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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쓰기로 당신의 천재성을 끌어내세요 | 이재영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포스코 석좌교수 | 세바시 890회


강연 소개 : 글쓰기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점점 길고 깊은 글쓰기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노트에 글을 쓰는 일은 옛날에나 할 일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노트를 사랑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17세기 이후 두 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노트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노트 쓰기로 인해 수많은 천재가 탄생했습니다. 천재는 어디 있을까요? 17세기 사람들이 열광했던 노트 쓰기를 통해 내 안의 천재를 꺼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게시일: 2018. 1. 18.





제가 오늘 여러분 그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노트 얘기를 하러 신년에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는 그 노트 관련해서 한번 노트 때문에 죽다 산 적이 한 번 있고요 

그 결과 이상한 능력이 생겨 가지고 

한 ... 두 주면은 책을 한권 쓸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이 생겼어요 

근데 사실은 제가 저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도 아마 다 그런 능력이 있는데 

다 서로 감추고 이러고 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천재 와 그 다음에 천재가 만들어내는 시대 

이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과학을 연구 하다 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천재에요 

그 천재에 벽을 제가 넘을 수가 없었는데요


어 ... 

어느날 그 사람도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면서 

제가 인제 그 ...

그 사람들에 그 뒷조사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에게 노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천재를 천 번 봐도 재수 없는 놈 이런 것이 아니고 

(박수)

천재란 

천재란 시대를 열어내는 사람 

1등은 그 시대에 적합한 사람이 그죠? 

그러나 천재는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 

이렇게 생각을 해 보면 

우리는 모두 천재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이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을 우리 같이 갖고 있잖아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왜 바꾸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죠 

그렇다 그러면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는 천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세바시와 같은 이런 강연이 허구헌날 일어났던 시대가 있어요 

그게 17세기에 유럽입니다 

유럽에는 요즘은 조금 이상한 의미로 쓰입니다만은 '쌀롱'이 있었고요 '클럽' 있었어요 

근데 그곳에서 연사들이 모여들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모였어요 

의사도 오고 법률가도 오고 문학가도 오고 대장쟁이도 오고 

그래가지고 서로의 새로운 생각을 마구 얘기하던 그런 토론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뭐가 제일 중요 하냐면요 

얼마나 재미난말 새로운말 신기한말을 하느냐 이게 더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전부 하나씩 비장의 무기를 갖고 있었어요 

그것이 바로 이 비망록 입니다

Commonplace Book 이라고 그러는데요 

이 비망록에는 사람들이 

저사람 얘기도 내것 내 얘기도 내것 

그래가지고 그 노트에다 쓴것은 다 자기거예요 

그리고 기회를 봐서 적절한 말을 찾아 가지고 떠드는거죠 그러면 박수를 받는 것이고요 

이랬던 시대에

이 시대에 사람들이 전부 어떤 의미에서 보면 노트를 쓰면서 점점 지적인 그 흥분상태로 간거예요


그러면서 18세기가 오고 19세기에 과학 만능의 발명의 시대가 온 겁니다 

그래서 시대를 열어낸 천재가 있었다고 하면은 

사실은 천재와 시대 사이에는 노트가 매개체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트가 만든 천재들이 너무나 많아요 

자 보세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노트는 뭐 여러분들 너무나 유명하죠 

좌뇌 우뇌 어쩌고 얘기 하는 거 


여기 있는 존 로크는 

사실은 그 아까 말씀드린 커먼플레이스북에 그거를 갔다가 

목차를 어떻게 쓸것인가 하는 방법론을 쓴 사람이에요 


아이작뉴턴 완전히 노트광이에요 

노트광이죠 

여기 글씨 쓴 거 보면 예사롭지 않죠

이 사람 보통 사람 아니에요


아인슈타인 그죠 ? 노트 

어마어마 하게 쓴 사람이에요 

노트를 쓰다가 죽었어요 

그래가지고 라이프기자가 그에 마지막 장면을 찍었는데 

그의 책상에는 아직도 계산하던 노트가 있었습니다 


예술가들 중에서 미친듯이 쓴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흐 같은 사람은 10년 동안의 유화를 천점을 그렸어요 

동시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편지들을 썼죠 


도스토옙스키 그죠 ? 

