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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492회 | 출렁이는 시장에서도 돈 잃지 않는 투자법 | 홍춘욱 ‪@chunukhong‬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저자

출렁이는 시장에서도 돈 잃지 않는 투자법 | 홍춘욱 ‪@chunukhong‬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저자 | #재테크 #투자 #돈 | 세바시 1492회

 

출렁이는 시장에서 돈 잃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

 

전쟁 비용이 하루에 얼마 드는지 아세요? 

전쟁 100일 동안 우리나라 GDP 절반에 해당되는 돈을 허공에 날려버리고 있는 셈입니다.

역사적인 전쟁이 시작됐을 때 그 해는 주가가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뒤 2, 3, 4년 차가 됐을 때 연 평균 주가 상승률이 20%가 넘어요.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궁금했죠.

두 가지 이유가 있더라 라는 것이 원금을 잃지 않은 투자 그게 바로 여우 같은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렁이는 시장에서도 돈 잃지 않는 투자법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이코노미스트라는 직업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코노미스트란 주식과 환율 그리고 금리 같은 경제에서 정말 정말 중요한 변수들을 예측하는 것을 업무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29년 동안 경제를 예측하는데 수도 없이 틀렸죠.

 

 

왜 이코노미스트들은 전망에서 틀리는가? 첫 번째 원인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제적인 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에 되게 많이 벌어진다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하나만 들자면 2022년 벌어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 혹시 전쟁 비용이 하루에 얼마 드는지 아세요?

세계의 여러 경제학자들 그리고 언론들은 러시아가 하루에 얼마를 쓰는지를 추산해 봤는데

적게 잡아도 10조 많이 쓰는 날은 24조를 쓴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큰 돈인가 하면 1년에 우리나라 GDP가 2천조 원이 조금 안 돼요.

그런데 러시아는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더 작습니다.

자 이 말은 뭘 뜻하냐 하면 전쟁 100일이다. 

그 말은 바로 전쟁 100일 동안 1천조 원이 넘는 전쟁 비용들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GDP 절반에 해당되는 돈을 허공에 날려버리고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전쟁에서 거둬들일 수 있는 엄청난 이익이 있다 하더라도 전쟁을 경제적인 원리로 설명하기가 되게 어려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정치의 문제들까지 저희들 경제 분석가들 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경제 분석가들이 시장을 예측하는 데 종종 실패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저희들 인식 범위 밖에 있는 일들입니다.

예를 들어서 2019년 12월의 일이었어요. 

그때 저는 모 경제신문에서 열렸던 콘퍼런스에서 2020년 주식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했어요.

영광스러운 자리였죠. 그러나 박제됐습니다. 

예 여러분 제가 그때 2020년 주식시장 좋을 거라고 전망했거든요.

근데 그 딱 두 달 뒤에 무슨 일이 있었죠?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를 덮치면서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세상에 1450포인트까지 갔습니다.

 

 

이처럼 저희들의 인식 범위밖에 아니 존재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그 사실도 모르는 이걸 저희들은 언노운이라고 부르는데요.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인식 범위 밖의 일들이 우리를 때때로 덮치게 될 그걸 미리 예측해서 돈을 벌었노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어 고슴도치 같군요. "

이렇게 얘기합니다. 

제가 이 사례에서 고슴도치라는 말을 했던 이유는 이게 저희들 투자의 업계 세계에 존재하는 양대 투자자들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부류는 지금 제가 이야기했었던 예 고슴도치의 부류가 있다면 또 다른 한편에는 여우 같은 투자자들의 부류가 있습니다.

일단 고슴도치 성향의 사람들의 말들을 들어보면 굉장히 시원해요.

이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어 내가 코로나 팬데믹이 오기 전에 주식 다 팔라고 그러지 않았어요? 진짜입니다.

제가 그때 주식 다 팔라고 말했던 분들을 벤 적이 있어요.

사실입니다. 

여러분 정말 2020년이 오기 전에 주식시장이 큰 위기에 처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주식을 다 팔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분들이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제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분이 전망했던 전제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때 그분이 말씀하셨던 건 미국의 금리 인상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다.

