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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1597회 | 불안과 실패를 성공의 에너지로 바꾸는 법 | 최서영 유튜브 '가전주부'‪@가전주부GJJB‬ 크리에이터, '잘될 수밖에 없는 너' 저자

불안과 실패를 성공의 에너지로 바꾸는 법 | 최서영 유튜브 '가전주부'‪@가전주부GJJB‬ 크리에이터, '잘될 수밖에 없는 너' 저자

 

세바시 1597

 

 

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아나운서로 한 5년 정도 일을 했고요.

유튜브 가전주부라는 채널을 시작해서 말 많은 소녀라는 채널을 또 제가 새로 열었어요.

무언가가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앞에 무언가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내 사고에 오류가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거는 저는 노트라는 저만의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거를 오늘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해요.

 

 


 

 

 

1. 자기소개와 이력

  • 20대 후반~30대 초반 아나운서로 5년 근무.
  • 유튜브 ‘가전주부’ 채널, ‘말 많은 소녀’ 채널 운영.
  • 2021년 둘째 채널 오픈, 최근에는 책 출간(“잘 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등극.
  • 최근 출산도 경험.

2. 순탄치 않았던 인생

  • 운이나 요행이 잘 따르지 않는 타입, 평범한 성실형.
  • 스펙도 애매해서 대기업 입사는 엄두도 못 냄.
  • 아나운서가 되기 전 여러 직업을 전전, 건강 문제로 1년 요양.
  • 어렵게 아나운서 됐지만 실력 부족, 회사에서도 오래 남지 못함. 퇴사도 주변 만류 없이 조용히 함.
  • 이후 드라마 작가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 여러 번 실패.

3. 삶의 전략: ‘전략 노트’

  • 힘들 때 블로그에 비공개 일기로 감정과 상황 기록 시작(처음엔 불평, 분노, 복수 등).
  • 점차 자기 성찰과 논리적 사고의 훈련으로 변화.
    • 현재 상황→원인 분석→논리 오류 발견→대안 모색
  • ‘아나운서를 꼭 해야 행복한가?’와 같은 근본적 질문을 던지며 전략 수정.
  • 포기란, 다음 길을 찾는 시작일 뿐. 인생 전략을 빠르게 수정하는 것의 중요성 강조.

4. 불안과 포기의 심리

  • 불안을 느끼는 건 ‘앞이 보이지 않아서’임.
  • ‘메몰비용’보다 ‘더 나은 선택을 못 찾는 불안’이 포기를 망설이게 한다고 진단.
  • 글로 생각을 쓰면, 막연한 불안이 정리되고 해결법도 눈에 보임.

5. 전략 노트 실천법

  • 어렵게 하지 않고, 간단하게 일기·키워드·Q&A 형식으로 기록.
  • 목표에 가까워지는 행동엔 동그라미, 멀어지는 행동엔 엑스표.
  • 매일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등 자기 질문을 적음.
  • 전략 노트는 내비게이션 역할, 무의식의 불안과 부정적 생각을 밖으로 꺼내주는 도구.

6. SNS 다이어리와 공유

  • 혼자 쓰는 노트는 혼자만의 전략이지만, SNS 다이어리는 토론의 장이 됨.
  • 경험, 깨달음, 기사 등 다양한 기록을 공유하며 타인의 첨삭과 인사이트도 얻음.
  • 오답노트처럼 반복 학습의 효과도 있음.

7. 마무리 메시지

  • 삶에는 많은 불안이 있지만, 선택의 순간마다 전략 노트로 방향을 점검·수정하길 권장.
  • 인생은 짧고 소중하니, 더 잘될 내일을 위해 자기만의 전략 노트를 써보길 추천.

 

 

 


 

 

불안과 실패를 성공의 에너지로 바꾸는 법

 

 

 

안녕하세요. 최서영입니다.

네 우선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것 같아 가지고 제가 제 이력을 먼저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아나운서로 한 5년 정도 일을 했고요.

