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바시 1533회 | 사랑하는 동생이 남기고 간 ‘따뜻한 마음’ | 손봉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사랑하는 동생이 남기고 간 ‘따뜻한 마음’ | 손봉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 #장기기증 #생명 #사랑 | 세바시 1533회 흉부외과 의사가 죽어가는 친동생을 '다시살리기'위해 내린 결정 제 동생이 일하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위독하다는 겁니다.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동생과 우리 가족과의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동생이 죽어가는 이 시간, 시한부에 고통스러운 이별의 시간을 보낼 바에야 제 동생의 살아남은 장기라도 필요한 분들의 몸과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는 것이 제 동생에게 더 나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저는 동생이 장기 기증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여태껏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