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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극복하는 도전 공식 | 김영록 르호봇 기업가센터장 | 세바시 877회


강연 소개 : 그동안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가난했기에 일찍이 돈을 벌기 위해 20대 초반부터 건축 설계일을 했습니다. 서른 셋, 삶의 목표와 함께 진로를 바꾸는 무모한 결정을 했습니다. 그 후로 계속 창업과 관련된 일을 하며 지속가능한 스타트업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성공 공식 경험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7. 12. 28.




반갑습니다 

르호봇 기업가센터에 김영록 센터장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여러분 제 얼굴 보면 어떻습니까 

실패를 한것 같습니까? 

사실 제 얼굴을 보면 

오늘 또 메이크업을 워낙 잘 해 주셔 가지고 더 젊은 보이죠? 

고맙습니다 

힘내서 하겠습니다 

(ㅎㅎ)

먼저 지금 보는 사진은 

여러분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바이킹 박물관입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면 여러분 아시겠지만 

바이킹 민족을 만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척박한 국토의 가난한 백성들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 국가를 침범하고 지나가는 배들을 급습하고 약탈한 물품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서 그들은 배를 만들 때 배가 민첩하게 빠르고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만든 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게 생전 기술이 없고 살아가는 경쟁력 이였습니다.

그들은 그걸 통해서 숙련된 항해술을 터득했고요 

그로 인해서 지중해를 건너 신대양을 계척 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생존이라는 키워드입니다 




저는 살면서 정말 한 30년에 광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 안에 서바이벌 자는 그 생전 속에서 제가 살아 왔습니다 

지금 보이는 첫 번째 숫자 16 

이 16일 이라는 숫자는 제가 스무살 되는 이전에 이사를 16번이나 했습니다 

어 ~ ... 지금 이제 한탄 소리도 나오셨는데 

이게 뭐 잘 살아서 해외주재원을 가서 뭐 이사를 이렇게 더 나아진게 아니라 

이사를 갈 때마다 정말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동물하고 같이 살았던 같습니다 

쥐와 개와 고양이와 그 열여섯 번의 이주하면서 저는 바이킹 민족을 얘기했는데 

유목민들의 생존 기술을 제가 터득 한것 같습니다 

살면서 이런 기술도 배워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은 

어쨌든 나름의 굉장히 스파르타 같은 야생의 기술을 배원던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 8입니다 

8은 또 뭘까요? 

8은 저도 신용등급 8등급까지 내려가 봤습니다 

여러분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9등급부터 은행에 받아줍니까? 안 받아 줍니까? 

안 받아줍니다 

저도 카드 돌려막기에 귀재입니다 

많은 도전을 하다 보니까 

도전은 도전으로 끝나버린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청년들이 명심해 들을 얘긴 것 같아요 

저도 도전을 하고 20대에 창업도 해 봤습니다 

창업을 제가 두 번 정도 했고 

지금은 거대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33이라는 숫자입니다 

33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저는 사실 투사이클에 인생을 살았습니다 

10년은 건축설계사로 살았구요

10년은 현재 창업 교육 자로 살고 있습니다 

남들 어떻게 그렇게 살 수가 있느냐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올라 갈 수가 있느냐라고 

저한테 질문을 많이 던집니다 


그런데 저는 33살 되던 해에 

제가 10년 동안 닦아 놓은 건축설계에 기반을 모두 버리고 

신림동고시원으로 제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을 합니다 

사실 상경할 때 보통 지방에서 서울을 올라올 때는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대학을 간다든지 직장을 구해서 오는게 맞는 거 잖아요 

근데 저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였습니다 

지방에도 버젓한 제 사무실도 있고 아파트 집도 있고 자녀도 그때 두 명이나 있었습니다 

근데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30대에 커리어를 다 버리고 

건축에서 교육으로 전환 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한도전 이였습니다 


사람들은 제게 그랬습니다 

너 미친 거 아니냐 

지금 너도 굉장히 잘 나가지 않느냐 

공모전에서 대상도 많이 받고 이름도 알려진 마당에 

돈도 수억을 벌고 있는데 

왜 그걸 버리고 교육을 한다치고 도전하느냐 

저도 청년들을 많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이런 질문을 저하고 똑같이 합니다 

근데 여러분들이 제가 한가지 알려드려야 사실이 한가지 있습니다 

도전을 할 때 자기 전공과 전혀 다른 전공을 도전하면 

세상은 여러분들을 아주 깊은 시련의 골짜기로 밀어 넣어버립니다 

분명히 명심 하셔야 됩니다 

유사업종으로 가셔야지 전혀 다른 업종으로 가시면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한다는걸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고시원에서 제가 고시원 찜질방 반지하에서 2년을 버틴것 같습니다 

사실 마포대교가 자살 1위죠? 저도 거기도 걸어가봤습니다 

사실 우리 아내는 잘 모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다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근데 여러분 제가 건축사무소 공동 CEO 였기 때문에 자격증도 많았고 

엔지니어기 때문에 언제든지 취직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제가 고시원에 있으면서 

호랑이는 배고프다고 잡초를 뜯어 먹지 않는다 

저는 이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번 칼을 뽑아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한번 해보자 

그리고 제가 꿈꾸는 학교를 만들어 보자 

그 생각으로 제가 뛰어들었습니다 



꿈이 클수록 저항이 크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신림동에 올라와서 

제가 한 것은 공부했습니다 

다시 대학원 공부를 하고 대학원에 들어가고 

학교를 세워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 학교가 공교육에 우리가 문제가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 공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학교 아니면 대한 대학을 하나 만들어 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학교가 바로 융합인재사관학교(TECHRIDER)since 2011 라는 겁니다 

