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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663회 |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가장 옳은 방법 🥛| 호용한 옥수중앙교회 목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이사장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가장 옳은 방법 | 호용한 옥수중앙교회 목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이사장 | #함께사는세상 #연대 #사랑 | 세바시 1663회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가장 옳은 방법

 

 

 

저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라고 하는 이런 이상한 이름의 단체를 맡고 있는 대표인데요.

우리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니는 그런 청년이었었는데,

이 청년은 창업을 할 때마다 꼭 개엄 예배를 드리는데 개엄 예배를 모두 여섯 번 드렸어요;;

참 개업 예배만 드리면 망하고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또 망하고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목사님 제가 사업을 잘 해서 그 우유 배달은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지만 그래 네 밥이나 좀 굶지 마라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오늘 이 청년이 그로부터 십 년 뒤에 진짜 거부가 됐어요.

기도발이 대단하죠 네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이 사람이 바로 ...

 

 


 

🧓 주제: "사람답게 사는 길, 외로운 죽음을 막는 법"

🗣️ 강연자:

  • 옥수중앙교회 목사,
  •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대표

1. 💡 강연 핵심 메시지

  • 고독사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이다.
  • "사람이 사람다워질 수 있는 길은 이웃 사랑과 나눔이다."

2. 📦 ‘우유배달’ 운동의 시작과 확산

  • 2003년, 100가구를 시작으로 현재는
    • 후원자: 25,000명,
    • 수혜 독거노인: 3,600명,
    • 매일 아침 우유 배달 +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 우유가 2개 쌓이면 이상 징후로 간주, 주민센터/교회에 알림.

3. 💸 기적 같은 후원 이야기

  •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작은 헌금과 정성이 모여
    • 장학금, 쌀, 전기/수도 요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현.
  • 팔순 예배 후 2,000만 원 헌금, 이후 신방 때 받은 봉투로 3,350만 원 종잣돈 마련.

4. 🚴‍♂️ 김봉진 대표와의 인연 (배달의민족 창업자)

  • 청년 시절 교회 개업 예배 6번 드리며 실패 반복.
  • “사업에 성공하면 우유배달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실제로 이행.
  • “배달, 배달, 배달…” 하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이름 착안.
  • 지금은 지속적인 후원과 재단 설립·확장에 핵심 기여.

5. 🌍 사회적 메시지

  • 2021년 고독사 사망자: 3,387명
  • 특히 젊은 층 고독사 증가는 사회 전체의 위기.
  • 1인 가구 증가와 무관심 속에서 사회 공동체가 돌봄을 책임져야 할 시기.

6. 💬 인상적인 말

“밥은 굶지 마라, 제발 좀 밥 먹고 살아라.”
“작은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내가 나다워지고, 행복해지는 길은 이웃 사랑이다.”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가장 옳은 방법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가장 옳은 방법

 

 

 

제가 십이 년 전에 우리 옥수동에서 아주 가난하게 자랐던 한 청년이 주일 예배를 마치고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우리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니는 그런 청년이었었는데, 창업을 하겠대요.

그러면서 이 청년은 창업을 할 때마다 꼭 개업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이 오셔서 개업 예배를 좀 들려달라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에 이 청년에 대한 그런 개업 예배를 모두 여섯 번 드렸어요.

그냥 개업 예배만 드리면 망하고, 그 다음에 또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또 망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망해도 또 예배를 드리자고 그러고 망해도 또 예배를 드리자고 그러고, 참 뚝심이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업 예배를 드릴 때마다 제가 성경을 읽고 설교를 해야 되는데, 이 사람에게 하도 예배를 많이 드려 가지고 성경 구절을 뭘 찾아서 해야 될지 갈등이 생길 정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창세기 16장 12절, 13절 말씀 이 말씀으로 설교를 했어요.

거기에 아주 굉장히 좋은 구절이 나오는데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의 100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심으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더라."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더라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더라

 

아주 초라하고 조그마한 그런 사무실에서 서너 명이 이렇게 모여가지고 개업 예배를 드리는데,

내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친구 또 머지 않아 또 망할 것 같아요.

그런데 성경 말씀에 거부가 되었더라. 이런 말씀이 마음속에서 내심 꺼림직했어요.

