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소개 : 고향 제주도에서의 어린 시절은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가난, 다툼만 하는 부모님, 대학진학 실패.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검은 파도가 출렁이는 밤바다에 몸을 던져버리고 싶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을 회상하면, 그 때 어느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물음 하나가 생각납니다. 너 괜찮니?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물음입니다. 그 물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게시일: 2012. 6. 12.
(관객 : 박수)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솔직하게 고백할게 있는데
저 청소년 트라우마가 좀 있습니다
(관객 : 웃음)
전에 청소년 강의 갔다가 상처를 좀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때 한 500명이었거든요 중학교 남자애들
완전 나쁜새끼들
(관객 : 웃음)
뭐 욕을 안 할 수가 없어요
근데 500명인데 300명이 저를 이렇게 쳐다보더라고요 앉아가지고
(관객 : 웃음)
그래서 제가 분위기 좀 좋게 하려고 유머 하나 했더니
2학년 애가 저 들으라고
"웃기려고 애를 쓰는구만"
(관객 : 웃음)
그랬더니 또 옆에 있던 3학년 애가
"나이 먹고 고생한다"
그래서 제가 청소년 트라우마가 있는데
오늘 앞에 보니까 청소년이 앉아있는 것 같네요
음.. 청소년 맞죠?
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건 청소년인 것 같습니다
(관객 : 웃음)
저는 오늘 제 청소년 시기를 좀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그게 초등학교 때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구를 집에 데려왔어요
저희 아버지는 방송에서 몇 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청각장애가 있으세요
그런데 저는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 친구가 저희 집에 오기 전까지는
그래서 제가 그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왔는데 친구가 인사를 했어요 아버지한테 이렇게
"안녕하세요 저 창욱이 친구입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 걸 잘 못 보시는 상황이었었어요
근데 이제 보통 귀가 들리시는 분이었으면 소리로 듣고 이렇게 쳐다보고
"어, 창욱이 친구 왔구나 너는 고향이 어디니?" 뭐 이렇게 물어보실 그런 분위기였는데
그런데 그때는 아버지가 귀가 안 들리셨고
그리고 제가 요렇게 가만히 있는데 가만히 이렇게 시간이 약간 멈춰진 상태 같았어요
그리고 이제 저는 아 우리 아버지는 다른 사람의 아버지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느 날 그런 게 이제 생기기 시작할거예요
청소년이 되면 그런 걸 알기 시작해요
'아 우리 엄마하고 우리 아빠는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으시구나'
'주로 우리 집에서는 K1을 많이 하시는구나'
(관객 : 웃음)
'아빠는 엄마에게 암바 기술을 쓰시는구나'
초등학교 때는 잘 몰라요 근데 이제 중고등학교 때만 돼봐요 안다구요
아 친구의 몸매는 장난 아니고 난 장난이구나
(관객 : 웃음)
어 이거 장난치면 되는 건가 이거?
아 그리고 남자들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남자들이 나를 여자로 보지 않구나
나를 그냥 어떤 인류로 대하는구나 인류
(관객 : 웃음)
보편적인 인류
이제 이런 슬픈 사실들을 청소년 시기가 되면 알기 시작해요
그리고는 이때부터 사람들은 원해서든 원치 안 해서든
이 메이크업을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메이크업 마음의 메이크업
그리고 이 메이크업이 점점 더 심해지면 뭐가 되냐면
가면이 되기 시작해요
저는 고등학교를 특목고를 나왔어요
공고예요
(관객 : 웃음)
그리고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서 가면이 더 두꺼워져 버렸어요
왜냐면 인문계 다니는 친구랑 저랑 만났는데 중학교 다닐 땐 둘이 똑같았는데
고등학교를 딱 들어가 보니까 친구 가방에서는 영한사전이 나오더라구요
제 가방에서는 드라이버가 나왔어요
(관객 : 웃음)
드라이버하고 인두 납땜 이런 거요
전 그때부터 약간 얼굴에 뻥을 치기 시작했어요
센 척을 하기 시작한 거죠
인문계 다니는 애들이나 부잣집 애들한테 기죽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중고등학교 다닐 땐 좀 이런 스타일이었는데
이제 약간 고등학교 가고 이렇게 되면서 약간 표정이 이렇게 됐어요 이렇게
(관객 : 웃음)
심리학에서는 이런 전문적인 행위를 후까시라고해요
(관객 : 웃음)
참 청소년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할 단언데 죄송합니다
그리고는 저는 제 전공을 살리기 위해서 대학을 진학한 게 아니라
열등감을 만회해보고 싶어서 대학을 가고 싶었어요
그리고는 제가 제주도에 있었고 공부를 그리 잘하지 않았죠
서울에 올 만한 실력은 못됐어요
그래서 이제 제주대학교 제주도에서 가장 좋은 학교였었죠
그 대학을 시험을 봤어요
어떻게 됐을까요? 청소년들
여러분 바람대로 떨어졌어요
(관객 : 웃음)
여러분이 바라시고 기도하시고 소망하시고 염원하셔서
제가 떨어졌어요
여러분이 이렇게 바라는데 어떻게 안 떨어지겠어요?