지금 사진에 보시다시피 4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4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료를 했습니다 


이거는 일련 과정에 프로그램이 였구요 

사실 제 개인이 세웠던 학교입니다 학위를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걸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잘된다 라는 걸 볼 수 있었고요 

7년째 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게는 소명이 있었고요 


교육을 하는 사람은 절대 다른 업종을 투잡 쓰리잡을 하면 안 된다라는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육은 제너레이션 투 제너레이션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하는 겁니다 

그 사명감으로 해야 교육은 헌신이 있고 진정성이 있습니다 


오늘 이전에는 사실 

제일 첫 번째 기수인 우리 재자가 한 명 여기 와있습니다 

그런데 이 재자가 삼성에 취직하고 

다시 저희 회사에 들어와서 저 같이 일하고 있는 

선순환구조도 지금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은 이 학교를 만들어서 굉장히 사실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말 스승에 날때는 여러분들 카네이션 받으셨죠 저는 화한을 받습니다 

정말 수백통의 편지를 받고요 

그런데 여러분들 제가 여러분 여러분한테 입학전형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지만 

이 전체 과정은 다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저도 미쳤는거 같습니다 ... ㅎㅎ

(박수)



교육자의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인 거 같습니다 

진정성은 자신이 완벽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할 때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이게 뭐가 대단하다고 학생들이 평균 5:1에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50개 대학 학생들이 들어와있고 40개 기업 학생들이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전남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주도까지 지금은 뻗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은 그 이후에 4년 만에 한양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한양대 교수가 되었는데 여러분 교수를 또 해 보니까 

저의 꿈은 학교를 세우는 거지 교수는 과정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을 알고난 뒤에 교수를 여러분 사표를 썼습니다 

써서 현재 르호봇에 와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 문장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거 한번 같이 따라 해보겠습니까 ? 

우리는 계속 시작하고

계속 도전하고 

계속 개선하고 

계속 창조한다 

여기에서 시작, 도전, 개선, 창조가 있습니다 

이 4가지 키워드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movement 

움직이란게 있습니다 

행동이란게 있습니다 

엑션이란게 있습니다 

좀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결국은 행동이고 도전입니다 


제가 33살 되던해에 그렇게 올라오지 않았다면 

결국은 아무것도 안 되었을 겁니다


여러분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요 ? 

간단 합니다 

두배로 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간단합니다 

2배로 하면 되는데 

저는 신림동고시원부터 3년동안 그 데스밸리를 4배로 한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나인식스만 일을 합니다 

그런데 나인식스때 달리는건 여러분 어떻습니까 

다 그때 똑같이 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로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그런데 퇴근 후 2시간 출근 전 2시간 

이 4시간 사이드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두배로 빨라진다라는 것입니다 

그게 시간이 흐르면 3년만 흘러도 여러분 인생은 바뀝니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치밀하게 연습을 함으로써 

한 번에 먹이를 사냥 하듯이 

치밀한 연습은 경쟁력을 높여 주는 핵심역량이 됩니다 

그리고 한 번에 하나씩 그런 역량들을 모자이크처럼 조합해 나가는 동안 경쟁자들을 앞질러 가게 됩니다 

이게 바로 축적의 힘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축적의 힘을 모을려면 정말 치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가 현재 스타트업 지원센터에서 기업가 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양대에서도 글로벌 기업가센터에서 교수를 맡았습니다 

그 모든 일이 청년들이나 시니어 분들을 도와주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과감하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성공공식을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여러분 보시다 싶이 

코워킹 스페이스,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미디어, 기업가정신 으로 이어지는 

이 거대한 물줄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예전에 김대중 정부때 벤처를 했잖습니까? 

그때 이렇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 때는 다 어드벤처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 모험으로 끝나 버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근데 지금은 인프라가 잘 구축되있기 때문에 

이 물줄기로 타고 가신다면 몸만 맡기시면 됩니다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의 이병철 회장입니다 

7년 2분기 실적이 영업이익이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12조 7800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금액을 합쳐도 삼성은 14조를 했습니다 

우리는 대기업을 많이 비판을 합니다 

하지만 삼성도 처음에는 삼성상회라는 하나의 스타트 업이였습니다 

그 스타트업이 

지금 오늘날 이 거대한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한 가지 기업가정신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운 둔 근입니다 

여러분 이 무엇입니까 행운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 기운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구요

은 우직하게 그리고 은 근면한 사람이 됩니다

이 세 가지를 갖추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하는게 바로 이병철 회장이구요 

저 또한 이 좌우명으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9년 동안 제가 가슴 속에 품고 있는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오늘 최초로 공개합니다 

예전에 제가 2009년에 학교를 새우겠다고 100억이 필요하다고 제 혼자 이렇게 수표를 썼습니다

근데 지금 너무너무 낡아가지고 사실 다 떨어져 가는데 

제가 이거를 지금 10년 2018년 12월 1일에 지급하겠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근데 놀라운 사실은 

어떡합니까 될 거 같습니다

(박수)



저는 한양대 교수가 되었구요 

최근에 저도 많은 기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너무나 축복받은 일들이 너무 많고요 

인생에서 성공 공식은 여러분들 기대하고 희망하고 얘기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행동하는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여러분 장미를 꺽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십니까 

그 답은 가시에 찔리셔야 합니다 

가시에 찔리시면 매혹적인 장미 

여러분들이 원하는 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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