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535회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 괜찮아 : 특별공연 | 휴먼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게시일: 2015. 3. 10.

‘온도’와 ‘온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단 한 글자가 다를 뿐이지만 ‘온기’에는 살아있는 것들만이 가지는 따뜻함이 담겨있습니다. 락 밴드 휴먼레이스의 음악에는 온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들의 온기를, 마음 속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휴먼레이스. 이들의 음악을 통해 우리가 위로받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때문입니다. 휴먼레이스가 여러분께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음악으로 만나봅니다.

숨 - 휴먼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 가사 --

숨 가쁜 내 일상에 문득

친구들에 전화에 나와 

자주 보던 그곳에 모두 

모이기로 해서 나선 날

수많은 사람들의 거리 

아무도 모른 채로

그저 지나치다가

문득 비춰진 혼자 서 있는 나

비를 맞으며

너에 대한 추억이 빗물처럼 내렸다

어디론가 흘러서 바다처럼 모였어

내 마음속을 거슬러 올라

돌아간 그 시간에 나는

환한 웃음 지으며

내게 꿈을 꾸는 얘길 했었지

수많은 사람들에 거리

잊기 위해 애쓰며 바쁜 일상 보냈고

결국 또다시 혼자 외로운 나

너만 그리며

너에 대한 추억이 빗물처럼 내렸다

어디론가 흘러서 바다처럼 모였어

멀어진 그 시간을 돌이키고 싶어서

기억의 구름 속을 너를 찾곤 해

너에 대한 추억이 빗물처럼 내렸다

어디론가 흘러서 바다처럼 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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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은 금방 들려 드렸던 곡은 저희가 이제 처음 결성하게 된 계기가 된 '숨'이라는 곡입니다

2012년 4월(?) 그때 발표됐던 곡이고

저희가 이제 시작되는 의미 있는 곡이여서 처음으로 선 보여 드렸고요

지금 이제 들려드릴 곡은 보이스 코리아에서 잠시 조금 목소리를 알렸던 그 곡을 한번 들려 드리겠습니다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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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 휴먼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 가사 --

나 스무 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왜 난 안 되지

난 왜 안 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봤지 일으켜 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다고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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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 앵콜 X 2

감사합니다 앵콜 있는 거 어떻게 아셨어요

감사합니다

아 저희 마지막으로 불러드릴 곡은 Go 라는 곡으로 

저희가 작년에 기부 콘서트를 했을 때 그때 수혜 받았던 친구가 있는데 

난치병을 앓고 있는데 가수가 꿈인 친구예요 

그 친구의 꿈을 이루어지는 어떤 그런 도움을 주는 조금 작은 도움을 주면서 

그 친구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를 노래로 쓰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만든 곡입니다 

Go 라는 곡이고 

저희 이번에 세바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큰 영광으로 알고 

정말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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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 휴먼 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커다란 세상으로 외쳐봐 소리 높여

감출 수 없는 꿈 있다고

이 넓은 세상 위를 오늘도 걷고 있어

지나간 시간에 기대어

걸어온 발걸음을 지켜주는 

마음 깊은 곳

소년의 꿈으로 달려

높이 날아올라

외쳐봐

커다란 세상위에

주인공 되어서

여전히 힘겨운 현실 속을 찾아 헤매는

마음속 깊은 곳의 소년아 (소년아)

저기 멀리 보이는 혜성같이 밟은 빛으로

꺼지지 않는 그 꿈을 따라

높이 날아올라

외쳐봐

커다란 세상위에

주인공 되어서

조금 더 크게 노래를 부르며

커다란 무대 위에 주인공 되어서

(반주)

높이 날아올라

외쳐봐

커다란 세상위에

주인공 되어서

조금 더 크게 노래를 부르며

커다란 무대 위에 주인공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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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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