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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389회 | 이 사막같은 세상살이에 꼭 기억해야할 것들| 최영재 ‘강철부대 마스터’, 방송인

사막같은 이 세상 당신고 특수부대처럼 생존할 수 있다

 

 

  • 제가 특수훈련 중에 죽을 뻔한 적이 있습니다. 
  • 하늘에서 비행기를 타고 뛰어내렸습니다.
  • 뛰어내리는 순간 돌기 시작합니다. 제가 
  • 태양이 여기에서 여기까지 계속 졌다 떠올랐다 졌다 떠올랐다를 50번 넘게 계속해서 돌고 있는 
  • 낙하산이 펴진 순간 한마디 했습니다. 아 식빵 살았다.

 

 

사막 같은 세상살이, '머슬 메모리'를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

 

 

반갑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광철부대 마스터 최영재입니다.

여러분 호랑이랑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으세요?

호랑이요? 사자? 다들 궁중 마시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된 게 강철 부대입니다.

 

 

그리고 진짜 이런 특수부대원들이 붙었죠. 

그런데 여러분들 대부분 사람들이 승부에서 이긴 사람들을 좋아해요.

근데 강철 부대는 그런 팀들에게도 환호를 했지만 거기에서 진 팀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팀들한테 더 환호를 보냈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여러분들 이미 탈락은 확정됐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팀들이 있었어요.

이 팀들은 어깨가 다쳐서 군장을 못 매는 친구가 있는데, 그 팀원에 팀원이 같이 들어가기 위해서 그 군장을 나눠 맵니다.

그리고 어깨를 다친 그 팀 팀원은 "미안해" 하면서 머리를 밀어서라도 내가 조금 더 힘을 보태야지 그러면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요.

 

 

그래서 끝까지 들어옵니다. 

거기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눈물도 흘렸고 가슴이 정말 뜨거워졌어요.

저도 뜨거워지더라고요. 

그들은 왜 그토록 주어진 미션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까요?

그런 투지 그리고 생존하고자 하는 의지가 왜 나왔을까요? 그 친구들이 특수부대라서 끝까지 했을까요?

아니면 보통 사람보다 체력과 정신력이 강해서

"그냥 나는 강하니까 끝까지 할 수 있어."

이미 끝난 승부에 왜 끝까지 했느냐라고 제가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군인이 임무를 포기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스터님 군인이 임무를 포기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

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너무 멋있지 않아요? 

말투가 멋있고 그 자세가 마음가짐이 너무 멋있는 거예요.

 

 

 

저는 특수부대에서 10년 동안 수많은 훈련, 하늘 그리고 땅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특수교육을 받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생존하면서 제가 느꼈던 일들을 여러분께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온도계가 그게 54도까지 올라간 걸 본 적 있으세요? 저는 6개월 동안 봤거든요. 

제가 중동에 파병을 갔을 때 매일 낮 온도계가 50도를 넘었어요.

아침이 35도로 시작을 해요.

그런 50도가 넘는 날이 계속되는데,

 

 

하늘에서 30kg이나 되는 그 군장을 메고 제가 사막으로 떨어졌습니다. 낙하산을 메고 

 

 

그리고 하염없이 걸었죠. 일단 내가 여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지형을 알아야 돼.

가장 높은 곳을 제가 올라갑니다. 

모래 언덕을 그리고 올라가서 딱 보죠. 보니까. 태양이 여기에서 여기 지니까 산 같은 모래 언덕 밑에는 그늘이 있네.

그리고 저기 보니까 덤불이 있어요. 

그럼 내가 일단 어디에 몸을 조금 이렇게 은신하면 내가 조금 더 태양의 이 뜨거움을 피할 수 있을까 봅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파내서 제가 준비한 모래주머니가 있는데 그 주머니에 모래를 담아서 우리가 진지 쌓듯이 쌓아서 이렇게 위장막을 위에다가 딱 하면 이렇게 텐트처럼 그늘을 피할 수 있는 곳을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움막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이제 태양을 피합니다. 이제 됐다.

 

 

근데 몇 날 며칠을 버텨야 하는데 이제 먹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받은 사막에서의 임무는 먹을 것도 없거든요.

근데 사막에는 황량하잖아요. 모래밖에 없잖아요.

모래밖에 없어서 여기서 뭘 먹어야지? 뭘 구하지 물도 없어요.

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제가 특수부대 팀장이고 그때 제가 한 한 7년 8년 근무를 했을 때의 대위인데 제가 이제 두려워져요.

저도 미치겠네. 모래밖에 없는데 그러면서 한참 동안 제가 모래 언덕을 봤어요.

보고 있는데 그때 뭔가 튀어오르는 거예요. 모래에서 

내가 잘못 봤나? 드디어 내가 지금 좀 이상해지는 것 같아. 내가 미쳐가는 거 아닌가?

