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의과대학 6년 재학 내내 과외로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었습니다. 과외로 공부한 학생의 숫자만 60여 명. 과외가 끊이지 않았던 비결은 바로 공부 방법이 아닌, 공부 계획 전략에 있었습니다. 이 전략에는 뇌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는데 우리 회사는 이를 활용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빵, 과자, 치킨을 끊지 않고도 쉽게 살을 빼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게시일: 2017. 12. 1.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 김영인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 강연에 사실 부제가 있었습니다
부제가 뭐냐면 '빵, 치킨을 끊지않고 다이어트 하는 방법' 이였습니다
(박수)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데요
이렇게 제목을 정하고 나니까. 어떤 분이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아 그러면. 5년에 한번 치킨 먹으라는 소리냐'
그래서 아 저는 그것도 좋은 방법일 생각하지만
그거보다 조금 더 똑똑하고 그리고 쉽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오늘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치킨하고 빵을 완전히 끊지는 않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다이어트 방법을 얘기하기 전에 이 계획 표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빽빽하게 짜여진 계획표 입니다
어느 고3 수험생에 방학 계획표죠
보시면 단 하루도 비는 시간이 없습니다 한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놨죠?
아마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계획표 한번쯤은 짜 보셨을것 같습니다 그렇죠?
근데 이 계획표를 작성하고 나서 과연 성공하셨나요?
네 아마 굉장히 많은 분들이 계획을 짜고 지키지 못해서 실패를 하셨을 겁니다
저는 이제 의과 대학을 다닐 때 학생들 과외를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6년 동안 한 번도 과외를 손에 놓은 적이 없는데
숫자를 다 세보니까 한 60명 정도 과외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학생들이 만날 때마다 첫 시간에 꼭 이렇게 계획을 짜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100이면 100 다 이렇게 계획을 짜죠
자 그럼 제가 이런 새로운 계획표를 한번 제안 봤습니다
어떻게 좀 비슷한 거 같긴 한데
주말이 완전히 피어 있죠
주말이 피어 있는 시간 어떤 계획표 보신 적 있나요?
자 이렇게 계획표를 딱 짜서 제가 학생한테 주면
학생들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이제 고3되서 열심히 공부 좀 해 보려고 했더니
왜 이렇게 널널한 계획표를 짜 주냐'
근데 이 계획표에 핵심은 바로 저 주말에 빈 시간에 있습니다
자 일반적으로 본인이 스스로 자기의 어떤 계획을 짤 때는
자기의 능력을 넘어서는 계획을 짜기 마련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현이 불가능한 계획표를 짠다는 거죠
당연히 계획 자체가 너무 어렵게 설정이 되어 있다 보니까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 계획표에 장점은 거의 모든 사람이 달성할 수 있는 형태의 계획표라는 거죠
자 주말 시간을 왜 비워놨냐 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일 중에서
못한 것들 미뤄진 일들을 주말에 몰아서 처리를 하는 겁니다
자 이 계획표를 보시면
'실현 가능한 계획'을 통해 '성공을 경험'하는 형태의 계획표 입니다
이런 계획표를 딱 작성을 하고 성공적으로 일주일치 계획을 마무리 하시는 분들은
그 다음 주 계획을 짤 수 있는 동력이 생깁니다
실천 가능한 형태의 계획표를 짜게 되면
첫번째 주에 성공하는 경험을 하고 두 번째 줄에 성공하는 경험을 하고
반복적인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서 계속 계획을 짜고 실천할 수 있는 사이클 형성이 되는 거죠
자 이런 부분이 충분히 체중감량에도 적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우고요
또 그것을 통해 반복적인 성공의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아마 이런 형태의 운동 계획들 식사계획들 짜신 분들 있을 것 같아요
자 이제 내가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라고 결심하신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게 이거죠
동네에 있는 헬스장을 찾아 갑니다. 헬스장에서 등록을 하려고 보니까
1년치 등록이 제일 싸네? 1년치를 그냥 확 끊어버리죠. 한달 지나면 환불도 안 됩니다
자 그리고 이제 운동 하려고 보니까 아 좀 왠지 운동복이 있어야 될거 같다
유명 또 스포츠 브랜드에 가서 운동복도 사고 신발도 사고 내일부터 운동해야지' 라고 합니다
또 이제 먹는것들도 많이 충분하죠
그래서 뭐 무슨 무슨 디톡스 이런 것도 사기도하고 또 다이어트 도시락 이런걸 시키기도 합니다
자 근데 그런 어떤 전략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살을 뺀다고 하셨을때 어떻게 성공하셨나요?
