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짜 스마트하게 사는 법 | 세바시 1회 | 곽동수 교수



강연 소개 : "강의하는 것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곽동숩니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컴퓨터, 디지털 선생으로 알려진, 낼 모레쉰인 젊은이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까지! 스마트 세상이라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배워서 활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 당신을 위해 진짜 '스마트한 삶'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 2011. 6. 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곽동수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첫 강의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영광입니다

일단 15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권투를 하던 예전에는

라운드를 다섯 개 뛸 수 있던 시간이었고

또 지금 같으면 15분이라는 시간은

아주 짧게 기본적인 단위처럼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사람에게

이 15분 동안의 강의를 하라고 하는 것은

대단한 도전입니다

무언가 이야기를 하기엔 턱 없이 짧고

또 그렇다고 깊이없는 이야기를 하다가는

제 이름에

영향을 줘서

요즘 얼마나 무섭습니까?

인터넷에

'그 사람 강의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

그 짧은 시간에 몇 번이나 졸 수 있는지 몰라

고개가 떨어지면서...'

그렇게 얘기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저로서도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편하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제가 제일 잘 알고 좋아하는 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태블릿의 시대라고 얘기를 합니다


제가 종이로 위장을 하고 있지만

이 안에도 아주 작은 태블릿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컨닝페이퍼로 여러 장 들고 있는 것보다 편합니다

폼도 나고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죠

그 때문에 이 태블릿을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려고 애를 씁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시대

스마트하게 잘 사는 법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흔히들 최고급의 장비를 사거나

최고급의 폰을 사거나 최고급의 태블릿을 사게 되면

나도 그만큼 같이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명품백을 들거나 고급 수트를 입거나

그게 내 등급을 높인다고 오해하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비교적 디지털장비들은 저렴하기 때문에

큰 맘먹고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15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쓸까

전통적인 강의를 했으면 이랬을 겁니다

그 스마트폰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지

스마트하게 쓰는 방법 열 두 가지 쯤을 나열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 당 한 일 분씩 하게 되면

적당히 시간이 때워집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괜찮죠?'라고 얘기해가면서

그냥 '만세! 스마트폰 잘 쓰십시다'라고 얘기해도 됩니다

저는 이렇게는 강의를 잘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원치 않으시죠?


뭐, 집에 안 좋은 일 있으신 건 아니죠?

굉장히들 우울한 목소리로 얘기하시는데

첫 강의입니다




저는요

그래서 스마트라는 키워드 자체에 포커스를 맞춰 보았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카세트 테잎의 대명사처럼 쓰이기도 했고

요즘 학생들은 교복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은

'똑똑하다, 현명하다, 보고 본받을만하다, 따라 할만하다'라는 뜻의 스마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스티브잡스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저는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게 됩니다

'저, 스마트폰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요?'


제가 '안녕하세요, 우리 친구들? 컴퓨터 가르쳐주는 선생님 곽동수입니다' 이렇게 인사 했던 게 20몇 년 전입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컴퓨터 뭐 사면돼요?'

'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어요? 좀 알려 주세요'

이 소리를 20년 간 들었습니다

그 20년을 듣고

이제 좀 졸업하나 싶었더니

바뀐 거죠

'스마트폰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어요?'

'어디가면 싸게 사? 조건이 복잡하던데 좀 알려줘요'

라고 평소 안 친하던 분들이

다가와서 얘기를 합니다


참 속상합니다

20여 년의 공부를 해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저도 공부를 합니다

참 분야를 잘 골라야 되는데

IT분야는 자고 깨면 달라지는 분야라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일주일 정도 안 보고 나는 다른 업종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 때부터 바뀌는 게 엄청나게 바뀝니다

정말 일주일, 이주일 안 본게 아니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기술 자체를 배우는 건 어찌보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뭐 사면 좋느냐는 질문에 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사지 마세요'

요즘 붐이라서 그렇지, 그거 사실 어른을 위한 장난감에 불과합니다

비용 생각해보세요

80만 원, 70만 원짜리 들고 다니는 거에요


월에 얼마 씩 해가면서 저는 저만 쓰고 싶어 합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쓰는 사람들의 자격제를 도입하고 싶다는 철없는 생각을 할 때도 있는데요

제가 극장에 갈 때입니다

예전 폰은 좋았습니다

그냥 벨만 울렸죠

요즘 폰은 영화를 보고 한참 클라이막스로 가는데

4.5인치 스마트폰, 5인치 스마트폰

이런 것 든 사람들이

덜컥 켜집니다

얼굴에 갖다대고 받는 순간

주인공은 세 사람이 되죠?

