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같은 경우도요.
- 18세기 악기를 들고 직업을 영유하고요.
- 곡들 또한 18세기 곡들입니다.
- 저 같은 경우는 AI를 이렇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 바이올린을 연주하자가 아니라...
안녕하세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입니다.
오늘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AI 기술을 함께 동원을 해서 클래식 음악에 가치를 창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AI 퍼포머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면서 이 특별한 시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있는 이 공간도 그의 일환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에 공존하는 그런 혼합 현실 공연장 메타 컬처 센터라고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입니다.
이 장소에서 여러분들 연주로 인사를 드리며 시작을 할 건데요.
바로 여러분이 계시는 곳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방금 뭐라고 했죠?
AI 퍼포머라고 인사를 드리게 된 박지혜라고 합니다.
왜 AI 퍼포머일까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연주자라는 의미로 저의 북해 슬기로운 북해의 활동으로 한번 이렇게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제목을 베토벤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한 이유라고 정했어요.
자 왜 베토벤에게 선글라스를 씌웠을까요? 저는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에요.
클래식 작곡가들 중에 정말 전설적인 분들이 굉장히 많죠.
근데 그 가운데서도 저는 베토벤을 너무 좋아해요.
왜냐하면 음악가였고 제가 볼 때는 혁신가였습니다.
제가 그걸 설명드리기 위해서
이 뭐죠? 바이올린 맞습니다. 네 좋아요.
근데 이 바이올린이 언제쯤 태어났을까?
과르네리라는 이태리 가문에서 만들어진 1735년 산 바이올린입니다.
이 가운데서 저보다 더 오래된 장비를 가지고 실제로 직업을 영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손을 들어주세요. 안 계실 거예요.
그런 사람이 이 AI가 물 치듯 매일매일 날이 다르게 발달하고 있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방금 짧게 짧게 보여드렸어요.
너무 아쉽게도 이렇게 원래 방금 보셨던 그 비발디 사계는 록 버전으로 먼저 초연을 했던 곡입니다.
근데 그때 당시에는 비발디 사기를 전 악장을 록 버전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거지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 정도로는 안 돼요.
그래서 AI 로봇 100대 하고 세계 최장 기간 인간과 AI가 콜라보 공연하는 세계 기록을 달성하던 무대였습니다.
당시는 비대면 사회였기 때문에 어쩌면 저한테는 가능했던 도전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 감사하게도 대면으로 로봇과도 공연을 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AI를 활용해서 클래식 음악이 무얼 할 수 있냐?
베토벤이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서 작곡한 살아생전에 작곡한 소나타가 10개가 있습니다.
이 10개를 AI에게 투입을 하고요.
만약에 베토벤이 지금 살아있다면 11번째 미처 작곡하지 못한 그 곡. 어떻게 만들까?라는 질문 하에
저희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을 그렇게 활용해서 11번째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초연을 하고, 제작을 해서, 지금 보시는 모습이 바로 그 모습입니다.
근데 보시면 피아니스트분께 너무 죄송해요. 피아노에 누가 앉아 계시죠? 아무도 안 계세요?
AI 피아노와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초연을 했던 그런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 모든 것들은 너무 감사하게 코로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연구들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어떤 음악가가 구름을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 굉장히 주관적인 주장입니다.
하지만 지금 21세기 데이터가 존재하는 현재는요.
저 같은 경우는 이 AI를 이렇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에 굉장히 큰 업적을 행하신 분들을 축하하는 무대에서 그분들의 얼굴을 분석해서 새로운 축하곡을 만들기도 하고
또는 국가보훈처에서 한미 연합의 장진호 전투 같은 그런 6 25 70주년의 어떤 특별한 날을 역사적인 날을 진짜로 기념하기 위해서 과거 속의 역사가 아닌 현재로 불러온 그런 추모곡을 만들 때에도 한국의 곡, 아리랑 같은 거 100곡과 미국의 민요 100곡을 인공지능한테 투입해서 학습을 시켜서 나온 결과물로 진정한 현시대에 한미 연합을 상징하는 곡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인공지능을 어떤 창작의 영역에서 뭐 이렇게 출력해 내 음악 만들어내 이게 아니라요.
의미를 선사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핫했던 거 있어요.
비대면 사회 때 뭐였죠? 메타버스
그래가지고 막 이렇게 보세요.
