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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471회 | 하고 싶은 일, 다 하면서 사는 법 | 효진초이 댄서 ‪@hyojinchoi3195‬ ‪@Play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WANT팀 리더

하고 싶은 일, 다 하면서 사는 법

 

 

나는 이것도 못하는 사람 나는 이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 진짜 제가 자존감이 높거든요.

근데 그런 제가 약간 이런 마음을 가질 만큼 세상의 벽은 세상의 세상의 벽은 

저희 집안에서 진짜 머리가 거의 잘리기 직전까지 심하게 반대를 하셨었어.

그거 해서 뭐 할래? 그거 해서 돈 벌어?

매일매일 밤마다 울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늘 느꼈고 계속 저는 저 자신한테 질문을 했어요.

너 이 정도로 끝낼 거야?

 

 

가족의 반대, 지독한 가난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

 

효진초이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파의 원트의 황금 리더 효진 초이 그리고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싶은 안무가 효진초이입니다. 반갑습니다. 

 

일단 제가 다리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쳤었는데 

이제 콘서트 투어가 이제 팬분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일단 끝까지 하다 보니까 인대가 좀 끊어져서 

앉아서 이렇게 여러분들과 대화하는 거에 대해서 조금 양해를 부탁드리고 시작을 할게요.


일단 드디어 네 저한테는 좀 애증의 관계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댄스 걸 스파이터

스걸파 (스트릿 댄스 걸스파이터)

 

그리고 스파 콘서트까지 드디어 끝이 났는데요.

 

근데 제가 정말 입에 달고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얘들아 특히 채연아 하고 싶은 거 다 해', '얘야 너 후회 없이 진짜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야 그냥 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거는 제가 원래 평상시에도 많이 쓰는 말이에요.

왜냐하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이 생각보다 쉬운 것 같은데 어렵기도 하고요.

어려운 것 같은데도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걸 제대로 다 하기 어떻게 하는 걸까요?

저도 이번에 강연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돌이켜 봤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약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 크고 작은 선택을 하잖아요.

근데 저는 매 선택의 순간에서도 저는 내나 생각과 내 스스로를 믿는 믿음? 확신? 그런 것들이 좀 남들보다 좀 단단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남들의 시선이나 남들의 의견에 좀 원래 잘 휘둘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어릴 때부터 되게 아기 때부터 춤을 췄거든요.

근데 제가 어릴 때는 특히나 지금 방송이 나왔기 때문에 댄스 한다고? 진짜?

막 이렇게 되게 멋있어 해주시고 되게 좋아해 주시는데,

제가 어릴 때 춤을 췄을 때는, 학교에서 그 딴따라들만 한다. 노는 아이들이 한다. 공부 안 하는 아이들이 한다. 이런 인식도 있었고, 저희 집안에서도 사실 저희 리더즈들 있잖아요.

 


저희 리더즈들끼리도 인터뷰를 할 때 느낀 게 저희 집안만 반대를 하셨더라고요.

어 저는 원래 다 반대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들 우리 우리 딸 우리 이 끼를 막 무대 해야지, 막 연예인이 되어야지, 이렇게 푸시를 받았던데

저는 정말 정말 진짜 머리가 거의 잘리기 직전까지 심하게 반대를 하셨어요.

저희 엄마는 그래서 딸이 뭔가 되게 잘 꾸미고 성격도 뭔가 이렇게 뭔가 화려하게 옷 입는데,

뭐 하는 친구냐? 이랬을 때 저희 엄마도 댄스 한다고는 말씀 안 하셨어요.

그래서 무용한다고 이렇게 돌려서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진짜 무용학원도 겸해서 다녔어요. 진짜 

그래서 아 내가 되게 부끄러운 직업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좀 환경들이 그랬는데, 근데 저는 굴하지 않았어요.

 

제가 진짜 재밌는 썰이 하나 있는데, 여러분들 계시니까 또 짧게 썰을 풀어보자면,

저는 제가 추는 춤이 정말 대단한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건 아무나 못해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행복한 순간을 춤출 때인 거예요.

그랬을 때 학교에서 이제 연습을 하고 이렇게 잠을 조금 잤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조금 피로가 누적이 되어서

새벽 연습을 하고 이제 학교 갔을 때 아주 잠깐 눈을 감았는데,

이제 그게 좀 수학 선생님이 보다 보다가 '야 최유진 너 나와 너 이거 풀어봐' 이렇게 갑자기 하시는 거예요.