아니라고 누가 말씀 해주셨는데 네 ...
실제로 이런 다이어트를 계획이 다 성공했으면 네 ... 이쪽 사업이 망했겠죠
여전히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면 여러분들이 처음 모셨던 딱딱한 계획표와 비슷한 형태로 계획을 짲기 때문인거죠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 더 과장된 평가를 내리고 실행할 수 없는 계획들을 세웁니다
아 내가 매일 매일 헬스장에 가서 1시간씩 뛰어야지 이런 계획을 세워니까. 사실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그래서 제가 다니는 눔이라는 회사에서는 이런 제안을 합니다
저희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첫 번째 주에 어떤 제안을 하냐면
'자 이제부터 열심히 살을 빼볼께요'가 아니고요
'지금까지 드시던거 그냥 고대로 드세요
야식을 먹었건 밥을 하루에 다섯끼를 먹었던 상관 없으니까 그냥 계속 드세요
대신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은 모든 것을 기록만 해주세요'
이게 첫 번째 주차 미션입니다
사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분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할 만한 미션 인거죠
그래서 일주일 치를 쭈욱 기록을 하고나면
저희 코치가 이제 다음 주에 그런 얘기를 합니다
'자 지난 주에 식사 기록을 해보셨다 보니까 식사기록 한 것 중에서 여러분들이 줄일수 있는게 뭘까요
그 줄일 수 있는 아이템 한 가지만 줄여 봅시다'
절대로 식사를 아예 끊고 밥을 굶어서 살을 빼는게 아니고요
삼시 세끼를 다 먹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실천 가능한 계획 등을 통해서 살을 빼는 과정을 가는거죠
자 치킨이 보입니다
굉장히 맛있게 보이는 치킨이죠?
보통 이런 프라이드 치킨 하나 칼로리가 2500 kcal 정도가 됩니다
요즘 보통 1인 1닭 하신다고 하죠
한 사람이 닭 하나 그냥 다 먹는게 되게 대세가 됬는데
이 치킨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다 먹게 되면
보통 하루 성인 권장 에너지 섭취량이 2000 에서 2500 kcal 인데 그만큼을 한꺼번에 다 소비를 하게 됩니다
보통 치킨만 드시지 않으시죠
네 맥주도 같이 곁들여 드시거나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도 같이 먹게 됩니다
자 이만큼에 섭취된 에너지를 소모하려면 과연 한 몇 시간 정도를 걸으면 될까요
자 건장한 성인 남성
한 70 킬로 정도 되는 성인 남성이 2500kcal 소모 하기 위해서는 약 45km 를 걸어야 됩니다
시속 4km로 이제 걷는다고 했을 때 거의 11시간을 걸어야만
이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수 있게 되죠
저희가 아까 제안 드린 것처럼 식사를 기록 하다 보면 내가 먹은 음식이 몇 kcal 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혹시 여기 있어도 모르겠는데
'아 저는 물만 먹어도 살 찝니다' 그런분들 여기 계신가요? 다행히 여긴 아무도 안 계신거 같은네요 네에~
그런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분들에게 그런 얘길 하죠
그러면 일단 한번 식사를 기록해 봅시다
일주일 치만 기록해서 갖고 와 보세요
자 식사 기록을 보면 아까 하루 권장 섭취량이 2000 에서 2500kg 라고 제가 말씀드렸었죠?