그리고는 저는 이제 재수를 했어요
재수해서라도 꼭 대학을 가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내 비전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어요
저희 집이 2남 4녀였는데
아무도 대학을 못 갔어요
엄마가 막내 하나는 꼭 대학을 가기를 바랬었고
저도 대학이라는 간판에 정체성을 저를 이렇게 넣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4년제 대학을 치면 떨어질 것 같아서
전문대를 보기로 했어요
저쪽 아주 지방에 있는 전문대였는데
정말 겸손한 전문대학이었어요
세상에 자기 대학 이름을 알리지를 않았어요
(관객 : 웃음)
그냥 제가 얘기해도 여러분 아무도 모르는 그런 대학이야
그냥 겸손하게 존재만 하는 대학이었었어요
그 대학을 쳤는데 어떻게 됐을까요?
여러분 바람대로 또 떨어졌어요
(관객 : 웃음)
여러분이 바라시고 기도하시고 염원하시고 소망하셔서
저는 전문대를 또 떨어졌어요
그리고는 21살
21살에 저는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제가 전문대를 재수해서 떨어지고 처음 느낀 건
엄마가 저를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느낌이었어요
그 느낌이 상당히 슬프더라구요
'아 우리 엄마도 이제 나를 부끄러워하는구나'
그리고 친구 엄마들하고 얘기할 때
아예 얘기를 못하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죽어야지 이런 생각은 아니었고
죽는 거 반 누가 "죽지 마" 그런 말 듣고 싶은 거 반이었어요
그래서 새벽 한시에 제주도에 탑동이라는 바닷가로 갔어요
근데 저는 그전까지 한 번도 남 앞에서 운 적도 없고
얼굴에 슬픈 표정을 한 적도 없어요
제 가면은 사람이 열등감이 생기고 상처가 생기면
크게 두 가지의 종류의 가면을 쓰는데
첫 번째는 센 척 하는가면이나 밝은척하는가면 이에요
저는 이 밝은 척하는 가면을 엄청 썼어요
그래가지고 항상 웃겼어요 남을
그리고 여학생들도 항상 웃겨줬는데
제가 좀 성격이 못돼서 예쁜 여학생만 웃겨줬어요
(관객 : 웃음)
안 예쁘면 웃기기 싫더라구요
참 인격장애 인격장애
(관객 : 웃음)
저 같은 사람이 되지 마세요
항상 웃겼어 막 애들 친구들 앞에서 막 하하
선생님이 막 "야 새치기하지 마" 그러면
"새를 치냐? 새를 쳐?" 막
와 진짜 지금 생각해도 오그라드는 그런 유머를 하면서 엄청 막 맨날 웃었어요 그냥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어요
왜냐? 가만히 있으면은 내 삶에 현실과 마주쳐야 한다는 걸 어린 나이에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근데 자살하기 전에 바닷가에 빠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제일 친한애
그 친구에게 전화해서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은 뭘까요? 청소년들
오 죽지마 죽지마
딱 그 한마디를 저는 듣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화를 했어요 새벽 한 시 정도 됐죠
여보세요? 했더니
거기서 아 너무 늦은 시간이니까 "아 왜"
"아 나 지금 대학 전문대 재수해서 떨어지니까
엄마가 나를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는것 같아 아 진짜 죽을라고 진짜"
늘 밝던 형이 새벽에 전화해서 갑자기 죽겠다고 하니까 한 번도 듣지 못 했던 목소리 톤으로요
아무 말도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인생을 바꿀 영화와 같은 대사를 해줬어요
그 대사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거예요
"하던 대로 하라고~"
(관객 : 웃음)
(관객 : 박수)
지금 박수 칠 때와 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 전혀 못하고 있어요
그래가지고 전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죽어야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관객 : 웃음)
방금 전까지는 죽고 싶은 거 반 위로받고 싶은 거 반 이었는데
그 소리를 듣고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 난 친구가 없구나'
나는 사람은 내 주위에 많았는데 뭐가 없다고요? 친구가 없구나
그래 죽자
그리고는 방파제에 가서 앉았어요
이렇게 이렇게 방파제가 이렇게 있었어요
그리고 떨어지면 그냥 이렇게 죽는 거였어요
그리고는 앞을 보고 있었죠
새벽 두시 가까이 됐고
'아 떨어지면 엄마가 조금 슬퍼하다가 나는 잊혀지겠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는 이제 마음이 점점 이렇게 뒤에서 무언가가 저를 미는듯한 느낌이었죠
