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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506회 | 성공을 위해 제일 먼저 집중해야 하는 것 | 김권식 EVS 회장

성공을 위해 제일 먼저 집중해야 하는 것 | 김권식 EVS 회장 | #인생 #동기부여 #관계 | 세바시 1506회

 

나를 성공시킨 인간관계의 원칙

 

 

 

성공을 위해 제일 먼저 집중해야 하는 것

 

 

 

미국의 젊은이들이 제일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인 EVS 김권식 회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20대에 유학을 가 가지고 어려운 공부를 마치고 이제 50년이 지나서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태양광 설계 회사를 하게 되었고 이 자리에서 선 것은 정말 큰 영광입니다.

 

 


그래서 가끔 사람들이 저한테 물어보기를 당신이 그 비결이 뭐냐 그러면 저는 그것에 대해서 간단한 대답이 있는데 

 

 

 

그것은 뭐냐 하면 내가 만나는 사람들 하나하나를 내 편이 되게 하는 거 

그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거 

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고, 그 사람들을 이해함으로써 그 사람들이 내 편이 되고

그래서 저는 행복해지는 거죠.

 

 

 

제가 올해 한국 나이로 80인데 예전 같으면 고려장을 당해서 제가 이렇게 자고 있을 거예요.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저희에게 어려운 일도 많이 있었어요.

1982년에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를 친구로부터 인계를 받아 가지고 회사를 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부 예산이 깎이면서 저희 회사 일이 갑자기 줄어들어 가서 직원들의 봉급을 주기가 힘들게 됐어요.

 

그래서 첫 번째는 제 처와 저의 퇴직금을 해 놓은 걸 모두 털어서 회사에 집어넣었어요.

그다음에는 저 아들 둘이 있는데, 저 아들 둘을 위해서 대학을 위해서 준비해 놨던 모든 돈을 또 털어서 회사에 집어넣었어요. 그때에도 이게 쉽지 않아서 계속 고민을 하고 그러는 중에 저는 건강도 좀 나빠지고 고민도 많이 하고 

그래서 마지막 단계는 저희가 가지고 있던 집을 담보로 맡기고서 은행에서 돈을 집어 빌려서 다 회사에 또 집어넣었어요.

제 처나 또 제 직원들한테

"아 염려하지 마 우리가 이걸 해결할 수 있어."

그렇지만 제 속으로는 집을 다 날리고 회사도 날리고 은행에서는 큰 빚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거지 신세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결정은 거지가 된다면 미국에서 거지가 되느냐? 한국에 가서 거지가 되느냐?

그 결정이 중요한 결정인데,

다행히도 저희가 그런 결정을 안 해도 되게 됐었어요. 그것은 저희 회사에 기적이 일어났어요.

 

 

기적이라는 건 제가 복권을 타서 많은 돈을 벌은 게 아니고, 저희 직원들에서부터 생긴 거예요.

저희 직원들이 스스로 낮아서 자기 봉급의 4분의 1을 깎겠다.

동시에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함께 일을 해서 회사를 같이 살리자 

주로 제가 뛰었었는데 그 직원들이 동참해서 열심히 뛰다 보니까. 이게 일이 잘 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됐었던 이유는, 그분들 하고 항상 처음부터 직원들이 새로 들어올 때부터 계속해서 그분들과 대화를 하고, 이해를 하고, 그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그분들이 나서서 저를 제가 필요할 정말 도와줘서 제가 이 자리에 섰어요.

 

 

EVS가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서 제가 그때부터는 우리 회사가 나가야 될 방향이 어디인가?

그러니까 이러한 위기가 다시 오지 않도록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할 수 있나?

그래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스터디를 해서, 신재생 에너지가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일이고 내가 해야 될 일이다.

그래서 저희가 방향을 바꿔서 신재생 에너지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걸 시작하기 위해서 그 당시에 많이 미국에서 많이 하던 세미나에 갔어요.

세미나에 가서 인도 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저한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데, 그 간단하잖아요? "안녕하세요"

그런데 제가 그 말을 못 알아 들었어요.

그건 뭐냐 하면 인도 사람이 한국말을 할 거라고 제가 상상을 못 했으니까 

그래서 다시 물어봤더니 "안녕하세요" 그래서 그때야 들어오는 거야.

그래서 이야기를 듣고 본 적 그분은 LG에 맞은 제품을 인도에 최초로 소개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엄청난 돈을 벌었고, 그래서 한국 사람에 대해서 아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자기 말로는 한국을 자기가 200번을 왔다 갔다고 말해요.