너무 어려운 문제를 근데 제가 또 당당하게 나가서 네 부탁이 나가서

"선생님. 근데 저는요. 이거 못 풀어요.

이건 선생님의 전문 분야시고 제 전문 분야는 댄스다.

그때 갑자기 제가 막 웨이브를 하고 막 이랬거든요.

선생님 이거 할 줄 아세요? 이거는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제가 사실 어제까지 제 영역에 필요한 진짜 수련의 시간을 가지느라 아 죄송하지만 조금 눈 좀 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게 푸시는 게 당연하고 저는 춤을 잘 추는 게 당연한 겁니다.

선생님 리스펙 해주세요."

이러다가 되게 되게 많이 두드려보고 너 나가 데 저는 당당하게 나갔거든요.

나가서도 복도에서도 효진아 너 진짜 멋있었어 너 그 사람들 앞에서 선생님 앞에서 잘했어.

너 춤 진짜 대단하고 약간 자기 만족과 자기 합리화에 좀 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아마 그 정도로 좀 되게 춤을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요. 진지하게 

 

남들이 아무리 

'그거 해서 뭐 할래? 그거 해서 돈 벌어? 뭐 그거 해서 뭐 대학은 어디 갈 건데?'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데 저 멀리 있는 걱정까지 해 주시더라고요.

그랬는데도 저는 나중에 있을 걱정보다 현재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행복이 너무 컸던 것 같아요.

진짜 저는 차비 정도의 돈만 벌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큰돈 벌고 뭐 내가 땅 사고 뭐 집 사고 안 해도 돼 춤만 출 수 있다면 저는 그래서 스무 살 때부터 용돈도 안 받았어요.

근데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저희 집안 환경이 막 그렇게 네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열심히 밀어주겠다가 아니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너 성인 되면 너 알아서 해 반대를 하셨는데 

밀어주시지 않았지만 포기해 주셨어요.

어 나중에 네가 열심히 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나중에 잘 안 됐을 때 부모 탓하지 말라 알았어. 놔줄게 이래서 

그게 너무 감사한 거예요. 드디어 나를 포기해 주셨어.

나 나를 너무 믿어. 난 너무 잘할 수 있어. 나는 어떻게든 할 수 있어. 엄마 땡큐 

이러고 진짜 용돈 안 받겠습니다. 파이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이제 막상 또 스무 살이 되고 

이제 친구들 대학도 가고 학교라는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다 보니까 직업을 또 선택을 해야 되잖아요.

이제 대학교도 이제 나오고 이제 연봉이나 약간 안정성 같은 걸 주위에서 친구들이 되게 많이 고려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좀 고민을 했어요. 

그러니까 저는 댄서로 직업을 선택했을 때, 어? 약간

그럼 효진아 너는 진짜 돈 한 푼 안 벌면서도 이렇게 그냥 재미있는 마음 가지고도 끝까지 할 수 있어?

아니면 너 당장에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춤 남들한테 인정 못 받고 미래에 네가 뭘 할 줄도 모르는데,

진짜 이대로 그냥 너 자신을 믿고 해도 돼?

라고 좀 물어봤던 것 같아요. 본인 스스로한테 

근데 결국 댄서를 선택했다는 건, 보시다시피 저는 돈과 인정보다는 진짜 제가 사랑하는 거

그냥 제가 돈이 없어도 진짜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만나고 싶은 사람 못 만나고 그냥 누릴 거 누리지 못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거예요. 춤이라는 거를 

 

 

그래서 제가 한 매체에 나가서 그 샴푸 값을 아끼기 위해 머리를 잘랐고, 그것이 커트 머리가 되었는데,

그걸로 어떻게 또 이미지가 댄서로서 또 또 특이하게 또 봐주시고, 또 그게 또 잘 돼서 이렇게 또 댄서 효진 초이 쇼커트 이게 이미지가 한 번 원빌리언에서 확 바뀐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정말 많은 분들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뭘까? 내가 진짜 해야 하는 거

하지만 하고 싶은 게 뭔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해보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대화를 나눠봤을 때 

 

근데 저는 정말 후회 없이 살려면 그리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진짜 흔들리지 않는 나 자신 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걸 지금부터라도 찾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무조건 저처럼 행복만이 기준일 필요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누군가는 돈이 기준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저처럼 행복 아니면 누군가는 아 칼퇴가 인생에 정말 중요한 요소일 수도 있어요. 정답이에요. 다 정답이에요. 