네 유튜브 가전주부라는 채널을 시작해서 제품을 리뷰하는 크리에이터로 지금까지 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말 많은 소녀라는 채널을 또 제가 새로 열었어요.

아 이것도 또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올해 4월에 또 네 아기를 출산을 했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네 그리고 또 경사가 하나가 더 있는데요.

 

 

네 제가 석 달 전에 한 8월 말쯤에 잘 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라는 에세이를 출간을 했는데 이 책이 또 너무너무 잘 돼 가지고 올해 지금 이제 거의 한 10만 부 정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버렸어요.

 

 

네 이렇게 좀 이야기를 제가 드리고 나니까

제 소개지만 이렇게 좀 말만 들었을 때는 좀 잘난 척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되게 삶을 열심히 잘 살아온 괜찮은 사람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순탄했다면은 제가 이 자리에 나올 수가 없었겠죠.

 

 

 

이제부터 다시 한 번 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할 뭔가 친구들은 벼락 치기도 하고 좀 운이 좀 따라줘가지고 시험 같은 걸 잘 보기도 하는데

저는 뭐든지 좀 이렇게 한 번에 잘 안 되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는 요행이 잘 따라주지 않았던 타입이었고요.

또 제가 굉장히 성실은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제 성실은 한데 그런 거 있잖아요.

약간 썩 그렇게 똑똑하진 않아가지고 뭔가 이렇게 결과가 막 그럴사한 아이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스펙이 되게 애매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대기업에 뭔가 좋은 보직에 입사 이런 거는 아예 그냥 시도조차도 안 해 봤었어요.

 

한참 이제 다 취직하고 할 나이에 제가 몸이 또 굉장히 아팠어요.

그래서 1년 정도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좀 꿈을 좀 접어놓고 이런 시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아나운서 되기 진짜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뭐 1000 대 1 뭐 이런 경쟁률을 뚫어야 되기 때문에 제 이런 것들이 굉장히 어려워서 제가 일반 회사에도 취직도 하고

이렇게 한 6개월 6개월 6개월 6개월 이렇게 여러 가지 직업들을 전전하면서

포기라는 거를 정말 많이 해 봤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이제 제가 어렵게 어렵게 이제 한 방송국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럼 이제 거기에서 저는 일을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근데 이게 생각처럼 제가 일을 또 잘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 안에서 뭔가 살아남기에는 뭔가 좀 부족한 아나운서였어요.

그래서 저는 회사에 좀 오래 남아 있을 수가 없었고, 또 슬프지만 제가 이제 퇴사를 해야지 마음을 먹고 그만둘 때도 단 한 명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잘 가라.

 

네 이렇게 됐던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드라마를 되게 좋아해가지고

그럼 나는 드라마 작가를 한번 해볼까? 그래서 드라마 작가 이런 어떤 그런 사무실에 취직을 했어요.

데 이렇게 써보니까 제가 또 글을 되게 못 쓰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재능이 없으니까. 이렇게 계속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한 1년 조금 넘게 하다가 그것도 아닌가 보다 이렇게 포기를 했습니다.

생활이나, 뭐 취미나, 뭐 여러 가지에서 포기한 것들 이런 거를 생각을 하면은 진짜 A4용지에다가 써도 종이가 부족할 것 같아요.

 

이제 제가 아까 소개한 거랑은 약간은 다른 이미지로 이제 저를 보실 것 같아요.

 

저는 속이 지금 너무 후련하고, 가면을 좀 벗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제부터 진짜 더 솔직하게 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진짜 제일 많이 듣는 말은

 

하는 일마다 너무 잘 돼서 좋겠다.

 

막 책도 잘 되고 유튜브도 막 잘하고 있고 이러니까

그리고 어머 어떻게 너는 그렇게 삶을 야무지게 사니? 어떻게 이렇게 잘 이렇게 살아가니?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는 거예요.

근데 저는 원래 늘 하던 대로 이렇게 보이지 않는 물 밑에서 열심히 발을 저으면서 아등바등 살고 있을 뿐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너 너무 잘 산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굉장히 새삼스럽고 참 궁금해지더라고요.

