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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36회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


강연 소개 : 세상은 부모에게 자녀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부모도 사랑받고 싶습니다. 부모 신화에 둘러싸여 모든 것을 잃은 부모는 건강하게 자녀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상적 부모신화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크게 울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지금 자녀들에게 사랑해달라고 고백하세요. 부모도 사랑으로 성장합니다.


게시일: 2012. 4. 24.




네, 반갑습니다

긴 강연일 수도 있고 짧은 강연일 수도 있는 게 15분인데요

이 15분 동안에 여러분들과 함께

오늘은 좀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그게 바로 뭐냐?

우리들의 가장 큰 행복

부모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하는데요

여러분들 제가 앞에서 여러분들 강연하셨지만

그 중에 아마 제가 가장 건강할 겁니다

(웃음)


가장 건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제가

불치병 한가지를 앓고 있어요

저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병이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병이 제 아들에게도 전달이 됐습니다

비만이라고

(웃음)


완치가 됐다 싶으면 또 재발이 되고

재발이 되면 더 심해지고 이런 어려움이 있어요

이런 불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제가 보니까 여기 보이네요 요기 요렇게 보여요, 보이는데

이런 병들을 예상치 못하게 부모들도 한가지씩 안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흔히

질병이라고 하지 않고

신화, 부모 신화라고 부르는데요

이 신화는 신화입니다

그 얘기는 뭔가?

이 신화는 사실 실재가 아니라 거짓이라는 거죠

이제 우리가 이 부모가 가진 거짓 신화가 어떤 것인지 한번 살펴보고

그리고 이 부모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성들 중에

우리가 새롭게 얻어낼 것은 무엇인가

이 부분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첫번째 신화

스텝 1. 빰빰~


모는 늘 주는 존재여야 한다

보통 우리가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늘 주는 존재로 사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아십니까?

제가 결혼을 하고

결혼했어요

내가 결혼한게 기분 나빠요?

(웃음)

얼굴을 이렇게 좀 안 됐다는 듯이 쳐다보는데

내 남편은 행복해해요 걱정 말아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키워보면서 생각이 드는 건

뭔가 부모가 소진이 된다는 겁니다

부모도 소진이 돼요

고갈이 나고 바닥이 보이게 됩니다

늘 줄 수는 없어요

그리고 부모를 키우는

부모를 키우는 분들은 별로 없죠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반드시 본전 생각이 나요

(웃음)

학원비를 그만큼 못 해주면 또 살짝 열이 받구요

제때 제때 해야 될 부분을 제대로 못 해 준다면

아이에 대해서 또 가차없이 폭력을 행사하게 되지요 (웃음)

폭력은 여러가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실질적인 폭력이 아니구요

째려보기, 노려보기, 그리고 가끔씩 '시베리안 허스키'

이런 얘기를 하게되는 거죠


이런 부모들은 사실상

그 만큼, 내가 그 만큼 주기 때문에 받고 싶은 거예요

받고 싶은 마음이 이상한 건 아닙니다

어쩌면 부모와 관련된 이 첫번째 신화는 어떻게 바꿔야 될 것인가?

부모는 늘 자녀에게 주고 또 받는 존재여야 된다

이렇게 바껴야 될 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모 신화

스텝 2. 빰빰

스텝 2는 바로

자녀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제가 최근에 요새 꽂힌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빅뱅의 '환타스틱 베이비'라는 노래예요

아세요? 환타스틱 베이비~♬ 이렇게 하는 겁니다

이 '환타스틱 베이비'가 나오기 반세기 전에

작곡가로 유명하셨던 '반야월'이란 선생님이 계십니다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모르듯이 올해 작고하셨습니다

작고하셨는데

이분의 아주 유명한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잠깐 불러드릴게요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아, 여기까지야

제가 이렇게 생겼어도 옛날에 제가 대학 가요제에도 나갔었어요

(환호성)

예선 탈락이야 예선 탈락

그런데 그 노래의 제목이 뭔지 아십니까?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노래입니다

이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노래가 반세기 전에 유행을 했었는데요

이 반세기가 지나면서 2000년대에 들어가며

이 노래는 다른 방식으로 그 이름을 달리 합니다

그게 뭔가?

