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디지털 음원이 CD를 대체하면서 '음악 산업의 죽음'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음악 시장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좁디 좁은 한국의 음악 시장에서도 소수만이 즐기는 인디 음악 사업을 지속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그마한 인디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가 여태껏 지속되어 올 수 있었던 방법과 앞으로 지속될 수 있기 위해 구상하고 있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2011. 10. 26.
네 오늘 제가 드릴 얘기는 지속가능한 딴따라질(Sustainable DoReMi)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일단 제 소개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고건혁이고요
사실 이 이름보다는 곰사장 이라는 칭호로 더 많이 불리고 있어요
근데 '왜 곰이냐?' 고하면
사실 뭐 ... 한국 사회에서 이렇게 저같은 배와 저같은 채형을 가진 사람이 흔히 큰 일컬어지는 동물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돼지, 하나는 곰
그래도 이렇게 사람에게 잡아 먹히는 돼지보다는
이렇게 민족에 영물인 곰이 나을 것 같아서 '곰이라 불러달라' 라고 해서 '곰'이 되었구요
그럼 왜 대체 사장이냐?
붕가붕가레코드 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붕가붕가레코드는 인디음반제작사 인데요
그럼 음반제작사로 대체 어떤 일을 해 왔냐?
2005년에 만들어서 가지고 지금까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등에 은반을 제작해 왔습니다
금데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들어보신 적도 없을 거고 심지어 이름도 이상해서 두려움까지 느끼실 탠데요
아마 이 친구는 대부분 아실꺼라고 생각이 들어요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반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구요
그러면 그 앞에 붙은 인디 라는 말은 대체 뭐냐?
인디음악 이런 말에서 따온 말입니다
인디안 밥이나 인디아나존스 이런거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요
영어에 인디펜던트(Independent)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이에요
한국말로 하면 독립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왜 독립 음악이냐? 라고 하면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 라는게 인디음악에 정의 입니다
여기서 누구란
이를태면 자본이 될 수도 있고 대중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자본이나 대중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가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음악을 온전히 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저희가 생각하는 그리고 널리 통용되는 인디음악의 정의입니다
물론 사실 쉽지 않아요. 인디음악 한다는게
사실 대부분 저희가 하고 있는 고민이 저희가 인디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건데요
전 세계에 음악시장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커다란 미국의 시장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그마한 한국의 음악시장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사실 되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물며 저희가 할려고 하는 음악 그러니까 주로 록 음악인데
그 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체 청취자의 2%에 지나지 않아요
50% 넘는 사람이 발라드를 좋아하고 20%가 트로트 20%가 댄스 음악 그렇게 점유가 된 상태에서
저희가 할려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2%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굉장히 취향이 이렇게 편중된 상황에서 인디음악을 한다는 것은
자기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것은 결국 계속 자기하고 있는 음악을
남들이 몰라줄 심지어 무서워 하기까지 그런 시선을 받아야 되는것이고
당연히 돈도 안 되겠죠
돈이 안되니까
결국에는 거지꼴을 치닫게될 가능성이 큰 그런 종류의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흰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도 하고 싶은게 사실이니까요 하고 싶은 음악이 있고
물론 이렇게 단호한 결의를 가지고 이 음악을 해 나간다면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다면
전혀 불가능한건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사실 저희 회사 구성원들이 우연찮게도 전부다 A 형이에요
그것도 이렇게 되게 소심하고 트리플 A라고 일컬어 질정도로 되게 소심한 사람들인데
이런 소심한 사람들이 단호안 결의를 하기가 쉽지가 않은 거죠
그리고 사실 단호한 결의자체가 필요한 것인가 과연 옳은 것인가 생각을 해 봤을 때
사실 말씀드렸듯이 한국에서 인디 음악을 한다는건 되게 어려운 일이에요
물론 이렇게 단호한 결의를 하고 이렇게 되게 열심히 해 볼 수도 있겠지만
강한게 쉽게 뿔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사실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할 수 있는게 그게 단호한 결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단호한 결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연 이렇게 포기해 버릴 것이냐?
