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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865회 | 우리, 다시 '이것'으로 돌아가야 오래 살 수 있습니다 |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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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비 워커고 끝나고 한잔 푸는 헤비 드링크였습니다.
  • 딸도 어디서 들었는지 '아빠 그렇게 죽도록 일만 하면 정말 죽어'
  • 맥주 한 잔 하는 것만 못한데 
  • 여러분이나 저나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 그런데 인생의 재미와 의미와 은미를 재발견했다.

 

나이 들수록 충만하고 건강해지는 방법

 

조금 긴장되네요. 

오늘은 키워드는 밧데리 

밧데리 

 

어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스마트 워치 

여러분들 한번 핸드폰 따딸이 좀 얼마나 남았나 체크할 시간 아닌가요?

노트북 충전 상태를 챙기다 보니까 집사람이 한다는 말이 요즘 밧데리 인생이야 그 말이 생각났습니다.

 

 

어 그 말은 집사람이 왜 나는 안 챙겨 ... 밧데리는 챙기면서 ...

하는 지금 하루 종일 뛰다 보니까 여러분들도 밧데리 아웃되고 있습니다.

빨리 끝나서 가서 맥주 한잔 하는 것만 못한데 

그래서 재충전하면서 살아가는 배터리 인생이다 하는 걸로 열겠습니다.

재충전해야 산다. 

 

저는 시골 촌놈 출신입니다. 

농촌의 시계는 느립니다. 서울의 시계는 빠릅니다. 

 

 

요즘 조교는 초단위입니다. 저는 오늘도 1시간 먼저 와 있었는데, 조교는 중요한 회의에도 딱 초에 맞춰서 나타납니다.

"왜 이제 나타나!" 려면 "왜 그렇게 서둘러요?" 하면서 초단위로 택시를 불러놓고 불러놓으면 저는 십 분 먼저 가서 기다리는 애는 택시가 기다려야지만 딱 나타납니다. 저는 피곤하고 피로합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하는 겁니다.

 

 

몸은 이렇게 왜소하지만 같이 일할 때는 참 해비급으로 일하는 해비워커고 끝나면 한잔 푸는 헤비 드링커였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장로님께서 서산 사투리로 이런 말을 하셨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이 서방 그렇게 일만 하면 안 되어 몸도 돌보면서 부려먹어라.'

그래서 딸도 어디서 들었는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말이 조금 어눌합니다. 

'아빠 그렇게 죽도록 일만 하면 정말 죽어.'

저는 세바시 타임을 좋아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제 제자 여러분 공부하지 마십시오.

릴렉스 릴렉스 리차즈 그래야 삽니다. 

 

Recharge Your Soul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갑니다.

이건 카피라이트가 저한테 있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온 사람은 적어도 ATD가 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 없는 분들입니다.

이 한 기절 리차지 유소 이거에 감전됐습니다.

여러분들은 여기 왜 왔습니까?

저는 이겁니다.

너의 영혼을 재충전하라

 

우연의 일치였는지 세계적인 글로벌 HR 컨퍼런스인 ATD 주제와 세바시 주제가 정확히 일치하더라.

세바시 대단합니다. 왜? 장사를 하려면 영혼 장사를 하라

교육 분야 사람들이 제일 취약한 점이 뭐라고요?

장사를 못한다 

마케팅 능력이 떨어진다. 

제가 배운게 바로 영혼을 마케팅하라 이거였습니다.

 

평생학습은 재충전의 시작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초대장만 읽어보니까 딱 아 ~ RE "리" 요 시리즈구나 리차즈를 구성하는 게 보면 여러분 뭐죠?

여러분의 전문성의 신선도를 리프레시 하세요. 

식어가는 열정을 리뉴 새롭게 하세요.

세상과 단절되었던 사람들 다시 세상으로 나오세요.

당신의 스피릿에 영양분을 주세요 하면서 석세스, 성공

저는 성장을 넘어서 뭐까지 가야 된다고? 성공 여러분 성공하십시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1세기의 문맹자는 글을 읽고 쓸 수 없는사람이 아니라 학습하고, 재학습하고, 폐기학습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엘빈 토플러 이 말은 다 알아요.

그렇죠 평생교육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합니다.

저것은 학습된 것이 시대 변화에 맞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폐기하고 버려라.

그 학습을 말합니다. 

이 기원은 엘빈 토플라가 있게 한 처음 명절, 미래의 충격 퓨처 샵에서 충격을 완화하려면 평생 학습하십시오.

거기에서 발언한 것, 요약하면 런닝 어게인, 어게인 옛날에 유명했던 영화가 뭐죠?

미워도 다시 한 번 

공부여 다시 한 번 

이것이 충격을 완화할 가장 좋은 기재라고 토플러 선생님께서 유산으로 남겨주셨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어느 회사의 광고였죠? 

당신은 나의 밧데리

에너자이저

이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재충전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다 알죠?

태양 제가 골밀도 감소거든요. 

그래서 칼슘을 먹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피부를 많이 노출하고 걸어라.

태양은 만물의 에너지원입니다. 

서울에는 두 개의 태양이 뜹니다.

하나는 저 하늘의 물리적 태양이라면 또 하나는 학습의 태양입니다.

