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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888회 | 고명환이 끌려다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전환한 계기 | 고명환 '고전이 답했다...' 저자, 방송인

성공한 삶? 행복한 삶? 그 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겠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죠.
  • 인문학은 뭐냐면 인간이 그려온 무늬를 공부하는 학문이에요.
  • 왜?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를 알게 돼요.
  • 병원아 네가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으려면 어떡하면 되겠는가?라고.
  • 근데 그 질문 하나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

 

네 반갑습니다. 

저는 개그맨 겸, 영화배우 겸, 탤런트 겸, 요식업 CEO 겸, 해외로 수출되는 베스트셀러 저자 겸, 강사하고 있는 고명환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너무나 감사드리고 지금 한번 가슴에 손을 넣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나는 마땅히 살아야 할 나의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내가 지금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고 있는가?


여러분 저는요. 우리 개그맨들은 개그맨 시작을 하면 일단 유재석을 향해서 날아갑니다. 그죠? 

모든 개그맨이 유재석을 향해서 날아갑니다.

질문도 안 해보고 그냥 그게 목표가 되죠?

저도 유재석을 향해서 날아가다가 약 8년 정도 개그맨 생활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어요.

근데 병원에서 눈을 떴는데 1초 후에 사망할 것 같다.

그래서 유언도 하고 정리도 하고 그러라고 했는데, 제가 이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이 이 단어가 톨스토이의 이반넬리치의 죽음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반엘리치가 죽기 전에 던진 질문이에요.

 

'어쩌면 내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지 않은 건 아닐까?' <이반 일리치의 죽음> 81쪽 레프 톨스토이

 

나는 과연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았는가?

 

제가요.

그 34년을 살다가 갑자기 중환자실에서 1초 후에 죽는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그냥 그게 억울했어.

뭐가 억울하고 원통했냐면 여러분 진짜 죽음 앞에 갔더니 두 가지 길이 다 보여요.

내가 살아온 길이 보이는데, 이거는 내가 왜 남 눈치 보고, 남이 만들어 놓은 세계에서 남이 이렇게 하는 게 좋다.

그래서 유재석을 향해서 내가 날아가고 있었을까?

그리고 34년을 내 안에서 내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 내 안에서 솟아 나오려고 했던 거 살았어도, 잘 살았던 게 막 보여요.

그래서 여러분 그 뒤로 제가 데미안을 읽으면서 헤르마네스가 데미안에 뭐라고 써놨냐면,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데미안> 헤르만 헤세

 

내 안에서 솟아나오려는 그것 그걸 난 살아보려고 했다. 근데 그게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이러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와가지고 이제 내가 그 원통하고 억울했던 이유가 뭘까? 했더니

한 줄로 얘기하자면 34년을 내가 내 의지로 산 게 아니고 뭔가 끌려다니면서 살았구나.

그러면 이제 어떤 질문이 저한테서 나왔냐면, 명환아 네가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으려면 어떡하면 되겠는가?라고 저도 모르게 질문을 던졌어요. 근데 그 질문 하나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그래서 책을 뭐 제가 억지로 읽은 게 아니고 이 해답이 너무 궁금해서 책이 저절로 읽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그때는 병문안 오시는 분들한테 어떤 책을 사달라고 제가 책을 고를 수 있는 능력도 없었고, 그러니까 무조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그런 유명한 책 있잖아요. 바로 고전이죠. 그런 책 좀 사다줘. 

그래서 그 책 읽으면서 내가 끌려다니지 않고 살려면 어떡하면 될까 질문을 던지면서 결국 해답을 찾았고, 

저는 여러분 지금 제가 행복에 대해서 읽은 문장 중에 가장 제가 마음에 드는 문장인데 제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어떤 문장이냐면 인간은 행복하려면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있어야 된대요.

 

행복하려면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과연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있는지,

저는 40살부터 지금 52살인데 횟수를 13년 동안 정확하게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오늘 고전을 읽고 제가 어떤 깨달음을 얻어서 어떻게 행동해서 이렇게 행복을 찾아서 살 수 있는지 오늘 다 알려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개가 딱 요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구나 이걸 알았어요.

이거는 오늘 요 세 단어만 알고 가시면 여러분들 앞으로 이 세 단어 가지고 여러분의 삶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이 단어는 한 번씩 따라 합니다.