 

언제부터 내가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살게 됐지?

또 많은 분들이 여기 계신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아니 왜 그 아나운서라는 좋은 직업을 회사를 안 다니더라도 프리랜서를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걸 왜 안 하고 왜 갑자기 또 그렇게 유튜버가 될 생각을 했냐? 이런 질문을 참 많이들 하세요.

그래서 그런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이렇게 좀 이렇게 전환을 잘 했는지를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

 

 

 

그래서 그 비결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거는 저는 전략 노트라는 저만의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진짜 너무너무 힘들게 아나운서가 됐어요.

아나운서라는 게 너무 평범한 사람들한테는 가혹한 관문들이었어요.

제가 회사 생활을 할 때 사실은 저는 그 회사의 뼈를 묻고 싶었어요.

더 다니고 싶었고, 기회가 주어지면 평생 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니까 온 세상이 다 저한테 이제 좀 그만해라. 그만 네 꿈을 포기해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나날들이 반복이 됐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 제가 너무 상황이 좀 답답하고, 어디에다 이야기를 해도 배부른 이야기

이렇게만 이제 사람들이 다 반응을 하니까

제가 어디다 이야기를 할 데도 없고 그래가지고

블로그에다가 이제 일기를 쓰기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 이제 이게 내용이 뭐였냐면은 뒤에서 저를 뭐 흉보거나 부당하게 저를 막 대하거나 저의 뭐 외모를 디스를 하거나

막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나중에 복수할 거야 막 이러면서

그 사람들에 대한 욕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뛰어나진 않아도 그래도 진짜 나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나 같은 사람이 발 디딜 곳이 없는 이 사회의 현실에 대해서 제가 엄청나게 불만을 막 이렇게 쓰기 시작했어요.

물론 이제 비공개로 썼기 때문에, 욕도 이렇게 좀 쓰고 막 이렇게 했는데, 누가 이렇게 보지는 않은 그런 글이었어요.

 

근데 이제 그 일기가 어느 순간부터는 약간 주제가 바뀌더라고요.

뭘로 바뀌었냐면 그때는 제가 너무너무 이제 이 사회에 대한 분노라든가 제 처지에 대한 어떤 불만으로 가득 차가지고

제 모습을 좀 오롯이 딱 보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일기를 계속 쓰고 이 화를 좀 글로 풀고 나니까

그다음부터는 굉장히 부족하고 또 오만했던 제 모습이 글에 녹아나더라고요.

일기를 더 거듭할수록, 이야기하는 내용이 그 과거에 안 좋았던 거, 그리고 현재의 내 모습

그리고 이제 내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이렇게 내가 꿈꾸는 미래로 주제가 점점점점 이렇게 바뀌어 가더라고요.

 

 

 

자, 예를 들어서 이렇게 저는 어떻게 썼냐면 현재 상황을 먼저 썼습니다.

나는 현재 너무너무 행복하지가 않다. 자 그러면 또 그 다음에는 이유에 대해서 쓰는 거예요.

왜 나는 행복하지가 않을까?

왜냐하면 나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서 직업적인 성취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이 직업적인 성취가 중요한 나에게는 스스로를 쓸모없다고 생각하게끔 만든다.

그런 다음에 이 논리를 어 여기에 오류가 없나를 제가 한번 살펴보게 됐어요.

 

 

 

그렇다면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직업을 하면은 행복해질 수 있는 게 아닌가?

그럼 거기서는 좀 성취를 느낄 수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식으로 이 글 자체에서 논리의 오류를 찾아서 이걸 좀 정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나운서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가 있나?

이거 안 하면 뭐 굶어 죽나? 꼭 이 직업이어야만 내가 행복한 걸까?

 

 

네 이렇게 생각이 점점 되면서

뭔가 다른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우리가 이제 머릿속에 온갖 생각들이 다 지금 떠다니잖아요.

