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실패는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아직 실패를 안했거나, 과거에 실패했거나, 현재 실패중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삶의 벼랑끝에 내몰렸던 큰 실패의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나 실패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입니다. 실패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깨달을 때 우리는 실패를 딛고 설 수 있는 법을 알게 됩니다. 실패의 순간 제가 느낀 감정들과 함께 어떻게 회사를 다시 운영하며 극복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게시일: 2017. 12. 26.
반갑습니다
저는 씰링크 주식회사 대표 이희장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릴 내용은 다름이 아니고
실패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목에서 보시는 것처럼 '성공한 실패를 어떻게 다시 이루어낼 수 있느냐' 바로 이것이 저의 주제입니다
실패는 여러분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사랑을 실패할 수도 있고
인생을 사는데 사업을 실패할 수도 있고
오늘 수능을 봤지만 수능을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실패를 한 사람도 있고 현재 실패 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실패 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실패를 했을때 어떻게 이것을 극복해 나가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 한 사람이라도 이걸 이겨낸다면 그런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박수)
세바시가 세상을 바꾸는 15분인 것처럼 제 이야기를 듣고 세상을 바꾸는 전세계 열 다섯분 있다면
저는 굉장히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15년 전
그 이전에 조그만 중소기업을 시작해서 나름대로 굉장히 잘 나가는 사장이였습니다
그때 제가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면서 딱 한가지 그때 당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면
전 세계를 위해서 새로운 연구개발 해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회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만이 살수 있는 길이다
그래서 저는 연구개발에 몰두 했습니다
대부분 기술 창업을 하는 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연구개발에 몰두하면서
저는 제가 믿고 있는 분한테 모든 걸 맡기고
저는 지방 진주에 다니면서 일했습니다
이때 예기치 않게 믿었던 그분이 저를 배신 한겁니다
배신이란 단어는 굉장히 힘듭니다
이걸 극복하기 더 굉장히 어려울뿐만 아니고 마음에 상처를 굉장히 깊게 줍니다
이 배신 뿐만 아니고 저 같은 경우 경제적 손실 약 한 .. 10억 6000 에 빚을 졌습니다
이때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
실패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 스스로 경험에서 가장 첫 번째는 사람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이 사람을 믿지 않는 데서 오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의욕을 잃어버리는 겁니다
모든 분들 실패를 하면 의욕을 잃어버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여러분들은 의욕을 잃어버린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습니다 숨습니다
자기 스스로 소통을 하지 않는겁니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겉으로는 소통을 할 수 있지만 실제 실패한 분들은 진정소통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더 중요한 것은 오로지 나만 바라 봅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쳐다 보지 않습니다
실패한것은 제 탓이 아니고 남에 탓입니다
그리고 이 실패를 할때 주위의 환경 아니면 조금만 더 어떠한 일이 잘 됬으면 성공했을 탠데
오로지 남 탓만 봅니다 그리고 오로지 저만 봅니다
옆 사람이 누가 뭐라고 하든 관심이 없습니다
실패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세가지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을 하다 실패한 이 세가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 더 한가지 아주 공통적인 특징은
돈이 없다는 겁니다
돈이 없는건 이 세상 모두가 다 동일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실패는 굉장히 깊은 실패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실패는 제가 원한다고 해서 실패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뜻하지 않게 계속 여러분의 곁에 올 수 있습니다
그 실패를 경험함으로 해서 제가 4년 동안 멘붕상태를 격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메일에 실패한 사람을 도와준다 라는 이메일을 받습니다
그 이메일을 보지 않고 다 휴지통에 버렸는데 문뜩 문뜩 순간 순간 지나간 과거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제가 이때는 정말 수돗물을 먹고 살때였습니다
(응원 박수)
그 이메일을 받고 설사 반신반의하면서 자세히 읽어 봤습니다
그 이메일을 보낸 것은 바로 죽도라는 중소기업 재기개발원입니다
거기에서 4주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한다는 겁니다
일으켜 세운다는겁니다
뭐 안믿습니다
실패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굉장히 고집이 강합니다
이 세상에 나만큼 잘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옆사람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반신반의하면서 갔습니다
중소기업 재기개발원[링크]은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 바로 옆에 죽도라는 섬에 있습니다
근데 죽도에 갔는데 배를 타고 가는데 이 ... 바닷물이 있는데 사실 빠져 죽습니다
그런데 또 무슨 생각이 나냐면 여기서 빠져 죽으면 저 사람이 나를 살릴거다 또 실패할꺼다 라는 생각만 나옵니다
오로지 성공이란 생각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죽도를 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없습니다
4주 동안 먹여 주고 재워 준다고 했는데
완전 외부와 다 차단을 시키는 겁니다
핸드폰도 걷고
TV도 볼 수 없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보는겁니다
오로지 교육만 시킵니다
어? 내가 왜 여기에 왔지 ?
어? 내가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왔는데?