 

 

고전이 답했다 01

물건 > 제도 > 철학

 

첫 번째 단계는 물건, 두 번째 단계는 제도, 세 번째 단계는 철학

 

이 자 그럼 이게 뭐냐면 저도 물건밖에 쳐다보지 못하던 시대에 그 시기에 4번 사업을 망했어요.

무슨 말이냐면 사유의 시선의 높이가 물건밖에 못 보고 물건밖에 생각을 못하고 제도, 시스템, 철학 이다음 단계에는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우리 인간들이 불행한 이유가 뭐냐면 알고 잘못 사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이런 세상이 있다는 자체를 아예 몰라 전 아예 몰랐어요.

그래서 여러분 속도보다 방향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이거를 모르는데 여기서 아무리 열심히 365일 24시간 5천 명이 모여가지고 여기 물건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해도 그런 제대로 된 해답이 안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속도를 아무리 가속을 해도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4번을 망했는데, 결국은 물건을 넘어 제도 시스템까지 볼 수 있고 그 위에 단계인 정신과 철학까지 깨닫고 볼 수 있고 정신과 철학,

그러니까 물건을 파는 게 아니고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러분 정신과 철학을 내 물건, 내 제품, 내 서비스, 내 자신에 담아서 팔 수 있어야 돈을 정복할 수 있고 내 삶을 정복할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 백종원 아저씨 아시죠?

어떤 일이 있었냐면 몇 달 전에 이 백종원 아저씨 본인 유튜브에서 본인의 가맹점 중에 좀 매출이 떨어지는 데를 그 골목 식당처럼 가서 솔루션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본인이 유튜브에서 한 거예요.

그래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이런 거를 이제 그 어떤 지점에서 갖고 와서 몰래 이제 먹어보면서 점검을 해 주려고,

그런데 짜장밥을 이렇게 뚜껑을 딱 열더니 짜장밥을 막 비비면서 이래요.

아니 근데 이 집은 소스가 왜 이렇게 연하지? 이러면서 일단 먹어볼게요 하더니 먹어먹더니

아니 소스는 연한데 왜 이렇게 짜? 이분이 소스를 줄이고 간장을 넣었나? 이러면서 영상이 넘어갑니다.

 

저도 자영업 하는 사람으로서 지금 경기가 코로나 때보다 안 좋죠.

제가 그분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분은 장난치려고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

어쩌면 그분은 얼마나 간절하게 해답을 찾았겠습니까?

근데 제가 뭐라 그랬어요? 

이분은 물건밖에 못 보는 시야를 가졌기 때문에 해답을 여기서밖에 찾을 수밖에 없어요.

저도 4개 감자탕부터 망할 때, 제가 나중에 이걸 알고 보니까 이 물건에서 예를 들면 냉장 등뼈를 사용하다가 냉동 등뼈로 바꾼다든가, 뭔가를 이 물건으로 가지고 다른 방법은 찾아낼 수 있는 게 제 머릿속에 없었단 말이에요.

제가 그렇게 해서 내 개가 망했어요. 그러니까 나는 이때에 아예 이쪽에 있는지 몰랐어요.

 

근데 이때와 비슷한 때에 어떤 치킨집 사장님 얘기가 또 신문 기사에 나옵니다.

이분은 본의 아니게 제가 볼 때 이 정신과 철학 쪽에서 뭔가 고객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거야.

그러니까 이분이 무슨 생각을 했냐면, 아 튀김기를 나는 매일 새것처럼 깨끗하게 닦겠다.

기사 찾아봤더니 매일 과탄산 소다까지 뿌려가면서 막 그 묵은 기름때를 불려 가지고 그렇게 해서 사진 찍어서 나는 오늘 이렇게 가게 하루를 마감했다. 깨끗한 그 튀김기를 사진 찍어서 올렸거든요. 한 달 만에 매출이 3배가 됩니다.

 

그러면 이 아까 그 짜장밥의 점주님은 뭘 하셨어야 되냐면, 내가 물건 위에 시스템 제도면, 여기에 있는 가맹점을 하셨으면 내가 해답을 여기서 여기서 하는 거를 그대로 일단 해야 돼요. 뭔 말인지 알겠죠? 

