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바시 1355회 | 기후난민 대신 기후시민이 되어주세요 |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우리나라에서는 누진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내는 것처럼 그렇게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많은 분들이 전기'세'라고 표현을 하십니다. '세금'이 아닙니다.이것은 전기라는 상품, 전기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우리가 지불하는 '요금'이거든요.덴마크라든지 독일 같은 경우에는 전기요금의 절반 이상이 세금입니다. 기후난민으로 죽을 것인가? 기후시민으로 막을 것인가?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재직 중인 윤순진입니다.지난해 여러분 어떠셨어요?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기억에 남을 그런 해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오면서 가장 긴 시간에 장마를 겪었습니다. 무려 54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태풍을 수차례 경험했습니다.기후위기로 인해서 재난을 겪으면서 집을 잃고 재산을 잃고 심지어 생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