전혀 그런거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수행 더 나아가서 고행길만 가는겁니다
제가 왜 여기를 왔는지조차 모르는 겁니다 제가
밥도 두끼 밖에 안 줍니다
망한사람 밥 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거기는
어 뭐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뭐 망한사람 그쵸 도움이 안되니까
아침 주고, 점심 주고 저녁 ... 너무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텐트에 자러 갈 때 양파를 훔쳐서 먹었습니다
지금 그분들께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이 말 처음 하는 겁니다
생양파를 먹었을 때 그만큼 달콤한 적은 제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산도를 지나 그 죽도라는 섬은 그위에서 한산도가 보입니다
그런데 ...
잠을 재울때 맨 산 꼭대기에 텐트를 치고 혼자만 자게 합니다
그리고 거꾸로 가는 일기를 쓰게 합니다
'옛날에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있었지?'
'내가 왜 그때 어떻게 판단했지?'
그러면서 제가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도 모르게 저 자신을 쳐다보게 됬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아 ... 이런 곳이 였구나라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달동안 있는데 어느 순간 보름달이 뜨는 겁니다
근데 1인 텐트이다보니까
항상 과제물이 굉장히 많습니다
책을 읽고 일요일에는 독후감을 발표해야 되는데
보통 저같은 경우 2시에 자서 세벽 4시에 일어납니다
그런데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너무 가볍습니다
저도 모르게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름달이 떴을 때 저도 모르게 바닷가에 있는 '명상바위'라는 곳이 있는데
제가 10분 정도 걸어서 명상바위에 혼자 갔습니다
거기에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제 마음속에 있는 아주 조그만 간장종지 같은 그릇이 순간적으로 빠져나가면서
그 큰 보름달이 제게로 들어오는 겁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러면서 제 가슴속에 빗살무늬토기 같은 큰 것이 제 가슴속을 채워졌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렸던 소통을 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의욕이 이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사회에 나와서
다시 한다(?)로나와서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아카데미를 우연히 듣게 됬습니다
창업아카데미 또는 스피치교육, 가치관교육을 일년에 거의 1200시간을 들었습니다
백지에서 시작해서
그리고 창업을 했는데 자본금 500만원에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 달 월세가 3만원 이였는데 (사무실월세가)
3만원도 내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재도전컴백캠프를 알게 됐습니다
거기를 가면은 망한사람들만 옵니다 말 그대로 뭐 '재도전컴백캠'프고 이름은 좋죠
영어로 좀 유식하게 하면 리스타트업(restartup) 터인데
거기에 갔는데 보시는 것처럼
소통을 하게 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서 이미 저 자신을 봤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걸 보게됬습니다
제가 죽도에서 제 자신이 일어났다면 재도전컴백캠프에서 제가 다시 걷게됐습니다
여러분 일어나기도 힘든데 걷는다는 건 정말 힘듭니다
아기가 일어나서 걷기까지 정말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만
실패한 사람은 그 이상의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때문에 걷기조차 너무 힘듭니다
그 후에 제가 재도전컴백캠프를 통해서 우연히 아주 우연히 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마음을 점점 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만 되돌아보고 저를 보니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됐고
다른 사람들이 저를 도와 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멘토 님도 만났고 주위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씩 성장을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금년 지원을 받아서 글로벌기업이 됬는데
지금 사우디아라비아 오다를 받아 수출을 하는 기업이 됬습니다
(박수)
그리고 그리고 현재 독일 영국 미국에 쟁쟁한 경쟁사와 경쟁을 해서 미국에도 수출을 하고 있고
다음 달에는 일본에 곧 수출 계약이 될 겁니다
저희 회사는
이 .. 화학 반응기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석유화학이나 반도체장비에 화학반응기가 있는데
화학반응을 시키면 화학탱크를 섞어줘야 됩니다
섞어줄때 틈세가 있을 때 글리 가스가 누출이되서
폭발사고가 일어나거나 또는 재약에 오염이 됩니다
이것을 막아 주는 것을 밀폐장치라고 하는데
밀폐장치 돌아갈때 마모가 되기 때문에 오일을 넣어줍니다
저희 회사는 오일을 넣지 폭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면서
센싱 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상황을 보는
이와 같은 제품을 저희가 설계 제조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여러분
비록 여러분들이 혹시 지금 실패라고 하는 마음이 있거나 나는 안 돼 그런 생각을 가지셨다면
다시 한번 여러분을 되돌아 보십시오
제가 말씀드린 3가지 반드시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더 한가지
자기 자신을 돌아보실줄을 알아야 됩니다
제 자신을 쳐다볼 때 굉장히 행복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굉장히 잘 나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금년 초에 제 아들이 암에 걸렸습니다
...
(위로의 박수)
(오종철선생님(?)힘네세요)
고맙습니다
(응원의 박수)
제 아들이 오늘 수능을 보는데 잘 봤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응원의 박수)
어 ... 제가 지금까지 지나온 덕분에
제 마음이 좀 더 단단해 졌고
그래서 그 암을 극복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앞에서 그 실패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지금도 제가 실의에 빠져 있을 겁니다
근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만일 여러분들이 실패하고 계시다면
절대
절대
제가 말씀드린거 꼭 기억하셔서 자신을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늘 끊임없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면
반드시 이룰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박수)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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