IMF 이후로는

'불효자는 놉니다' 이렇게 바뀌고

최근 청년 백수 500만 시대가 됐죠?

요새는 '효자도 놉니다'

다만 효자는 나가서 놀고

불효자는 집에서 계속 엄마를 쳐다 보면서 논다

이게 조금 다르다는 점 우리가 알고 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효자 개념이 어떻든지 간에 불효자 개념이 어떻든지 간에

이 친구들이 성공을 했던 안했던 간에

세상 살기가 너무 어려워졌어요

그렇다보니까 무슨 일이 생겼는가?

성공한 사람도 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다들 나이든 부모 연금에 빨대를 꽂고 쪽쪽 빨아 먹는 거죠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요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자녀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다' 그게 아니라

자녀의 성공은 그냥 걔네들 성공이다

이렇게 바껴야 될 겁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세번째 신화

스텝 3. 빰빰

부모의 역할은 언제나 보람되고 반드시 보상 받는다

이렇게 생각하시죠?

제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들을 낳기 전에 제가 남편을 만났죠

남편을 만났는데 제 남편이 저보다 나이가 어려요

결혼은 이렇게 하는 거야 (웃음)

남편을 만나가지고 결혼을 했어요

결혼을 해서 아이가 무럭무럭 커서 이제 지금 중학생 입니다, 중학생인데

그 친구한테 저의 애 아빠가

아들 앉혀 놓고, 딸 앉혀 놓고 이야기 했어요

"딸아, 아인아. 너는 아빠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아들한테는 그랬어요

"자인아. 너는 딱 엄마같은 여자를 만나라"

그랬더니 아들이

"나이 많고 뚱뚱한 여자 만나요?" 이렇게 얘기를 해요


부모의 역할은 "가끔" 보람되고 "어쩌다" 보상이 있습니다

그것을 반드시 우리가 알고 넘어 가야 될 거예요

이런 부모의 신화라고 하는게 사실은

저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 지금의 노인 세대들에게는

사실 신화가 아니라 현실인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버지가 한 분 계신데, 물론 모두다 대부분 아버지가 한 분 이시죠?

아버지가 한 분 계신데 저의 아버지...

왜요, 내가 태어난 게 기분 나빠요? (웃음)

아버지가 한 분 계신데

저의 아버지가 '부모가 이런 것이다' 라는 걸 저에게 알려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섯살 때 제가 강원도 대관령 출신이에요

그래서 별명이 '살찐 하이디'예요

(웃음)

이 대관령에 옛날에 제가 어릴 때는 화장실이 따로 없어요

그냥 구덩이 파고 거기에 드럼통 하나 놓고

다리 두개 놓으면 그게 화장실이야

여섯 살 때 화장실에 앉아가지고 큰 일을 보는데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너무 심심해서 뭐 할일이 없나 싶어가지고

다리를 한 쪽을 살짝 들어봤어요 그랬더니

빠졌어요

(웃음)

이게 드럼통에 건더기가 적게 있어서 그랬지

건더기가 많았으면 이 자리에 제가 없죠

다행히 건더기가 무릎 정도 밖에 차지 않았어요

근데 빠지면서 옴팡 다 뒤집어 썼죠

완전히 뒤집어 썼는데 엉엉 우는데

이리로 구더기가 들어가고 똥이 들어가고 난리가 났어요

생각만 해도 그렇죠?

먹은 사람은 어떻겠어요?

지금 똥 독이 올라가지고, 지금

(웃음)

그런데 제가 막 소리를 내서 우니까

동네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작대기 있죠?

