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주 유쾌하고 탁월한 지적능력을 소유한 남자가 졸업연설장에 등장했다. 관점과 상식을 깬 그의 예리한 통찰력은 지금도 전 세계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팀 민친을 만나보자.
저는 영감을 주는 연설가가 아닙니다.
산비탈에서 팔을 잃은 적도 없습니다.
비유든, 어떤 의미로도요.
직업에 대한 충고를 하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직업이라고 부를 만한 일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수년째, 수많은 분들께서 제 얘기를 들어주고 있죠.
그래서 제 자존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37.9세 고령의 나이인 제가
여러분께 9가지 인생 지침을 헌정하려 합니다.
첫 번째, 꿈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탤런트 쇼에 나오는 미국인들은 항상 꿈 얘기를 하죠.
좋아요! 당신이 항상 꿈꿔오고, 가슴 끓는 무언가가 있다면
해보세요.
결국, 시간 싸움입니다.
꿈을 좇는 거란 ...
그리고, 꽤 큰 꿈이라면
그걸 달성하기 위해, 여러분 인생 대부분을 보내야 할 겁니다.
뭐, 당신이 꿈을 이루고
무의미한 성쥐의 구렁텅이를 볼 때쯤이면
여러분은 거의 죽기 직전일 테니, 뭐 상관없겠네요
전 정말로 이련 꿈들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기목표를 항한
열정적인 전념을 지지합니다.
아주 작은 야망을 가지세요.
짐을 내려놓고, 뭐가 됐든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끝이 어디일지, 알 수 없습니다.
단, 이건 알아두세요.
또 다른 가차있는 일들이 여러분 주변에서 나타날 겁니다.
장기 목표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 먼 곳에 초점욜 두면,
당신 주변에 빛나는 것들을 놓칠 수 았다는 겁니다.
두 번째, 행복을 좇지 마세요.
행복은 오르가즘과 같습니다.
이것에 너무 신경쓰면, 더 멀어지죠..
바쁘게 계속 일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애쓰세요.
그러면, 부작용에 걸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만족하도록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만족한 오스트탈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는
유전자를 전하기 전에, 다 잡아먹혔습니다.
세 번째기억하세요. 전부, 운입니다.
여러분이 여기 있는 건 행운입니다.
여러분이 태어난 것도 엄청난 운 덕분입니다.
자신의 성공을 온전히 자신의 공로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과
누군가가 실패했다고 해서, 그를 탓할 수 없다는 걸 이해하는 것은
당신을 더 겸손하고, 연민있는 사람으로 만들 겁니다.
공감은 직감적입니다만,
당신은 지적으로 무언가를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 운동하세요.
미안합니다. 창백하고 핼쓱한 얼굴의 꼴초 철학과 여러분
당신들은 데카르트 곡선으로 눈썹을 구부리죠.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들 존재의 미니어처 교통 고깔들을
구불구불 지나가는 걸 볼 때 말이죠.
당신이 틀렸고, 그들이 옮았습니다.
반은 옳겠군요. 당신은 생각하고, 고로 존재하니까요.
그러나 당신은 조깅을 하고, 고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고로, 실존주의적 불안에도 휩싸이지 않을 수 있죠.
당신들은 칸트가될 수 없고, 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스포츠를 하세요. 요가를 하고, 아령을 들고, 뛰고 ..
무엇이 됐든,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필요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 대부분은 100살 가까이 살거고,
여러분들 중 빈곤한 사람도
인류 역사상, 꿈도 못 꿀 수준의 부를 섭취할 겁니다.
여러분 앞에 펼쳐질, 이 길고 럭셔리한 삶은
여러분을 우울하게 만들겁니다.
다섯번째. 여러분의 의견에 엄격해지세요.
유멍한 명언이 있죠.
모든 의견들은 똥구멍과 같다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으니까.
대단한 지혜가 담겨있죠.
그러나 저는 둘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의견은계속, 철저하게 시험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비평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 의견뿐 아니라
여러분 신념도요.
베란다 밖으로 가져가서 크리켓 방망이로 두들겨 패세요.