화면말고 객석에도 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이 아주 인상을 써 가면서

'어, 중요한거 보고있어?' '아니, 별로 재미없어'

이러고 얘기하면 정말 뭐라도 집어던지고 싶어집니다




스마트폰들이 가져온 부작용들은 그런 것이기에 저는 그런 분들께는 쓰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스마트폰이 가지고 온 변화는 굉장히 큽니다

어떤 것이냐

스마트폰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시켰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최첨단의 멋진 스마트폰을 사고

우리는 여러 가지 앱을 설치합니다

그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런 앱이죠

전혀 맞지도 않는 관상을 보는 앱을 설치하고

얼굴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 안경까지 벗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당신은 뚝심좋고 듬직하며 다부진 체격을 가진 건강미 넘치는 남성상이라고 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최첨단과 아날로그를 결합해서 쓰고 있는 게 우리네 현실입니다

어떤 분은 연예인 닮은 꼴 100% 혹시 연예인 본인이십니까? 라고 나오면

굉장히 행복해하기도 합니다


이게 우리가 스마트폰을 쓰는 현실이 되면 참 곤란합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집어넣고, 담고 있지만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스마트폰을 잘 쓰려면

새로운 장비에 쏟는 관심의 반 이상을

내 스스로 달라지는 데에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컴퓨터를 사는 대신

스마트폰을 사면서

무언가 대단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그런 분들께 저는

부담이 가져온 걱정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에서 평소에는 늘 지하철을 타고 다니던

이바냐라는 친구가

그날따라 짐이 많아서 택시를 탔습니다

짐을 들고 택시를 타고 가면서

계산도 하고 요금이 비싸다는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내릴 때 그만 전화를 두고 내린 겁니다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리고 걱정이 되서 돌아가봤지만

택시는 이미 떠나고

분실물센터를 찾아가봤죠

그런데 여전히 습득된 전화는 없다고 얘기를 합니다


사실 전화라는 게 몇 십만 원이 되다 보니까

돌아올 확률이 상당히 낮죠


쪽지도 붙여두었습니다

'이바냐의 휴대폰을 찾습니다, 제발 돌려 주세요! 후사하겠습니다'라고 했지만 연락이 안 와서

몇 시간이 지난 후에 전화를 겁니다

처음에 신호가 가는데 받질 않더니

두 번째는 통화 중입니다

그래서 좀 기다렸다 받으니까

왠 어린 아이가 받습니다

'여보세요?'

'네, 아이고, 고마워요'

'누구세요, 아줌마?'

'아, 저 그 전화 주인인데요

제가 후사할테니 지금 어디 계세요?'

'우리 어린 학생인 것 같은데 이름이 뭐야?'

'아줌마 왜 반말하세요? 이건 우리 오빠가 저에게 준 폰인데요'

'아니, 말이 안 돼지 그럼 내가 어떻게 알고 전화를 걸었겠어'

'아줌마 무슨 소리세요? 이건 우리 오빠가 나한테 준 폰이라구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죠

'너 그럼 혼난다, 경찰한테 잡혀가'

그랬더니

'아줌마, 뉴욕경찰이 그렇게 한가한 줄 아세요?'

'제발 그러지 말고 하나 새로 사요'

덜커덕 끊어버린 겁니다

이쯤되면 사람이 화가 나죠?

분노에 이글이글거리게 됩니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꼭 내가 잡고야 말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

이럴 때 보통 남자친구가 등장합니다

'그 왜 있잖아'

'영화보면 위치가 어딘지 알려주는 그런 게 있다면서'

'이걸로 내 전화 좀 찾아줘 돈이 얼마들던 내가 꼭 잡아서!'

그랬더니 그러죠

'그거 불법이야'

'함부로 할 수도 없고 영화에서나 되는 거지 못 찾아'라고 얘기합니다

그 대신 인터넷에 도움을 청해보자

인터넷에 사이트를 만들고 글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휴대폰 한 번쯤은 잃어버린 적 있으시죠?

누군가가 도난해서 안타까운 생활의 추억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여기에 같이

이바냐의 휴대폰을 찾으면서

보람을 되찾아 봅시다

인터넷사이트를 열고

그러면서 키보드를 두들기기 시작합니다

글이 올라옵니다

'아, 그래요?'

'찾아 간 아이가 샤샤라는 아이인데, 연락을 주지 않네요'

'샤샤는 나쁜데'

'샤샤는 내 첫사랑 이름인데'

그러면서 글들이 여러 개 올라옵니다

그 밑에 어김없이 하나가 올라오죠

'이바냐님께서 잃어버린 휴대폰과 똑같은 기종을 장만하시려면 저희 대리점에서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케이스도 드리고 액정보호필름도 드리고...'