마음에는 무슨 생각이 드는가 하면 설교를 하지만 '밥이나 좀 먹고 살아라 제발 좀 밥 좀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청년의 집은 얼마나 가난한지 조그만 단칸방에서 여섯 식구가 이렇게 모여 사는데 제가 신방을 가면 늘 울고 왔어요.

너무너무 가난하고 요즘도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서 마음속으로 얼마나 참 안쓰럽게 생각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이 사람이 바로 김봉진 대표에요.

 

김봉진 의장
김봉진 의장

 

배달의 민족을 만든 김봉진 의장, 성경 말씀대로 기도한 대로 오늘 이 청년이 그로부터 십 년 뒤에 진짜 거부가 됐어요.

 

 

제 기도발이 대단하지요? 아까 '아멘'도 막 하시는 거 같은데,

제가 강연 시작부터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앞으로 할 이야기 가운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이 바로 김봉진 대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저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라고 하는 이런 이상한 이름의 단체를 맡고 있는 대표인데요.

 

우유배달로 안부를 묻는 방법
우유배달로 안부를 묻는 방법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매일마다 우유를 배달해 드리고, 배달한 우유가 바깥에 두 개가 쌓이게 되면 이상 신호로 여겨서 주민센터에 그리고 교회에 연락을 하고요.

그러면 이제 구청 직원이나 또 이렇게 교회의 직원들이 출동을 해서 보호자에게 알리는 그런 구조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일이 2003년도에 시작을 했으니까 딱 20년 됐어요. 그리고 한 번도 쉰 적이 없어요. 20년 동안 꾸준하게 했습니다.

오늘 이 사단 법인의 취지가 있다고 한다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막는 그런 일이고요.

가족이나 이웃이 모르게 죽은 지 3일 이상이 방치되는 이것이 바로 고독사라고 하는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이런 우유 배달은 고독사를 방지하고, 그리고 또 어르신들에게 세상의 관심과 안부를 전하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가장 중요한 그런 목적이 되어집니다.

 

 

한 번은 제가 우유를 배달해 드리는 이 할머니 집에 방문을 했어요.

할머니 계세요? 하고 문을 두드리는데 5분이 지나도 안 나오시는 거예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걸어 나오시는 게 아니라 배로 기어 나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할머니 아 우유를 배달한다 치고 괜히 내가 고생을 시켜 드리는가 봐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할머니가 이런 대답을 하십니다.

아니야 아니야 아침마다 나에게 무한 인사를 하는 것 같아서 내가 여간 행복한 게 아니야.

 

아침마다 문안 인사 받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행복해
아침마다 문안 인사 받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행복해

 

할머니의 이 말씀을 듣고 제가 가슴이 뭉클했어요.

 

또 어떤 분은요 오늘 이런 우유 배달이 고맙다고 생각을 하면서 봉투에다가 꼬깃꼬깃하게 꾸겨진 1만 원짜리 한 장을 넣어서 저에게 건대시는 그런 분도 있었고요.

 

그리고 또 지금은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어떤 할머니는 우유를 한 5년쯤 이렇게 받아 잡아주셨는데,

그 할머니는 동대문시장에서 스웨터를 사다가 이제 그것을 다 풀어가지고 방울 모자를 떠가지고 100개를 성탄절에 교회로 갖고 오셨어요.

 

방울모자로 돌아온 작은 나눔 사랑이 그대로 사랑을 낳네요
방울모자로 돌아온 작은 나눔 사랑이 그대로 사랑을 낳네요

 

그래서 제 마음속에 '아 작은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낳는구나'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얼마나 고맙게 생각을 했는지 몰라요.

제가 교회를 처음 부임한 다음에 우리 교회가 참 힘들었어요.

지금은 옥수동이 아주 아파트로 아주 멋있게 이렇게 좋은 동네로 변했지만, 옛날에는 달동네였습니다.

모든 주민들은 가난했고 힘들게 살고 있었고 고통이 있었고 멀리 압구정동을 내려보면서 내가 때로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저 압구정동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 얼마나 좋을까?'

'나는 왜 이렇게 옥수동 같은 데로 이곳에 왔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답니다.

우리 동네 우리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 일용직 근로자로서 참 힘들게 여러 모양으로 하루하루 벌어서 살아가시는 분인데  그래도 참 이상한 것은 우리 교회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한 분이 권사님 가운데 아주 부자 권사님이 계셨어요.

