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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세바시(674)

세바시 881회 일상의 질문이 혁신을 만든다 | 이석우 산업 디자이너 | 평창 동계올림픽 강의 강연 영상 듣기 강연 소개 : 산업 디자인은 바늘부터 우주선까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조금만 바뀌어도 우리의 일상은 변합니다. 일상이 모여서 삶이 되듯, 디자인이 세상을 바꾸기도 합니다. 여러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다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하게 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디자인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을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지 이야기하겠습니다. 게시일: 2018. 1. 5. 감사합니다 저는 산업디자이너 입니다 저는 요번에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 디자인을 했지만 사실 그 전에 산업디자이너 입니다 사실 산업디자이너라고 하면은바늘부터 우주선까지라고 얘길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여러분이 앉아계시는 이 공간도 디자인이죠 그리고 의자도 디자인이고 제가 이렇게 차고 있는 마이크 모든게 다..
세바시 908회 사랑이 넘치는 곳에 불평등이 있습니다 | 오찬호 작가, 사회학자 | 인생 강의 강연 강연 소개 : 화목하다는 가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성 불평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별수 없이 받아들였고 자녀에게는 성별에 따라 차별적인 육아를 합니다. 특히 젠더교육의 치명적인 장벽인 ‘억울함’의 정서를 남성들에게 심어줍니다. 차별의 씨앗은 평범한 일상 속에 있습니다. 그것에 균열을 일으키지 않는 ‘화목한 가정’은 과연 좋은 가정일까요? 게시일: 2018. 4. 16. 안녕하십니까 세상을 비판하는 글을 쓰는 오찬호 작가입니다 뭐 ~ 불평불만투덜이 작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 오늘 굉장히 어떤 화목한 가정을 비판을 한번 해 볼까 합니다 저희 제 집 안에 가정에 이야기 입니다 저는 굉장히 화목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아내랑은 굉장히 신뢰가 두텁고 자녀들 하고는..
자막 세바시 864회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육아법 |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강연 소개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출현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 전자기기에 익숙하게 노출된 요즘 우리 아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3세부터 영상매체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우리 세대와 다른 교육법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디지털 미디어를 현명하게 잘 쓰게 하려면, 못쓰게 통제하기 보다는 잘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겨난 이후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된 미디어 교육학자가 최신 연구 결과와 육아 경험을 통해, 가정에서 시작되는 미디어 교육인 디지털 육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2017. 12. 8. [한국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마트폰을 여러분들이 사용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스마트폰 중독 검사라는 것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저하고 두 가지 문제만 풀어 보실까요? 스마트폰을..
세바시 910회 | 불법 촬영 영상을 보면 안 되는 이유 | 김남훈 프로레슬러, 작가 강연 소개 : 혹시 ‘링’이란 일본 공포 영화 기억하시나요? 현실에서도 ‘링’처럼 저주의 염원을 담은 테이프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바로 불법 촬영 영상입니다. ‘몰카’, 내지는 ‘리벤지 포르노’라는 잘못된 용어로도 사용되는 이 불법 촬영물은 피해자를 위협하는 극악 범죄 행위입니다.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법 촬영 영상의 공포가 어느 정도인지. 이로 인한 피해는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디지털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 조금 덜 부끄러운 수컷이 됩시다. 게시일: 2018. 4. 18.  안녕하세요육체파 지식노동자 김남훈입니다 저는 강연도 하고 글도 쓰고 많은일을 합니다만주로 UFC, 벨라토르, 엔젤스파이팅, ww, 스맥다운 같은 격투스포츠를 많이 해설 하고 있습니다 그리..
세바시 909 | 유머라도 상처를 주면 안 됩니다 | 황영진 개그맨, 기자 강연 소개 : 30년 넘게 성평등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일하며 가장의 역할을 하시고, 어머니도 그런 아버지를 보좌하며 가정을 돌보는 가부장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대로 보고 자라온 저는 연애를 할 때도, 개그맨이 되어 일할 때도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관을 가진 채 행동했습니다. 그런 제 행동을 돌아보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웃음을 주고자 했던 일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단 사실을 안 후, 성평등 교육을 받으며 상처 주지 않는 개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조금씩 변화한다면 개그계는 물론 세상에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게시일: 2018. 4. 17.  반갑습니다여러분 의 ? 남 황 황 영진 황영진 입니다 저는 개그맨겸 기자를 하고 있습니다일명 개기..