거의 베개로 쓰면 좋을만한 소설을 이렇게 뻔뻔스럽게 써 가지고 

우리들을 당황케 하는 이 사람 

이 사람 그죠? 

좀 ... 정상이 아니죠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천재들이 시대를 열었다 

근데 보십시오 노트를 썼던 그 광기어린 노트에 세월이 

이 천재들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요? 


제가 그래서 

아이작 뉴턴이 노트를 써서 천재가 됐다 이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약간 안 믿어요 

예이 원래 천재지 천재가 노트를 썼겠지 이렇게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하나의 사례를 들어줄께요 


여기는 이 사람은 학교를 안 다녀습니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빼끼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랬던 사람이 

과학자가 됐는데요 

마이클 패러데이입니다 

영국의 20파운드 지폐에 그 얼굴이 올라가 있습니다 

근데 이 마이클 패러데이는요 

열네 살 때부터 제본을 했는데 

마이클 패러데이 일생에 결정적 변화가 생긴 것이 21살입니다 

그때 그 제본소에 들렀던 어떤 어떤 신사가 패러데이가 너무나 성실하고 잘 만들어주니까 

티켓 4장을 줬어요 

바로 이 세바시티켓이죠 4장을 줬어요 

패러데이가 맨 앞자리에 앉아서 그 유명한 험프리 데이비라는 화학교수에 강연을 듣습니다 

맨 앞에서 다 받아써요 

여러분들 안 받아 쓰신 거 같아요 

막 다 받아써요 

받아 쓰고 나서는 어떻게 했쓸까요? 패러데이가 

그거를 제본을 했어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제본이잖아요 

4권에 제본을 만들고 크리스마스 전날 험플리 데이비드 교수에게 편지를 씁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저는 제본공 패러데이입니다 

저는 학교를 안다녔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저는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저를 재발 교수로 써 주십시요

제가 가서 유리병을 닦겠습니다


이 편지를 받고 데이비드는 페러데이를 조수로 씁니다 

페러데이는 그때부터 그 장인에 솜씨로 실험장치를 일일이 다 만듭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자기의 은사인 험프리 데이비드를 능가하는 사람이 됩니다


여기있는 이 기록물은 패러데이가 만들었던 그 노트 인데요 

어 이거는 패러데이법칙이라고 아시죠 

지금 발전기, 모터 이게 다 패러데이 덕분에 우리가 

저도 패러데이 덕분에 KTX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런 것에 발견을 순간인데요 


전류를 통과시키면 주변에 자기장이 생기는데요 

페러데이는 그 옆에다 쇳가루를 뿌려가지고 

이와같은 것을 발견을 했습니다 

발견의 순간을 찍어낸 노트입니다 이것이 

번호가 몇 번입니까 11894번 

한 페이지에 세 번씩 가니까 

지금 현재 패러데이는 4천페이지에 연구노트를 쓰고 있는중인 것이죠

이러는 와중에

이 결정적인 순간에 패러데이는 지나치게 화학물질을 많이 마셔가지고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그러나 그 기억상실증도 패러데이는 노트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죠 

정말 패러데이를 살펴보면 정말 노트가 신비한 놈이구나 그죠? 

학교를 안 간 것도 

기억 상실 정도 

다 넘어서 패러데이는 마침네 

빅토리아 여왕이 그렇게 그렇게 상을 줄려고 그래도 다 거절하고 

영국로얄 아카데미에 회장으로 두번이나 추천됬는데 스스로 거절하는 

그는 아주 자존심 넘치는 

그런 사람으로 영국에 길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노트 잘 써지나요 ? 

아니죠 ~ 

숙제 나오면 어떻습니까 

아 ~ 미루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제출 바로 그 순간에 후딱 써서 

마치 배설물처럼 탁! 교수님한테 

교수님 그 배설물 받아 가지고 좋아하죠 ? 그죠 ? 점수매기고 


왜 그럴까요 

노트쓰는거 너무 너무 힘든거에요 정말 

그래서 노트를 쓰는 것을 막는 심리현상이 있답니다

이것을 블록현상이라고 그러는데요 

내가 노트를 쓰는데 노트를 잘 안써진다 그래서 블럭현상 아니에요 

노트가 안써져요 글이 안써지는데 괴로워요 고통이 오면 블록현상이에요 

괴롭지 않으면 괜찮아요 

여러분들 안괴롭죠? 괜찮죠? 