그 기준에 본인만의 신념이 담겨 있다면, 그분은 이미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고 계시다고 저는 적극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춤을 하겠다고 또 서울에 왔습니다. 스물다섯 살 때 

또 막상 와보니까 어우 서울이 왜 이렇게 차가운지, 왜 이렇게 정이 없는 진짜 부산 사람이거든요.

네 부산 완전 도박이에요. 근데 서울 사람들 왜 이렇게 이렇게 환경도 무섭고 그냥 무서웠어요. 친구도 없고 

일단 직장이 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온 것도 아니고 재미있는 춤을 좀 더 마음껏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근데 이제 학원비를 낼 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진짜 현실적으로 정신 차려요. 효진초이 이러면서 좀 되돌아봤었어요.

원룸에서 거의 한 3평 4평 되는 곳에 일단 냅다 질러서 들어갔어요. 최대한 싼 곳에 

근데 이제 밥 먹어야 되는데 어찌나 많이 먹는지, 제가 이렇게 밥을 많이 먹는 사람인 줄 몰랐어요.

이게 밥 먹는 것도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김치찌개 를 먹었어요.

그게 생각보다 좀 쫄면요. 물 부어서 또 하면 다시 새 것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짜 김치찌개를 진짜 많이 먹었고, 밥보다 누룽지 있잖아요.

누룽지도 좀 먹고 이렇게 불어 있잖아요.

나갔다 온 뿔에 있으면 그건 물 담아서 끓이면 또 다시 새로운 누룽지가 되더라고요.

아니 이렇게 아낄 수 있다고?

 

저는 진짜 그래서 약간 당장 월세를 내야 되다 보니까 아르바이트라는 걸 이제 처음 찾아봤어요.

저는 19살 때부터 부산에서 댄스 강사를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차비 벌고 먹고 싶은 밥 마음껏 먹으면서 살 정도로 벌었었는데 그런데 제가 배우러 왔잖아요. 그러니까 댄스로 다시 수업을 하기가 싫은 거예요.

제가 여기 온 목적이 있는 것 같고 내가 이러려고 머리 자르고 이러려고 지금 김치찌개 물 부어가면서 먹나

내가 이 가지고 있는 마음 하나는 변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해보자 인생 태어난 거 아르바이트라는 것도 해보자.

내가 맨날 늘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돈 벌었는데, 그래서 제가 동대문 알바를 했습니다.

그게 시급이 세더라고요. 무슨 일인지 사실 중요하지 않았어요. 시급이 제일 센 거 

일단 했는데 와 시급이 센 만큼 와우 와우더라고요. 진짜 와우였어. 나 깜짝 놀랐잖아. 근데 진짜 진짜 

아니 아침에 일을 갔다가 저녁에 댄스를 배우러 가려고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댄스는 무슨 학원 못 가 못 가요.

그래서 매일매일 밤마다 울면서 왜 왔지? 그리고 일단 해 본 적이 없던 일이니까.

너무너무 힘들기도 하고 심지어 같이 일했던 그 팀장님이

"이것도 못해요? 이거 상식 아닌가요? 한 번에 좀 알아들으시면 안 돼요?"
그러니까 뭔가 제가 인간으로서 되게 가치가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늘 느꼈고 

나는 이것도 못하는 사람, 난 이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

진짜 제가 자존감이 높거든요.

근데 그런 제가 약간 이런 마음을 가질 만큼 세상의 벽은 세상의 벽은 막 이러던 찰나에, 그래도 참았죠.

돈 벌어야 되니까. 

아 그래서 한 달 동안 그렇게 일을 하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제가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리아킴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그때 수업료가 더 비쌌어요.

 

그래서 한 번 수업을 들을 돈이 있었거든요. 한 번 수업을 듣고 이제 다시 저는 일을 하러 갔죠.

근데 학원을 못 가겠죠. 당연히. 근데 원장님이 전화가 오신 거예요.

"효진 씨. 근데 학원 왜 안 오세요?"

"네? 저 돈 벌어야 돼서 못 가요. 왜 그러세요?"

밥을 좀 먹재요. 그래서 갑자기 밥을? 그래서

"어 네 네 알겠습니다"

라고 했어요. 막상 갔어요. 갔는데

'서울은 이렇게 한 번 수업 듣고, 수업 안 듣는다고 회원 관리를 이렇게나 밥까지 사주면서 등록을 시키는구나.

