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20년 전 그간 저축했던 5천만 원으로 주식을 하나 샀습니다. 부도가 났어요.
서해안 개발 광풍이 불던 2004년도에 서산군에 들어가서 덥석 토지를 샀습니다.
한두 달 지나서 알고 봤더니 그 부동산이 기획 부동산이었던 거예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그간 깨달은 OOO을 제가 알았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SK 주식회사에서 바이오 투자 센터장으로 있는 이동훈입니다.
오늘 저는 요즘 굉장히 뜨거운 주제인 바이오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럼 오해고요.
저는 그냥 오늘 한 개인으로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해 저의 숨기고 싶은 치부와
또 어떻게 보면 재수 없는 자랑을 좀 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30대, 40대, 50대 분들은 제가 겪었던 경험을 많이 공감할 수도 있고요.
또 요즘 화두인 경제적 자유에 대해 관심이 많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제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저는요 명품을 4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명품은 이 세상 어느 누구에서도 가져보지 못한 진정한 명품입니다.
궁금하시죠? 보온병입니다. 호박 고구마 손톱 깎기 세트, 스페인 와인 2병 이 네 가지의 명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보온병은 5천만 원, 호박 고구마는 3천만 원 손톱 깎기 세트는 1억 원 굉장히 비싸죠. 예.
1억 원 두 병에 스페인 와인은 5천만 원.
네 와우 이 정도면 명품 가격이 맞죠?
네 이런 귀한 명품을 어떻게 구했나 싶지 않으신가요?
그렇죠 그런데 표정이 좀 좀 그러시네요. 제가 뭐 포인트를 잘못 잡았나요?
예 궁금하시죠? 에이 그냥 궁금하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아 호박 고구마를 1억 원에 뭐 3천만 원에 믿지 않으실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런 명품의 구매 방법은 정말 기발합니다.
보온병을 구하려고 저는 정확히 지금부터 20년 전 그간 저축했던 오천만 원으로 주식을 하나 샀습니다.
상장 주식이었고요. 그 주식은 산업재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오퍼레이션 즉 사업이 굉장히 안정적이었어요.
그때 저는 한국에 갓 들어온 자격증인 CFA 자격을 취득했고 이 재무분석사라는 자격증입니다.
그리고 이미 5년 정도 월스트리트에서 케이피엠지라는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회계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저 자신을 바라볼 때 회계 및 재무 전문가로서 그 회사를 골랐던 거죠.
그런데 사실은 알고 보면 증권사 다니는 친구가 그냥 추천을 해준 거였어요.
그걸 아무 생각 없이 샀던 겁니다. 그리고 한 3년쯤 지났어요.
그런데 주가는 정말 샀을 때 하고 변화가 없이 그냥 쭉 그냥 가는 거예요.
수익도 없고 손실도 없고 그래서 이제 지겨워서 주식을 팔까 생각하고 있는데 연말에 주주총회 소집장이 날아왔습니다.
주주총회 통지서가 날아왔는데 그 패키지에 보온병이 같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견한데 이런 것도 다 주고라고 생각하면서 주식을 팔려던 생각을 좀 접었습니다.
그리고 한몇 개월 후 지났는데 어 투자기관에서 투자를 해주는 그런 투자위원회에 제가 투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유한 그 주식 그 회사가 투자 대상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손을 들었습니다.
위원장님 저 이 회사 주식 가지고 있어서 독립성에 위반됩니다.
그래서 저는 투표할 권리가 없네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자 이렇게 얘기하는 것 이렇게 생각하는 거 이걸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요즘 개념으로 ESG 경영입니다.
예 뭐 이렇게 놀랄 필요 없어요.
제가 웃자고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래서 저는 이십 년 전에 이제 ESG 콘셉트로 접근을 한 거죠.
그런데 위원장님이 어 잠깐만요 그 회사는 오늘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어? 왜 그러지?라고 했는데 어제 부도났어요.
헐 이건 뭐지? 부도가 났어요.
그래서 그 이후 저는 오천만 원짜리 보온병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하 집에 아이들이 소풍을 갈 때면 제가 당부합니다.
신신 당부합니다.