긴 작대기를 내려가지고 저를 잡도록 해가지고 끌어 올렸는데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는 거예요

너무 무서웠어요

여섯 살 짜리 꼬마 아이가

아무리 똥통이라지만

얼마나 두려웠겠어요

아무 얘기도 못하고 큰 소리로 울기만 했습니다

그랬다가 저기 멀리서 우리 아버지가 오는 거예요

저의 아버지가 평양 분이에요 평양 분인데, 달려오시면서

"호선아! 니 그기 기다리라! 아버지 간다"

"기다리라! 울지 말라!" (웃음)

이 땐 웃는 게 아냐 (웃음)

아버지가 오셨습니다, 근데

우리 아버지도 저를 탁 보더니 잠깐 멈추시더라고

(웃음)

차마 바로는 못 안겠나봐

그랬더니 조금 있다가 저를 덥석 안았습니다

덥석 안더니 "울지 말라!"

"호선이 니 울지 말라! 아버지 여기 있다"

"아버지 안았다. 울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울면서도

내 머리에 있던 구더기가 아빠 어깨로 떨어지는 걸 봤어요

그때 처음으로 저는 '아버지가 이것이구나!'

'이게 바로 부성애구나!' 라는 걸 제가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신화

어쩌면 지금 현재는 존재하지도 않을 것 같은

이 신화가 사실 있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다 다른 형태의 부모가 필요하고

보다 다른 형태의 부모의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어요

왜냐? 아이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달라져야 할 부모의 이야기는 무엇으로 달라져야 할 것인가?

그 가장 첫번째 단계는 뭔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부모 신화를 먼저 깨뜨리고 나오는 거죠

뭔가를 깨뜨려야

그 다음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 깨뜨려야 될 가장 첫번째 요소 그게 바로 무엇인가?

어떻게 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것인가?

먼저 인정하십시요

나도 결함이 있는 사람이다

부모도 부족하고 한심할 때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이야기 하십시요

그게 부끄러운 게 아니죠


여기 엄마의 뇌 구조와 아빠의 뇌 구조가 나와 있는데요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엄마의 뇌 구조 보시면

육아도 있고, 카드값도 있고 아이 학원비도 있고 그런데

엄마의 육아 파트만 요렇게 살짝 스티커로 떼어보면 그 안에는

'해품달' 이 들어있죠, 

해품달 

(웃음)


그리고 아빠 여기 보면

와이프 월급날, 자동차, 휴일, 육아 이렇게 나와 있는데

아버지 육아도 살짝 떼어보면 거기엔 '소녀시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이죠


부모가 자기가 사람이라는 걸

자녀들에게 이야기하고 보여주어야

자녀들도 부모를 사람으로 만나고 사람으로 느끼게 됩니다

보여주고 알려주고 만지게끔 해 줘야 돼요

결함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거죠



두번째, 우리들이 인정해야 될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 두번째 요소는 바로 무엇인가?

부모들은 바로 자기 존경에 몸부림을 치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유명한 '에이브라함 메슬로우' 라고 하는 심리학자가 있는데요

여기 지금 보이시죠?

여기 슈퍼 마리오처럼 생긴 분이 바로 '메슬로우'인데요

메슬로우가 인간에게는 다섯가지 욕구가 다 있다는 거예요

다 있다, 이렇게 이야길 하면서

1단계 욕구는 뭔가? 생리적 욕구

먹고, 자고, 싸고, 또 성생활하고

이런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면 두번째 욕구가 발생한대요

두번째 욕구는 안전과 안정의 욕구예요

내 몸이 아프지 않고 내 주변이 안정적인 거

이게 필요하대요

요게 딱 만족이 되고 나면 세번째 욕구가 생기는데

세번째 욕구는 바로 무엇인가? 소속감의 욕구입니다

이게 있어야 결혼도 하는 거예요

중요한 건 이 소속감의 욕구가 일단 충족이 되면

그 다음 번 욕구가 생기는데 그게 바로 무엇인가?