그런데 제가 여기 있는데 저 카메라 정도에 어떤 젊은 여자분이 이렇게 방파제에 서있더라고요
근데 머리는 짧고 그 젊은 분이었어요
한복 같은 거를 위아래로 입으셨는데 하얀색이었어요
근데 저는 제가 너무 심각한 상태니까 그분이 서있던지 뭘 하던지 그게 큰 그건 없었어죠
'아 죽어야지' 그러는데
그분이 갑자기 치마를 무서운지 자기 얼굴까지 이렇게 딱 덮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얇은 치마가 하나가 또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는 뒤로 살짝 빼더니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바다로 뛰어내렸어요
저는 이제 '아 죽어야지' 이러고 있다가 옆에서 뭐가 빠지니까 '어억'
(관객 : 웃음)
이랬는데 정말 영화에 한 장면처럼
사람의 완벽한 형체가 있었는데 공중에서 중간 즈음에서
컴퓨터 그래픽처럼 싹 하고 사라져버렸어요
그리고 바다에 보니까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새벽 두시 저는 완전한 형체도 봤는데
바다에는 풍덩 소리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순간 무슨 생각이 드냐면
안 무서운 데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객 : 웃음)
죽기는 죽어도 여기 말고 좀 편안하고 안 무서운 데서 죽어야지
여기 무서우니까 못 죽겠더라고요
그리고는 삼수를 했어요
(관객 : 박수)
여기 오신 청소년이나 우리 어른들께 꼭 얘기하고 싶습니다
여기 혹시 여기 와서 웃고 박수 치지만 웃는 게 아닌 아닌 사람이 있을 거예요
저는 여러분에게 꼭 얘기하고 싶습니다
죽지 말라고 꼭 얘기하고 싶어요
그리고 여러분은 소중하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사이가 좋던든 안 좋든
여러분의 성적이 괜찮든 괜찮지 않든
여러분의 얼굴에 질서가 있든 질서가 어긋났든
몸이 장난이 아니든 장난이든
그런 것과 상관없이 우리는 상당히 소중한 사람이란 걸 얘기하고 싶어요
일본에 장훈이라는 선수가 있었어요
한국 사람이었는데 야구를 1970년대 전후로 해서 최고로 잘하는 선수였었어요
장선수가 하도 야구를 잘하니까 귀화하라고 했어요
귀화가 뭐예요? 청소년들
한국 사람인데 일본 사람으로 국적을 바꾸라는 거예요
장선수가 귀화는 안 하겠다고 했어요
이유가 뭐냐고 물었죠
와타시와 간코쿠진 데쓰
무슨 말이예요?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여러분 저 한국 사람입니다
우리는 한 민족이라고 얘기했죠?
그랬더니 일본 사람들이 미워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유가 와타시와 간코쿠진 데쓰
자기 뿌리에 대한 프리이드예요
어느날 장선수가 타석에 딱 섰는데
일본 관중석에서 한 사람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조센진 가라
그러니까 또 다른 사람들이
조센진 빠가야로
빠가야로 무슨뜻이예요?
바보 멍청이인데 그걸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조센진! 빠가야로!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이렇게 얘기했겠죠
빠~가~야~로~
(웃음)
아주 나쁜 말이에요
장선수가 게임을 진행할 수 없어서 들어갔어요
조용해지니까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관중석 관객선을 향해서 한마디를 했어요
뭐라고 했을까요? 같이 욕을 했을까요?
예? 거기다 대고 욕했으니까
니혼진 빠가야로
(웃음)
이랬을까요?
아니에요 그러지 않았어요
관중석을 향해서 한마디 했어요
그래 나 조센진이다
그리고는 배틀을 잡았죠
그때도 지금처럼 아무도 말하지 못 했을 거예요
그리고는 타석에서서 배틀을 들고 투수가 던진 거를 쳤는데
뭐가 됐을까요?
장외 홈런이 됐어요
전 그 얘기를 듣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는 제가 처음 저한테 얘기했죠
'그래 우리 아버지 청각장애 있다'
'그래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사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 나 공고 나왔다'
'그래 나 삼수하고도 대학 못 갔다'
So, what?
무슨 뜻이에요?
뭐? 뭐? 뭐? 뭐? 뭐?
So, what?
여러분 이거 누구한테 말하는 걸까요?
오케이 조센진 빠가야로라고 얘기한 사람은 일본 사람이 아니예요
우리의 열등감과 상처에 대해서 손가락질하는 건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나 자신이에요
그 나 자신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 모든 환경을 인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냥 가만히 있는 거예요 아니면 타석에 서는 거예요?