하지만 저희는 하고 싶은 음악이 있고 하고 싶기 때문에 포기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 보니까
모든 젊은 시절에 모든걸 다 불살라 버리고 이렇게 멋지게 죽는 모습
그러니까 청춘의 리더기가 100도씨로 이렇게 자기 체온을 끌어 올려 가지고 그렇게 열심히 사는것이라고 하면
사실 저희가 지향하는바는 이렇게 나이 들어서까지도 음악을 하는 것
점점 지금 많은걸 쏟아 붇지 않는다 하더라도 점점 이렇게 저희가 하는 음악을 집중 시켜 나가면서 좋은 음악을 해 나가는 것
이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것이고요
이것을 위해 저희는 36.5도라는 저희 체온 유지 하면서 쉽게 뜨거워지도 쉽게 식지도 않는 그런 상태를 계속 유지해 올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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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가 내 건 모터가 바로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이라는 모토 입니다
여러분도 다시는 지속가능한 개발 에서 나온 그 말인대요
지속가능한 개발을 정의를 요약을 하면
'생태도 보존하면서 동시에 경제성장을 이룩 하겠다'라는 말이죠
그니깐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건데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이란 말이 포함한 것도 그래요
일단 저희는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데 모든 걸 쏟아붓고 이렇게 맹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어쨌거나 저희가 생계적인 최소한의 필요는 유지하겠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하되 최소한의 생계적 그 필요는 유지를 하겠다
음악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하곤 좀 다른 거죠
음악을 하지만 저희 삶은 포기하지 않고 최소한 중산층으로서의 건전한 삶은 유지 하겠다 라는 목표를 가진거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는 건데요
사실 문제는 돈이죠
아 말씀드렸듯이 인디음악 하면서 돈을 벌기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돈이 없다면 모든 하긴 쉽지 않겠죠
그렇다면 이렇게 돈을 벌지 못한다면 돈을 적게 쓰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돈이 없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게 저희 가장 처음 시작할 때 생각이 였고요
그래서 자본없이 지속 가능한 음악세상 방식이 어떤게 있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석 프로듀서라고 일컬어지는 친구의 방에서 자취 방에서 모든 음악을 녹음을 하고
그 친구의 침대에 앉아 가지고 아티스트는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만약 밖으로 소리 새 나가는게 두렵다면 그 친구의 담요를 이렇게 벽에 걸어두는
그런 상태로 저희 갖고 있는 자원 내에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들을 계속 고민을 했고요
사실 이렇게 음반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렇게 누구의 힘을 기대면서 사실 거기에 돈이 들어가잖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직접 모든 것을 해 나갑니다
음반을 만드는 건 물론
노래를 만드는 것도 물론이고
음반을 만드는 것도 물론이고
심지어 파는 것, 홍보하는 것까지도 저희 스스로 다 해결 하는 거죠
뭐 ... 아니스트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티스트도 역시 그 음반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을 해야 되고요
그렇게 저희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CD도 직접 저희가 굽습니다
물론 뭐 이렇게 한장씩 한장씩 굽는데 시간이 되게 오래 걸려요
하지만 이렇게 그 옛날에 불법 복제 시절에 그 용산이 남긴 유물
7장의 CD를 한꺼번에 굽는 그런 기계의 도움으로
저희는 그런 역경을 그런 테크놀로지를 이용해서 이런 역경을 극복해 나가고 있고요
근데 이런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 공장에서 은반을 만들면 최소 1000장을 만들어야 돼요
근데 평균 인디 은반이 팔리는 장수가 200장에서 300장
그러니까 1000장을 미리 만들어버리면 손익분기를 넘기가 쉽지가 않은게 현실인데
이런식으로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은반을 팔기 시작하면
10장 팔리면 또 10장 만들고, 또 50장 팔리면 50장 만들고
그런식으로 재고를 남기지 않고 생산량을 저희가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손익분기를 넘어 간다는 얘기죠
근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전재는 어쨋든 팔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좋은 음악을 만들어야 되고
비록 손으로 만든 음반이지만 간결한 디자인 아름답게 보이는 그런 디자인 만들고 세밀한 공정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은반을 팔아 가지고
거기서 조금씩 조금씩 이윤이나면 그걸 기반으로 다음 작업을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개발해낸 '수공업 소형은반' 이라는 포멧 이고요
사실 이런 생각이 빛을 바란게 이 장기하의 싸구려커피 싱글 음반이였습니다
사실 여기 보이는 이 디자인 30분 만에 이루어진 디자인이고
사실 노래 같은 경우도 되게 빠른 시간에 녹음이 됬던 음반입니다
근데 이 9 번째 수공업 은반에 이르러서 저희는 성공을 맞이했고요
사실 아무도 기대치 않았습니다
뭐 대중성이 빵점이라는 얘기도 서슴치 않고 했던 은반인데
기대치 않게 성공을 거두었고 이런 성공이 그들의 첫 번째 정규음반
요건 공장에서 찍었구요
첫 번째 정규음반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 1집을 통해서 붕가붕가레코드의 매출은
이런 식의 곡선을 그리게 됐고요
2008년 2009년의 성장한 성장률을 보면 3,200% 성장을 했다고 봅니다
Google이 왕년에 기록했던 성장에 두 배에 성장을 기록을 했고요
감격스런 일이죠
근데 이 시점에서 저희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게 지속 가능한 것인가?