이런 생각들이 떠다닐 때, 그냥 우리 이렇게 생각을 뭔가 이렇게 머릿속에 이렇게 있으면 그냥 이렇게 거기를 같이 돌아다니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근데 이 생각에 이렇게 또 어떤 생각에 딱 꽂혀가지고 거기에 이렇게 메몰이 되고 나면은 여기에서 논리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거를 깨닫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근데 요거를 글로 써보면 좀 다르죠.

내가 쓴 글을 다시 한 번 이렇게 보면서 굳이 이걸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나?

이거 좀 오류가 있지 않나

내가 이거 조금 너무 이 하는 생각에 좀 치중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스스로의 글에 또 스스로의 생각에 오류를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자 그럼 저는 여기에서 그걸 정정을 해가지고 다시 한 번 내 삶에 적용을 한 거죠.

어 굳이 아나운서일 필요가 없겠다. 그럼 내가 좋아하는 다른 곳을 찾아보자.

이런 식으로 저는 이거를 전략을 수정했다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때로는 이 수정된 전략이 포기가 될 때도 있습니다.

반드시 다음 길이 어 딱 이 길로 가야 되겠다. 이렇게 명확하게 떠오르는 건 아니거든요.

우선 지금 하는 걸 그만둬야 또 다음이 보일 때도 있어요.

처음 옳다고 생각했던 길로 계속 가기에는 저는 인생이 너무나도 짧고 또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우리는 대부분 포기를 굉장히 잘 못 합니다.

근데 포기를 못하는 이유가 여러분들 뭐라고 생각하세요?

왜 우리는 포기를 잘 못할까요?

지금 해놓은 게 아까워서? 매몰 비용을 생각해서?

저는 그것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이거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 손에 잡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걸 아직 못 찾은 거예요.

그래서 그거를 영원히 못 찾을 것 같은 불안함,

그래서 아닌 걸 알면서도 계속 움켜지고 있는 것에 가깝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공감하셔 가지고 끄덕 끄덕 끄덕 하시는 거죠.

 

 

특히 우리가 이런 불안함에 이렇게 좀 휩싸이는 이유

무언가가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앞에 무언가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근데 저는 그걸 이제 글로 쓰기 시작을 했더니 이게 논리적으로 이렇게 좀 정리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머릿속을 떠다니던 이 불안의 실체를 글로 적어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별거 아닌데?

이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내 사고에 오류가 있었는데?

이제 이런 게 더 쉽게 보이더라고요.

 

 

제가 단순히 이런 기록들을 읽기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전략 노트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기록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내 인생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또 내 인생에 대한 전략 자체가 바뀔 수 있는 시작점이 바로 이 글 이 흔적들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여러분들 길을 다는데 이제 막 길을 열심히 가고 있었어요.

근데 막 막 다른 골목이 나와요. 그러면은 이제 어떻게 하시죠?

길이 나올 때까지 막 길을 만드시나요? 막 땅을 이렇게 막 파가지고 길을 만들지 않잖아요.

보통은 돌아 나와서 다른 길로 가죠.

인생도 그렇게 가면 되는 거라는 거를 저는 이 노트를 쓰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게 틀릴 수도 있고요.

그리고 진짜 그때는 맞았는데,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틀린 길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럴 때는 내 행복을, 어떤 내 삶을 포기하고 좌절할 게 아니라. 행복으로 가는 길을 수정하면 되는 거더라고요.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는 그걸 움켜지고 있을 게 아니라,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내 전략도 내 생각도 네 빠르게 바뀔 수 있도록 또 과감하게 그만둘 수 있어야 된다.

이런 거를 저는 전략 노트를 통해서 배웠고 실천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과거에 저를 불안하게 했던 요소들

제가 꿈이라고 생각했던 집착을 버리기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나오고 그냥 문을 닫아버렸어요.

말끔하게 저는 과거를 정리하고 네 새로운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드라마 작가 하다가 이제 실패하고

 

또 다른 거 하다가 실패해 보고

 

여러 번 이렇게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하고 실패를 했을 때는 전략을 수정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이제 유튜버로서 새 삶을 시작을 할 수 있었고요.