그대로 짜장 두 스푼 가지고 소스를 만들어야 됐으면 이걸 하되, 해답을 여기서 찾는 게 아니고,

정신과 철학에서 내가 어떤 마음과 정성으로 내 짜장 짬뽕 탕수육에 어떤 내 정신과 마음과 철학을 묻혀서 손님들에게 보내줄 수 있겠는가? 그리고 모르겠으면 남들이 한 어떤 그런 해답들 중에 이걸 볼 줄 알아야겠다.

아 이분은 물건을 가지고 있구나?  이분은 제도 시스템에 있구나.

이분은 치킨집 사장님은 정신과 철학에서 뭔가를 한 거예요.

 

제가 2주 전에 포항에 갔었는데 포항 KTX역에서 영덕까지 가서 강의를 해야 돼가지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그때 라디오를 켜놓으셔가지고 라디오 DJ이 분이 무슨 사연을 소개해 주는데 

우리 동네 주유소 사장님 너무 소개해 주고 싶다고,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는데,

주유기마다 스케치북에 손으로 매직으로 글씨를 써갖고 뭐라고 써놨냐면

"고객님 오늘 진짜 필요한 딱 집에 갈 만큼만 주유하시고 내일부터 휘발유 경유가 대폭 인하되오니, 내일 기름을 넣으세요"

라고 써놨대요.

여러분 이분이 여러분 내가 말한 이 물건 제도 철학 그죠?

이분은 여러분 어디서 아신 것 같아요? 여러분 주유소 가면 생수도 주고, 캔커피도 주고, 이러죠 그거 뭐예요? 물건이죠.

물건으로 뭔가를 주잖아요? 우리에게 별로, 여러분들 주유소에서 많이 받아봤잖아요. 생수랑 캔커피 

기억 하나도 안 나시죠?

이 사연 소개해 주신 DJ 분이 그런 거예요.  "나 우리 동네에 이 주유소에 있으면 평생 여기 가서 기름 넣겠다"라고 

그러니까 정신과 철학에서 여러분 뭔가가 전해지잖아요. 

 

그러면 이게 우리가 보세요. 여러분 물건을 물건 하나만 딱 100원이에요. 딱 팔고 나면 끝이죠. 그렇죠?

근데 물건의 내 정신과 철학과 정성을 입혀서 내보내잖아요.

그래서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쓴느 것이다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남에게 먼저 내어주잖아요. 그러면 얘가 나비 효과가 되면서 나한테로 돌아옵니다.

여러분도 이런 주유소에 있으면 평생 가고 싶죠?

 

여러분 이 마음 이걸로 시작하면 이 밑에 단계는

그래서 "돈을 좇지 마라. 돈은 따라오게 해라." 이게 바로 이 구조예요.

 

 

 

그러면 나는 저도 책을 읽고 이걸 알게 되면 저는 실험을 해보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제 4개를 망하고 2014년에 메밀국숫집을 차렸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가게를 차렸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제가 성공하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가게를 차린 후에 마케팅 홍보를 어떻게 할 건가?

저는 그때는 이미 그전에 네 번을 제가 사람 말 듣고 그냥 야 여기가 이런 데가 목이 좋대, 이 가게가 싸게 나왔대,

여기 이렇게 해야 된대 이러고 내부는 망했어요. 제가 또 물건밖에 못 봤고

그래서 이 정신과 철학의 세계에 있는 고전 책이 시키는 대로 내가 한번 해봐야겠다.

그래서 마케팅의 고전 이렇게 찾아봤더니 세스 고딘이라는 사람이 나와요.

그래서 그분의 책을 읽다 보니까 이분이 가장 강력하게 얘기하시는 전 세계의 모든 인종 모든 업종 모든 시대에 가장 잘 먹히는 마케팅 기법이 하나가 있는데 공짜를 줘라예요.

공짜 선물을 줘라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이거 근데 전 세계인들이 이 마케팅 기법 안 알려줘도 다 압니다.

그러니까 어디 가면 볼펜도 주고, 사탕 주고, 식당 가면 커피 자판기 있고, 카운터 옆에 박하사탕이 있고 공짜로 주죠.

근데 아까 주유소도 생수 주고 캔커피 주죠.

근데 주로 뭘 해요? 물건에서 주죠. 

저도 예전에 공짜를 줘라 알았지만 저도 물건에서 줬어요.