또 보고 있으니까 또 이렇게 막 튀어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가까이 가서 봤어요. 

?

물고기처럼 생긴 동물이 있는 거예요.

와 저거다 살았다. 저거 잡자. 그래서 막 뛰어갔어요.

뛰어가서 모래에 넣어서 잡았는데 그게 바로 뭐냐면 여러분

 

 

데저트 PC 데저트 핏이라고 도마뱀 같기도 하고 미꾸라지 같기도 해요.

만세 불렀어요. 

먹을 게 생겼다. 그래서 그걸 구워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살았습니다.

 

 

저도 특수부대원이고 많은 경험과 훈련을 받았지만,

막상 이 생존이라는 이 사막 한가운 현실에 있으니까 진짜 늘 두려움이었고 두려움이 생겼고,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정말 평범한 여러분들처럼 평범한 그냥 일반인이 됐어요.

여러분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찾아보면 분명 그곳에는 풍족하지는 않지만, 처해진 이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찾으려면 내가 여기가 어딘지 그리고 어디에 위치해 있고 여기가 어떤 곳인지 어떤 환경인지,

그리고 내가 발견한 게 있으면 어디로 가서 그것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노력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을 아는 것부터 생존의 시작이었어요. 

저는 사막에서 생존했지만 여러분들은 이제 이 사막 같은 인생이잖아요?

인생에서 목표로 하는 일이 일이나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에 있다면 지금 여러분의 환경이 어떤 곳인지 살펴보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부터 찾아야 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고 노력하십시오.

무작정 환경을 탓하기보다, 그 환경을 받아들이고, 알아간다면 분명 적응하고 생존하실 수 있었습니다.

 

 

 

제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사는데 정말 조그마한 어떤 생각의 전환이 되셨으면 좋겠고,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여행 많이 가시죠? 여행 

지금은 근데 좀 못 가잖아요.

여행 갈 때 어떤 거 타고 가세요? 비행기 

비행기를 타는 게 가장 좋잖아요. 여행은 그렇죠?

거기서 문 열고 뛰어내리는 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네 에베레스트산이 몇 미터인지 아세요? 8,848m로 알고 있는데, 그 높이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피게 되면 60km 정도를 날아갈 수 있어요. 낙하산을 타고 

쉽게 말해서 서울에서 뛰어내리면 춘천까지 낙하산을 타고 가는 겁니다. 날라서 

 

그런데 그 고난도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수많은 연습과 훈련을 반복 숙달해야 돼요.

왜냐하면 정말 어려운 훈련이니까 

장비 자체도 내 몸을 하늘에 맡기는 거잖아요. 내 목숨을 걸고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반복 숙달을 해서 근육이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여기서는 이렇게 해야 돼 여기서는 이렇게 움직여야 돼 이렇게 만드는 게 머슬 메모리라고 합니다.

 

Muscle memory

 

머슬은 근육이죠. 그리고 메모리는 입력하는 것 그렇죠 그러니까 근육에 입력하는 게 머슬 메모리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갑작스럽게 뭐 어떤 상황이나 돌발 상황이나 위급 상황이나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됐을 때 저절로 나오게 되는 동작들 그 상황에서 그게 머슬 메모리입니다.

제가 특수훈련 중에 이 머슬 메모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죽을 뻔한 적이 있습니다.

특수훈련 중에 우발 상황이 생겼어요. 

하늘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가 뛰어내렸습니다.

군장을 30kg를 여기 앞에 달고 그때 이 테스트를 하는 순간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 낙하산을 타게 되면 군장을 가지고 가야 되잖아요. 군장 

전투를 하려면, 그리고 군장을 착지할 때는 먼저 떨어뜨려야 돼요.

떨어뜨리는 장비를 제가 테스트하기 위해서 위에서 내려 뛰어내리는 순간 

근데 이게 풀어져버린 한쪽이 먼저 한쪽이 풀리니까 얘가 발 밑에 떨어지니까 삼십 킬로라고 했잖아요.

삼십 키로니까 이게 무게추가 돼버린 그러면서 돌기 시작합니다. 제가 

태양이 여기에서 여기까지 계속 졌다 떠올랐다 졌다 떠올랐다를 50번 넘게 계속해서 돌고 있는 겁니다.

그 도는 속도가 시속 200kg가 넘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 몸이 이렇게 돼요.

그래서 제가 행동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시속 200kg로 

그 순간 제가 어떤 거를 경험했냐면 온몸에 있는 피가 여기에 다 쏠려요. 얼굴에 

그러면서 진짜 눈알이 빠질 것 같아 눈알이 빠져나갈 것 같아.