이런 분들은 보통 3천에서 4천 kcal를 드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아 제가 이렇게 많이 먹는 줄 몰랐다' 고 얘기를 하시죠
자 이런 것처럼 내가 식사기록을 하면서 내가 먹는 음식이 몇 kcal를 알게 되면
그리고 또 그 만큼의 에너지를 소모할 하기 위해서 해야 되는 액션들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 갈 수가 있는 거죠
자 여러분들이 치킨 먹느라 돈도 썼고요
그 다음에 그 치킨 먹은 거 살 빼려고 10시간 걸으느라 시간도 썼고요
그렇게 10시간 걷다 보면 무릎 연골 남아나지가 않겠죠
그래서 이런 과정을 생각하다 보면
'아휴 그냥 치킨을 안 먹는게 훨씬 더 편하겠다' 라는 인지 구조가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제 치킨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매일 매일 먹는 음식들을 기록 하다 보면
방금 먹은 초콜렛 그 다음에 커피 간식으로 먹은 사과 이런 것들이 다 이제 몇 kcal 가야 되는지를 알 수 있게 되고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조절 하느냐에 따라서 체중감량 할 수 있는 전략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빵이나 치킨을 먹었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칼로리를 아까 2500 kcal 라는 걸 아셨으니까
두 가지 전략을 취할 수가 있겠죠
정말 너무너무 치킨이 먹고 싶으면
치킨을 시켜서 동생한테 나머지 다 줘 버리고 닭다리만 하나만 먹는 거죠
닭 다리 하나만 기록 하면 당연히 2500kcal까지는 안 하겠죠
그리고 또는 점심 때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빵을 먹었다고 칠게요
그럼 저녁때 오늘 내가 먹을 수 있는 kcal 중에서 남은 양을 체울 라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겠는가
'뭐 샐러드를 저녁 대용으로 먹자'라고 선택을 하면
빵이나 치킨 먹는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권장섭취량 미만으로 섭취를 해서 살을 뺄 수 있는 전략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죠
자 이런 생각 한번 해 봅시다
여러분들께서 헤어진 전 남친 전 여친 생각날 때가 있으시죠
특히 요즘 같이 날씨가 좀 이렇게 추워지고 연말시즌 다가올 때
아 정말 엄청나게 심하게 싸우고 헤어졌고
관계로 굉장히 나에게 어떤 파괴적인 관계라는거 알면서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막 생각이납니다
새벽에 이제 2시쯤에 잠이 안 와서 문자를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문자를 딱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 후회를 많이 하죠
이런 어떤 것들이 다이어트를 하는데서 똑같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다이어트 하시다 보면 굉장히 우울해져요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배고프니 힘들고
근데 그런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다 보면 굉장히 치킨이 땡깁니다
그 우울한 감정 때문에
치킨에 그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냄새가 막 너무 너무 참을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이제 치킨을 딱 시켜버립니다
치킨을 먹고 이렇게 얘기 하죠
'아 이제 오늘부터 다이어트 끝났다
이제 나는 다이어트 포기 그냥 내 년에 하지 뭐'
이렇게 하고 그냥 원래 식사습관으로 돌아 가게 됩니다
사실 치킨을 먹었다는 사실이 다이어트를 망쳤다는게 아니라
치킨을 먹었다는 사실 때문에 다이어트 포기 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죠
사용자 분들이 치킨을 딱 시켜 먹고 다음날 아침에 죄책감이 들어서 코치한테 딱 메세지를 보냅니다
'아 코치님 저 치킨을 먹어버렸어요'
자 그럼 저희 코치들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아니 왜 치킨 드셨냐고 아 지금 도대체 다이어트 할 생각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당장 끊으시라' 라고 얘기하는게 절대로 아니고요
처음에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 회원님 저의한태 치킨먹은거 알려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 저희가 치킨을 어떻게 하면 다음부터 안 먹을 수 있는지 한번 전략을 짜 보고 싶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한 동기를 가지고 치킨을 먹었는지 알려 주세요'
라고 물어 봅니다
중요한게 뭐냐면 치킨을 먹었을때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게 아니고요
거기서 어떻게 하면 다들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같이 세워 주는 거죠
그리고 그 전략을 세워주는 과정에서
절대로 혼을 내거나 타박을 하는게 아니라
칭찬을 통해서 건강한 행동을 더 늘려갈 수 있게 도와주는게 저희에 전략입니다
저희 회사는 어 ...