보온병 잘 부탁한다라고
그래서 제가 그 5천만 원 원가를 뽑으려면 아무래도 우리 삼대가 소풍을 한 백 번은 가야 할 것 같아요.
여간 에 확실하게 명품입니다.
여러분 명품은 이렇게 구해야 진정한 명품입니다. 그럼 느낌이 오시죠?
호박 고구마, 손톱 깎기, 와인은 또 어떻게 구매했을까 하고
호박고구마는 서해안 개발 광풍이 불던 2004년도에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친구하고 선배한테 전화했어요. 주말에 서해안 갑시다. 그래서 정말 2시간 내려가서 서산군에 들어가서 덥석 토지를 샀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산 거예요. 왜? 나는 서해안 개발에 들어가야 되니까
그래서 사고 나서 한 두 달 지나서 알고 봤더니 그 부동산이 기획부동산이었던 거예요.
그 부동산이 다방 같은 데 있었는데 눈이 멀면 그 다방이 부동산으로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시가보다 칠십 퍼센트 비싸게 샀어요.
그 이후로 저는 십 년 동안 땅을 놀리면 뭐 하나 그 밭에서 고구마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0년 후 원가는 가까스로 건지고 밭을 팔 수가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3천만 원 주고 호박 고구마를 사 먹은 셈입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3천만 원의 밭을 빌려서 제가 호박 고구마를 농사를 지은 거죠.
제가 들어간 노동력을 생각하면 더 화가 납니다.
그래서 저 요즘 호박 고구마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네 호박 고구마 이제 안 먹어요.
이쯤 되면 '손톱 깎기 어떻게?'라고 생각이 드시죠?
네 이거 쉽게 말씀드리면 안 됩니다. 이거 완전 천기누설인데 네 말씀을 드릴게요.
사회에서 만난 후배가 어느 날 전화를 했습니다.
형님 저 사업하는데 자금을 저한테 빌려주시면 6개월에 10% 정도 이자를 드리겠습니다라는 거예요.
그 당시가 2,006년인데 정기예금 이자가 6%인데 6개월에 10%라고 이거는 뭐 엄청난 수익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후배에게 자금을 빌려줍니다.
왜냐하면 그 후배는 워낙에 반듯해요.
믿을 만한 친구였거든요.
근데 문제는 사회에서 만나서 제가 오랜 기간 그 후배를 볼 시간은 없었어요.
그냥 외모와 어투가 반듯했던 거였어요.
그렇게 2년 정도 빌려주고 이자 받고 좀 재미 좀 본다 본다 싶었는데 2년 후 그 후배가 갑자기 잠수를 탔습니다.
연락이 안 되는 거예요.
이자를 받아야 되고 하는데 이자는 이자 치고서라도 원금을 받아야 되는데 알고 봤더니 그 후배는 사업을 한 게 아니라 옵션 거래를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가가 완전히 요동을 치니까 옵션 거래는 이걸 넘어가 버리면 옵션이 박살 나거든요.
그래서 그냥 작살난 거예요. 박살 난 거예요. 그래서 저는 돈을 빌려주고 띠인 거죠. 쉽게 얘기하면
그런데 한 2년 전에 돈을 빌려줬을 때 후배가 저한테 얼마 지나서 추석 선물이라고 손톱 깎기 세트를 보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1억 대신 손톱 깎기 세트를 받았습니다.
대단한 명품이 된 거죠.
제가 그 1억 원을 회수하려면 1억 원어치 손톱을 깎아야 됩니다.
저희 가족은 아마도 천수를 누리면서 손톱 마녀처럼 손톱이 하루에 1센티미터씩 자라야 될 겁니다.
고맙게도 저는 아직도 그 손톱 깎기를 쓰고 있고요.
어 그저께도 잘랐어요. 그래서 제가 손톱이 굉장히 깔끔하게 안 그래도 손이 예쁜데 손톱도 없습니다.
저희 가족의 손톱 청결도는 월드 베스트 수준입니다.
이것으로 탑이에요.
이제 와인도 궁금하시죠? 사실 너무 창피해요. 사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근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식당 경험 없는 후배가 스페인 식당 한다고 투자 제안을 하고
한국에서 스페인 식당의 시장도 잘 모르는 제가
친구와 후배들과 투자를 해주고
그 후배는 정말 식당 오픈하고 청담동에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식당을 오픈하고 정말 정확하게 두 달 만에 깔끔하게 폐업합니다. 그리고 미안하다며 저에게 스페인 와인 2병을 주었습니다.