그러면 아니에요 

그런데 혹시 이 자리에 괴로운 사람 있으면 블록현상이에요 

이 블록현상은 사실 여러분들 한태도 아마 왔다 가고 왔다 갔을 꺼에요 


저한테도 이 블럭 현상이 찾아왔었습니다 

제가 한동대학교 처음 왔을 때 

그때는 제가 꽤 잘나가는 과학자였어요 

뭐 저 굉장히 교만한 놈이였어요 그때

그랬는데 한동대학교 와 가지고 

제가 인제 오만일에 약방에 감초처럼 나대다가 연구를 등한히 했어요

그리고 연구는 제가 언제든지 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한 3년 후에 제가 책상에 앉아서 연구를 할려고 그랬는데 

안되는거에요

맨처음엔 불안했어요 내가 연구를 못 하는 사람이 됐나? 

성대를 잃은 가수처럼 느껴지는 거 있죠 

절망이 오는데 

아닐 거야 아닐 거야 사실이야 사실이야 

그러다 마침네 제가 

이제 내가 끝났구나 

갑자기 저한테 그 우울감이 밀려오면서 

너는 살 필요가 없는 놈이야라는 내면의 목소리가 막히기 시작했어요 

더 괴로운 건 뭐냐면 수업을 가서 하는데요 제가 

물리학을 가르키는데 제 물리학이 인기가 폭발하는 거예요 

애들이 와 가지고 교수님 짱이에요 

그러면 딱 저는 돌아서면서 

'너란게 교수야? 연구도 못하는게 강의나 뻔질나게 하고'

그러면서 저를 저주했어요 

집에 들어와가지고 제가 베개를 얼굴에다 묻고 소리를 못내고 펑펑 울었어요 

그렇게 그렇게 절망에 나날이 지나가는데 5월달이 됐어요 

5월 달 장미꽃이 피어나는 축제가 열렸어요 

저는 그때 문을 걸어 잠그고 죽기를 결심하고 

유언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어린애가 앞으로 이 못난 아버지 없어진 아버지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할까 얼마나 원망을 할까 

그때 내가 

이 아이가 그래도 살다보면 

그 못난 아버지가 이렇게 이렇게 살다 이렇게 죽었구나 

이해할 수 있게 글 한번 쓰자 

그러면서 저희 첫 기억 부터 썼습니다

처음 어렸을때 아장아장 걸어 나와서 문을 열었는데 문 밖에 세상 있더라고요 

그것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막 글이 쏟아져 나오는데 

웃고 울고 미친놈처럼 막 쓰는거에요 

한줄도 못쓰던 글을 막 쓰는거에요 

밥도 안먹었습니다 

잠도 안잤습니다 

3일 밤낮을 그렇게 하고 나니까 

몽둥이로 때린것처럼 온몸이 탈진이 되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그대로 쓰러져 있다가 

차를 몰고 

흥해라고 읍이 있습니다 글루 나갔어요 

조그만 재래시장이 있었는데요 

그 재래시장이 갔더니 할머니 한분이 땅바닥에 깻잎을 팔고 있어요 

너무나 힘이 다리가 풀려서 그 할머니 옆에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할머니 얼굴을 봤더니 

까맣게 그을렸는데 주름살이 그냥 자글자글 하세요 

그 주름살을 보는 순간

아 ... 이 할머니는 얼마나 죽고 싶을 때가 많았을까? 

아 ... 차라리 이 할머니하고 나하고 인생을 바꾸면 어떨까? 죽는거 대신 

내가 여기서 깻잎을 팔고 할머니가 강의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면은 말이 안 되는 건데 그 순간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퍼득 들었어요 머리를 탁 치면서 

그렇지 인생이란게 바꿀 수가 없는 거네 

그러면서 저는 어! 