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다시 심화돼서 경제가 부서진다라고 이야기를 했지 코로나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의 말씀을 듣다 보면 어떤 이야기 어떤 생각을 갖게 되냐 하면 "야 결론이 맞으면 다 좋은 거 아니냐"

"그래서 결론이 뭐야?" 라고 묻던 저의 예전 직장 상사도 떠오르고 그렇습니다.

결국 이처럼 하나의 사실에 꽂힌 하나의 결론 이것만을 향해서 용맹무진 돌진하고 있는 그런 성향의 투자자들 또는 그런 성향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저희들은 고슴도치라고 부르는데요.

 

 

 

이 고슴도치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거론해 보자면 바로 짐 콜린스라는 분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세계적인 슈퍼 베스트셀러의 작가이기도 하죠.

책이 무려 400만 부 이상 팔렸다니까 야 이분 진짜 돈 많이 벌었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저도 책을 쓰는 사람으로서 400만 부라는 이 어마어마한 숫자 앞에서는 압도되지만 그러나 이 사람의 전망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 틀렸다는 거죠.

 

 

이분은 어떤 이야기를 하냐 하면 우리 연구팀이 발견했던 이런 사고 틀을 제대로만 적용한다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어요 라고 책에서 광을 좀 팔았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사례가 어떤 기업이 이야기를 하냐 하면 서키시티, 페니메이 그리고 모토롤라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쓰여지자마자 이 책의 저주가 시작됐습니다.

1999년 말 2000년 초에 정보통신 거품이 붕괴되자마자 서키티이 파산했고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페니웨이가 국유화됐습니다. 그리고 모토로라는 이제 더 이상 미국 기업이 아니게 됐죠.

 

 

자 여러분 제가 지금 방금 말씀드린 사례들을 놓고 보더라면 이 사람이 이야기했었던 사고의 틀을 적용만 하면 당신은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고 투자에 성공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의 검증 결과는 어땠냐 안타깝게도 철저하게 틀렸죠.

 

지금 제가 말씀드렸던 이런 사례들 하나에 꽂혀 이것만 하면 돼, 이 지표만 보세요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결론을 제가 맞추지 않았냐 사후에 나타나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의 특성이 바로 고슴도치의 특성이라고 저희들이 부릅니다.

물론 고슴도치들은 인기가 있어요. 시원합니다.

그리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그중에 운 좋게 세상을 맞춘 사람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언젠가부터 고슴도치의 길을 가지 않게 됐습니다.

왜 그러냐고요? 

29년 동안 이코노미스트로서 경제 분석 글을 쓰고 책을 쓰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저는 어떻게 되죠?

검증됩니다. 

"홍 박사님 그때 그렇게 이야기하셨는데 왜 지금 이러세요?"

라는 질문을 수천 번 수만 번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태도가 바뀌죠.

어떻게 된다? 여우처럼 바뀌게 됩니다. 

 

 

사고가 유연하며 만일을 대비하는 듯한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을 가진 사람들을 투자의 세계에서는 뭐라고 부른다?

여우처럼 행동하는 투자자 이건 굉장한 칭찬입니다.

왜 그런가? 

금융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우 스타일의 투자자가 바로 워런 버핏이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버크샤서회의 회장으로도 유명한 가치 투자자라고 하는데요.

이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노련한 투자자는 아니었습니다.

 

1950년대 초반 그는 벤자민 빌 그레이엄이라는 교수님한테 수업을 들은 학생으로서 한 가지 철학에 꽂혔습니다.

바로 IP 밸류 이 깊은 가치 이게 뭐냐 이렇게 물으면 그 회사에 가지고 있는 자산 가치가 예를 들어서 이거 비유입니다. 여러분 

한 1천만 불 정도 되는 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있어요.

공장 설비라든가 땅이라든가 유가증권이 1천만 불 정도 되는데 주가가 세상에 200만 불이다.

그런 회사가 되게 많았답니다. 

