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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530회 | 낡은 것을 새롭게 만드는 힘 |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

낡은 것을 새롭게 만드는 힘 |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 | #테크 #성장 #도전 | 세바시 1530회

 

낡고 오래된 것들을 새롭게 살리는 방법

 

 

 

특히 요즘 보이스피싱은 지역에 계시고 자녀들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타깃이 많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는 생각보다 특정한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을 통해서 상황 분석을 하고 시간을 지연하지 않고 바로 은행에다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미국의 실리콘밸리 대한민국 서울만 가능할까요?

디지털 기술로 잘 먹고 잘 사는 것 지방에서는 과연 그림의 떡일까요?

 

 

낡은 것을 새롭게 만드는 힘

 

 

 

안녕하세요. 정수진입니다.

저는 디지털 기술로 지방에서 새로운 도전을 돕는 일을 하고 있고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라는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 직장인 이곳에서 22년 4개월간 근무를 했고요.

한 우물만 파다 보니 단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참 긴 시간이죠?

어떤 일을 하길래 지치지도 않고 즐겁게 도전을 할 수 있었을까요?

 

 

농촌에 한참 바쁜 시기에 다양한 농기계들이 돌아다니며 작업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농기계 사고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게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가 연평균 1,273건이고요.

이 사고로 93명이 사망하고 1,009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울퉁불퉁한 길 도랑에서 운전하다가 트랙터가 뒤집혀 버리면 도심과 다르게 농촌에서는 방치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그러다 보니 더 많이 다치거나 또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아서 돌아가시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 농기구에 위치, 수평 여부,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다면?

그리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면? 농기구 사고의 응급 대처가 가능해지게 되겠죠. 즉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처럼 지역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일이 바로 제 일입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제가 지역을 위한 일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요?

우선 저는 필연적 여건이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아버지는 전라도, 어머니는 경상도가 고향이시고요. 저희 회사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충청도에 와 있습니다.

동 서 화합에 중앙지역까지 지역 대통합의 느낌이 좀 나지 않으십니까?

정말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산업 여권 등을 보유한 지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역에서 이런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은 누구만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엄청 많았죠.

하지만 제가 고뇌하고 투자했던 22년의 시간은 많은 것들을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바꾸어 나갔던 소중한 경험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기획해 보고 실행해 보는 경험들을 쌓을 기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경험들이 저에게는 지역에서 뭔가 해낼 수 있고 지역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답은 지역에 있다는 겁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면 그 결과 도시가 살고 우리의 미래도 달라질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지역과 디지털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날 때 그런 기적이 가능해집니다.

저와 저희 동료들이 하는 도전은 지역을 돕는 일을 넘어서 미래를 만드는 일을 나름 멋지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조금 더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22년 전에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제가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전국 8도의 디지털로 먹고사는 스타트업들이 잘 자리를 잡도록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디지털에 대한 개념들이 정말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더 어려웠던 과제처럼 느껴졌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여건이 좀 나아졌을까요? 

글쎄요? 지금도 여전히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태어나도 서울로 학교 일자리를 찾으러 옵니다.

열악한 지역의 디지털 정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막 말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한테 가장 먼저 하는 말씀들이 이런 말씀들이에요.

"디지털 기술은 서울이나 판교가 정말 잘하고 있는데, 지역에서 가능하겠습니까?

서울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이런 얘기들을 정말 많이 합니다.

엄청 슬픈 현실이죠. 

 

그런데 이런 현실과 시대의 상식을 거슬러서 감히 미래를 바꾸는 도전을 한다 이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고요.

저희는 어떻게 보면 투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당연하다는 상식에서 벗어나서 의문을 품고 딴지를 걸고 강력하게 도전해야 하는 상황인 거죠.

나름의 투쟁을 위해서 해야 될 일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이 만났을 때 가치를 증명해야 했고요.

이를 위해서 다양한 도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 이제는 성과로 보여줘야 되는 그런 시기구나'라는 것들을 더욱 느끼게 됐던 것 같습니다.

