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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737회🍷와인 속에 진리가 있다💪황승호 인비노 대표

와인 속에 진리가 있다 | 황승호 인비노 대표 | #극복 #도전 #동기부여 | 세바시 1737회

 

 

와인 속에 진리가 있다

 

 

회사 부도로 직장을 잃어보신 경험이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 경험해 봤습니다. 세 번이나,

첫 직장은 건설회사 결혼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수입 주류 전문 유통회사라는 새로운 곳에서

두 번째 회사 부도로 은행 대출 보증인으로 모든 재산이 압류 경매 처분,

와인 전문 수입 회사로 이직을 하여 그러나 불행해도 회사가 또 부도났습니다. 마음먹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

회사 부도로 직장을 잃는 경험을 세 번이나 하고 나니 더 이상 회사에 못 받쳐서 일할 마음이 안 생겼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 요약

황승호 대표는 세 번의 회사 부도로 인해 실직과 재산 압류, 신용불량이라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와인 레스토랑 ‘인비노’를 창업했습니다. 그는 와인을 통해 **"오늘 하루를 특별하게 사는 법"**을 배웠고, 과거의 고난을 통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특별한 날에 와인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와인을 마시는 날이 특별한 날이 되는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을 특별한 날로 여기는 마음가짐이 진짜 행복이라고 강조합니다.


📌 핵심 메시지

  • 세 번의 부도와 실직 → 인생의 전환점
  • 절망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다시 일어섬
  • 와인을 통해 발견한 삶의 진리
  • ‘특별한 날’은 만들어가는 것
  • 스스로 축하하고 위로하는 태도 필요

 


 

 

 

황승호
황승호
와인 속에 진리가 있다
와인 속에 진리가 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5년부터 시작된 와인 전문 레스토랑 인비노 대표를 맡고 있는 요리하는 소물리에 황승호입니다.

 

In vino Veritas
In vino Veritas 와인 안에 진리가 있다

 

 

 

고대 문헌에 나와 있는 In vino Veritas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와인 속에 진리가 있다 와인 속에 진실이 있다는 말인데 제가 좋아하는 와인을 통해 제 삶의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였답니다.

 

 

와인은 특별한 날에만 마신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기쁜 날, 특별한 날, 결혼 기념일 등등 사실 이런 날에 저희 가게에 많이 오신답니다.

특별한 날에 와인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와인을 마시는 날이 특별한 날이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특별한 나날을 보낸답니다.

김치찌개 먹을 때도, 된장찌개 먹을 때도, 라면을 먹을 때도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와인을 그냥 편하게 집에서 이렇게 마십니다.

매일 특별한 날을 아내랑 함께 하고 있답니다.

제가 뭐 돈을 많이 벌어서 와인을 마시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성공해서 와인 마시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매일 특별한 날이다라고 생각하고, 아내랑 매일 와인을 마시자 매일 특별한 날을 만들자

각자 매일 특별한 날을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서입니다.

 

 

사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과정은 오래 걸렸답니다.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회사 부도로 직장을 잃어보신 경험이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 경험해 봤습니다.

 

그것도 세 번이나 겪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은 건설회사 아파트 분양 영업사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결혼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1998년 5월에 다니던 회사 건설 회사가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한 달 만에 수입 주류 전문 유통회사라는 새로운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와인이라는 향기로운 술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2003년에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라는 포상 휴가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샴페인하우스 모에샹동 그리고 헤네시 곤약 본사에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와이너리 투어
2003년 와이너리 투어

 

매 식사 때마다 제공되는 향기로운 와인, 그리고 포도밭 정경이 눈앞에 쫙 펼쳐진 야외 레스토랑에서 와인 만찬

특히 나폴레옹 영국 여왕 각국 정상들이 이용했다는 영빈관에서의 샴페인 만찬은 평생 기억에 남는답니다.

 

 

와인 만찬
와인 만찬
와인 만찬
와인 만찬

 

 

지금은 경험해 보고 싶어도 하기 어렵고, 돈 주고도 하기 힘든 경험을 아주 운 좋게 하였습니다.

