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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세바시 517회 우리가 여러분보다 더 즐겁게 사는 이유 : 특별공연 | 청춘합창단 강연 소개 : 청춘, 그 푸르른 단어에 '나이'라는 조건은 없죠. 청춘합창단 40여명 단원들의 평균나이는 64세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화음에는 열정이, 노래를 부르는 표정에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젊음이란 부러운 것이라지만, 청춘합창단의 무대를 본 젊은 관객들은 환호를 멈출 줄 모릅니다. '어르신'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깜찍한 율동과 카리스마! 박수 칠 준비는 필수. 감동은 예약대기입니다. 게시일: 2015. 2. 3. 반주 정소윤 You raise me up노래 청춘합창단 When I am down and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and wait here in the s..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비밀 : 자기를 기록하라 | 김영인 눔코리아 메디컬 디렉터 | 세바시 858회 강연 소개 : 의과대학 6년 재학 내내 과외로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었습니다. 과외로 공부한 학생의 숫자만 60여 명. 과외가 끊이지 않았던 비결은 바로 공부 방법이 아닌, 공부 계획 전략에 있었습니다. 이 전략에는 뇌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는데 우리 회사는 이를 활용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빵, 과자, 치킨을 끊지 않고도 쉽게 살을 빼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게시일: 2017. 12. 1. 안녕하십니까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 김영인 이라고 합니다반갑습니다 이 강연에 사실 부제가 있었습니다부제가 뭐냐면 '빵, 치킨을 끊지않고 다이어트 하는 방법' 이였습니다 (박수)굉장히 관심이 많으신데요이렇게 제목을 정하고 나니까. 어떤 분이 ..
세바시 535회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 괜찮아 : 특별공연 | 휴먼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게시일: 2015. 3. 10. ‘온도’와 ‘온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단 한 글자가 다를 뿐이지만 ‘온기’에는 살아있는 것들만이 가지는 따뜻함이 담겨있습니다. 락 밴드 휴먼레이스의 음악에는 온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들의 온기를, 마음 속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휴먼레이스. 이들의 음악을 통해 우리가 위로받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때문입니다. 휴먼레이스가 여러분께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음악으로 만나봅니다. 숨 - 휴먼레이스보컬 : 윤성기베이스 : 최민수기타 : 신재혁드럼 : 황성환 -- 가사 -- 숨 가쁜 내 일상에 문득친구들에 전화에 나와 자주 보던 그곳에 모두 모이기로 해서 나선 날수많은 사람들의 거리 아무도 모른 채로그저 지나치다가문득 비춰진 혼자 서 있는 나비를 맞으며 너에 대한..
자막 세바시 866회 절실함으로 인생 드라마를 써가세요 | 한상진 배우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강연 소개 : 데뷔 12년이 지났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수중에 단돈 900만 원을 들고 이민을 떠났습니다. 미국에 도착하고 갑자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국의 드라마 프로덕션이니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가장 절실한 순간, 제 인생의 드라마는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한상진’이라는 배우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느낀 창의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7. 12. 11. 반갑습니다배우 한상진입니다아 오늘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전 강연 보다는 제 이야기를 잠깐 여러분들께 나누러 나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부터 연기자가 되겠다고 하고 시작을 하고 올해까지 20년 좀 넘게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세바시 861회 뉴스로 똑똑해지는 방법 | 박재홍 CBS 앵커 | 강연 공부 교육 게시일: 2017. 12. 5. 강연 소개 : 매일 각종 매체를 통해 뉴스가 전해집니다. 텔레비전 라디오와 같은 전통매체에서 인터넷, SNS, 심지어 메시지 채팅방을 통해서도 뉴스가 만들어지는 시대입니다. 매일 삶 속에서 뉴스를 만나면서 우리는 어떤 뉴스에서 어떤 정보를 읽고 받아들어야 할지 질문해야 합니다. 진짜 진실에 접근하는 유일한 방법은 ‘질문하기’ 입니다. CBS 뉴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앵커로서 오보의 중심에 섰던 과오를 고백하며 비판적 뉴스 읽기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진실을 의심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먼저 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최고 앵커죠 손석희 앵커와 같은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박재홍입니다 오늘 저의 첫 이야기는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로..