아 이분이 저 보고 와서 팔순 감사 예배를 들여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처음 생전 가보는 호텔 식당에 가서 가서 이제 팔순 감사 예배를 드리고 났더니,

이 아들이 일어나시더니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목사님, 목사님이 옥수동에 오셔서 사역을 하시는데 너무너무 고생을 하시는데 독일에서 오랜 동안 사시다가 이렇게 한국에 오셨으면 한국에서는 돈이 필요하거든요.

이 돈을 가지고 이제 아들 애들 학원비도 대 주시고 애들 옷도 사 입히시고 애들 기죽지 않도록 좀 해 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그 순간부터 목사로서는 참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이 봉투 안에 얼마가 들었을까? 얼마가 들으셨길래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실까?라고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찼어요.

그래서 감사하다고 이 주머니에 넣은 다음에 집에 오는 동안에 마침 신호등에 걸려 가지고 살짝 그 봉투를 열어봤어요.

열어봤더니 봉투는 아주 얇았어요.

그런데 그 안에 보니까 수표가 두 장이 있었어요.

그 수표는 2000 만 원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을 해 봤어요.

오늘 이 돈이 저분이 나한테 왜 이런 돈을 줬을까? 그래서 제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 돈은 나한테 준 게 아니고, 가난한 옥수동 사람들을 위해서 쓰라고 하나님이 주신 돈이지,

오늘 이렇게 생각을 하고 교회에다가 들여가지고 장학 구제 헌금으로 쓰기로 이렇게 마음을 작정을 했답니다.

이 일이 교인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 일로 인해서 여러 주변의 사람들이 마음의 감동을 받고,

그때로부터 동네 사람들이 저를요 성자처럼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이제 신방을 가갖고 각 가정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신방을 가서 기도 해주고,

그리고 또 서로 이야기도 나눠주고 또 함께 울기도 하고, 하면서 이렇게 교인들의 가정을 신방을 하는데,

교인들이 자기들이 참 어려운 이런 생활을 하면서도요.

제가 갈 때마다 꼭 봉투를 하나씩 주는 거예요.

집에 와서 보니까 처음 신방하러 가서 보니까 그 안에 10만 원 들어 있고, 20만 원 들어 있고,

그래서 마음속으로 저렇게 가난한 분들이 나한테 10만 원 주려면 파출부로서 일하는데 일주일은 일했겠지, 내가 쓰면 안 되겠지 해서 신방 하루 끝나고 모으고 또 그다음 신방에서 모으고 해서 신방을 다 끝나고 나서 모았더니 1350만 원이 모였어요.

그래서 권사림 할머니가 주셨던 2000천만 원 플러스 신방을 하고 다 모은 돈 1350만 합해서 3350만 원을 종잣돈으로 만들어 가지고

쌀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쌀을 사주고요

등록금이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또 등록금도 대주고요

전기 수도 요금을 내지 못하는 가정들에게는 전기 요금 수도 요금도 내주고요.

이러면서 사람들과 서로 나누는 그런 삶을 살았답니다.

 

 

독거노인에게 이제 우유안부 배달을 시작한 것도 바로 그런 무렵이었었는데,

제가 이제 동네에서 지나갈 때마다 할머니들이 저 옥수중앙교회 목사님은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도와준대 그러면서

교회를 안 나오시는 할머니도요 나만 지나가면 목사님 다리 아파요 허리 아파요 뭐 그리고 또 이제 제 목이 아파요.

제가 마음속으로는 저 할머니들이 나한테 뭘 왜 저렇게 나한테 요청을 할까?

그러고서 내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저 할머니에게 영양을 공급해 주고, 칼슘을 공급해 주면, 저 할머니가 좀 골다공증이 좀 낫겠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결국에는 돈이 없었어요.

그러던 차에 오늘 우리 가까운 친척 가운데 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과 함께 어디를 같이 갔다 오다가 그분이 그러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사업을 하면서 그래도 돈은 좀 어느 정도 벌었는데 내가 좀 좋은 일 좀 할 수 없을까?'

이렇게 저에게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드디어 기회가 왔구나' 해서 그분에게

'우리 동네에 참 가난하고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좀 우유를 좀 배달했으면 좋겠어요.'