과연 이것만으로 충분히 우리가 지속가능한가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성공 과정을 돌이켜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사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성공의 개기가 된것은 페스티벌에 출현한 것이었습니다
오디션에 통과를 해가지고 페스티벌에 나가는데
그 무대가 아 장교주의 부흥회다 라는 식으로 각광을 받았고
그 강광을 받은것들이 네이버(Naver) 같은 포탈에 그 컨텐츠 담당하는 분들의 관심을 끓어서 메인면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노출이 됐던게 디시인사이트 같은 커뮤니티로 흘러들어가서 합성의 소재로 활용이 됐고요
이런식으로 합성에 사용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공중파에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중파에 진출하게된 다음에 장기하의 얼굴들이 지금처럼 이렇게 유명해지게 된 것인데요
사실 이 과정에서 개입을 한것을 보면
네이버(Naver) 같은 포탈 그리고 디시인사이트 같은 대형 커뮤니티 그리고 KBS와 같은 공중파
대형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간택을 받아서 이루어진 성공이지
사실 저희가 스스로 이뤄낸 성과는 아니였던 거죠
사실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저희에 이 아름다운 그래프
이 아름다운 그래프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을 빼면 요런 형태의 그래프가 나옵니다
95% 를 '장기하와 얼굴들'이 하고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사실 사람들은 쉽게 얘기해요
재 2의 장기하와 얼굴들을 만들면 되지 않겠냐
근데 장기하와 얼굴들이 사실 성공한 과정들을 보면 로또에 당첨된거와 비슷해요
굉장히 우연적으로 많은 요소들이 결합을 해서 된 거였고
이 확률이 2번 로또에 당첨될 확률 인데요
제 2의 장기하와 얼굴들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 이 정도로도 희박한 그런 조건에 처해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결국 이 팀들 저희 나머지 소속팀들 사람들이 비록 이렇게 무서워 하고 있는 그런 팀들 이긴 하지만
분명히 저희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팀들이 좋은 음악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단순히 문제는 들려지지 않았을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고민 해야 될 것은
이 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음악들을 들려 줄게 할 것인가? 라는 것이죠
여기서 영감을 주는게
'소수의 변화가 이렇게 다수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라는 그런 주장 들입니다
최근에 뭐 이란에서 있었던 혁명들이나 이집트에서 있었던 혁명들이 그런걸 입증해 주는데요
이 변화를 위해서는 일단 조건이 있습니다
이 변화를 만들어낼 특별한 소수가 존재 해야 되고요
그들이 만들어낸 변화가 다수에게 전염이 되어야 됩니다
이렇게 전염되므로써 이렇게 변화가 초래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저희가 해야 할 거는
이 특별한 소수층을 만들고 그 사람들의 그 갖고 있는 취향이라던지
그 사람들의 선호를 딴 사람들에게 전파시키는 그런 작업이 되겠죠
일단 첫 번째 생각할 수 있는거는 시작점은 역시 공연입니다
인디음악이 자본도 갖고 있지 않고
홍보수단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거는 10명, 50명, 100명의 관객들을 클럽에서 만난 것인데요
사실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한계는 이런 클럽공연들이 전국에서도 서울
서울에서도 홍대란 지역에 밀집이 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말에 홍대에 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 인디밴드를 접할 수 있는 경로가 전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일단은 서울 전지역으로 일단 공연을 폭을 확산시켜 나갈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그런것을 전국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치 메이져가 새로운 시장을 찾아서 해외로 나가듯이
저희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서 전국으로 나가는 것이죠
이렇게 전국으로 나가는 것을 통해서 저희가 구축 하려고 하는 것은 취향의 공동체입니다
서로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얘기하고
그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이 대해서 공유를 하는 그런 공동체
사실 한국처럼 이렇게 취향이 단일화 되있고
공중파 TV에 지배가 되는
공중파에 나오는 음악이 순위 차트순위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소수의 공동체들이 여러군데 만들어지고 그런 공동체들끼리 서로 교류를 하고
물론 뭐 그런 교류만으로 충분치는 않겠죠
이 교류확대가 필요합니다
마치 자신의 종교를 전도하는 그런 전도사의 열정을 가지고
피라밋 조직에 그 ... 다단계판매 조직의 그런 시스템을 가지고 이런 취향들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가는 과정
그런 취향의 전파를 실제로도 조직화 해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전파를 조직화 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써 결국 또 테크놀로지를 생각을 합니다
7장의 CD를 구울수 있었던 그 기계처럼
스마트폰이라든지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는 그런공간을 구축 하는거
그것을 저는 취향의 플랫폼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 취향의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고자 하는 것은
좀더 한국에 취향이 좀더 다양해 지는 것
그걸 통해서 좀더 인디음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크게 키우는 것
이것이 바로 저희가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위해서 필요한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꿈 꾸고 있는 것은 취향의 다양화인 것입니다
그럼 과연 이것을 구채적으로 어떻게 이룰 것인가?
자세한 설명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뭐 ...
저희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요
작은 실험들을 계속 거듭하고 있는데 그중에 대부분 실험들이 사실 실패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말씀드릴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결국 그래서 다시 묻게 되요
과연 지속 가능한 것인가?
사실 망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죠
저희가 지금 조그만 실험들도 쉽게 성공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그래서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하고 있는 음악을 그만 두진 않을 겁니다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한다는것을 그만 두지 않을 거고
그래서 사실 망한다고 해도 저희는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손으로 은반을 만들면서 그렇게 처음부터 시작해 나가는 방법이 있고요
그래서 사실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할 수 밖에 없다' ,'하고 싶다' 라는 저희의 생각이구요
그것이 저희를 그렇게 버티고 있는 그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싶은 것은 있어요 좀 바라는 거는 좀 있는데
옛다 관심
여러분의 관심입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기반으로 한 현금
여러분의 현금이 인디음악 붕가붕가레코드 그리고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에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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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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