그러니까 내가 한 번 실패, 네 번 실패를 했으니까 오케이 나는 공짜를 줘라는 알겠는데 물건, 제도, 철학이 있으면 나는 여기서 해야겠다. 그래서 저도 내가 줄 수 있는 정신과 철학 정성 마음 이거 뭐가 있을까 저는 97년부터 강의를 했거든요.

 

어차피 내 메밀국수는 11시부터 손님 받으니까 10시부터 11시까지는 가게도 비어 있고 내 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물 한 잔씩만 주면 되니까 공짜를 줘라를 내가 가진 지혜와 경험과 이런 걸로 강의를 해주자.

저는 여기까지가 제 마음의 그 끝이었어요. 저는 이게 매출로 연결될 거라는 생각 일도 안 했습니다. 진짜 

그래서 그냥 일단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 남을 구해봐라 공짜를 줘라.

저는 책이 시키는 대로 이렇게 한번 그래서 무료 강연한다고 올렸더니 매번 한 40~50명씩 오시는 거예요.
10시부터 11시까지 강의를 확 열심히 하다 보면 이제 손님들이 11시부터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제가 11시 5분 7분에 막 마무리하면서 강의가 끝났잖아요.

이분들이 한 분도 안 가고 다 메밀국수를 주문하고 심지어는 그 강의해 준 게 너무 고맙다며 한 그릇 가지고는 이 강의료가 부족하다고 이러면서 다 포장해 달라 그러시고 그러니까 저는 제가 이게 매출로...

그래서 여러분 돈을 좇는 게 아니고 이렇게 내어주는구나.

여러분 여러분들이 고객을 대할 때 손자병법에서 이겨놓고 싸워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겨놓고 싸워라 <손자병법> 손자

 

이겨놓고 싸우는 방법이 뭐냐면 나와 고객을 만나잖아요.

나와 세상이 만나면 우리는 5 대 5로 만난 거예요.

그리고 시소에 똑같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내가 먼저 고객 거를 빼서 돈을 좇잖아요. 그러면 내가 무거워져서 내가 먼저 가라앉아버려요.

반대로 내가 내 마음과 정신과 철학 공짜를 먼저 줘야 됩니다.

그래서 이 고객을 무겁게 만들어야 내가 올라가고 내가 성공하는 구조예요.

이게 바로 인간의 선순환의 삶이에요. 

 

 

 

고전이 답했다 02

은유

 

그리고 제가 이 고전을 읽고 또 하나 실질적으로 정말 이 돈 버는 법에 도움이 됐다 생각되는 게 바로 은유입니다.

은유 은유는 뭐냐면 여러분 은유하면 제일 예문으로 많이 나오는 게

 

내 마음은 호수요

 

그죠? 근데 그럼 은유는 뭐냐면 여러분 은유는 연결이에요.

내 마음하고 호수는 원래 이 문장을 처음 만드는 사람이 만들기 전에 전혀 따로 떨어져 있었죠. 그렇죠?

근데 이 처음 만든 사람이 뭘 깨달았냐면 마음에 호수를 연결하니까 사람들 마음에 감동이 일어나는구나.

"내 마음은 짜장밥이오."

"내 마음은 지렁이요."

몇 명 웃지만 별로 감동이 없죠.

그러니까 이거를 은유는 여러분 우리가 고전을 통해서 문학을 통해서 은유를 보고 내가 은유를 계속 읽고 은유를 깊이 이해하잖아요.

그러면 사랑은 개나리요. 사랑은 미나리요. 이런 것보다 사랑은 전쟁터요.

이랬을 때 사람들 마음에 뭐가 웅 오는 거를 느끼게 되겠죠. 그렇죠?

그런 DNA가 내 몸에 쌓입니다.

그러면 이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냐면, 여러분

 

빙수로 뭔가 새로운 사업으로 내가 세계를 한번 깜짝 놀라게 해 보고 돈도 벌어봐야겠다 이런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러면 과정을 한번 봅시다. 

이 빙수를 가지고 뭔가를 만드는 분은 어떻게 만들까요?

새로운 빙수를 만들고 싶어 그러면, 여러분 빙수니까 얼음을 뺄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얼음에다가 팥을 빼죠. 팥빙수는 원래 있었던 거니까 그러면

이 위에 딸기도 연결해 보고 바나나도 연결해 보고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야채도 연결해 보고 그다음에 뭐 광어회도 연결해보고 홍어회도 연결해보고 여러분 회빙수 먹고 싶지 않아요? 물회는 좋아하잖아 물 

회빙수 녹이면 물회야!!