왜냐하면 대공원과 세계 2차 대전을 거치면서 금융 시장이 너무나 어려웠기 때문에 주가가 싸게 거래되는 기업이 되게 많았대요. 그래서 1950년대 월런 버핏은 아주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1960년대 초반 예 버크셔 헤서웨이라는 자그마한 섬유 회사가 똑같이 1천만 불 정도의 가부치를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100만 불에도 거래가 안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회사를 매입합니다. 그리고 물렸죠.

사자마자 주가가 빠졌다는 뜻입니다. 

이에 분괴한 오랜 버펫은 그때부터 주식을 계속 매입했대요.

그러나 여러분 사면 살수록 회사는 어려워졌습니다. 왜 그렇죠? 

 

 

1960년대 한국이 섬유 산업으로 일어났고 일본이 섬유 산업으로 세계를 재패하던 시절에 인건비 싸고 혁신적인 새로운 기계들을 가져가며 그리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그런 동아시아의 공업국들에게 버크샤스웨이의 낡은 생산 설비로는 도저히 당할 수가 없었던 거죠.

결국 그는 그 투자의 실패를 자인하고 결국 그 회사를 자신이 MNA 해서 그 회사의 회장이 된 다음에 구조조정하고 지주회사로 탈바꿈합니다.

그리고 그를 세계 세 번째의 부자로 만들어 준 역사적인 투자 건이 1971년 시즈 캔디 매입 권이었습니다.

 

 

 


굉장히 맛있는 캔디로 유명하죠 이 캔디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불과 800만 불 정도였대요.

그런데 이걸 사러 워랜버펫이 딱 가서 얼마면 팔겠어?

했더니 3천만 불을 부르더라는 겁니다. 와 자산 가치의 4배 그 정도 되는 어마어마하게 비싼 돈을 주지 않으면 당신에게 팔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을 때 워랜버핏이 세상에 그걸 샀다는 겁니다.

 

자산 가치 대비해서 싸게 거래되는 기업들만 사던 월랜 버핏이 이때 역사적인 말을 하나 남기죠.

투자의 세계에 있어서 나는 괜찮은 기업을 좋은 가격 훌륭한 가격에 사는 데 목숨을 걸었었다

 

그런데 이제는 훌륭한 회사를 괜찮은 가격에 사는 게 더 나은 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멋진 표현 아닙니까? 

굉장히 싸게 사는 딜은 훌륭한 거래죠. 그러나 훌륭한 거래로 정말 좋은 거래가 되느냐는 알 수 없는 거고요.

반대로 훌륭한 회사를 적정한 가치에 사자. 

이 말을 듣다 보면 월랜 버펫이라는 투자자가 왜 그렇게 큰 성공을 거뒀는지 이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럴 질문이 나오죠 

박사님 어떻게 해야 워랜버핏 같은 여우 같은 투자자가 될 수 있느냐?

 

 

제가 생각했을 때 두 가지 방법이 있지 않냐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무엇인가?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자.

맥락 속에 역사를 이해하자라는 것입니다. 

바로 전쟁의 총소리에 주식을 매입하라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

이 격언이 정말 사실인가를 한번 맥락 속에 따져보자는 것이죠.

살펴봤더니 1941년 진주만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 종결됐었던 이라크 전쟁까지 수많은 수십만 명의 군인들이 참여했던 역사적인 전쟁이 시작됐을 때 그 해는 주가가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뒤 2, 3, 4년 차가 됐을 때 연평균 주가 상승률이 20%가 넘어요.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궁금했죠 그 조사를 해보는 거죠.

이제 인터넷의 세계 데이터 다이트 역사 책 많이 나와 있죠.

조사해 보니까 두 가지 이유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뭐다? 전쟁 경기다.

 

독일의 재무장 소식 들으셨나요?

예 2차 대전 전범 국가였던 독일이 이번에 어마어마한 국방 예산을 들여서 무기를 사들인대요.

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러시아의 군화발에 짓밟히면서 피를 흘리는 걸 보면서 야 이제 우리도 무장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더 나아가서 미국은 올해 국방 예산을 우리 돈 1천 조 원까지 키운대요.

미국이 천조국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여러분 이제 아셨죠?

국방 예산만 1천조 

이렇게 돈을 많이 뿌리게 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되죠.

평화를 지키기 원한다면 지금 당장 전쟁 준비를 하라는 거죠.