오케이 그걸 인정하고 내 삶의 타석에 서는 거예요
중학생이면 중학생의 타석이 있고 고등학생이면 고등학생의 타석이 있어요
그럼 거기에서서 삶이 주는 공을 어떻게 하는 거예요?
잘 보고 멋지게 한번 홈런 치는 거예요
그 장선수가 홈런 치고 일루 이루 삼루를 들어오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여러분 삶은 크게 두 가지예요
응원하는 가운데에서 야구를 하는 사람이 있고
비난받고 사람들이 야유를 퍼붓는 가운데서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는 지금 비난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은 응원을 받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는 마지막 아주 중요한 이야기는
응원 받는 가운데서 홈런을 치는 것보다 야유받는 것 가운데서 홈런을 치는 게 백배 멋있는 삶이라는 거예요
우리 청소년들 혹시 여러분의 삶이나 환경이 여러분을 야유하고 비난하고 있다면
인정하고 그리고는 여러분의 삶의 타석에 서서 삶을 향해서 멋있게 어떤 홈런이요?
장외 홈런 한 번 때려주세요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
Thank you
I have something to confess honestly
I have a kind of phobia of adolescents
(laugh)
I was badly hurt when I delivered a lecture to adolescents
There were about 500 middle school boys
Real bastards!
(laugh)
That I wouldn’t dare swear at them
But 300 people among them was staring at me like this
(laugh)
So I made a joke to help them relax
and a student in 8th grade looked at me like this
"You are trying so hard to make us laugh"
(laugh)
and then a student in 9th grade just beside him
looked at me like 'Poor you! You are too old to be funny'
This is why I have a adolescent-phobia
but now I can see a group of teenagers over there
You guys are adolescents, aren't you?
Maybe what scares me the most is adolescents
(laugh)
Tonight I'd like to talk a little about my childhood
when I was a primary school student
one day I had my friend over at my house
As I mentioned a few times in the previous speeches, my dad is deaf
But at that time I didn’t know that
before my friend came to my house
My friend used to came to my house so when I came home with my friend,
"Hello, I am a friend of your son" he said.
But my dad didn't notice we were there
But If he had heard us, he would have looked at us like this and he said
"oh, you are my son's friend? Where are you from?"
But my dad could not hear us,
It was like a freeze frame where you just stood there and time stopped
and I knew that my dad was different from my friend's dad
Some day you may have a something that
You can only begin to understand as an adolescent, such as
'My mom and my dad are not very close'
'They used to fight like K1 kickboxers'
(laugh)
'My dad has my mom in an arm-lock'
You didn't know when you were in primary school, but when you were in middle school you knew that
your friend had an awesome body but you didn’t'
(laugh)
Can I joke about it?
Guys don't like me that much
but they don't think of me as a woman
They just treat me as another human being
(laugh)
Just any other human being
Now, they are starting to understand the sad reality in their adolescent
and then whether they want or not,
they start to cover their hearts
as they cover their hearts
The cover gets worse
and it becomes a mask
I went to the special purpose-high school
It was technical high school
(laugh)
After entering the high school, my face mask got thicker
One day I met a friend who went to an academic high school
When we were in middle school together, we were similar
but after entering the different high school, there was English-Korean dictionary in his bag
But there is screwdriver in my bag
(laugh)
Screwdrivers, and soldering iron and stuff like that
Since then I started hiding my true feelings behind my face
I started to act like a strong person
I didn't want be dampened by friend's feelings who went to an academic school or was rich
so when I was in middle, I behaved like this
but when i was in high school, my facial expression stayed like this
(laugh)
In psychology this is called 'bluff'
(laugh)
I shouldn't use this term to teenager though, sorry about that
and I wanted to go to the college not for developing my major
but for trying to fix my inferiority complex
I was in Jeju island and I wasn't really good at studying
I was not good enough to go to college in Seoul
so I took the entrance exam to get into the Jeju university
Guess what happen? everyone
As you know, I failed
Maybe you desired, prayed, and wish for me to fail
You wanted me to fail so much, how can I not fail?
I also took the university entrance exam a second time
Really wanting to go to college even if it takes one more year
It wasn't because I had a future dream
I had one brother and four sisters None of us went to college
My mother wished the youngest to go to college
So I wanted to have the identity of the one that was going to be a college student
I thought if I enrolled for a 4-year-course college I might fail
so I went for 2~3-year-course college
It was a college at a far rural town
It was a very modest college
They never advertised or promoted the college to the world
Even if I told you the name none of you would of know it
It really was a modest college just existing
I enrolled for the college and what was the result?