여러분 그 우유 설빙 여러분 설빙은 얼음에 우유를 연결한 거예요. 그죠? 

여러분 설빙 녹인 거나 어디 가서 팥빙수에 우유 연유 부어갖고 녹인 거나 똑같잖아요?

회빙수 이 방송 보시고 제발 누가 회빙수 좀 만들어 주세요.

아니 회빙수에 그 물회에 원래 그 양념 그거를 올려가지고 잘 슬러시처럼 쌓고 그 위에 회 예쁘게 쌓고 야채 잘 쌓아갖고 토핑 잘 예쁘게 해 갖고 이름만 잘 지으면 회빙수 괜찮다니까?!

여러분 자 그래 이것도 망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여러분 봐봐. 

결국은 이 은유를 모르는 사람은 내 말이 뭐예요?

다 해봐야 돼 

뭔 말인지 알겠죠?

시간이 들고 비용이 들죠.

근데 이 은유를 깊이 있게 이해한 사람이면 여러분 

은유를 알고 책을 읽은 사람들은 여러분 

인문학은 뭐냐면 인간이 그려온 무늬를 공부하는 학문이에요. 왜?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를 알게 돼요,

무슨 말이냐면 얼음에다가 딸기를 연결해 딸기 빙수 1996년쯤에는 아마 히트 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2022년 3년에는 지금은 좀 아니야 

바나나 빙수 

여러분 은유를 깊이 알고 고전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읽잖아요.

시뮬레이션이 돼요.

그래서 한 번에 찾아내진 못하지만 이분이 100번 200번 해서 찾았을 때, 이 은유를 깊이 이해한 사람은 세 번 다섯 번 만에 애플 망고빙수를 10만 원대에 팔면 대박이 날 거라는 걸 압니다. 왜?

인간이 그려나가는 무늬는 항상 같고 인간의 본성은 늘 반복되는 거기 때문에

결국은 애플망고 빙수로 만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분들도 이 뭔가 연결하면 사람들에게 감동이 오고 있구나 

지금 아마 머릿속에 생각해 보셨을 때 이것저것 연결할 수 있는 거 많이 떠오르죠.

그렇죠 이거는 쉬워. 

근데 이거의 답을 찾아내는 거는 은유를 깊이 알았을 때,

내 안에서 시뮬레이션이 되고 알아낼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게 제가 느낀

이 고전을 읽었을 때의 위대함이고,

 

저는 그래서 제가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를 읽어보니까

이제 앞 앞으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전 세계가 이 당뇨 쪽에 뭔가가 이슈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방송 보시는 분들도 아마 여러분들의 제품 상품 서비스에 당뇨와 관련된 거를 뭔가를 연결하시려고 하면 아마 좋은 방향으로 가실 수 있을 거예요.

근데 제 메밀국수는 저는 10년 전에 이미 이걸 알았단 말입니다.

메밀은 어차피 이 심혈관 계통이나 당뇨에 좋은데 거기에 심지어 제가 5년 후 10년 후에 내 메밀국수의 발전을 위해서 뭐를 연결하면 그래서 제가 메밀국수에 여러분 저는 오미자 가루를 내 메밀가루에 지금 연결해 보려고 그래요.

정말 당뇨로 고생하시는 저는 당뇨가 여러분 제 주변에도 많고 계속 갈 수밖에 없는 

그런 분들이 내 메밀국수를 먹었을 때 뭔가 위로를 받고 심지어 건강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진짜 정신과 마음과 철학에서 이거를 한번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근데 저는 이거를 출시를 했는데 이게 안 팔려도 돼요. 여러분 

인간은 우리는 뭔가 건물주가 되면 사장이 되면 내가 매출 얼마를 올리면 결과가 생기면 그때부터 행복할 거야.

저는 죽음 앞에 가서 깨달았어요. 아 우리는 결과가 생기면 행복한 게 아니고 오늘 행복해야 돼. 그렇죠?

오늘 여러분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겠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죠.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 마지막으로 이거 얘기하고 저는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는 방법은 기대와 설렘으로 살아야 돼.

여러분은 과연 지금 내 안에 기대와 설렘이 어떤 식으로 들어있는지 한번 보세요.