이렇게 얘기가 나갈 것입니다

그 밑에 역시 쭉 나가면서

복잡한 얘기가 나오다가

사람들은

'그래, 디지털이지만 뭔가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해보자'라고 하면서 이바냐의 휴대폰을 찾는 게

네티즌들의 즐거운 놀이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같이 붙잡고

평소에는 차가운 디지털같지만

이제는 모여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광클릭이라고 할 정도로

열정적인 클릭이 일어나니까

신문사도 취재가 오고

언론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이게 됬죠

결국 뉴욕경찰이라는 사람이

'이게 분실과 도난의 문제인데'

'갖고 가서 안 내놓은 건 분실이 아니라 도난이고 강제점유니까'

'이 서류만 쓰십시오'

'제가 뉴욕경찰이라는 이야길 어디가서도 하시면 안 됩니다'

라고 글을 남기고 갑니다

그래서 결국은 샤샤를 잡게 되서 끝이 납니다


2006년 5월부터 6월까지 생긴 실제 사건이었습니다


미국은 세계는 이 사건을 주목했습니다

이바냐 에반 샤샤가 집어넣었던 사건들

제가 2006년 얘기를 하면서

여러분들 중에는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우리에겐 더 뛰어난 게 있는데'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지 모릅니다

지금 이 에피소드는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라는 책의 첫 부분에 나왔던 건데요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국내도서
저자 : 클레이 셔키 / 송연석역
출판 : 갤리온 2008.06.27
상세보기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그게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컴퓨터가 가져온 변화 중에 하나죠


그런데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따라가는 게

집단지성이라는 게 만들어 질 수 있었던 이면에는

디지털 기술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 어떤 왕보다도 훨씬 더 많은 힘과 지혜와 지식과 사람을 갖고 있는 게 디지털 기술로 이루어진 것이죠

그렇게 어쩌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강력한 네티즌 수사대가 필요하다고 얘기를 할 수 있는거죠

우린 없는 게 없습니다

찾아보면 다 보이게 되어있는 거죠

네티즌 수사대가 컴퓨터 앞에만 있었다면

이제 모바일로

휴대폰을 갖고 다니면서 진짜

스마트하게 쓸 수 있다는 게 달라진 점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그저 공부 열심히 해서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가는 게 최고라고 얘기 했었죠

그렇지만 제가 아직 쉰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세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달라질겁니다


어릴 때 금고를 열고

그 금고를 털고 들어가는 범인이 나오면

금고털이에 성공했다고 해서 끝나던 시대가

아날로그 시대입니다


디지털 시대는 저렇게 열고 들어가 봤자

안에 수많은 더 작은 금고들이 있고

잡으러 오기 전에 꼭 필요한 것 하나만

콕 찝어가야 그게 진짜가 된다고 얘길 합니다


경찰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비유를 꼭 이런 걸로 드릴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게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서 이렇습니다




뭔가 꺼내는 데 재주가 필요하다면 이젠 기억의 일부를, 생활의 일부를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넘기십시오


여러분은 지식 자체를 외우는 데 더 이상 연연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가시간에 관상보고 웃거나

혹은 지식이 필요할 때 인터넷에 접속하는 걸 스마트폰으로 대신하실 수가 있는 거죠


스마트폰이 디지털 생태계를 기본부터 바꾼다고 하는 얘기는

집안에 방안에 붙어있던 컴퓨터를

그것보다 훨씬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을 들고 다니게 되면서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은 이미 혁신을 가져왔고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저는 디지털을 여러분의 친구처럼 생각하셔야 스마트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 때 좋아하던 만화캐릭터입니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은 이건데

우리가 일단 살다보면

스스로는 굉장히 작고 초라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어쩜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는 게 낙이 없을 때가 있죠?

이럴 때 우리는 무언가 스마트한 친구를 필요로 할 겁니다

내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서

키도 늘리고 외모도 멋지고 하는 모습이 현실적으론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스마트 기기를 정말 제대로 스마트하게 쓰겠다고 한다면

우리가 살게 될 세상은 훨씬 더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저는 운동을 해서 키를 극복하고

성형을 해서 외모를 극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디지털의 방식

진짜 스마트한 방식을 채택하십사 말씀드립니다


그건 아주 작게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슈퍼영웅들도 떼로 몰려 다닙니다

X맨, 슈퍼맨, 어벤져스에 이르기까지

슈퍼영웅들도 같이 다니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수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모으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은

모바일로 접속하는 소셜네트워크같은

트위터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미투데이같은

그런 걸 스마트폰으로 하는 겁니다

그거 하나를 위해서 스마트하게 옮겨가셔도 되겠습니다

왜?

제가 강의가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의를 어떻게 마무리할까 안 풀리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이런 얘기를 쓰셨어요

전혀 모르는 낯선 분

학연 지연 혈연 종교연 직장연이 아닌

정말 낯선 분이 글을 하나 남기셨어요

'자신이 바뀌면 세상은 자연스럽게 바뀐답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하나 주셨기에

제가 편안하게 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 오셨는지

어떻게 살고 계신지 모릅니다

여러분들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죠

그렇지만 그 수많은 사연들이 모여서

하나의 커다란 모자이크 그림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미래사회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자기 자리에서 한 몫을 하시면서

디지털로 진짜 스마트하게 사시려면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장비 자랑이 아니라

스마트하게 플레이하면서

Stupid가 아닌 진짜 Smart한 삶을 꿈꾸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 참 많은데

시간이 달랑 15분 주어져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하지만 좀 전에 저하고 연락하셨던 그런 방식으로

얼마든지 연락해서 닿을 수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첫 강의였습니다

벌써 15분이 지났습니다

괜찮으셨습니까?

고맙습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세요.


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곽동수 연사 다른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