저는 남이 써준 원고를 읽으면 매가리가 떨어집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써야지만 힘이 납니다. 

소진에서 소생으로 가는 길 심폐소생술 

그것은 학습이란 태양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저는 쓰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학습은 배터리 아웃된 우리를 끊임없이 재충전시켜 주는 Energizer

 

그래서 제가 서울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서울이란 평생학습의 발전소 때문.

아무래도 서울로 사람이 모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울루 프레이리

 

이제 인생학교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 파울러 프레이리 하면 다 압니다. 뭐죠? 의식화 교육 문화 교육의 대부

창피하게요.

제자가 저한테 한번 묻더라고요. 

교수님도 데모 세대이니까 데모 한번 해보셨나요?

되게 창피했습니다. 

저 한 번도 안 해봤거든요. 

그 의식화 교육의 교재가 바로 파울리 프레리 선생인데 저 내용은 사실은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3차 보고서에 간지로 나온 마트마 간디와 같은 세계적인 명사들의 명언으로 간지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시처럼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거기 이렇게 돼 있습니다.

도시가 우리고 우리가 도시고 도시가 교육한다. 

그것을 바꾸면

서울이 교육하고 우리가 서울이고 서울이 우리다. 교육을 학교에 가두지 말라 

그런 점에서 보면 요즘은 다들 어디 가느냐 하면 핀란드의 알토대학교에 가서 

어원 이노베이션 가든 도시의 혁신정원, 

어원 밀즈 도시에 혁신공장 이걸 전학하러 갑니다.

최근에 서울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다녀오셨죠?

거기에 갔다 오셔서 하신 말씀이 라이프 와이드 런닝을 강조하더라.

 

서울은 이미

라이프 롱, 긴 평생학습

라이프 와이드 넓은 평생학습

라이프 딥 깊은 평생학습

삼차원의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때 그랬죠. 영국에 인생학교를 수입하느라고들 난리를 폈었죠.

서울은 이미 거대한 세상에서 가장 큰 인생학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인생 학교, 서울

 

저도 곧 70 & 80이 다닐 7학년 교실을 예약해 놓은 사람입니다.

서울에서는 70 & 80을 위해 7학년 교실을 운영했는데 거기에 80대 선배님께서 다니시면서 저분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딱 퇴임하자마자 노인이 되더라.

무의미하고 무정들하고 그렇게 그전에는 전화도 하고 만나자고 그러더니 아무도 연락도 안 하더라.

그런데 칠학년 교실 다니면서 인생의 재미와 의미와 음미를 재발견했다 라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덴티티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은 고정돼 가는 것이 아니라 비카밍 형성되어 가는 거다.

저는 선배 시민에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청교도들의 인사법 

 

The best is yet come 최고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더 베스트 이즈 예트 컴 최선우 때는 최고의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선배님, 최고의 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 마이칼리지에서 더 서드에이지 인생의 제 3 연령길을 살고 있는 사십대 주부의 고백입니다.

이분께서는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보석 설계, 주얼 디자인 이쪽으로 그러니까 여러분들 공부를 하기 전에는요.

자기의 잠재력이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큰지를 몰라요.

그런데 여기에 보것은 내가 이렇게 보석 설계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던 

그래서 이제는 마스터 자격증에 도전하고 전시에 도전해서 과거의 딱지 경단녀 이걸 버리고 경력 보유자로서 당당하게 살고 있음을 감사하게 고백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최고의 대학은 서울 마이칼리즘.

여기에서 서울에 있는 최고의 대학들과 연결하면서 여러분들한테 세컨드 찬스 두 번째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퇴직 이후 무엇을 할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께서 답을 줬습니다. 

집사람은요. 

니가 지금껏 폼생폼사하면서 먹고 사는 게 다 내가 투자를 잘해서이다.

그래서 투자를 잘하려면 세 가지를 봐야 된답니다.

학교가 좋아야 된다. 학세권 

여기 가까워야 된다. 역세권 

새로 뜨는 세 번째가 뭐죠? 평생학습관 가까워야 된다. 평세권.

그래서 집사람은 일주일 내내 어디서 지내고 있느냐 하면은 용산구 청소년센터에 가서 어떻게 지냈냐 하면요.

일주일에 세 번은 요가, 세 번은 준바, 세 번은 요즘엔 라인댄스가 대세더군요. 라인댄스 

그러면서 또 일본어 그러면서 또 허리가 굽어지면 할머니 취급 받는다고 허리 편다고 자세 교정 

주전공인 저보다 평생학습을 더 많이 합니다.

 

저는 이렇게 얘기하겠습니다. 

학습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살아가는 거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뭐라고요? 학습이다. 

제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루스를 소환하겠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더라. 그게 바로 뭐냐 하면은 리턴 투더 러닝 학습으로 돌아가세요.

 

Return to the learning

 

제가 마지막 슬라이드를 어떻게 했느냐 하면 이렇습니다.

스킬 다들 업스킬링, 리스킬링을 강조하는데 그건 하수다.

스킬이 누구를 만날 때? 소울 서울 영훈을 만날 때, 그것도 어디에서 서울에서 만날 때

그럴 때 쓰리에스 교육은 완성된다.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서울에서 배움으로 재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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