지적으로 엄격해지세요.
여러분의 선입견, 편견, 특권을 확인하세요.
대부분 사회적 논쟁들은 미묘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해 지속되죠
우러는 거짓으로 양분화를 하곤 합니다.
그리곤, 완전히 다른 가정들을 두 개로 양분화하고
한가지 관점을 가지고 논쟁하려 애쓰죠.
마차 두 테니스 섭수가 이기기 위해,
반으로 나눠진 코드 코트 양 끝에서 아름답게 죽어라 치듯이 말이죠.
여섯 번째 선생님이 되세요
제발, 제발 선생님이 되세요.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할만하고 중요한 사람입니다.
평생 할 필요는 없지만,
뭘 할지 주저하고 있다면, 멋진 선생님이 되세요.
당신이 선생님이 아니어도, 선생님이 되세요.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하세요.
여러분이 받은 교육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마세요.
배우는 것을 즐기고, 널리 퍼뜨리세요.
일곱 번째 당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당신을 정의하세요.
최근에, 제가 좀 이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만약 누가 저에게 어떤 종류의 음악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글쎄요. 라디오를 듣지 않아서요. 가요 가사가 짜증나거든요"
또는 누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트러플 오일은 쓸데 없이 많이 쓰여서 좀 역겹네요"
사실 이 관경은 온라인에서 매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위문화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중가수, 축구, 페미니스트 혹은 유명당을 싫어한다고 말하죠
우리는 자신을 어떤것의 반대쪽에서 정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미디언처럼 말이죠. 물론 전 이걸로 먹고 살지만 ...
하지만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것을 표현하려 노력해보세요.
당신이 열망하는 것에 감정을 드러내고 관대해지세요.
감사 카드를 보내고, 열렬한 기립 박수를 보내세요.
배척자가 아닌 지지자가 되어보세요.
여덟 번째 당신보다 약자를 존경하세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린적이 있습니다.
에이전트, 프로듀서 등. 중요한 결정이었죠.
대체로 우리가 삭당에서 미팅을 할 때,
그들이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당신이 이 방에서 가장 센 고양이라고 해서, 신경 안 씁니다.
전 당신이 가장 힘 없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 판단할 겁니다.
그러니 그만하십쇼.
아홉 번째 마지막으로, 서두르지 마세요.
여러분의 남은 인생동안 뭘 해야할지 미리 알 필요 없습니다.
패닉에 빠지지 마세요.
당신은 곧 죽을 겁니다.
인생은 때론 길고, 험난하고, 피곤하게 느껴지죠.
때론 행복하고, 때론 슬플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늙게 되겠죠. 그리고 죽겠죠.
이 허무한 존재가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채우는 겁니다.
살코기(fillet)가 아니라 채우다(fill it).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만큼 배우고,
뭘 하든 자부심을 가지세요.
연민을 가지고, 생각을 공유하세요.
달리고, 열광하세요.
그리고 사랑, 여행, 와인, 섹스, 예술, 어린아이들, 베풂, 등산
이미 여러분도 다 알고 있는 거죠.
믿을 수 없을 만큼 신나는 일입니다.
바로 이것,
여러분의 무의미한 삶 말이에요.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제멋대로 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을 채우세요
이 연설은 2013년 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에서 팀 민친이 발표한 연설 중 일부입니다 :) 코메디언이자, 배우이자, 작가이자, 뮤지션이자, 감독인 팀 민친에 대해서 더 알아보세요!
https://www.facebook.com/timminchin/
영상에 포함되어있는 자막을 궂이 옮겨 적은 이유
1. 자막 내용을 검색에 노출시키자는 취지로 작성하였습니다.
2. 영상의 내용이 너무 좋은데 데이터요금이 걱정되시는 그런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3. 해당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내용 중 일부 문구를 다시 보고 싶으신 그런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4. 영상을 보기 앞서 내용 미리 보기를 위해 작성 되었습니다.
추신 : 글은 글일분 영상과 함께 배경음악과 함께 보시는게 더욱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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