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바시 1401회 | 멋진 글 쓰고 싶나요? | 나태주 시인 제가 시를 쓴다고 그래서 뭐 한 2천 편 이렇게 넘게 썼는데, 우리 시를 쓰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해요.글을 잘 쓰고 못 쓰고 세련되고 멋있고 아름답고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그분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그 용솟음치는 그 OOO 이런 것들을 느낄 때 울컥했고 눈물겨웠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 2천 편의 시를 쓰고 깨달은 인생 행복의 비밀 저는 실수하는 사람입니다. 16살 때부터 한 여자를 만나서, 여학생을 만나서 반해가지고 그 반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그런 고민 때문에 표현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시를 썼어요.그것이 이제 60년 전입니다. 60년 동안 시를 썼습니다.제가 시를 쓴다고 그래서 뭐 한 2천 편 이렇게 넘게 썼는데, 뭐 시를 그냥 죽 먹듯이 그냥 누워서 떡 먹는다는 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