그랬더니 얼마가 필요한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순간적으로, 너무 많이 부르면 그 사람이 뒤로 넘어질 것 같고 너무 조금 불르면 내가 손해 날 것 같아 가지고

잠깐 동안 이렇게 생각을 하고 기도를 하고, '백 가정이요' '백 가정이 얼만데?' 그래서 제가 우유값을 알아놨었거든요.

이백 십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아이 그러면 내가 이백십만 원씩 3년 동안 꾸준하게 도와줄게.

그래서 우유 배달이 시작되었답니다.

 

 

 

 

이렇게 우유 배달이 그때로부터 출발을 해서 꾸준하게 시작되어지는데,

아까 앞에서 말을 했던 청년 사업가인 김봉진 대표 기억하시죠?

그가 여러 번 실패를 하고 마지막에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서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목사님, 제가 사업을 잘해서 그 우유 배달은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목사님이 우유 배달하는 데 제가 아주 휠이 꽂혔어요.

'제가 배달 배달 배달 배달하다가 배달의 민족으로 지었습니다.'

이름을 모르셨죠?

배달 배달 배달하는 것을 보다가 배달의 민족으로 지었다는 거예요.

저는 그 순간에 정말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지만

'그래 니 밥이나 좀 굶지 마라.'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이제 밥 굶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 또 망하면 어떡하니'

 

우아한 형제들 창업 초기 ❘ 2010
우아한 형제들 창업 초기 ❘ 2010
우아한 형제들 창업 초기 ❘ 2011
우아한 형제들 창업 초기 ❘ 2011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웬 걸려 제가 기돗발이 있는 거잖아요.

김봉진 대표가 결국에는 그 약속을 지키고 의효값으로 아주 큰 돈을 지속적으로 기부를 했고,

오늘 우리 우유안부 사단법인을 세우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줬던 사람이 또 그리고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줬던 사람이 김봉진 대표였습니다.

 

호용한 , 김봉진
호용한 , 김봉진
단체사진
단체사진

 

 

베테라 민족을 일원으로 해서 큰 기업들 또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리 재단을 후원하기를 시작했어요.

매일유업이 우리를 후원하겠대요. 또 육십 계 치킨 좋아하시죠? 오늘 끝나시고 좀 한 마리씩 잡아 잡수세요.

또 제이준 성형외과 또 골드만 삭스 또 조스 떡볶이 또 이노레드 설민석의 단꿈아이

그리고 지금 이 세바시까지 알만한 회사들이 지금도 오늘 우리 사단법인과 함께 이렇게 연대해서 이런 귀한 후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답니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그런데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 되는 우유를 만들어 가지고

소화가 잘 되는 우유의 매출의 일 프로 수익의 일 프로가 아니고 매출의 일 프로를 우유값으로 기부하지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우유안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우유안부
매출의 1% 기부
매출의 1% 기부

 

 

너무너무 고마운 일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이런 사랑의 연대가 우유안부 캠페인을 아주 널리 알리고 있고요.

지금은 후원자가 이만 오천 명씩이나 됐어요.

 

우유로 안부를
우유로 안부를

 

 

옥수동과 금호동에서 100가구로 출발했던 우유 배달이 20년이 지난 오늘 2만 5천 명의 후원자에다가 그리고 3600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매일 아침마다 우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 이전에 강연하시는 분들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2021년도 한 해에 고독사 한 그런 사람이 3,387 점점점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어요.

그것도 젊은이들이 점점점점 고독사를 많이 하고 있다.

오늘 이것은 사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바라볼 때에는 우리 사회에 걱정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1인 가구 비율도 높아지지요.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또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서 사회가 사실은 걱정해야 될 부분이고,

이제는 이런 부분들이 한 개인의 책임이고 한 가족의 책임을 떠나서 이제는 사회적으로 함께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이와 같은 때를 우리가 살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정말 우리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비결이 뭘까?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이런 방법이 뭘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일,

오늘 이것이 바로 쓸쓸한 죽음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누구인가?라고 하는 내가 나다워지고 그리고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옳은 길이 될 수 있는 첩경의 지름길이 되어진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사회에 고독사가 너무나도 늘어나고 있고,

고독사의 문제가 현실적인 문제고, 이제는 젊은이들까지 고독사를 걱정해야 되는 이와 같은 때에,

오늘 우리가 이웃에 대한 이런 돌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우리가 함께 나눌 때,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밝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 우리에게 다가올 줄로 믿습니다.

제 강의를 끝까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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