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 이유솔 스트릿 댄스 & 현대무용 예비 안무가 | #댄스 #성장 #동기부여 | 세바시 1619회
저는 스트릿 댄스도 좋아하고 무용도 좋아하고
이제 다양한 장르를 다 배우고 이런 것들을 다 조합해서 저만의 새로운 이제 움직임을 만드는 걸 되게 좋아하는 댄서예요.
전문가들은 결국 이 두 가지를 같이 조합하기 어려우며 가끔은 극단적으로
그냥 그런 거 하지 말고 하나만 제대로 해서 그런 거 해라.
현실의 벽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를 제대로 투자해서 빨리 답을 찾아야 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더 큰 문제가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느껴졌고 안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저에게 스스로 생각했던 것은...
1. 꿈과 현실, 그리고 도전
- 스트릿댄스와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배우고,
이를 조합해 자신만의 춤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댄서. - 주변 전문가들은 “둘 다 잘하는 건 어렵다, 하나만 제대로 해라”고 조언.
- 장르를 고르는 대신,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몸짓을 춤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집중.
2. 노력과 성장의 과정
- 원래는 춤이 아닌 연기를 했던 학생.
- 춤에 대한 경험과 기본기가 부족했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연습과 집중으로 어려움을 극복.
-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며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춤의 즐거움과 자신의 움직임을 찾음.
3. 불가능해 보여도, 포기하지 않기
-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
주변의 “하나만 해라”는 조언에 흔들렸으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춤을 계속하는 것에 집중함.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이어가며,
미안함을 고마움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
4. 가능성을 향한 태도
-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100가지 이유”보다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에 집중. -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들여다보며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
핵심 메시지: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내가 정말로 원하는 한 가지에 집중하면
그 길을 찾을 수 있다.
어려움과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꿈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춤을 좋아하고 춤을 통해 제 꿈을 이루고 싶은 고등학생 이유솔입니다.
혹시 춤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멋있다.
물론 멋진 춤의 모습이나 최근에 TV에 나온 많은 스트리 댄스들의 모습도 있을 거고 이제 무용이나 현대무용 한국무용 재즈 등과 같이 이제 멋진 무대에서 이제 춤 공연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어떤 춤을 추는 사람 같나요?
저는 둘 다입니다.
저는 스트릿 댄스도 좋아하고, 무용도 좋아하고, 이제 다양한 장르를 다 배우고 이런 것들을 다 조합해서
저만의 새로운 이제 움직임을 만드는 걸 되게 좋아하는 댄서예요.
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은 많은 분들은 아까 얘기하셨다시피
멋있다. 뭐 좋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 그게 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으세요.
그래서 저도 역시 처음에 이 두 가지를 섞어보겠다 생각했을 땐,
그냥 막연하게 아 알아서 잘 섞으면 되겠지 이런 식으로 이제 생각을 했어요.
그러나 이제 현실의 벽은 쉽지 않았습니다.
탕탕탕
전문가들은 결국 이 두 가지를 같이 조합하기 어려우며,
그런 일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오히려 저에게 많이 이야기하셨고,
또 가끔은 극단적으로 그냥 그런 거 하지 말고 네가 하던 거나 이제 하나만 제대로 해서 그런 거 해라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신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아 그렇구나 그러면 난 이제 뭘 선택해야 되지?
하는 이런 고민이 있었어요.
아 나는 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섞으면 될 것 같은데,
왜냐하면 춤은 장르가 아니라.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을 하나의 몸짓으로 표현하고, 그 표현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에 맞춰 어떤 느낌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느낌에 따라 또 그날의 온도와 환경에 따라 또 기분에 따라 새로운 움직임을 하다 보면
그것은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저를 정말 행복하고 자유롭게 만들기 때문에 저는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어요.
더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고 춤추고 싶습니다.
자 이렇게 이야기하면 저는 어릴 적부터 이런 느낌을 가지고 춤에 재능이 있는 타고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저는 어릴 적에 춤보다는 연기를 했던 사람입니다.
원래는 사실 진짜 전혀 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아이였고, 이제 제가 연기를 하던 곳에서 이제 댄스 팀을 만들겠으니 저에게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이제 마음 편하게 그냥 못하니까 마음 편하게 이제 보러 갔는데,
웬걸 막 웨이브도 못 하고 박자도 못 하고 이제 그러는데 된 겁니다.
진짜 와~ 지금도 지금도 진짜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그냥 행복하게 생각해 보면은 아마도 그때 제가 귀여워서가 아니었을까

아니면 혹 사람이 이제 신청한 사람이 많이 없어서 된 게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자, 사실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들어가서가 더 큰 문제였습니다.