As all of you may have guess, I failed again
As you really wished, prayed, yearned, and hoped for
I failed again at college
And at age 21
I attempted suicide
Taking the university entrance exam twice and failing, the first thing I felt was
the felling that my mother was ashamed of me
and that feeling was really grieving
Ah, now my mom is ashamed of me I thought
and when I talked with my friends' mothers
They couldn't say a word to me
At first it didn't start with the idea of suicide
half of me wanted to die, and the other half wanted to hear someone tell me not to
So I want to a beach named 'Tapdong' in Jeju Island at 1 am
But before then I never ever cried in front of somebody
I had never even made a mournful face either
If someone feels inferior to someone and gets wounded,
you start to wear two kinds of masks
the first mask is pretending to be strong while the other is trying to be bright and happy
I wore the 'trying to be bright and happy' mask
and because of that, I always made people around me laugh
And I could almost always make the girls around me laugh
and because I'm vain of course I only made the pretty girls
and if they weren't pretty I didn’t bother to make them laugh
Truly a personality disorder
Don’t be like me
I always cracked students in front of my friends
My teacher would often tell "hey, don't cut in line!"
and I'd say, "what line? there's a line?"
Thinking about it now started a lot of embarrassing rumors
and would laugh like crazy all the time because of them
And I never stayed still
Why? Because even at a young age I knew the reality
I had to face if I stopped moving
But when I tried to kill myself by throwing myself into the sea
I just wanted to talk to a friend, just one last time
To my best friend
What do you think that I wanted to hear from him? folks,
"Don’t do it. Don't kill yourself"
I just wanted to hear those words, just one
So, at around 1 o'clock in the morning I called him
and said, "hello"
And he was like, "what?" because it was so late
And I said, "I failed the community college entrance exam again"
"I think my mom will be so ashamed of me now, I just want to die"
He had always known me as a happy man,
but now I was telling him I wanted to kill myself
and he didn’t say anything, nothing
But then he gave me this great speech that changed my entire life, just like in the movies
And I am who I am today because of what he said
"Man, do what you want"
(laugh)
(applause)
Now let hold of the clapping just for a moment please
So, when I heard that,
I became much more sure about my decision
(laugh)
Honestly, I wasn't very committed to dying at the beginning, but now, I was fully committed
But when I heard that, a thought hit me
"I really do have no friends, do I"
I was surrounded by so many people but what? I had no friends
So, okay I thought, I'll die
So, I sat down on a breakwater
The breakwater was laid out like this
I was just going to fall in and die
So, I was sitting there staring blankly at the air
It was almost two in the morning
I started thinking, "my mom will suffer because of this, but I'll be forgotten soon enough"
and just then I had this feeling of something moving behind me, little by little
Well, standing between the breakwater and just there, there was a woman
She was young and had a short hair
She was wearing a white Hanbok (Korean traditional dress)
I didn’t really care whether she was there or not since I was thinking too deeply about killing myself
I was like “okay now the time to jump off”
Then her face was horrified by what I was about to do, so she pulled her skirt up over her head
The skirt was very thin and there were some more underneath that
She stepped backward little then she jumped off to the cold sea without hesitation
Suddenly I stopped what I was doing and was like, "eh!"
(laugh)
It was like a scene from a movie
There was this human shape just floating in the air
But then it just vanished like something out of a video game
When I looked down at the sea, there was nothing there
It was 2 am in the morning and I was so sure there was a woman but
There was nothing there, no splashing sounds or anything
And just then a thought hit me
Do I really want to die in such a scary place
(laugh)
I won't die here, I'd much rather die in a more comfortable and less scary place
Because I was too scared to die here
And so then, I started preparing the college entrance exam again
(applause)
I'd really like to talk to both the teenagers and adults here
There might be someone here who is laughing and clapping now but is crying on the inside
I really want to say this to you,
'Please don't die'
and 'you are precious"
whether your parents are in good relationships or not,
whether your grades are good or not,
whether you are pretty or not,
whether you have a good figure or not,
I want to say that we are significantly important people regardless of all of these
There was a player named 'Janghun' in Japan
He was a Korean and the best baseball player ever in around 1970s
Because he was so good at baseball, they asked him to naturalize
What is naturalization? youth
That means to change your nationality from Korean to Japanese
He said he wouldn’t do it
So, they asked him why
He said, "watashi wa kangoku-jin desu"
What does that mean?
It means, "I am Korean"
"Everyone, I am a Korean"
We've talked about Korea as a nationality
Then, the Japanese started to hate him
Because he said, "watashi wa Kangoku-jin desu",
It was because he took pride in his identity as a Korean
Then one day, he came up to bat during a game
and one of the spectators shouted,
"Josenjin, go back home!"
Then another shouted,
"Josenjin, bakka yaro!"
What does this mean?
It means 'you idiot' Did he say it like this?
"Josenjin, bakka yaro!"