 

 

질문을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디지털 기술로 잘 먹고 잘 사는 것 지방에서는 과연 그림의 떡일까요?'

과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디지털 기술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지 회의적인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미 많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골프라는 스포츠 잘 아시죠? 

언젠가부터 더 우리랑 친근해진 것을 느끼고 계시나요?

 

그런데 그 타이밍을 한번 저희가 생각해 보면 그 역할의 중심에는 바로 골프 게임을 디지털 환경에 구현해서 스크린 골프로 언제 어디서든 즐기게 해 준 기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 기업은 골프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줬고요.

코스닥 상장도 했고요.

심지어 수출도 하고요. 

세계 각국의 해외 지사 설립까지 이뤄냈다는 사실들을 아마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좋은 기업이 대전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디지털 기술 특성상 지역의 틀을 벗어서 전국 모두 글로벌까지 장악할 수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항만의 컨테이너 박스들이 배에 실어지고 바다를 통해서 전 세계로 운송되는 과정들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관련 항만 물류를 효율화시키고 전 세계 90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쓸 수 있게 만들어준 기업이 있습니다.

그 기업은 바다와 항만을 가지고 있는 부산의 거점으로 성장하였고 이 기업의 매출액의 90%가 수출입니다.

더 이상 지역의 기업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거죠.

 

 

뿐만 아닙니다. 

기존에 있었던 물건이나 인프라에 디지털 기술이 더해지는 경우 정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여러분 소화기 한번 써보신 적 있으세요?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저도 이제 소화기를 한번 써본 적이 있는데,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초기 상황이었습니다.

첫 번째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해보는데요. 녹이 슬어서 안전핀이 잘 안 뽑히더라고요.

다행히 주변에 누군가가 두 번째 소화기를 찾아와서 안전핀을 뽑고 하얀 분말 가루를 뿜어내면서 초기에 불을 진압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충전제가 굳어 있어서 쓸 수가 없었더라면, 소화기가 작동이 되더라도 노약자들밖에 주변에 없어서 그 무거운 소화기를 들 수 없었더라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한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디지털 기술이 해결해 낼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에 주택가에 실제로 불이 난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빨리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 스마트 소화기 덕분이었습니다.

불이 난 곳에 던지면 화재 상황을 인식하고
물폭탄처럼 터져서 주변의 불을 바로 진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더 똑똑한 것은 인공지능 기술로 긴급 구조 신호를 송출해서 빨리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마술 같은 소화기죠.

이 제품의 시작은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소화 시설이 잘 된 도심이 아니었던 거죠.

위험 요소가 너무 많고 구도심의 한계들을 갖고 있고, 노약자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여건들로 인해서 문제의 체감도를 가장 많이 높일 수 있는 지역 기업들이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보이스피싱 얘기를 좀 해볼까요? 어느 날 저희 지인이 PC 앞에 앉아서 세상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심각하게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랑 너무 다른 모습에 제가 한번 다가가서 봤습니다.

무슨 일이지? PC 화면에는 검찰청 홈페이지가 떠 있었고요

제 지인은 거기서 막 사건 번호를 조회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거는 그 사건 번호를 조회하니까 저희 지인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뜨더라고요.

그리고는 대포통장, 사기 혐의 막 이런 단어들이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이제 서로 당황을 하다가 자세히 한번 봤더니 화면이 조금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조용히 마우스를 뺏어서 한번 이렇게 옆에를 눌러봤습니다.

그랬더니 이 페이지는 정상 페이지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재빠르게 눈치를 채고 빨리 전화를 끊도록 유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종료시켰죠. 

 

근데 내 이름과 주민번호를 치니까 사건이 뜬다는 건 정말 무서운 일 아닐까요?

다행히 이 에피소드로 끝나고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이런 일들이 어디 제 주변만 있었을까요?

엄청 많은 주변에 있을 겁니다. 

특히 요즘 보이스피싱은 지역에 계시고, 자녀들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타깃이 많다고 합니다.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시는 경우가 너무 많죠.