위대하게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살아내는게 위대한거구나 

이거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한테 1년에 집행유예를 했습니다 

사형은 면해 준다 

그 대신에 네가 1년 동안에 연구능력을 한번 회복해 봐라 

살아내면 된다


근대 여러분 제가 

그때 이후에 이렇게 3일 4일 밥도 안 먹고 몰아서 글을 쓰는 능력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그 능력을 마음것 활용하면서 여지까지 살고 있습니다 

(박수)

이제 여러분 

여러분 들한테도 그렇고 

저는 죽었다 살아났지만 블록현상은 언제든지 왔다갈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 너무나 괴로워 하면 안됍니다 

노트는 여러분들 안에 있는 천재를 꺼낼 수 있는 겁니다 



그거를 꺼내기 위해서 몇 가지 팁을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정자체로 또박또박 쓰십시요 

그 이유는 뭐냐면은 

여러분들 생각이 막 폭발할 때 여러분들 못 씁니다 

그때 오히려 더 천천히 정자체로 또박 또박 쓰십시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이 생각에 폭풍이 글과 함께 동조가 일어나면서 

여러분들 

내가 쓴 글이란 말이냐 

그런 놀라운 경험을 하시게될겁니다 

여기있는 이 글은 푸앵카레라는 수학자인데요 

이 수학자는 무의식적인 수학을 했던 사람이에요 

하루에 4시간만 수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의 시간은 무의식에 던졌던 사람인데요 

여기 옆에 있는거 처럼 완전히 무의식에 난무하는 생각을 점처럼 찍은 것이죠 

그러나 그가 글을 쓸때는 이렇게 니트하게 썼어요 


노느는 이렇게 또박또박 잘 써야 될 이유가 또 있습니다 

노트는 왜 쓰는 거냐하면요 다시 읽기 위해서 쓰는겁니다 

노트를 또박또박 쓰고 나서 언제든지 이것을 펼처내면 그 생각하던 시간으로 그 순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거기서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들의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Think About Think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이거를 뭐라 그러죠? 

메타인지라 그러죠?

메타코뮤니션(?)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을 초월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낼 수 있습니다

천재가 나오는 것입니다 


자 또하나 

에디슨이 그런말을 했죠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님 

영감님이 오셔야되요 영감님 

오 ~ 영감님 인스퍼레이션 그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1%의 영감을 받기위해서 매일 매일 잠도 자 보고 

이런것들을 하죠 

그러나 99% 노력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을 우리는 땀 흘리고 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시 보다 강한 땀 흘림 

노트를 쓰는 것은 정말 육체노동이죠 

이 육체노동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천재까지 다가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쓰다버린 노트 너무 많죠 ? 

그래서 노트사기가 너무 두렵지 않습니까 ?  

노트를 끝까지 쓰는 팁 

그것은 뭐냐면 여러분들이 노트를 사는 순간 20%를 무조건 쓰세요 

20%를 쓰고 나면 그 노트는 버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위대한 천재들은 

그 노트에 20%를 처음에 격정적으로 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 노트는 절대 버릴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큰 노트 멋진 노트 비싼 노트 좋아하지 마시고요 

수첩을 사용해 보세요 

이것은 찰스다윈 같은 사람들이 썼던 기법인데요 


몰스킨 수첩인데 지금 기자수첩 만해요 

근데 다윈은 옆으로 글씨를 썼습니다 

저두 다윈의 수첩을 공부하다가 저도 한번 해 봤어요 

너무 너무 좋아요 

어 ... 저는 보고서 하나를 수첩 하나로 끝내기도하고요 

그 다음에 여러분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 마음속에 있는 천재가 굉장히 깊은 곳에 있으면 

굴을 파 들어가야 되겠죠 

좁고 깊게 들어가십시오 

좁고 깊게 들어가는 방법 중의 하나가 조그만 수첩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집중력이 일어나고요 꼼꼼이 쓰게 돼고요 

아까 말씀드린 그 모든 노트에 쓰는 비결이 수첩에 녹아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인제 세해입니다 

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천재를 신이 우리들한테 주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그 천재를 꺼내야 됩니다 

교육은 꺼내는 거죠 e dus 하는거죠 

그런데 오늘날의 교육은 집어넣는 교육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꺼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쉬운 일이죠 

커피한잔값도 안되는 노트로 

우리는 천재에 그리고 새 시대를 열어낼 수 있는 

그런 위대한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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