새로운 세계를 향해서 떠나는 때가 있는 거 같습니다 미국에 오신 것은 대단한 결심을 갖고 신세계를 향해서 용기를 내셔서 여기 오신 거겠죠 제가 상당히 큰..
Are You Ok? | 김창옥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 세바시 157회 강연소개 : 고향 제주도에서의 어린 시절은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가난, 다툼만 하는 부모님, 대학진학 실패.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검은 파도가 출렁이는 밤바다에 몸을 던져버리고 싶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을 회상하면, 그 때 어느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물음 하나가 생각납니다. 너 괜찮니?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물음입니다. 그 물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게시일: 2012. 6. 12. (관객 : 박수)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솔직하게 고백할게 있는데 저 청소년 트라우마가 좀 있습니다 (관객 : 웃음) 전에 청소년 강의 갔다가 상처를 좀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때 한 500명이었거든요 중학교 남자애들 완전 나쁜새끼들 (관객 : 웃음) ..
나는 당신을 봅니다 | 김창옥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 세바시 118회 강연 소개 :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Na'vi)족들의 인사는 "I see You(나는 당신을 봅니다)" 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사랑을 고백할 때 나누는 말도 역시 "I see You" 입니다. 이처럼 서로를 본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제 아버지에 대해 얘기해드리겠습니다. 남들보다 멀었던 아버지라는 존재, 아버지의 뒷모습이 보이는 순간 저는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시일: 2012. 3. 13. 감사합니다 점점 세바시 분위기가 종교 집회 같이 즐거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이제 강의 의뢰를 받았는데요 교도소에서 강의를 좀 해 줄 수 있냐는 겁니다 그래서 오케이 좋습니다 한 번 가겠습니다 그래서 갔죠 여자 교도소인데요 여성분들이 왔어요 여러분 여..
[Different]김창옥 연사 다른강연 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김창옥 연사님의 세바시 강연들을 모았습니다 김창옥 연사 다른 강연 세바시 38회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 김창옥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 강연소개 :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상처는 어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상처가 열등감이 되기도 합니다. 열등감 때문에 삶의 소통이 막히고, 관계가 돌 처럼 굳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등감에는 비밀이 여러분도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열등감을 치유하는 명약이 있습니다. 그 비밀과 명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바시 49회 소통은 여자의 마음과 같다 |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 | 강연 소개 : 소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누구나 소통할 것을 말하고, 또 원합니다...
69회 열정, 권태, 그리고 성숙 |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 강연 소개 : 벌써 세 번째 만남입니다. 연인에서 부부로 사는 삶의 과정이 어쩌면 우리 삶의 전체 과정과도 비슷합니다. 뜨거운 사랑을 서로에게 내뿜던 열정의 연애 시절, 그리고 결혼 후에 찾아오는 권태기, 그 뒤로 평생의 반려자로, 눈빛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는 소통의 성숙기. 이 세 가지 단계를 우리 인생에도 적용해 봅니다. 열정도, 권태도 모두 지나가는 법, 소통과 성숙의 삶에 다가가기 위한 인생의 노하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눠봅니다. 게시일: 2011. 11. 8. 감사합니다 사실 아까 이 사진 전의 사진 보셨죠? 저도 없는 살쾡이 같은 사진을 우리 담당 PD님이 어렵게 구하셔서 저를 죽이시려는 그런 (웃음) 저는 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강의를 30분 정도하고 질..
소통은 여자의 마음과 같다 |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 | 세바시 49회 강연 소개 : 소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누구나 소통할 것을 말하고, 또 원합니다. 하지만 정작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아는 사람은 적습니다. 소통은 연애와 같습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인을 다루는 방법과 흡사합니다. 우리 관계의 소통을 여자의 마음을 통해서 읽어보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1. 9. 25. 반갑습니다 저는 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분들은 상당히 부러워하시는 표정이고 여자분들은 별거 아니다 라는 표정을 하고 계신데 제가 여대에서 강의하면서 몇 가지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여자의 마음에 대해서 그래서 오늘 그걸 (몇 가지) 소개하려구요 일단 우리 여성분들이 한번 맞나 틀리나 대답을 해주십시오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반드시 큰 것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은 것에도 여..
38회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 김창옥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강연소개 :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상처는 어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상처가 열등감이 되기도 합니다. 열등감 때문에 삶의 소통이 막히고, 관계가 돌 처럼 굳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등감에는 비밀이 여러분도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열등감을 치유하는 명약이 있습니다. 그 비밀과 명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1. 8. 29. 네, 반갑습니다 아, 솔직히 여러분 사실 제가 교수 같은 느낌은 아니시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업에 가서 제가 어디 가면 분위기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냐고 그랬더니 미장원에 가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솔직한 피드백(대답, 반응, 의견)을 하시더라고요 여러분, 오늘 뭐 비도 오는데 ‘강의다.’ 생각하지 마시고 ‘머리..
감정의 근육을 키워라 | 김창옥 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 | 세바시 680회 강연자의 강연 소개 : 그동안 쉼없이 강의를 해오면서 가장 큰 고통은 내 감정을 속이는 일이었습니다. 유쾌하고 밝게 이야기 하지만 제 강의의 알맹이들은 역설적이게도 제 삶의 부끄럽고 어두운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이죠. 어쩌면 우리 일상에 웃음보다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은 게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서든 관계를 위해서든 우리는 그 솔직한 감정을 숨겨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감정노동이 우리 삶을 더 악화시키는 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런 감정의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내 삶의 과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게시일: 2016. 7. 31.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창옥입니다 저는 오늘 감정노동이라는 주제로 한 번 강의..
자막 세바시 603회 당신도 결국 알게 될 겁니다 | 김창옥 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 강연 소개 : 잘 사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잘 사는 것은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 '사이'는 언어와 문화가 서로 통할 때 이어집니다. 한국에서 잘 나가던 사람도, 똑똑하다고 칭찬듣던 사람도 낯선 이국의 땅에서는 상처받고 작아지곤 합니다. 최고였던 내가, 체면으로 살던 내가 아무것도 아니란 걸 알게 되기도 합니다. 공주처럼 자란 제 딸이 동생들이 생기자 돌연 아버지인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하더군요. 따뜻하게 안아주길 바라는 그 얼굴을 보자 저도 그렇게 저를 보았을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제 딸을 보며 알게 된 것, 이국의 땅 뉴욕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 '지금'이 힘든 모든 이들이 알게 될 것.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에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