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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2)

[S]자막 세바시 365회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겠습니다 | 김세진 '로봇다리' 수영선수 강연 소개 : 저는 한 손과 두 다리 없이 태어났습니다. 엄마는 4살 때 그런 저를 입양했습니다. 그리고는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너를 꼭 걷게 하겠다'고. 엄마의 약속대로 저는 지금 잘 걷습니다. 게다가 장애인국가대표 수영선수이기도 합니다. 오늘 제 모습이 꿈 같습니다. 물론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노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큰 꿈을 꿉니다. 다리 없는 사람들, 그리고 다리 없는 세상에서 떨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는 꿈을 꿉니다. 그 꿈의 계획을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게시일: 2014. 1. 1. 안녕하세요? 저는 열 여섯살 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이라고 합니다 혹시 여기 오신 분들 중에서 자신이, 자신의 꿈이 얼마나 가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지금 하고..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 양정숙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군 어머니 | 세바시 477회 강연 소개 : 선천성 무형성장애로 두 다리와 팔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한 아이. 지금은 '로봇다리 수영선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제 아들 세진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작년엔 '2013 장애인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들로 성장해 이제는 엄마인 저를 지켜줍니다. 많이 울고 많이 아팠던 이 아이에게 어쩌면 저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였을지도 모릅니다. 모질었던 세상을 어떻게 견뎌왔는지,또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울고 웃었던 순간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4. 10. 12. 미국으로 입양을 간 천사같은 아이가 세살짜리 여자 아이가 저에게 물어봤어요 "너, 얘 엄마야?" "응, 아줌마가 이 오빠 엄마야" "근데 너 좋은 엄마야?" 그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