그때 투자 원가가 5천만 원이라서 병당 2천500만 원.
흔히 말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로마네 꽁띠 또는 페트리스 이런 와인보다 저의 스페인 와인은 훨씬 더 비쌉니다.
여러분 제가 보유한 명품이 하나도 부럽지 않으시죠?
예 이게 부러울 리가 없습니다. 맞아요. 여기 원칙이 있습니다.
명품을 부러워하면 패가망신하는 겁니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명심하시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그간 깨달은 유대인의 별 모양 별 모양의 원칙을 제가 알았더라면 즉 20년 전 15년 전에 알았더라 면 이런 고가의 명품을 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유대인의 별 모양 이야기는 제가 마지막에 말씀드리고요.
일단 저는 그때부터 완전히 뼈아픈 성찰과 반성에 들어갑니다.
아 명색이 투자 전문가가 이런 창피한 경험을 하다니,
뭐가 문제일까 어떻게 고쳐야 할까 고민하면서 거의 5년을 보냅니다.
5년이란 시간을 마치 곰이 마늘을 먹으면서 인간이 되려고 하는 것처럼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부류의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길에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알게 된 것은
'아 나는 북 스마트했구나. 스트릿 스마트하지 않았구나'
즉 머리로만 똑똑했지 현실에서의 경험이 없었던 거죠.
결국 그건 길에서 해결해 주는데 전 그걸 몰랐던 거예요.
그렇게 저의 실수를 곱씹으면서 네트워크를 매핑하다 보니까
제 주변에 수십 명의 전문가와 투자자 그룹이 생겼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두 번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제가 만난 그런 성공한 투자자들을 만났는데 재밌는 건 그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은 미래에 관심이 많구나였습니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제가 다양한 분들을 봤는데 예를 들어 게임 회사에 투자해서 수백 배 수익을 낸
삼십 대도 아니고 사십 대도 아니고 육십 대 60대 뭐 요즘 청년이시죠?
60대도 하지만 연세가 있으신 60대 사업가도
그리고 통신 관련 회사에 그 옛날 통신이 아니라 인터넷 관련된 통신 관련 회사에 오래전부터 투자해서 거부가 되신
조 단위의 수익을 내신 사업가도 그런 분들의 특징이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대부분 5년 15년 후를 바라보면서 투자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만나면 주로 미래 이야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당신 젊은이가 저한테 묻는 말이
그래서 당신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 같아 미래에 가장 잘될 것 같은 사업은 뭐야?
요즘 가장 뜨거운 기술은 뭐야?
그때는 이제 뜨겁다는 말은 요즘 말이고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은 뭐야 총막 맞는 기술은 뭐야라는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때 과거의 실적인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현재 사업을 분석하고 현재 과거에 그냥 집중해 있던 저는 충격을 받았죠.
지금 불현듯 생각이 하나 드네요. 그러고 보니까 2005년이었습니다.
구글이 나스닥에 상장을 했습니다.
상장 신청 서류 에스원 파일링이라고 하는데 그 신청 서류를 제가 보면서 정리를 해서 대학원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회계 지식은 어떻고 여기에 있는 용어는 어떻고 그런 강의를 외국인에게 했어요. 국제대학원인데
그런데 정작 저는 그때 구글이 앞으로 5년 10년 후에 어떻게 되지에 대한 생각은 정말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그 이후로 수백 배 상승했죠.
제가 그때 구글 주식을 천만 원만 샀으면, 정말. 그렇죠? 에...
고백하건대 저는 금융의 전문가였지 산업이나 전략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맹이었던 것입니다.
미래를 보는 눈은 없었어요. 블라인드였던 거죠.
그렇게 깨달아가는 과정에 하나 더 느낀 게 있습니다.
그건 투자자로서의 나의 기질을 정확히 봐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하지 않거든요. 왜 기질과 성향이 다릅니다.