그래서 눈을 감았어요. 이렇게 

감고 손은 이렇게 돼 있고 살아야 되는데 지금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확인해야 되는데 계속 회전을 돌다 보면 진짜 정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 정신을 진짜 잃어버릴 것 같더라고 살아야 되는데,

그 순간 이 낙하산에는 어떤 장비가 있냐면 여기에 삐삐삐 하는 여기서 이제는 낙하산을 펴야 합니다 하는 경보가 울려요.

순간 삐삐삐삐 거리더라고요. 

그 순간 제 몸이 어떻게 되냐면 낙하산 폈어요. 저절로 

제가 이제 펴야지 하는 순간이 아니라 그냥 펴졌어요.

그리고 밑에 보니까 땅이 보이더라고 머슬 메모리가 작동한 겁니다.

낙하산이 펴진 순간 제가 근데 평소에 욕을 안 하거든요.

한마디 했습니다. 

아 식빵 살았다. 아 식빵.

 

그러면서 진짜 다시 태어난 기분 나 이제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너무 기뻤어요.

그러면서 정말 두려웠어요. 땅에 제가 내려오니까 대원들이 막 우리 팀원들이 달려왔어요.

그리고 제 얼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여기가 다 실핏줄이 터지고 눈이 거의 피로 멍들어서 저도 거울을 보고 놀라서 일주일 동안은 거울 안 봤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에 사진으로 남겨야지 기념사진 찍었는 

그만큼 살고 나니까 그런 여유도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정말 생존 그날 생존할 수 있었던 게 머슬 메모리 덕분이었죠.

여러분도 모르게 정말 무의식 중에 행동하는 습관들이 있잖아요.

어떤 상황에서 그게 어떻게 보면 머슬 메모리거든요.

생존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이 머슬 메모리를 적용을 하게 되면 

여러분들 정말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차가 갑자기 사고가 나거나, 화재가 나거나, 아니면 어떤 곳에서 뭔가 일어나거나 할 때 

이 머슬 메모리가 작동해서 여러분의 생존을 여러분의 목숨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대개는 이런 일들이 정말 수없이 많이 일어났는데 이제 제가 전역을 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이제 민간인이잖아요?

여러분 군에서 전역했다는 뜻 말이 뭔지 아세요?

군 복무가 끝났다. 재대했다. 민간인이 됐다.라고 알고 있는 부분인 것이 대부분이죠.

다들 그렇게 알고 있잖아요. 

근데 저녁에 정확한 뜻은 역종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어렵죠. 역종이라고 하면 

그러니까 군에서 현역이 있고 예비역이 있고 그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형태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현역은 말 그대로 군대에 들어가서 계속 나라를 지키는 거고,

예비역은 개인 생업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나라에서 필요로 할 때 국방 의무를 하는 거죠.

현역 군인으로서 임무 수행을 했던 제가 한 10년 동안 군 시절 동안 제가 과연 뭘 했나 생각해 보면,

사격, 행군, 강화, 전술훈련, 해외 파병 제가 두 번의 해외 파병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난민촌에서 제가 한 어린아이를 만났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제게 펜슬 펜슬 그러는 거예요.

펜슬 달라는 거겠죠. 당연히? 왜 나한테 펜슬 달라고 그러지? 그러니까 펜스를 너무 귀여웠어요. 

그래서 펜스를 주면서 몇 살이냐고 물어봤어요. 레바논 아이에게 

6살이라고 그러더라고요. 

학교 안 가 뭐 유치원 안 가 이런 거를 물어보니까 안 간대 그냥 그림을 그리고 싶대.

그 아이가 제게 갑자기 이제 여기 왜 왔어요? 너 왜 유엔 뭐를 쓰고 있고 군복을 입고 총을 들고 있으니까 왜 왔어?

그러니까 

아저씨는 너희들 여기 지켜주러 왔어 아니까 아이가 진짜 이렇게 두 손을 모아서 나쁜 사람들 다 무찔러 주세요.

우리 좀 지켜주세요. 우리 집 지켜주세요. 그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플리즈. 플리즈라고 눈망울이 진짜 예뻤는데. 그 아이가 6살인데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되게 뜨거워졌어요.

나는 한국에서 우리 6살, 5살, 7살 아이가 펜을 달라고 하는 얘기를 들어보지도 못했고,

당연히 저런 아이들은 보통의 여자아이 6살이면 유치원을 가죠. 학교로 가고 

그리고 당연히 자기가 가지고 싶은 여러 가지의 팬을 다 가지고 정말 재밌게 그림 그리고 낙서하고 즐겁게 일상 보내고 있을 텐데, 근데 이 아이에겐 그게 꿈같은 일이구나 희망이었구나.

누군가에게 이걸 부탁을 해야 되는 일이구나.