Like this? No, I think it was more like,
"Ba-kka-ya-ro!"
(laugh)
He was so insulted that
he couldn't continue the game, so he left
But then he came back after the spectators were silent
and he turned towards them
and what do you think he said? do you think he insulted them too?
"Nihon-jin bakka yaro!"
(laugh)
Maybe, he said that to them?
But no, he didn’t
He simply stood up and said,
"Yes, I am Josenjin"
And then he picked up his bat
Even then no one said a word
and then the pitcher threw the ball and he hit it,
and guess what?
The ball flew outside the stadium and he made a home run
And as I listen to all this on the radio, tears were running down my cheeks
and then I thought to myself,
"Yes, my father is deaf,
and yes, my parents relationship wasn't good
and yes, I came from a technical high school
and yes, I couldn't go to University for three years in a row"
'So what?'
What does that mean?
What? What? What? What? What?
So, what?
And who was speaking to him?
The person who called Josenjin an idiot wasn't even Japanese
Our inferiority complexes, our injuries are what hurt us most, not others
It's what you say about yourself that hurts you most
In all situations,
will you just stand there, or will you take the bat?
Okay, you have to admit it to yourself, "I'm standing on the play of my life,"
You have bats for middle school, if you're a middle school, you have bats for high school, if you're a high school student
But, how do you can hit the ball that's been thrown at you on your life plate?
focus on the ball, and hit it, make a home run
What did Josenjin think as he was running to the third base?
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in this life
the people who can play baseball well in a cheering stadium
and those who can't play baseball well while being heckled and start blaming others
In life, we can get heckled or cheered
However, I think the last story is very important
Life is much more awesome if you can make a home run in the midst of heckling than in the midst of cheering
to the youth here today, if you are being heckled by those in your environments
How about accepting it, and then stand on the base with the bat in your hands and making a home run?
You can hit the ball over the stadium and make a home run
because you are the future of South Korea
Thank you
(applause)
English Subtitle: 연결고리팀 (dyouns7@live.co.kr) English Review: 연결고리팀 (Soyoung Kang, Scott Douglas)
キム・チャンオク 『Are You OK?』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実は告白しますが
青少年に対して トラウマがあります
(笑)
以前,青少年の講義に行って 深く傷つきました
中学男子生徒が約500人
悪ガキたち
(笑)
悪口を言わないわけがない
500人中300人がこんな風に 座って観ているんですね
(笑)
それで雰囲気を良くしようとして 笑わそうとしたところ
2年生の子がそれを聞いて
「笑わそうと頑張っとるな」
(笑)
するとまた横にいた3年生が
「年取って苦労してるな」
それで私は青少年に トラウマがあるのですが
今日は前に青少年が 座っていますね
えっと…青少年ですよね?
私が世界で一番恐ろしいのは 青少年のようです
(笑)
今日は私の青春時代を お話ししようと思います
小学校の頃です
小学校低学年の時 友人を家に連れてきました
私の父は放送で何度か話したように 聴覚障害があります
しかし, 私はその事実を 知りませんでした
その友人がうちに来る前までは
私が友人を家に連れてきて 友人は父に挨拶しました
「こんにちは チャンオクの友達です」
ところが父には良く見えない状況でした
でも普通耳が聞こえるなら 声を聞いてそちらを向いて
「チャンオクの友達が来たのか どこの出身?」 こんな風に尋ねるそんな雰囲気がありますが
その時 父は耳が聞こえず
私がこうしてじっとしていて 時間が止まったような状態でした
そして私は父が他の人とは 違うと知りました
ある日 こういったことが 起こり始めるでしょう
青少年になればこういうことを 知り始めるのです
「うちの両親は仲があまり… 良くないんだなあ」
「うちの家ではK1を たくさんしているなあ」
(笑)
「父は母にアンバーをかけているなあ」
小学校ではわかりません しかし中高生になれば分かるのです
友人の体格は冗談なしに良いのに 俺のはお笑いだなあ
(笑)
これは冗談を言えばいいのか?