인공지능 로봇도 메타버스로 데리고 들어가고 돌고래들도 다녀요.
그렇게 해가지고 얼마나 이렇게 삐까번쩍한 이런 메타 컬처 센터라고 아까 잠시 보여드렸던 그런 가상세계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저희가 세계 탑 5 안에 드는 VR 기업과 저희 회사가 MOU를 맺고 협약을 했어요.
장장 2년에 걸쳐서
이게 완성되는 순간 비대면 사회가 종료됐습니다.
자 그러다 보니깐요. 갑자기 메타버스 온데간데 없어졌어요.
이제 쳇 GPT가 대세래요 그래서 뭐가 대세예요? AI예요.
근데 문제가 있어요.
제가 지금 이 이야기를 이렇게 자신 있게 동기부여를 드려야만 하는 이 자리에서 힘 빠지게 이 어려운 단어를 말씀드리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자신 있어요.
왜냐하면 이 AI는 지금 아무리 진짜 전문가라고 해봤자 언젠가 다시 또 돌아서면 올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지식, 노하우 굉장히 중요하지만요.
이미 이 우리 어린 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고 졸업하면 이미 올드가 됩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도요 18세기 악기를 들고 직업을 영유하고요.
제가 연주하고 평생을 인생을 갈아 넣어서 수련했던 곡들 또한 18세기 곡들입니다.
그 곡들을 가지고 이 시대 속에서 가치를 창조해 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했던 게 저였습니다.
저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에요.
악기는 영어로 인스트루멘트입니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그런데 관점의 변화라는 것을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자가 아니라 나의 삶을 연주하자
이런 태도로서 변화하는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하고 우리 젊은 친구들이 이야기할 때 또 우리 대한민국이 얼마나 저출산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너무 우울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태도로 살 때 저는 비로소 희망을 찾을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서 코로나 때 아까 이제 이런저런 프로젝트들을 그리고 공연장, 혼합 현실 공연장을 운영하는 게 제가 만든 스타트업이 있어요. 그 스타트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입니다.
저의 스타트업 이름은 말씀드릴 수 없고, 왜냐하면 저는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니까
하지만 저의 모토는 이거였습니다.
혁신이란 기술이 될 수도 있고요. 새로운 것 감동이란 공연이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공연 감동을 통해서 이 클래식 음악 공연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보자 이게 저의 바람이었습니다.
제가 베토벤에게 선글라스를 씌운 이유는 바로
지금 우리한테 막연한 두려움으로 기술이 뭔지 모르니까 혁신이라는 게 괜히 어려우니까 나는 그거 잘 못하겠어.
내 범위, 내가 공부해 온 내 영역에서는 혁신이 존재할 수가 없어,
만약에 이렇게 생각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오신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이것보다 더 오래된 장비가 없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보다도, 이렇게 오래된 장비를 갖고 있는 저조차도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직업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제 삶을 연주해 나가려고 이렇게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그리고 그 와중에 정말 이 클래식 음악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AI 기술이라 할지라도
이 멀리 떨어져 있는 클래식 음악에게조차 이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여기 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께도 그리고 이 강연을 보게 되실 유튜브 시청자분들 한 분 한 분께도
지금 우리가 닥친 이 현실이 이 기술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미래가 너무너무 밝다.
그리고 이 혁신이라는 게 어떤 지식의 한계가 아니라 그 테두리가 아니라
우리 삶의 어떤 태도면 되는 거다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미래가 너무 밝아서요.
제가 심지어는 18세기 분이신 베토벤께도 이 미래가 너무 밝기 때문에
제가 눈이 부실까 봐 선글라스를 끼워 드린 거였어요.
그러니 여기 오신 여러분들께도 이 미래를 향한 선그라스를 꼭 저는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마지막으로 연주로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주하고자 하는 이 곡 처음에 굉장히 우울하고 절망스럽게 시작하지만,
이 곡 안에 굉장한 전환점이 있습니다.
이 전환점 이후에는 곡이 엄청나게 열정적이고 폭발적으로 변화하는데요.
이 곡처럼 여기 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도 지금 조금 미약하게 느껴지는 현실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의 끝이 우리의 끝이 창대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마지막으로 핸드레사라방드 바로 구락 버전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선사해 드리고 저는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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