그래서 저를 보더니 나는 한국 사람 좋아하고, 한국 사람은 믿는다.

그러면서 내가 LG를 통해서 번 돈을 가지고서 지금 콜로라도에 2만 에이커의 땅을 사놨다.

2만 에이커면 평으로 따지면 한 2천만이 넘는 엄청나게 큰 땅을 사놓고,

그 당시에 미국에서 제일 풍력발전소 그런 것을 자기가 짓겠다고 계획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풍력을 하게 됐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그때 만난 한국의 대기업이나 미국의 기업 사람들을 지금도 관계하고 있고, 그분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친구처럼 제 편이 되도록 그렇게 항상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결과로다가 태양광 시장이 커질 때, 저도 그분들과 함께 태양광 시장에 진출할 수가 있게 되었어요.

 

 

 

 

 

결국은 지금 현재 120명이고 계속해서 발전을 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일을 잘 해 주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래서 그 직원 중에 하나는 빅이라는 젊은이가 있는데 자는 본래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서는 게임에 관계되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자기가 결혼을 하고 또 애도 가지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진정 무엇인가?

내가 게임을 해서 평생 먹고 살 건가? 그 사람이 판단한 것은

'이건 아니다. 지금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인데 내가 뭔가 해야지, 내가 나를 위해서가 아니면 내 딸을 위해서'

그래서 이 사람이 그 직업을 그만두고 전기과에 다시 들어갔어요.

그래서 전기과에 가서 태양광에 대한 공부를 하고 저희 회사에 온 게 2년 전이에요.

그런데 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일을 기막히게 잘해요.

물론 직원들하고 소통을 잘 할 뿐 아니라, 우리 클라이언트 하고도 좋은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그런 클라이언트들이 자꾸 저희한테 와서 더 일을 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런 직원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또 클라이언트들이 우리를 좋아하니까 

지금은 클라이언트들이 미국에서 아마 대표 하는 태양광 계통의 개발 회사나 건설 회사들이 저희한테 와서 설계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좀 어떤 너무 내세우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일이 너무 많아가지고 어떤 때는 클라이한테

미안합니다. 정말 이번은 정말 못하겠으니까 좀 봐달라고 이렇게 사정을 하면서 저희가 일을 거절해야 돼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수의 계약이에요.

저희가 어느 경쟁을 하는 게 아니고 뭐 그게 100만 불이 됐건 백오십만 불이 됐건 어 이것 좀 해줘 이렇게 오는데 

저는 얼 수 없어요 못 합니다 하고 말해야 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그런 결과로써 저희 회사는 엄청난 이익을 지난 몇 년 동안 내고 있어요.

 

 

 

그러면 그걸 뭘 하느냐?

그것이 잘 된 것은 제 혼자서 한 게 아니고 저희 직원들이 다 함께 일을 했기 때문에 되는 거기 때문에

저희 이익금의 반을 회사 직원들에게 다 나눠줘요.

 

 

그리고 저희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저희가 살고 있는 그 동네가 튼튼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미네소타 주, 그다음에 미네아플리스 시 지역

이 지역들이 튼튼하고 우리 직원들이 다 거기 살고 있는데, 그 모든 조직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거예요.

 

22년 전부터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미국에 초청해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미국의 가정에서 지내는 그런 프로그램을 쭉 해오고 있어요.

1999년에 온 현정환 군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1년을 다닌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대학을 졸업하고 얼마 전에 리디북스라는 이북 회사를 공동 창업을 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다른 회사를 또 창업을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아주 잘 나가는 젊은 한국의 기업인이 되었어요.

이런 사람을 볼 때 저는 행복을 느끼고 정말 더 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가 성공을 하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항상 우리가 행복한 건 아니에요. 

우리가 행복할 때 성공을 하는 거예요.

성공이 먼저 오는 것이 아니고 행복이 먼저 와요.

우리가 좋은 인간관계 가족과 친지와 동료들과 주위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그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때 우리는 행복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면에 상당히 심플해요. 

제가 지금 80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꿈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어요. 

많은 면에서 앞서 있고 많은 것을 잘 하고 있는데, 이북에 있는 우리 동포 청년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저희가 잘하고 있는 태양광을 이북에 가지고 들어가서 이 사람 젊은이들이 태양광을 배우고 그걸 통해서 에너지를 받고 꿈을 가질 수록 하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앞으로 꿈 중에 하나예요.

 

자기 스스로를 돌보고 다른 사람들을 내 편을 만들 때, 그렇게 항상 행동을 할 때 우리는 행복해지는 거예요.

성공한 다음에 행복해지기를 기다리면 안 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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