'자기존경의 욕구' 라는 겁니다

내가 누군가를 존경하고도 싶지만

누군가 나를 존경해 줬으면 좋겠어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 줬으면 좋겠어

누군가 나를 '내가 당신을 이해합니다' 라고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이에요

그 욕구가 사람에게 모두 다 있다고 말씀 드렸죠

부모도 그 욕구가 충족되어야

아이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런 욕구를 설명할까?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 그것도 우리들의 숙제겠죠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아이들에게 사랑해 달라고 이야기 하세요

사랑한다고만 말하지 말고 사랑해 달라고 조르세요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 우십시요

우세요

남편들, 특별히 아빠들 여기 지금 남자들 있는데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은 '사나이 컴플렉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남자는 울면 안 되죠 남자는 울면 안 됩니다

딱 세번 만 울어야 돼요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릴께요

지금부터 가슴에 심으시기 바랍니다

첫째, 태어날 때 우세요

둘째,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우시면 됩니다

울어야 돼요

세번째, 울고 싶을 때 (웃음)

울고 싶을 때 우세요

그게 바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부모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죠

더 중요한 건 뭐냐? 우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감출 필요 없어요 우는 게 범죄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아이들 앞에서 울어야

아이들도 '내 부모가 울 수 있는 사람이구나'

특별히 남자들, 아빠들 울 때 보면 어떻게? 왕- 우는게 아냐

흐~음... 흠.....흐음 (울음 참는 소리)

이렇게 울어요 (웃음)

코를 푸는 건지 우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내놓고 우십시요 울고, 그 다음에 아이들에게

'나 좀 안아줘. 나 너무 슬퍼. 나 좀 안아줘" 라고

이야기를 해 보십시요



바로 이 이야기가 고백의 언어입니다


사실의 언어는 이런 거죠

"야, 자인아. 내가 울고 있을 때 이 눈물은 말이다"

"25% 의 염화나트륨과 12%의 포도당 그리고 나머진 H2O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하는 그 사실의 언어는 아이들에게 전달력이 없습니다

부모를 설명해 줄 수 없어요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사실의 언어 바로 이거죠

"야,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만줄 아냐? 이 찌질아"라고 이야기를 하죠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

감정을 드러내놓지 못하고 사실의 언어만 사용한다면

누가 진짜 스타 찐따일까?

만약에 엄마 아빠 둘 다가 이런 용어를 사용한다면

커플로 스타 찐따 노릇을 하는 거예요

커플로, 세트로 노는 거지. 그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가?

닥치고 효도하라는 일반적인 이야기

우리들의 바람을 담은 이야기를 다른 방식, 바로

고백의 언어, 감정의 언어, 시의 언어를 통해서 이야기 하십시요

"내게 와줘" "나 좀 안아줘"

저희 집에 짬 나면 한 번 들려보세요

저희 집에 와서 저의 아이들을 보시면

저의 아이들은 자기 전에 제가 이럽니다

"자, 준비. 하나 둘 셋. 외쳐!"

그럼 아이들이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존경합니다!" 

"어머니, 미스 유니버스!"

이렇게 딱 끝나요 (웃음)

시켜서 한 겁니다, 시켜서

강제예요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을 때 전 행복해요

그 말을 들을 때 저는 즐겁습니다

남편이 그 얘길 안 해주니까 (웃음)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무엇인가?

사랑해 달라고 여러분들이 외쳐야 아이들은 가슴을 엽니다

사랑해 달라고 고백해야 아이들은 그제서야

내 부모가 사랑이 필요하다는 걸 그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들

이 고백의 언어를 내 부모에게 그리고 내 자녀들에게 한번 해 보십시요

사랑한다 말하지 말고 사랑해 달라고, 안아 달라고

한번 큰 소리로 외치면서

내 가족들을 가슴에 다시 한번 품기를 바랍니다

강의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국내도서
저자 : 이호선
출판 : 프롬북스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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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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