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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바뀌는 독서법 | 메모 독서가 가져온 변화



독서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나요?

독서를 통해 삶이 달라지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책을 읽는 순간에는 지식이 늘어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책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

읽은 책의 권수는 늘어도 머릿속에 남는건 막상 별로 없는 거죠.

이 때 필요한 것이 메모 독서법 입니다.


책은 많이 읽었지만 삶의 변화가 없어 고민하던 어떤 남자가 눈으로만 하던 독서에서 기록을 하는 독서로 방법을 바꿨습니다.

좋은 구절에 밑줄 치기 시작했습니다.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날아가기 전에 책의 여백에 메모를 하고, 책에 대한 생각만으로 독서 노트의 한 페이지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글이라고는 써본 적 없던 남자가 블로그에 글을 올려 300만명의 방문자를 모으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메모 독서 덕분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신정철 작가입니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국내도서
저자 : 신정철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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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책은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어버립니다."

저자는 메모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생각하는 독서를 하게 됩니다.

책을 읽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책에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저자의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생각하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과 질문을 책의 여백이나 독서 노트에 적으면서 생각하는 독서를 해야 합니다.

2. 글을 쓰게 됩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해도 글로 쓰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

생각을 구체화 하고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 써야 합니다.

독서노트에 쓴 생각이 발전하고 생각의 빈틈이 채워지면서 글이 탄생합니다.

하나의 글로 생각을 정리했을 때 비로소 하나의 주제가 내 안의 자리 잡게 됩니다.


제가 책그림 채널에서 여러 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책에 그은 수많은 매모과 여백에 쓴 메모, 독서 노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을 때면 중요한 것, 나에게 필요한 것에 밑줄을 그어 보세요.

정보는 분류되었을 때 가치를 지닙니다.

책을 읽는 도중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면 책의 여백에 바로 메모하세요.

여백에 생각을 붙잡아두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의 내용에 나의 견해를 덧붙여도 좋고, 저자의 주장에 반문해도 좋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장, 가슴을 울린 문장을 발견했다면, 노트에 필사해보세요. 

천천히 문장을 쓰다보면 작가의 생각이 느린 호흡으로 느껴지고, 내용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책을 만난다면,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삶의 힌트가 담긴 책을 만날 때면 글을 써 봅시다.

책이 던진 질문을 따라하며 글을 쓰다보면 책의 내용과 내가 결합되고, 책과 삶이 연결됩니다.


새로운 곳으로 여행 갔을 때 우리는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그곳에서의 나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전에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면서 왜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까? 

좋은 구절에 밑줄을 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책의 내용에 나를 덧붙여 글을 써봅시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