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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세바시(801)

세바시 1678회🌄DMZ를 변화시켜 가는 발걸음🎹임미정 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DMZ를 변화시켜 가는 발걸음 | 임미정 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 #DMZ #음악 #평화 | 세바시 1678회 DMZ를 변화시켜 가는 발걸음 굉장히 아름답죠.무너진 어떤 돌담에서 피아노를 갖다 놓고 이런 그림, 정말 정말 아름다웠어요.군인도 있고, 농사를 짓다가 오신 분도 있고, 또 멀리 도시에서 음악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이 있어요.정말 여러분 영상만 보셔도, 사진만 보셔도, 철조망 앞에 피아노가 있는 장면은 정말 이질적인 건데, 너무너무 아름다움이 극대화되거든요.또 현장에서는 정말 아름답습니다.그런데 만드는 건 쉽지 않아요.예 여러분 아마 피아노를 어떻게 가져갔지? 🔹 연사 소개임미정, 피아니스트‘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설립자DMZ 접경지에서 평화 음악회를 기획・진행 중🔹 ..
세바시 1677회📚무관심 속 우리의 통일은 어떻게 될까?🧬김태희 '초록 가마우지 노래' 저자 무관심 속 우리의 통일은 어떻게 될까? | 김태희 '초록 가마우지 노래' 저자 | #청소년소설 #통일 #DMZ | 세바시 1677회 무관심 속 우리의 통일은 어떻게 될까? 통일은 저희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니잖아요.갑자기 떠맡겨진 숙제처럼 느껴졌던 거죠.통일하면 북한의 자원이랑 남한의 기술력 합해지고 시베리아 횡성열차 좋고,근데 문제는 아무도 거기에 대해서 진심이 아니더라고요.저는 고민하다가 조금 치사한 방법을 선택했어요. 🔹 연사 소개김태희, 『초록 가마우지 노래』 공동 저자고등학교 3학년 시절 통일 주제의 미래소설 집필현재는 대학생으로 활동 중🔹 핵심 메시지"통일은 갑자기 마주하게 될 현실이다.지금 무관심하면, 나중엔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맞이하게 된다."🔹 주요 내용 요약1. 통일은..
세바시 1676회🌲DMZ는 더이상 한국 땅이 아닙니다🕊️최재천 ‪@choemazon‬ 경기도 DMZ 오픈페스티벌 조직위원장 DMZ는 더 이상 한국 땅이 아닙니다 | 최재천 ‪@choemazon‬ 경기도 DMZ 오픈페스티벌 조직위원장 | #자연 #공부 #DMZ | 세바시 1676회 DMZ는 더이상 한국 땅이 아닙니다. 외국의 동료들을 만나면 제일 많이 듣는 칭찬이 이겁니다.예 제가 매국 행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DMZ는 더 이상 대한민국 땅이 아니다. 🔹 연사 소개최재천, 생태학자, 전 생물다양성 협약(CBD) 의장DMZ 생태 보전과 평화적 활용을 위한 메시지 전달🔹 핵심 메시지“DMZ는 더 이상 대한민국만의 땅이 아니다.전 세계가 함께 보전할 가치가 있는 생태 유산이다.”🔹 주요 내용 요약1. DMZ는 대한민국의 ‘세렝게티’개발되지 않고 수십 년간 자연 그대로 보존된 희귀한 생태 구역통일 후 무분별한 개발..
세바시 1675회🎥내러티브 희소성에서 내러티브 풍요로움으로🧠비엣 타인 응우옌 Viet Thanh Nguyen '동조자' 원작자 내러티브 희소성에서 내러티브 풍요로움으로 | 비엣 타인 응우옌 Viet Thanh Nguyen '동조자' 원작자 | #이야기 #성장 #외국인 | 세바시 1675회 내렅티브 히소성에서 내러티브 품요로움으로 Watching Park Chiang Wuk's movie Old Boy Was a Revelation is adapting the Sympathizer for television.Hollywood's turning this novel into a major television series with Park Chan Wook which means that if you haven't read the novel you never have to read it.You can just watch Park Ch..
세바시 1674회👍☕작두콩 커피에 담긴 인생 위기 극복 테크닉💡김지용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로드 대표 작두콩 커피에 담긴 인생 위기 극복 테크닉 | 김지용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로드 대표 | 세바시 1674회 #귀농 #커피 #창업 작두콩 커피에 담긴 인생 위기 극복 테크닉 원래 전공이요. 그 영문과 입니다. 전혀 그렇게 안 생겼죠.산속에 고시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6 년을 살았습니다.합격은 하나도 못 했어요.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아메리카노 풍미가 있더라고요.작두콩이 작두콩에 대한 아이템도 뭔가 조금조금씩 더 연구하고 있을 때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너무 큰 힘든 상황이 한 번 왔었어요.제 여자친구가 집에 갔는데, 몸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그래서 병원에 급하게 데리고 갔죠.그런데 그 간호사 선생님이 병원비 얘기를 저한테 하세요.저 여자친구 부모님도 있는데, 그래서 저한테 하는 말씀이.....