1년짜리 논농사를 지을 것인지 5년짜리 과수원을 할 것인지 10년 이상 부는 나무 키우기를 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나의 성향과 기질을 알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년 농사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 워낙에 제가 현업에 일이 바빠서 투자를 하고 신경을 쓰고 체크할 그럴 겨를이 없어요.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예요. 그렇다고 10년 이상을 볼 끈기는 또 없어요.
아 나에게 잘 맞는 나의 성향에 맞는 거는 중기 투자자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즉 너를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성찰과 반성을 하면서 저는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새롭게 태어났으니까 났다니까 좀 그렇긴 하지만
자 이제 새롭게 태어났으니까 이제 제가 저의 플렉스 타임을 가져보겠습니다.
예 제가 뭐 맨날 실패만 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네
앞으로 5년 후에 성장 산업이나 아이템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한 10년 전부터 그리고 드디어 10년 전에 액션에 들어갑니다.
2010년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자산운용업 산업이 뮤추얼 펀드 위주에서 사모투자펀드 또는 해지펀드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
그게 미국도 그랬고요. 유럽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한국이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을 가졌고
그래서 제가 그럼 그쪽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투자해야 되겠다고 하고 주변을 수소문하면서
결국엔 회사를 하나 찾았고 그 투자사에 투자를 했습니다.
자 그리고 10년 후 한 2년 전이었는데 저는 열 배에 회수합니다. 열 배에 회수합니다.
부러우시죠 예 계속 부럽게 해 드릴게요.
예 7년 전 다른 사건을 말씀드립니다. 금융이 파이낸스죠.
금융이 it와 만나는 핀테크란 개념이 생길 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2013년도에 영국 출장을 갔는데 은행을 갔거든요.
근데 은행에 갔는데 IT 전문가가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 IT 전문가 있지 근데 IT 부서에 있지 않고 투자 부서에 IT 전문가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왜 네가 있냐?라고 했더니 앞으로 IT와 금융은 접목이 돼서 핀테크라는 게 될 거야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은 핀테크 다 아시죠? 그때는 안 그랬습니다.
그 말이 뭔지 저도 찾아봤는데 사실 없었어요.
그래서 아 이게 느낌이 오는 거예요.
아 이렇게 되겠구나
그래! 금융이 혁신을 하려면 IT가 들어가야지
그래서 그 이후로 약 2년간 이제 스타트업 하는 후배들이나 친구들한테 물어가면서 이런 회사를 찾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하나를 찾았습니다.
사실 그 찾아가는 과정에 네트워크 엄청 중요합니다.
주변에 지인들의 도움도 받아야 되고 하고요. 제가 다 알지 않지 않습니까? 그렇죠?
제가 생각하는 가설을 확인해 가는 그런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회사를 찾고 제가 그 회사에 일호 에인절로 투자를 합니다.
네 지금 그 회사는요.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예 놀라시면 안 됩니다.
저는 육십육 배에 1차 회수를 했습니다.
예 육십육 배 예
그리고 사실은 여전히 상당 부분에 제 지분을 강 홀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회사가 데카콘 갈 거라 확신합니다.
데카콘이라는 거는 10조짜리 회사입니다.
예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하면 될 거라고 믿고 저도 얘기를 하는 거고요.
이게 두 번째 사례입니다.
그리고 5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10년 7년 5년 전 이렇게 한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를 하고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하고 이렇게 합니다. 5년 전에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뭐야 보도블록을 체인으로 엮는 거야 이런 말을 할 때였어요.
예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창피하지만
블록체인이 뭐야?
그래서 이제 알아보고 뭐 세미나도 가보고 그때그때 세미나는 산업 전문가들끼리 하는 거였지 일반 대중에게 오픈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 그런데 굉장히 개념이 생소하긴 하지만 그럴듯해 보이고
결국에는 그 세이프티 이슈나 기록 이슈나 여러 가지 효율성 측면에서 갈 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 가상화폐라는 콘셉트가 또 나오고 있었습니다.
중앙은행의 화폐가 아닌 가상의 화폐 금과 은이란 것이 기존의 안전 자산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디베이트가 한참 있는 상황에 저는 이게 대안이 될 거란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했습니다.
투자 실력 별로예요. 그냥 스무 배 시시하죠.
지금 굉장히 약이 오르실 것 같아요.