そして男子は俺をあまり好いていなくて
俺を女子とは思わないんだなあ
俺をただ人類として見て いるんだなあ, 人類として
(笑)
普遍的な人類
このような悲しい事実を 青少年時代に分かり始めます
そしてこの時から人は したくても したくなくても
メイクアップをし始めるのです
心のメイクアップ
このメイクアップがだんだん行き過ぎると どうなるかと言うと
仮面になり始めます
私は特別な高校を卒業しました
工業高校です
(笑)
高校に入って仮面がより 分厚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
なぜなら文系の友人と私が会う時 中学に通っていた時は同じだったのに
高校に入ってみると 友人の鞄からは英韓辞典が出てきたのです
私の鞄からはドライバーが出てきました
(笑)
ドライバーと半田ごて
私はこの時から少々顔に嘘をつき始めました
強がりを始めたのです
文系の子や金持ちの子に 馬鹿にされたくなかったのです
それで中学の時はこんな 感じだったのですが
高校に入ってこうなりながら 少し表情がこんな風になりました
(笑)
心理学ではこのような専門的な行動を スカシと言います
(笑)
青少年たちに使ってはいけない 単語ですみません
そして私は専攻を活かすため 大学に進学したのではなく
劣等感を挽回したくて 大学に行きたいと思いました
私は済州島にいて 勉強はあまり出来ませんでした
ソウルに来るだけの実力が なかったのです
それで済州大学 済州島で一番良い大学です
その大学の試験を受けました
どうなったでしょうか? 青少年のみんな
皆さんの願い通り落ちました
(笑)
皆さんが願って祈って 望んで念願してくださって
落ちました
皆さんがこんなに願っているのに どうして落ちないでいられますか?
そして私は浪人しました
浪人しても必ず大学に 行きたかったのですが
その理由はビジョンが あったからではありません
私の家は二男四女だったのですが
誰も大学に行けませんでした
母が末っ子一人は必ず 大学にやりたいと願っていて
私も大学という看板に 自己を置きたかったのです
そして次は4年制大学を 受けると落ちそうだったので
専門大を受けることにしました
とんでもなく地方にある 専門大だったのですが
とても謙遜した専門大学でした
世界に自分の大学名を 知らせませんでした
(笑)
私が話しても皆さん 誰も知らないそんな大学です
ただ謙遜に存在だけ している大学でした
その大学を受けたのですが どうなったでしょうか?
皆さんの望み通りまた落ちました
(笑)
皆さんが願って祈って望んで 念願してくださって
私は専門大をまた落ちました
そして21歳
21歳に私は自殺を試みました
専門大を浪人して 落ちて最初に感じたのは
母が私を恥ずかしく 思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した
その感覚が相当悲しかったのです
「あぁ 母も俺を恥ずかしく 思っているんだなあ」
そして友人の母たちと話す時
全く話せなかったんですね
初めから死ななきゃ こんな考えはなく
死ぬの半分 誰かの「死ぬな」 この言葉を聞きたい半分でした
そして夜中1時に 済州島の海岸へ行きました
でも私はその前まで一度も 他人の前で泣いたこともなく
悲しい表情をしたこともありませんでした
人に劣等感が生まれ 傷が出来れば
大きく二種類の仮面を 被るんですが
一つは強がりの仮面や 明るい振りの仮面です
私はこの明るい振りの 仮面をたくさん被りました
それでいつも他人を笑わせていました
女の子たちも笑わせていたのですが
私が性格に問題があって 可愛い子だけ笑わせていました
(笑)
可愛くなければ 笑わせるのが嫌でした
本当に人格障害ですね
(笑)
私のような人にならないでください
いつも笑わせていました 友達の前で
先生が「割り込みするな」 と言えば
「割る?頭を割ってみるか?」
今考えれば本当におかしなユーモアで 毎日すごく笑っていました
一瞬たりとも じっとしていませんでした
なぜなら じっとすれば人生の現実と 直面しなければいけないことを知っていたからです
しかし 自殺する前 海に飛び込む前に
最後に友人に電話を したくなりました
一番の仲のいい奴に
その友人に電話して私が 聞きたかったのは何でしょうか?