꿈만 같았던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하고, 귀국 후에는 더욱더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제 모든 걸 끌고 열심히 회사 일을 하였지만, 또 다시 다니던 회사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회사 부도로 인한 실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회사 부도로만 끝난 게 아니라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잃었답니다.

회사 은행 대출 보증인으로 제 모든 재산이 압류, 경매 처분, 개인 파산 죄송합니다.

신용불량자로 낙인이 찍혀 정상적인 일자리를 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지만 두 딸, 사랑하는 제 아내를 생각해서 마음을 다시 고쳐 먹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아무 일이라도 닥친 대로 하려고 마음 먹었고요.

 

 

도매 시장 일용직
도매 시장 일용직

 

다행히 아시는 분 도움으로 울산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 시장에 일용직으로 어렵게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처음 경험해 보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잠이 부족했습니다.

새벽 4시 기상 집에 오면 밤 7시, 8시

한 2년 가까이 그 별을 보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시장 그리고 집에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내가 잘하는 와인 관련된 경험을 썩힐 수는 없다 다른 길을 찾아보자라고 생각하다가,

친한 친구의 배려로 친구가 운영하는 수입 주류 전문 도매회사에 취직을 다시 하여 와인 이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뼈아픈 경험을 두 번이나 겪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또 열심히 친구 회사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성실히 열심히 일한 덕분에 서울에 있는 와인 전문 수입 회사로 이직을 하여 대구경북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잘하지 않았던 지방 도매회사를 통해서 거래하던 형태를 저는 와인 수입사 직거래라는 형태로 영업을 하여 회사 직거래를 많이 늘렸습니다.

서울의 영업 직원들보다 훨씬 매출도 많이 일으켰고요.

회사에서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회사가 또 부도가 났습니다. 세 번째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일을 하려고 마음먹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

회사 부도로 직장을 잃는 경험을 세 번이나 하고 나니, 더 이상 회사에 몸 받쳐서 일할 마음이 안 생겼습니다.

 

그래서 내 평생직장을 내가 직접 만들고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알차게 운영할 수 있는 와인 놀이터를 만들고 싶어서,

부산 민락동에 위치한 작은 와인 레스토랑에서 주방 일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부산 민락동, 프리바다
부산 민락동, 프리바다
부산 민락동, 프리바다
부산 민락동, 프리바다

 

 

이때부터 요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 1년 6개월 정도 열심히 부산에서 주방 홀 왔다 갔다 하면서 전체적인 일을 맡아서 재미있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대구에서 아주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제가 예전에 와인 수입사에서 일을 할 때, 제가 직접 관리하던, 대구에서 가장 잘 나가던 와인 레스토랑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듣고 바로 인수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부도 없는 제 평생 직장을 2010년 10월에 만들게 되었답니다.

 

In vino Veritas
In vino Veritas
In vino Veritas
In vino Veritas

 

식품 영양학을 전공한 아내가 주방을 맡고 저는 호를 맡아 운영을 하였습니다.

메르스 사태, 사스, 그리고 최근에 코로나 사태까지 겪으면서 아직 부도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나의 평생직장, 와인 놀이터에서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내도 와인을 좋아해서 함께 와인을 즐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아내는 와인과 어울리는 신메뉴를 개발하고, 저는 그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골라 함께 시식하고 테스팅하고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평범한 일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과거에 힘들었던 또 어려웠던 경험들을 겪고 나니 하루가 정말 특별한 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특별함을 와인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날엔 뭔가 목표하는 것을 이루고, 그 안에서 돈도 많이 벌며 뭔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 너무 적은 것 같고, 오히려 고통스러운 날들이 너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을, 더 행복하고 의미 있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특별한 무언가를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루는 과정에서 노력하는 나를 축하하고, 위로하는 것

즉 오늘을 특별한 날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In vino Veritas

와인 속에 진실이 있다

 

제가 와인을 통해서 배운 진실 진리는

무언가를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특별한 날로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와인 한 잔씩 마시면서 오늘 하루를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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