하나만 더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쯤 되면 지금 영상 다 들 가능성이 굉장히 크거든요.
예 마지막은요 삼 년 전입니다.
공유 경제에 눈을 떴습니다. 그렇죠 타다, 에어비앤비 다 공유합니다.
자산을 후배가 공유경제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공유 경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럼 이게 투자가 대세일 거라는 확신은 생겼죠.
그런데 뭐 에어비앤비나 타다 같은 데는 이미 자동차나 주거 공간이죠.
의식주 어 그거는 공유가 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다음 공유는 무엇일까 고민을 했죠.
그래서 미술품이란 공유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진짜 있더라고요.
그래서 미술품을 공동 구매하는 플랫폼 회사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게 이제 에인절 투자를 제가 제안을 했고 투자를 했는데 그때쯤 되니까 제가 이미 투자 성과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제 주변에 저를 따라오는 쫙 팔로우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한 열몇 명이 같이 투자를 했습니다.
아트 앤 가이드라는 회사인데요.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영역이라는 걸 제가 알았어요.
왜냐하면 국민 소득이 3만 불 넘어가면서 MZ세대는 선진국에서 태어난 세대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보면 후진국일 때 태어나서 중진국일 때 청년 생활을 하고 이제 중년이 되면서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있는데 사실 MZ세대는 선진국에 들어가는 또는 중진국에 태어나서 그들이 바라보는 안목은 제가 가지는 신미함보다 훨씬 깊어요.
네 그리고 특히 비주얼 한 인터페이스를 많이 만나면서 살아왔잖아요.
아 미술품 그냥 이 친구들은 간다 훨씬 더 친근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 감상할 것이고 투자할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졌죠.
그래서 투자를 했고요. 투자 수익률은 뭐 말 안 해도 괜찮습니다.
이제는 뭐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너무 플렉스를 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이렇게 했던 투자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이게 중요하잖아요?
저는 패러다임을 바꾸는 산업 기술 업종 인식을 찾아서 투자합니다.
즉 패러다임이 바뀌는 그냥 은행이 은행이지 않고 은행의 사업이 완전히 바뀌어가거나 합쳐지거나 다른 산업에게 먹힐 수도 있는 그런 패러다임이 바뀌어가는 산업을 찾고 기술을 찾고 업종을 찾아야 됩니다.
과거는 묻지 마세요. 미래가 중요합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도 5년 후를 겨냥한 투자를 2개 더 했습니다.
공부를 많이 했고요. 하나는 미국의 상장 주식 다른 하나는 한국의 비상장 주식인데요.
저는 확신이 있습니다. 미래에 제가 선정한 이 산업들은 쭉 갈 거라는 종목은 비밀입니다.
죄송합니다. 비밀이에요.
아 디저트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부동산도 실패의 아픔을 딛고 호박 고구마의 아픔을 딛고 수익형 부동산과 개발형 부동산을 잘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하기 전에 현장에 가보는 것 임장이라고 하죠.
3년간 같은 공간을 30번 이상 가보고 결정합니다.
절대 일요일 운전해서 가서 다방 안에 있는 부동산에 가지 않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봐야 하고요.
그래서 항상 주말에 드라이브합니다.
나쁘지 않은 인생이에요. 드라이브 인생
수익률도 꽤 좋습니다.
중요한 거는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걔가 계속 알을 까주기 때문에 계속 자산은 커나갑니다.
그러면서 개발용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게 제 전략이고요.
다만 저는 주거용 부동산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그건 제 개인적인 신조고요. 누구나 똥꼬집은 있거든요.
저는 주거용 부동산은 손대지 않는다가 제 철학입니다.
이제 제 자랑 그만하겠습니다. 제가 보유한 명품 네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그렇죠 예 보호 손스 보호 손스
그럼 초반에 이야기한 유태인의 유대인의 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유대인의 별 모양 아시죠?
이렇게 이렇게 생겼습니다.
삼각형과 역삼각형 두 개가 만나서 만든 별이고요.
제가 종교 이야기하는 거 전혀 아니고요. 오해 마시고요.
저는 30년간 투자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투자자라는 건 투자라는 거는
관점은 심플하게 투자의 스펙트럼은 넓게 해야 한다는 원칙을 얻었습니다.