처음에 이런 미션을 가지고 시작하겠습니다
Change Your Behavior Change Your Life
다시 말해서
행동을 변화 시켜서 삶을 변화 시키자
좀 더 건강한 삶을 살아 보자는 얘긴데
어떤 행동들이 건강한 삶과 연결 될까를 고민 하다 보니까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는 좀 이렇게 어그레시브(?)한 운동들을 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제가 제일 처음 만들었던 어플리케이션이 운동량 측정 어플리케이션이였습니다
제가 데이터를 쭈~욱 분석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생각보다 뛰거나 자전거타는데 앱을 쓰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걷는데 앱을 썼었습니다
전체 사용자에 90%가 단순히 걷는데 이 앱을 쓰더라고요
그래서 인제 물어봤어요
사용자들을 불러다 인터뷰를 해 봤더니
'아 나는 몸짱이 되고 싶은게 아니고 무슨 보디빌더가 되고 싶은게 아니고
그냥 지금에서 딱 4kg만 뺐으면 좋겠어요 5kg만 뺐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런 얘기들을 하셨던거죠
그래서 저희가 전략을 좀 수정을 해서
아 그러면 어떻게 하면 체중감량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수 있을지를 고민하자
그래서 찾아 보다 보니까
식단 기록을 하는게 참 도움이 되더라
그래서 식사 기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식사기록 하다 보니까 너무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식사기록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무슨 떡볶이 뭐 무슨 무슨 제과점 이런 모든 데이터를 모으시 시작 했죠
자 이제 그러면서 하나하나씩 기능을 추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논문에 보니까 그룹이 같이 살을 빼면 체중감량 효과가 다섯배 좋다
그래서 또 그룹 기능도 추가를 했고요
또 아까 저희가 말씀드렸던 코치들이 사람이 게입되서 도움을 줬을때 굉장히 효과가 좋았다'라고 해서
또 휴먼 코칭도 도입을 했습니다
저희가 이런 것들이 제 도입하자 보니까 느끼는 바가
사람의 행동을 변화 시키는 것이 이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자 오늘 이 끌리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에서 저희 눔(Noom)이 가지고 있는 비결은 바로 이겁니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걸 통해서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파악을 하고
또 스스로가 파악하는 능력을 통해서 더 큰 성공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거
그게 저희가 지금까지 제품을 계속 발전시켜온 전략이자 여러분들께서 성공적으로 체중감량을 하실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 오늘 마신 달콤한 커피 한잔부터 이렇게 보세요
네 그렇게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체중감량이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세요.
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 > 세바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바시 869회 | 창의적인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법 |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공공소통연구소 소장 (0) | 2018.06.11 |
---|---|
세바시 517회 우리가 여러분보다 더 즐겁게 사는 이유 : 특별공연 | 청춘합창단 (0) | 2018.06.10 |
세바시 535회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 괜찮아 : 특별공연 | 휴먼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0) | 2018.06.09 |
자막 세바시 866회 절실함으로 인생 드라마를 써가세요 | 한상진 배우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0) | 2018.06.09 |
세바시 861회 뉴스로 똑똑해지는 방법 | 박재홍 CBS 앵커 | 강연 공부 교육 (0) | 2018.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