이 아이는 우리가 자신들을 내가 자신을 도와줄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신이 내린 축복

 

그래서 그 아랍어로 알함드릴라라고 합니다. 

알함드릴라 신이 내린 축복 신께 감사하는 표현을 씁니다.

이게 일상이잖아요. 여러분 그죠? 

우리에겐 당연한 일상인데, 그 아이에겐 일상이 아니라는 것, 이게 보통의 일상이 유지되는 것, 이게 편안히 보전되는 것,

이거 두 글자로 안보라고 합니다.

 

안보는 마치 공기하고 똑같아요. 

여러분들 숨을 쉬는데 이게 소중한지 모르잖아요.

당연히 있는 거니까. 우리가 망각을 하죠. 안보도 똑같아요.

당연히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 거 아니야? 나라를 지키고 있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소중함을 모르죠.

전역 이후에 예비군이자 민간인이 된 제가 과거에 제 스스로를 돌아보면 

결국 저도 현역이었을 때는 지금의 저 같은 일반인 민간인을 국민들의 일상을 지켰던 게 아닌가 

그게 가장 큰 나의 일이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특전사로 군에 갔지만 특수훈련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보았듯이 평화 유지 활동을 했고, 그리고 2005년도에 전남 지역에 굉장히 많은 눈이 왔어요. 눈이, 폭설이, 

그래서 한 달 동안 저는 눈만 치웠어요.

내가 왜 눈만 치워야 되지? 특전사인데?

근데 눈을 치우고 나니까 거기에 있는 주인 아저씨가 너무 감사해하는 거예요.

너무 고마워. 군인에 너무 고마워 먹을 걸 주시는 걸

 

 

 

특전사 ❘ 수중정화 활동

 

그리고 매년 한강에 들어가서 수중정화 활동을 했습니다.

가장 많은 게 자전거지도 그때 알았어요. 

그렇게 여러분들이 모르는 곳에서 군인으로서 그런 활동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오고 그리고 수혜가 있을 때는 그걸 복구하러 가죠.

청소하고, 구호품을 날려주고, 그것도 군인들이 하는 겁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많이 힘들고 선별진료소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잖아요.

그런데 거기에도 군이 있는 거 여러분 아시죠?

 

 

일상을 지키는 우리 군인은 이제 여러분이 여러분에게 정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토방위에 주력을 다하고 있지만 

결국 그들이 우리와 다르거나 특별한 존재가 아니거든요.

특수부대원들도 우리하고 똑같은 존재입니다. 

이런 군인들은 그냥 평범하게 우리의 아빠일 수도 있고, 엄마이고 그리고 누나 형 동생 그리고 우리 친구죠. 

그게 군인입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제복을 입고 미국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저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들이 저한테 땡큐 포 유어 서비스라고 와서 인사를 했어요.

와 낯설었어요. 왜 나한테 인사를 하지? 이 사람들이 나한테 인사를 왜 하지?

그냥 군인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이 문화가 그 사람들한테 있는 거예요.

근데 내가 받아도 되나 그러면서도 되게 뿌듯하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분 좋더라고요. 

군복 입은 이게 이렇게 어깨가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당당해지고 이게 한국에 가서 한국 사람들이 나한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한국에서 군복을 입고 갑니다.

사람들이 그러죠.

"군바리 아니야? 군바리네"

그러면서 군복 입은 내가 나 괜히 군복 입었나 아 빨리 집에 들어가야지 뭔가 수축이 돼요.

전혀 반대입니다. 

 

미국이 당연히 우리와 문화도 다르고 그 군인에 대한 인식도 다르지만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군인을 보면 정말 수고하십니다.

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파이팅 그러면서 똑같이 그런 대접을 받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군을 전역하고 나서 활동을 하면서 제가 10년 동안 했던 그 군 생활의 경험과 그리고 노하우를 통해서 여러 매체로 여러 가지 방향으로 알리려고 하는 목적입니다.

군에 대한 인식이 정말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군의 인식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저는 이제 정말 다양한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도록 할 겁니다.

 

여러분

인생에서 정말 인생이 사막 같을 수도 있고 오아시스 같을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이런 정말 이 드림 같은 세상일 수도 있는데

제가 알려드린 이 사막에서의 생존법처럼 나만의 생존법을 찾아내시고

절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머슬 메모리는 여러분들이 다양한 삶 속에서 생존 레벨을 올려줄 수 있는 정말 레어템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강철 마스터로서 제가 최영재가 알려드린 생존법 이야기는 여러분들도 일반인이시지만 강철 마스터가 될 수 있고 여러분들 삶에서 생존 마스터가 되실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드립니다.

여러분 인생의 마스터가 되시길 응원하고 바라겠습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반드시 생존하실 수 있습니다.

땡큐 포 유어 서비스

인사하고 마치겠습니다.

단.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