세바시 907회 성폭력 피해자, 지금에서야 말하는 이유 | 금태섭 국회의원 강연 소개 : 아직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범죄 피해를 본 사람이 여성일 경우, 유독 피해자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우고 부담을 줍니다. 폭력을 당하거나 오랜 세월 고통받은 피해자에게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비난을 퍼붓는 현실을 전혀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고 피해자를 더욱 힘들게 하는 처사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사회가 평등하지 못하고, 우리 모두가 젠더 문제에 둔감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우리 사회를 살아온 남성들은 피해자들의 고통 앞에서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줄 의무가 있습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금태섭입니다 먼저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저는 데이트폭력과 관련해서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있습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허구헌날 자기를 팬 남자와 ..
꿈이 현실이 되는 방식 |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 세바시 880회 강연 소개 :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고 저희 봅슬레이 팀은 꿈을 가지고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었던 탓에 훈련 할 수 있는 경기장, 썰매, 장비는 물론이고 경험있는 선수조차 모집하지 못했습니다. 맨땅에 헤딩을 하는 심정으로 준비한 올림픽 훈련.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우리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향한 목표는 계단형입니다. 그 목표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제 경험을 통해 들리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8. 1. 4. [한국어] 네 안녕하세요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이용입니다 만나뵙게되서 반갑습니다 봅슬레이 봅슬레이라고 하면 불과 5년 전만 해도 불모지 또는 비인기종목 이런 수식어가 많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인물 사진을 진짜 잘 찍는 법 | 조세현 사진작가 | 세바시 879회 강연 소개 : 인물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인물 구도를 잡고 밝기에 맞춰 조리개를 열고 초점을 맞추는 등 여러가지 확인해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주로 스타들을 찍던 사진 작가에서 5번의 패럴림픽 참여 경험을 통해 또다른 ‘인물’ 사진의 의미를 찾게 됐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바라보지 못했던 곳에 존재했을 아름다움을 통해 ‘인물 사진 진짜 잘 찍는 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8. 1. 3. 안녕하세요 사진 작가 조세현입니다 여러분들도 셀카 많이 찍으시죠? (예~)요즘 제 전문분야인 사진을 여러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근데 아름다운 셀카나 인물사진은 밝은 빛이 필요합니다 근데 어쩌면은 어두운 곳에..
제비가 우리에게 물어다 준 가치 | 오광석 관봉초등학교 교사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 세바시 882회 강연 소개 : 초등학교 교사가 봄이면 아이들과 함께 제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활동 가운데 왜 제비 조사일까요? 제비는 흥부전에만 나오는 동물일까요? 제비 조사를 하게 된 까닭과 제비 조사를 통해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이 달라지는 모습, 그리고 제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제비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8. 1. 8. 네 반갑습니다저는 학교 초등학교 교사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다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봄이 되면 아이들 함께 제비 조사 하러 다닙니다 제비를 조사 하다 보니까 아이들도 바뀌고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도 바뀌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4월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마을에 조사하러 다니게 됩니다 아이들 반응이 어떨까요? ..
세바시 883회 |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 신용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농학한약자원학부 교수 강연 소개 : 한약자원학을 가르치며 약초를 내다 파는 많은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 할머니들은 학문적 배움의 경험은 많지 않지만 생활에서 체득을 통해 배움을 경험합니다. 이렇듯 배움은 실제로 몸으로 체험하고 행동하며 가치다 더해집니다. 그리고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로 전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완전한 지식을 체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움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배움을 이야기 하면 좋을지 나누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8. 1. 9.  [한국어] 아 예 예 고맙습니다 지리산이 바로 보이는 학교에서 한약자원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리산이 보이는학교는 어떤학교일까요 우리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이렇게 먼 산 보고 있으면 저기 보이는 산이 지리산입니다 학생들이 보는 먼 산이 지리산이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