전 정말 무서운 곳이다. 서울 진짜 독하고 무섭다. 괜히 첫 발을 디뎌가지고 이렇게 잘못 걸렸다'

생각을 할 정도로 놀랬는데,

그때 원장님이랑 리아킴 선생님이 같이 오신 거예요.

그래서 밥이 넘어가나? 이런 식으로 하면서

"아니 언제 올 거예요?"

계속

요즘 뭐 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돈 벌 저 갈게요. 갈게요. 다음 달에 갈게요. 다음 달에 갈게요."

이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내일 당장 그만두실 수 있어요?"

이러시는 거예요.

안 돼요. 안 돼요. 저 돈 벌어야지만 여기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아 제가 열심히 조금만 기다려 달라 다음 달에 꼭 가겠다 그랬는데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사기꾼인 줄 알았어요. 진짜로 

왜냐하면 저는 한 번 봤잖아요.

제가 절 뭘 믿고 이렇게 기회를 주시냐?

서울엔 춤 잘 추는 사람이 많은데, 간절한 사람이 없대요.

제 동작을 보고 간절함이 느껴지셨대요. 

그래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렇게 바로 원밀리언에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거기 원밀리언에 있으면서 만족을 했다면, 아마 또 이 자리에 없었겠죠.

네. 원밀리언 굿도 그때 되게 핫했어요. 원밀리언 효진초이 뭐 우와 잘한다.

아 나 이 정도면 잘하지라고 스스로가 생각해 버리면 그냥 거의 갇혀버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짜 안무가가 됐으니까 스스로의 기대 기준을 계속 높이고, 좀 더 좀 더 냉정하게

너 이 정도로 끝낼 거야? 더 할 수 있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그러려면 얼마나 더 해야 될까? 계속 저는 저 자신한테 질문을 했어요.

이겨낼 수 있어? 할 수 있어? 저는 좀 제 자신을 믿는다고 했잖아요.

근데도 저는 좀 그 안에서 좀 냉정하게 질문을 했어요.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지. 근데 그거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기 위해 네가 얼마나 노력을 해 네가 하고 싶은 거 한다고 더 말할 수 있어?

전 좀 계속 좀 저를 좀 괴롭히는 스타일이에요. 

 

매 순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할 뿐이지 

사실 

프로그램이 잘 됐다고 해서 뭐 그렇게 저 자신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댄스 씬이 이렇게 핫하지 않았을 때도 저는 열심히 했고요.

지금처럼 반 년 후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수습하기 전과 후 사실 관심받고 안 받고만 달라졌지.

저는 춤에 대한 마음가짐과 제 자신에 대한 믿음 이런 거는 절대 변함이 없어요. 정말로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요.

하고 싶으면 그냥 하셔요. 하셔야 돼요.

 근데 기회가 없어서 못한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마치 지금 제가 수우파 같은 프로그램을 잘 만나서 잘 되셨잖아요.

아니요.

저는 진짜 수우파가 제가 수우파를 안 나갔어도 저는 지금처럼 열심히 재미있게 할 거고요.

앞으로도 자신을 제 자신을 믿고 행복하게 사랑하는 춤을 췄을 거예요. 정말로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정말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그냥 하세요. 저처럼 

네 환경은 정말 아무 잘못이 없고요. 기회는 기다린다고 절대 오지 않아요.

나를 내 인생의 기준에 세우고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정확하게 알았다면 그냥 하세요. 진짜 

 

'나'를 내 인생의 기준으로 세우고 주변이 뭐라 하든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

 

저 정말 특별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저도 했어요.

그리고 저도 앞으로 계속 더 할 거예요. 

여러분들이 못할 거라는 거 절대 없어요.

저는 여러분들이 정말 더 잘 되셨으면 잘 되셨지 

이 환경에 너무 좌절하지 말고, 남들이 나를 보는 시선에 주눅 들지 마시고,

여러분들의 가치를 남들이 보는 그 시각에 판단하지 마세요.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움직이세요. 

머리 자르란 말은 아니고요.

김치찌개 물 부어서 드시라는 말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당장 지금 현실에서 현재 무엇을 할 수 있지?

당장에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이 뭐지 를 생각을 해보시고요.

하나라도 한번 바꿔보시는 게 어떨까요? 

우리 모두 하고 싶은 거 다 해.

저스트 레스 예스 예스 예스 

우린 다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