이 과정에서 세계 경제에 돈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쟁의 총소리가 울리며 물가가 급등했지만 중앙은행들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죠.

전쟁 때문에 인플레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이걸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서 지금 인플레를 잡을 수 있는가라는 말을 하는 중앙은행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게 저는 미국 같아요. 

 

 

미국이 얼마 전 열렸던 연준 정례회의에서 올해 중에 금리를 7번 인상하겠다고 엄청난 거죠 2022년 중에 금리를 7번 인상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그날은 금리 한 번 인상했어요.

0 25% 인상했어요. 아니 한 해 동안 금리를 1 75% 어마어마한 속도로 인상하겠다고 그렇게 약속했으면서 왜 당장 행동은 못 하는가?

그렇죠

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부각될 때 거기서 금리를 계속 인상해서 불황을 만들어 버리면 비난의 화살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그리고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가 금리 인상한다고 해서 잡히는가?

이런 질문들 속에서 역사적으로 있었던 수많은 전쟁 경기들을 살펴보면 전쟁의 총소리가 났을 때 그때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잘 인상 못하더라 오히려 금리 인하해 준 경우도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죠.

 

이런 사례들에서 놓고 보는 것처럼 우리는 여우 같은

어떤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하고 시장이 패닉에 질렸을 때 이게 정말 나쁜 뉴스인가 이걸 판단할 수 있는 능력들을 길러 나간다면 월렌 버핏과 같은 성공은 아니어도 소소한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하고요.

 

 

 

이제 두 번째 월렌 버핏이 맨날 주주총회에서 당신의 가장 중요한 투자 격언을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라고 물으면 이렇게 이야기한대요.

 

 

첫 번째 돈을 잃지 마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래요. 그래요 그럼 두 번째 원칙은 뭔가요? 그랬더니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마세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이럴 정도로 원금을 잃지 않은 투자 큰 손실을 입지 않는 투자가 정말 중요한데요.

그게 바로 저는 여우 같은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우가 굴을 여러 개 함으로써 사냥꾼에게 한 개의 굴이 들키더라도 다른 굴을 통해서 도망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투자를 했더라도 한국 주가가 폭락했을 때조차 우리의 자산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자산

 

 

그게 바로 뭐냐 지금 그림에 나와 있는 것처럼 미국의 국채와 한국 주가의 관계를 비교해 보시면 파란 선으로 표시되어 있는 미국의 국채와 그리고 검은색 선으로 표시되어 있는 한국의 주가의 관계를 살펴보면 둘 다 우상향 하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면서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입니다.

즉 그렇다라는 것은 뭐냐?

온인 하지 말자

 

내 모든 돈이 여기 좋아 보여라고 한 방에 지르지 말고 굴을 하나 더 파자.

혹시 나의 전망이 틀릴 수 있으니까 벌써 여우 같은 자세죠 나의 전망이 틀려질 수 있으니까 이 전망이 빗나갈 때를 대비해 굴을 하나 더 파자.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원천을 만들어보자.

이거 좋지 않습니까 여러분?

워렌 버핏처럼 여우 같은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길들은 이거 이외에도 여러 공부가 있겠죠

그러나 투자를 시작하는 마음 그리고 투자를 시작하게 되는 첫 번째 지식을 말씀드리고 싶을 때 저는 이 교훈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겠습니다.

여와 같은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역사적인 교훈으로부터 투자의 맥락 속에서 어떻게 투자를 해야 될 것인가를 파악해야죠.

전쟁의 총소리에 주식을 사라 그랬다고 러시아 주식을 사라는 게 아니라는 거 이제 아시죠?

전쟁 경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주변국들의 그런 주식을 사야겠죠 

또 두 번째는 여우가 굴을 여러 개 파는 것처럼 다양하게 괜찮은 굴들을 파서 위험 속에서 불황이 올 때 오히려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의 길을 걸어가 보자.

결국 이렇게 투자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는 목소리 큰 다수를 따라가기보다는 글쎄 정말 그래 이 확률은 어때?

라고 이야기하는 여우 같은 소수가 되는 것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29년 차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이었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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