10대가 뉴스를 보게 하려면 | 국범근 쥐픽쳐스 대표 | 세바시 860회 강연 소개 : 요즈음 10대는 뉴스를 잘 보지 않습니다. 뉴스 리터러시를 논하기 전에, 뉴스를 외면하는 10대 독자들이 뉴스를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해야 할 지경입니다. 10대가 뉴스와 멀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무식해서? 아니면 뉴스가 게임이나 아이돌 공연처럼 박진감이 넘치지 않기 때문에? 제가 내린 결론은, 10대는 뉴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뉴스가 바뀐다면요. '10대가 즐기는 뉴스'에 대한 저의 고민과 도전을 들어보시죠. 게시일: 2017. 12. 4. 네 안녕하세요쥐픽쳐스에 최고존엄 국범근입니다 요즘 10대는요 뉴스 잘 안 봐요오늘 강연 주제가 뭐 뉴스리터러시 뉴스 제대로 읽기 뭐 이런거 같은데사실 저는 이 주제로 딱히 뭐 할 얘기가 없습니다지들이 재미없어서 ..
세바시 718회 사랑해도 괜찮게 | 박하연 강력계형사, 성폭력예방강사 강연 소개 : 저는 여성폭력 수사관입니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5년간 데이트 폭력 사건은 연 7천 건이 발생하였는데, 연인간 살인사건은 3일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강간 사건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기 때문에 더 중하게 다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감형되거나 법적 처벌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갖고 있던 데이트 폭력에 잘못된 인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게시일: 2016. 11. 29. SEBASI No. 718 - Become a Better Lover (Park Ha-yeon | Female-targeted Case Investigator & Sexual Violence P..
세바시 717회 문제는 불평등한 성교육입니다 | 정애숙 안양여성의전화 사무처장 강연 소개 :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성을 ‘서로 나누고 즐기고 각자 책임지는 것’ 아닌 ‘뺏고 뺏기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성 불평등한 성교육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남성 중심적인 성문화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 라고 이분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이러한 통념은 불평등을 재생산해내고, 끊임없이 사회 구성원들을 폭력에 노출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의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은 올바른 성교육과 이를 통한 여성과 남성에게 존재하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SEBASI No. 717 - The Problem is Gender Inequality in Sex Educa..
스스로 세운 벽을 허물다 | 이하림 바이올리니스트 | 세바시 298회 강연 소개 : 우리 삶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제 경우는 음악입니다.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것도 아닙니다.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한 음악은 서른을 넘긴 지금까지 제 곁을 지켜왔습니다. 수 백 시간동안 연습하고 준비하지만 정작 무대에 서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무대의 생활은 그래서 힘들고 고됩니다. 한 때는 이마저도 사라지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이십대의 젊음과 에너지가 사그러질즈음 내 음악도 사람들로부터 잊혀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저도 모르게 스스로의 벽을 세우고 마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괴로워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서 그 벽을 허물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게시..
세바시 698회 엄마는 세상에서 일을 제일 잘 합니다 | 박슬아 별주머니 대표 게시일: 2016. 10. 10. 강연 소개 :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할까요. 저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누구나 두 가지 다 잘하고 싶겠지만 모든 걸 다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균형을 잘 잡기 위해 노력할 뿐이죠. 한쪽이 넘치면 덜어내고, 한쪽이 모자라면 채워두고. 그러다 보면 점점 더 잘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아이와 일, 둘 다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직접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들만 일하는 회사,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아주머니인데 너무 예뻐서 놀라셨어요?(네~)안녕하세요 저는 '별주머니'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슬아입니다별주머니라는 이름도 이쁘고 제 이름도 예쁘죠? (네~)감사합니다 '별주머니'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