「死ぬな」
その一言を私は聞きたかったのです
それで夜中の1時頃 電話をしました
「もしもし」と言うと
とても遅い時間なので 「何だよ」
「俺 大学浪人して落ちたから」
「母さんが俺を恥ずかしく思っているみたいなんだ マジで死のうかと思う」
いつも明るい奴が 今まで聞いたことのない声で 夜中に電話でいきなり死ぬなんて言うから
言葉が出なかったようでした
そして私の人生を変える 映画のような台詞を言ったのです
その台詞のおかげで 今日の私があるのです
「したいようにしろ」
(笑)
今拍手する時なのか そうでないのか よく分かりません
私はその言葉を聞いた瞬間
「死ななければ」と確信しました
(笑)
さっきまで 死にたい半分 慰めてもらいたい半分でしたが
その言葉を聞いてこう思いました
「俺には友達がいないんだな」
私の周りに人は多かったのですが 友達がいないのです
うん 死のう
防波堤に行き 座りました
こんな風に防波堤がありました
落ちたら死にます
それからは前を見ていました
夜の2時頃になり
「落ちたら 母さんは少し悲しむだろうけど 僕を忘れるだろうな」と思っていました
心が少しずつ背中を 押されているような感覚でした
私がここにいると あのカメラ程の位置に 若い女性が立っていました
髪が短く 若い人でした
白いチマチョゴリを着ていました
しかし自分が大変な状態だったので その人が何をしているのか分かりませんでした
「死ななければ」 そう思った時
その人がスカートを 自分の顔まで被ったのです
もう一枚薄いスカートが あるようでした
そして一歩下がると ためらいもなく海に落ちていきました
自分が「死ななきゃ」と思っているところに 前で何か落ちたので「うわっ」
(笑)
本当に映画の一場面のように
人の形をしたものが 空中で
CGのように さっと消えてしまったのです
海を見ても 何もないのです
夜中2時に 完璧な形を見たのに
海には どぶんという音もなく 何もありませんでした
その瞬間 何を思ったかというと
怖くない場所で 死にたいと思いました
(笑)
死ぬにしても ここではなく もうちょっと平和で怖くない所で死のう
ここは怖くて死ねませんでした
それから三浪しました
ここに来た青少年や大人たちに 言いたいことがあります
ここに来て笑って拍手しているけれど そうでない人もいるでしょう
私が皆さんに必ず言いたいこと
「死なないで」と言いたいのです
皆さんは大切なのだと言いたいのです
両親の仲が良くても 悪くても
皆さんの成績が良くても 悪くても
皆さんの顔がきれいでも そうでなくても
体型が良くても 悪くても
そんなこととは関係なく, 私たちはとても 大切な人間なんだと言いたいのです
日本にチャン・フンという選手がいます
韓国人で1970年代前後において 野球が最高に上手な選手でした
チャン選手が野球が上手すぎて 帰化しろと言われました
青少年のみんな 帰化とは何ですか?
韓国人だけど日本人に 国籍を変えることです
チャン選手は帰化しないと 言いました
理由を尋ねると
どういう意味ですか?
「私は韓国人です」
皆さんも私も 韓国人です
私たちは韓民族だと言いますよね
すると 日本の人々が憎み始めたのです
理由は 「私は韓国人です」
自身のルーツに対するプライドです
ある日 チャン選手が打席に立つと
日本の観客席で 一人がこう言いました
「朝鮮人 帰れ」
すると また他の人たちが
「朝鮮人 馬鹿野郎」
「馬鹿野郎」 がどういう意味ですか?
馬鹿 アホという意味ですが こんな風に言ったでしょうか?
こんな風に言ったでしょうか? 恐らくはこうでしょう
ばーかーやーろー
(笑)
とても悪い言葉ですね
チャン選手が試合を続行出来ずに 戻って行きました
静かになったので もう一度出てきました
そして 観客席に向かって言いました
何と言ったでしょうか? 同じように悪態をついたでしょうか?
向こうがまず悪口を言ったから
「日本人 馬鹿野郎」
(笑)
こう言ったでしょうか?
いいえ, そう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観客に向かって言ったこと
「そうだ 私は朝鮮人だ」
そしてバットを握りました
その時も 今のように 誰も何も言えなかったでしょう
そして 打席でバットを構え 投手が投げた物を打ったのですが
どうなったでしょうか?
場外ホームランになりました
私はラジオでこの話を聞いて 涙が出ました
そして 初めて自分に向かって言いました
「そうだ 父親には聴覚障害がある」
「そうだ 両親はあまり仲が良くない」
「そうだ 俺は工業高校卒だ」
「そうだ 三浪しても大学に行けなかった」
So what?
どういう意味ですか?
「だから何?」
So what?
皆さん, これは誰に対して 言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朝鮮人 馬鹿野郎」と言ったのは 日本人ではありません
劣等感と傷を指摘するのは 他人ではなく自分自身です
自分自身に対してこう 言っているのです
あらゆる環境を認めるのです
そして ただじっとしていますか? それとも打席に立ちますか?
OK それを認めて自分の 人生の打席に立つのです
中学生には中学生の打席があり 高校生には高校生の打席があります
では そこに立って人生が 投げるボールをどうしますか?
しっかり見据えて 格好良くホームランを打つのです
チャン選手はホームランを打って 一塁二塁三塁を回りながら 何を思ったでしょう?
皆さん 人生は大きく二つに分かれます
応援の中で野球をする人と
非難を浴び 揶揄されながら野球をする人です
私たちは今, 非難を浴びることも 応援を受けることも出来ます
しかし 私が考える最後のとても重要な話は
応援よりも 非難を浴びながらホームランを打つ方が 100倍格好いい人生だということです
もしも皆さんの人生や環境が 皆さんを揶揄し非難しているのであれば
受け入れて 人生の打席に立ち 人生に向かってカッコよく
場外ホームランを打ってください
皆さんが 大韓民国の未来で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日語字幕:松井晶子(sieille83@naver.com)
世界を変える時間15分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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