제일 망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안무를 빨리 배워야 하는데, 이제 기본도 안 된 아이가 안무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웨이브도 안 되고, 박자도 못 맞추고, 정말 아무것도 잘할 수 없는 제가 안무를 맞추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일을 해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면 안 되고, 하기로 한 것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정말 정말 정말 열심히 했고 다른 것보다 기본적으로 집중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안무를 빠르게 외우고 파워플하게 동작을 하는 것처럼 참 멋있어 보이고 좋아 보였으나,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본을 익히고, 이제 남들보다 더 많이 끈기를 가지고 집중해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 불안하고 헷갈렸던 동작과 춤들이 하나로 집중되고 정말 즐겁게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나의 느낌과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에 집중해서 가장 중요한 춤을 추는 나를 그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점점 가장 중요한 나의 몸짓과 느낌에 집중하다 보니 춤추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장르가 아닌 가장 중요한, 나의 몸짓과 나의 느낌에 더 집중하는 힘을 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춤이 재미있었고, 이제 지금까지 계속 춤을 추고 있고, 앞으로도 이 춤으로 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 영상에서 나왔던 춤은 첫 대회를 준비할 때 만들었던 춤이고 라이온킹의 스카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춤이에요.
위에 안무를 만드는 과정은 음악을 듣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찾고 그 안에서 내가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거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과정
그리고 이 과정을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이제 피드백도 받고 그러면서 이제 안무를 만들어냈어요.
사실 이 과정이 쉽지 않아요.
처음 이런 안무를 만들었을 때 불가능할 것 같았으나 정말 만들고 나서는 뿌듯하고 보람찼어요.

그 과정에서도 내가 못하는 것, 어려운 그런 것들을 이제 과감히 버리고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에 나의 어울리는 것, 나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여 결국 일어냈어요.
그렇게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즉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그런데 큰 문제는 내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좋았지만,
이제 그것을 더 잘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영역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만 즐기는 춤이 아닌, 오늘 이 영상을 보여드린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나의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문제보다 더 큰 문제가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바로 경제적인 문제였습니다.
일반적인 공부를 하고 이제 학교를 다닌 것도 물론 굉장히 많은 어려움과 비용이 들지만,
제가 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전문적인 춤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전문가 분들도 이제 스트릭과 무용을 같이 다 배웠어야 했고, 뭔가 새로운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제 정말 많은 자원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최선을 다해 저를 지원해 주었지만, 그러나 넉넉한 형편이 아니고 어렵다 보니 점점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그냥 일반적인 길로 가야 하나? 혹은 하나를 제대로 투자해서 빨리 답을 찾아야 하나? 등의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점점 저 때문에 가족들이 더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을 누리지 못할 때 정말 지치고,
그때 춤도 잘 안 되고 이제 느낌도 안 오고 진짜 정말 답답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느껴졌고 진짜로 안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그때 포기하고 싶을 때, 저에게 스스로 생각했던 것은,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였습니다.
제가 이 춤을 포기한다면 다른 것을 잘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이걸 안 하면은 집은 괜찮아질까?
등등의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게 중요한가? 이건 정말 중요한 고민이 아닌데,
더 중요한 고민은 내가 어떻게 내가 하는 춤을 더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더 행복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더 잘할지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만 안 될 것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 보니, 결국 불가능한 불가능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다 없애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가 하고 싶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여 계속 춤을 추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을 잘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저에게 길을 보여준 것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었습니다.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그만하고 싶었을 때, 저의 꿈을 지원해 주고,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물론 이런 지원을 받고 또 가족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안함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미안함을 고마움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임을 이제는 더 잘 알기에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늦은 시간까지 춤을 추고 버스를 타고 돌아야 하는 길은 참 어렵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제 부모님이 데리러 오셔서 더 늦게까지 연습할 수 있지만,
저는 이제 버스를 타고 혼자 이동해야 하는 그런 것들이 이제 어려웠어요.
그때 저는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즐겁게 더 있는 시간 동안 이제 열심히 춤에 집중하고,
나의 느낌을 이제 더 자세히 들어보고, 이것에 맞는 움직임을 찾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빨리 하나를 제대로 선택해서 춤을 추라고 이렇게 합니다.
절대 함께할 수 없고, 합칠 수 없다고도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흔들리기도 하고 이제 저 다 저를 위해서 하는 말인 걸 알기 때문에 이해도 되겠는데,
제가 이루는 꿈을 위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100가지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해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길을 찾다 보면, 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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