삼각형은 관점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플하게 모입니다. 저의 관점이
근데 이런 투자자의 관점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동일한 건 아니야 하지만 심플해지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미래 변화 사람을 보고 투자합니다.
미래 변화 사람이 저의 관점입니다.
반면에 스펙트럼은 역삼각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넓어져야 됩니다.
시야가 넓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주식만 보시면 안 돼요.
부동산 비상장 주식 실물자산 펀드, 크립토, 미술품 넓게 봐야 됩니다.
세상엔 투자할 대상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에게도 투자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관점은 하나로 보이고 스펙트럼은 넓어지면 유대인의 별 모양이 되는 것이죠.
기억하세요. 유대인의 별
그럼 이 별은 하루아침에 완성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투자 25년 30년 해보니 단계가 있더라고요.
신이 계시다면 매우 현명하시기 때문에 먼저 주시지 않습니다.
제가 이 경험을 제 나름대로의 프레임웍을 하나 만들었는데 '5 Tings'라고 개념을 붙였습니다.
이거는 이동훈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네 5 Tings, 다섯 개 팅이 있는데요.
이 5 팅스는 투자뿐만 아니라 커리어 등에도 공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팅은 STARTING입니다. 시작하는 거죠. 주로 20대 또는 30대 초반일 수도 있습니다.
커리어도 투자도 알고 있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그냥 맨바닥에 가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시작을 하고 나면 두 번째 팀이 옵니다. TILTING입니다.
스티어링 위를 내 몸에 맞춰서 세우거나 눕히거나 이 TILTING 한다고 하죠.
즉 30대 정도가 되겠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나에게 맞는 커리어나 투자 전략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물론 이때 공부도 굉장히 많이 해야 됩니다.
세 번째 팀은 BETTING입니다.
이제 전략을 세웠으니 뭐 40대 또는 50대 초반도 될 수 있습니다.
질러야 됩니다. 때가 되면 지르는 겁니다. 노래방 갔을 때 기계 질러넷만 쓰세요.
질러넷 승부는 이때 나오거든요. 굉장히 중요합니다.
네 번째 팀은 PIVOTING입니다. 이렇게 바꾸는 걸 PIVOTING이라고 하죠.
PIVOTING 입니다. 어느 정도 성과가 나면요.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크게 한두 번 재점검해야 됩니다.
마치 한 10년 살고 나서 집에 인테리어 다시 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0년 지나고 나면요 내 사고가 다시 고착화됩니다.
그래서 못 벗어납니다. 다시 바꿔줘야 됩니다. 그게 피보팅이고요.
다섯 번째 팀은 NESTING입니다. 이제 둥지를 만드는 거죠.
둥지를 틀고 내가 받은 것을 세상에 다시 돌려주는 단계입니다.
자 일종의 이제 베푸는 단계로 가는 거죠. 기억하세요.
파이팅 이건 투자에도 적용되고요.
커리어 등 우리가 성장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단계입니다.
자 이제 거의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 중요한 점 그럼 우리는 왜 경제적 자유를 열망하는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삶의 자유도 있다
제가 집필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라는 책의 표지에도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경제적 자유를 먼저 얻고 삶의 자유를 얻는 것인가?라고 해요.
사실 절반은 맞고 저는 절반은 틀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경제적 자유는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북 스마트하지 않고 스트릿 스마트해지는 과정이며
과거보다는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이고 나의 기질을 냉정하게 이해하고 수정해 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즉 삶의 치열한 과정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고 그래서 나의 삶은 다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삶의 자유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명함에 내 이름 석 자로 표현하는 삶입니다.
조직 지위 자격증 학위 표시하지 않고 나 이동훈 나 땡땡땡 일하는 사람으로 존재하는 삶의 자유입니다.
현장을 알고 미래를 알고 나를 알아가면서 생기는 나라는 사람의 실존을 느끼시기를 강권합니다.
저는 꿈이 하나 있거든요.
투자 수익을 거둬들인 후 다섯 번째 팀인 네스팅 단계에 가면 그때
저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여러분들과 같은 분들과 공부하고 토론하고 배워가는 자발적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영리 목적이 아니고요.
제가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는 공간으로요.
아마 그러면 그때 세바시 다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럼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