세바시 1673회🍎제2의 인생! 행복 팡팡 터뜨리며 사는 법👨‍🌾손병용 예그린 대표 제2의 인생! 행복 팡팡 터뜨리며 사는 법 | 손병용 예그린 대표 | 세바시 1673회 #귀농 #팝콘 #동기부여 제2의 인생! 행복 팡팡 터뜨리며 사는 법 서울 강남에 돈 잘 버는 청년이 수염이 덥수룩한 용천 일꾼을 변했으니 후회가 얼만데 하지 않겠어요?아내는 서울 사람과 결혼해서 서울에서 살겠다는 생각을 많이 그죠?그렇게 긴 기다림 끝에 귀농한 지 5년째 드디어 사과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수학을 앞둔 며칠 전 여느 날과 같이 아침 일찍 과소원에 간 저는 주저앉아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연사 소개손병영, 팝콘 만드는 농부충주에서 사과 발효 팝콘(사과 팝콘) 개발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수상충주의 팝콘 체험 마을 운영자🔹 도시에서 농촌으로잠실 출신 강남 청년 → 대기..
세바시 1672회🏡함께 웃는 마을 공동체, 소멸 대신 소생하려면🌱강상욱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총무이사 함께 웃는 마을 공동체, 소멸 대신 소생하려면 | 강상욱 한라산아래 첫 마을 영농조합법인 총무이사 | #제주도 #한라산 #비비작작면 | 세바시 1672회 함께 웃는 마을 공동체, 소멸 대신 소생하려면 한라산아래 첫 마을 제가 그 마을의 막내입니다.한라산아래 첫 마을 영농 조합 법인을 만들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갈등이 생기고 좀 투닥투닥 거리면 어떻게 하세요?저희 식당에 있는 분들은 투닥투닥 거리잖아요. 집에 가버려요. 그냥 그러 걸어서 5분이거든요.공장 불을 딱 끄고 나오면 밤하늘에 별들이 쫙 쏟아져요.정말 낭만적이지 않아요? 겁나 무서워요.공동체가 어떻게 행복을 나누는지 도움이 되는 말씀을 좀 드려볼까 합니다. 🔹 연사 소개강상욱 총 이사제주 한라산 아래 광평리 ‘첫 마을 영농조합법인’ 공..
세바시 1671회🏔️지리산에서 세계로, 나만의 씨앗을 틔우는 법🌱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영농조합법인 대표 지리산에서 세계로, 나만의 씨앗을 틔우는 법 |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영농조합법인 대표 | 세바시 1671회 #동기부여 #성장 #희망 지리산에서 세계로, 나만의 씨앗을 틔우는 법 갑자기 저희 집에 이렇게 빨간딱지들이 붙여지기 시작을 하더라고요.빚이 7억 이었습니다. 7억아빠가 술이라도 드시는 날에는 뭐 농약이니 제초제니 하는 제가 오죽했으면 이런 말도 했었어요.섬진강변의 물은 강물이 아니라 김미선이 눈물이라고 할 정도로, 현재는 저희 제품이 수출된 나라가 20개국 정도로 늘어났고요.최근에는 2 공장을 완공하여 가동에 들어간 상태입니다.어떻게 보면 저는 이 마이너스 7억이 창업 스타트 자금이 된 셈이었어요. 🔹 연사 소개김미선 대표: 전통 장류 수출 기업 ‘피아골 미선 씨’ 운영.경력: 20대..
세바시 1670회 | 행복도 사야 합니다 🌾🍶 박성호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 이사 행복도 사야 합니다 | 박성호 농업회사법인 ㈜밀과 노닐다 이사 | #농촌융복합산업 #시골 #전통주 | 세바시 1670회 행복도 사야 합니다 런던 호주에 이어서 최근에 미국으로도 작게나마 수출을 시작했습니다.근데 살아가는 건 그렇게 순조롭지가 않았습니다.어 수확한 밀로 한 가족이 살기 되게 어려웠어요. 일 년 내내 열심히 살았는데 남는 게 거의 없어요.야 내가 나중에 애들 교육이나 제대로 시킬 수 있을까?그래서 그런 고민들을 제가 병원에 누워서 제 아내한테 얘기를 했어요.그랬더니 제 아내가 정말 뜻밖의 얘기를 하더라고요. 🎙 강연자: 박성호 (케이 위스키 1세대 제조자, 안동 맹개 마을 거주)🎯 주제: 행복은 공짜가 아니다 – 대가를 치른 행복 이야기🧩 핵심 내용 요약1. 도시에서 농촌으로,..
세바시 1669회 | '아직도'와 '이미' 사이, 인권 💯 박진 ‪@NHRCkr‬ 사무총장 '아직도'와 '이미' 사이, 인권 | 박진 ‪@NHRCkr‬ 사무총장 | #변화 #교육 #인권 | 세바시 1669회 '아직도'와 '이미' 사이 옛날에는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라고 했었어요.지금은 사라진 이상한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면접 위원이 예쁘네 끼를 보여 봐라. 춤 좀 춰봐라.이상하다? 이거 아주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들었는데,2022년에도 그런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 강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표🎯 주제: 아직도 존재하는 차별, 평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핵심 내용 요약1. 옛날에 사라졌다고 믿었던 차별은 지금도 존재예전엔 비행기나 버스에서 담배 피우는 게 가능했듯, ‘과거의 일’이라 여긴 차별도 여전히 현재 진행 중.2022년에도 면접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