인간의 행복 이러면 제일 많이 얘기하는 게 여행 얘기하죠. 그죠? 여행 가야 돼. 우리 인간은 여행을 왜 좋아할까요?

여러분 여행은 언제가 제일 행복해요? 가기 전이 제일 행복하죠.

그게 여행의 제일 큰 힘이고 매력이다. 

그러니까 여행을 막상 가서 매번 비 오고 뭐 캐리어 잃어버리고 친구랑 싸우고 해도 또 여행 가려고 그러죠.

 

제가 올해가 결혼 10주년인데 지난 3월 18일 날 제 아내와 신혼여행 갔던 나라를 다시 갔다 왔어요.

10주년 때 꼭 가자 이러면서 3월 18일날 떠나서 3주 동안 갔다 왔는데 3월 18일에 티켓팅해놨잖아요?

2월 1일 되니까 제 아내가 TV 밑에 캐리어 2개를 딱 펴더라고요.

그러면서 진짜 옷 타고 뭐 뭐 뭐 그런 거를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

여러분 제가요 구십구 살에 또 제 아내랑 여행을 그렇게 두 달 뒤에 잡았다고 봐요?

우리가 그 여행 때문에 얼마나 체코 얘기하고 프라하 가면 카를교 건너서 막 하루가 엄청 설레었죠.

그러다가 99살에도 여행 그렇게 계획해 놨다가 뭐 심근경색이든 뭐든 여러분 재수 없는 얘기가 아니고 현실적이에요?

죽었다고 칩시다. 대신에 그 여행 못 떠나도 우리는 그 여행을 설정해 놓은 것 때문에 제 아내와 너무 오늘이 행복했죠?

그렇죠.

그러니까 오늘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은 뭔가 지금까지 안 해본 거를 다 해보고 뭔가를 해보는 게 아니고 

우리는 죽기 1초 전까지 기대와 설렘을 가질 수 있는 뭔가 그게 여행이 아니어도 돼요. 그죠? 

그래서 저는 매년 책을 한 권씩 쓰겠다. 그리고 나는 만일까지 만일이 지나도 구십구 살 백 살이 돼도 나는 죽을 때까지 긍정학원 매일 하겠다 이거 두 가지로 저는 지금 돈보다 이게 훨씬 내 삶을 기쁘게 해 주고 그렇다는 걸 깨달아서 

여러분들도 반드시 이 기대와 설렘을 설정해 놓을 수 있는 뭔가를 만드시면 돼요.

그게 꼭 여행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반드시 뭔가를 배우시고 성장하시고 그런 어떤 설정을 해놓으시면 여러분들 

 

 

 

고전이 답했다 03

 

특히 마지막으로 돈에 대해서 여러분 제가 스토어 학파 책들을 읽다가 보니까 

뭐 몽테뉴 마르쿠스 하우 랠리우스 뭐 이런 그 세네카 이런 책들을 읽다 보니까 저는 돈은 이런 느낌이에요.

 

나는 녹슬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기를 원한다 ❘ 조지 휫필드

 

저는 제 좌우명이 나는 녹슬어 사라지지 않고 달아서 사라지겠다거든요.

저는 죽기 직전까지 뭔가 하다가 달아서 죽을 거예요.

 

근데 저는 제가 제 고용환이라는 인생의 배를 얼마든지 난 다를 때까지 내가 저어갈 의지나 이런 게 충분히 있어요.

돈은 어떤 느낌이냐면, 제가 노를 저어 가는데 가끔 순풍이 불어서 나를 이렇게 밀어줄 때 있잖아요. 그러면 고마워요. 

그래서 때로는 이 순풍을 기다리는 마음도 당연히 있어요.

근데 순풍이 안 분다고 짜증 내거나, 화내거나, 뒤만 돌아보면서 계속 순풍을 기다리거나, 좌절하거나 그러지 않을 거예요.

그 순풍 같은 게 저는 돈에 대한 느낌이에요. 

그런 철학이 딱 생기자마자 그때부터 돈이 더 잘 벌려졌어.

그래서 여러분들 이 제가 오늘 얘기한 물건 제도 철학 은유 그리고 돈에 대한 철학까지 챙겨가시면서 

여러분들 오늘 오신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외쳐드리고, 저는 긍정하고 제가 외친 게 다 이루어졌거든요.

 

자! 오늘 여기 오신 세바시 팬 여러분들은

언제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있는 역량을 이미 가졌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