자 그러면 제가 구체적으로 전략 노트를 어떻게 적고 있는지 좀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그냥 정말 이렇게 간단합니다.

막 막 차트 막 6개월 단위, 한 달 단위 이런 거 하지 않아요 그런 건 네 그런 거 하지 않고요.

저는 그냥 편하게 오늘 기억에 남는 거를 그냥 일기로 씁니다.

 

 

아니면은 키워드를 쓰기도 해요.

제가 제 인생의 행복이라는 목표가 있는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지켜 나가야 될 것

그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는 동그라미를 치고요. 그것과 좀 멀어지는 행동들이 있잖아요. 거기에는 그냥 엑스표를 긋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렇게 쭉 한 번 본 다음에 메일 노트 한 켠에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을 적어요.

내가 지금 어떤 걸 원하고 있는지, 아직도 그걸 원하고 있는지, 왜 원하는지 지금 그걸로 가는 맞는 길로 가고 있는 건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 Q&A를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하루하루 전략을 짜고 점검하고 또 빠르게 수정하고 또 수정된 전략으로 가고 네 이게 바로 저의 방식입니다.

 

사실 뭐 이렇게 별건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 이런 표가 없으니까 네

 

근데 이 별거 없는 기록이 제가 뭘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되더라고요.

이 무의식 속에 부정적이고 불안한 마음을 밖으로 꺼내주고, 내가 갈 길만 깨끗하게 보이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저는 한 10 몇 년 전에는 블로그 일기를 쓰는 것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뭐 그 이후에는 이제 저는 이렇게 테크 제품 이런 걸 리뷰를 하니까

아이패드 이런 데다 다이어리를 또 써보기도 하다가

지금은 또 종이 다이어리로 돌아와서 매일매일 일기를 쓰면서 저 자신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뭐 다이어리 같은 거 요즘 또 연말이라서 많이 이제 구매를 하실 텐데

그런 게 이제 또 싫으셨던 분들한테는 저는 SNS 다이어리를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혼자 쓰는 노트가 혼자만의 전략 노트였다면, SNS에 쓰는 노트는 또 토론의 장이 되면서 이게 또 저를 더 발전시켜주더라고요.

오늘 겪었던 일에 대해서 쓰셔도 좋습니다.

오늘 가정주부 나오는 최서영 나오는 새바지에 갔다 왔다 뭐 재밌었다 뭐 별거 없었다 뭐 이런 거 쓰셔도 좋고

저는 일상에서 인상적이었던 순간과 깨달음 이런 것도 공유를 하고요.

또 제가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기사를 캡처하고, 그 위에 저의 어떤 인사이트 저의 생각 같은 거를 써가지고 SNS에서 이제 스토리로 공유를 많이 하는데요.

이게 너무 좋은 게, 실제로 제 생각에 대해서 더 아이디어나 뭐 소식 같은 걸 보태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그런 분들을 통해서 지식도 늘어나고, 제 사고확장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일기고 제 기록인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더해져서 더 훌륭한 결과물이 되는 거예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시험 공부하다가 우리가 오답 노트를 만들면 다음에는 그거 틀리기 힘들잖아요.

그거는 기억에 나잖아요.

그런 것처럼 오답 노트를 만드는 느낌으로 많은 분들에게 첨삭을 받는 느낌으로 이렇게 저는 하루하루를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여러분들 마음 속에도 수많은 불안이 자리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한편 내년은 정말 내가 마음 잡고 잘 살아봐야지 더 잘 살아봐야지

이렇게 다짐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선택의 순간에서 보이지 않는 두려움에 지지 않기 위해서,

또 잘못된 방향은 빨리 깨닫고 포기하고 수정된 전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 잘 될 나를 위해서 여러분들만의 전략 노트를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인생은 짧고 소중하고 세상에 여러분들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으니까요.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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