이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보이스피싱 사기는 생각보다 특정한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개인이 갖고 있는 거래 패턴과 다르게 고액의 현금 인출이라든지 좀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감지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을 통해서 상황 분석을 하고 바로 인지하고 이런 특이 사항이 감지되었을 때 시간을 지연하지 않고 바로 은행에다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은행에서 후속 조치를 바로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죠.

이 기술을 개발한 기업은 국내 몇 개 은행과 증권사에 벌써 이 제품을 납품을 했고요.

이미 수출 준비들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기술은 결국 내 재산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이 택시를 한번 봐주실까요? 택시 위에 광고 장치가 보이시죠?

이 안에는 무려 30종이 넘는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50km 이상의 거리를 활보하고 빚 밝기, 유해가스 도로 파손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들은 정부, 지자체,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에 전달되어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도시 개선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례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에서는 기존 범죄 우범 지역의 데이터와 택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비교해 봤는데요.

도시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에 영향을 주는 우범지대의 특징을 분석해서 골목길 범죄 확률을 예측해 본 결과 그 결과가 상당히 맞아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을 활용해서 위험 구역을 예상하고 지속적으로 순찰이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택시에 부착된 이 디지털 기기는 이제 운송 수단을 넘어서 국민들에게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주고 있고요.

추가적으로 택시 기사님들에게는 운임 외에 추가 수익을 발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역 문제에 적극적이고 디지털 기술에 더해질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디지털 세상이 열립니다.

 

 

 

소개해 드리고 싶은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은 엄청 쌓여 있긴 한데요. 더 얘기할 수가 없네요.

세바시의 15분 룰에 대해서 좀 아쉬움을 한번 표해봅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서 지역의 가능성에 대해 마음이 좀 열리셨을까요? 그러면 다행이고요. 

혹시나 아직까지도 이런 마음이 아니시라고 그러면 지역 탓은 아니고요.

제가 소개를 잘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치지 않고 한우물을 팔 수 있었고 늘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지역과 세상을 변화하는 모습에 느꼈던 보람들이 그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디지털 기술은 그 어려움 자체였습니다.

이제는 디지털 기술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고 체감하기 힘든 것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처럼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고요.

이미 존재하는 물건이나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면서 삶의 방식의 변화까지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접목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곳을 꼭 세계 최고의 기술이 모여 있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대한민국 서울만 가능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듯이 지역에도 그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지방은 편히 살기에도 여전히 많은 숙제를 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이끌어 왔던 농업 제조 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성장시켜야 하고 고령화, 인재 부족 등 다양한 고민들을 안고 해결할 곳도 바로 지역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결합할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다양한 혁신을 창출할 수 있고, 디지털 기술의 시험 무대, 즉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 미래를 담은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여기까지 오기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맞는 영양제가 있습니다.

많은 도전과 혁신을 함께 했던 분들, 기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그런 스토리들을 저에게 들려주시고 고맙다는 얘기를 해 주시고 그런 즐거움을 전해 주시는 얘기들을 들을 때 저는 에너지가 다시 충전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저와 같이 일하고 있는 동료들도 같은 마음 아닐까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지역에 미쳐서 22년을 보내왔고 지금은 더 많아진 기회를 지역에서 발견하는 지금이 즐겁습니다.

지역을 디지털 기술과 잘 연결하는 저 개인의 도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겪고 있는 어려움 바로 그 지역의 문제에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게 해 주는 역할의 힌트는 바로 디지털 기술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지금 내 옆의 문제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저희에게도 알려주시고요.

기업을 하고 계시다면 함께 도전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역별로 위치해 있는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는 기업들의 다양한 기회와 성공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리고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자리를 위해, 병원에 가기 위해 더 이상 서울로만 모이지 않고, 지역과 서울이 나란히 성장하는 그날까지 제가 여태 투자했을 5만 시간 이상의 시간을 넘어 10만 시간을 견뎌낸 전문가가 되도록 저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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