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여섯 개의 메가시티가 있고요.
일본에도 두 개의 메가시티가 있어요. 도쿄 오사카
한국에는 지금 서울이 메가시티죠.
부산이 이번에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엑스포처럼 이 국제 정치의 현상을 다 보여주는 게 또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네 안녕하세요 김지윤입니다.
요새 코로나 여파로 여행 못 가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한 2년 넘게 비행기를 못 타본 것 같아요.
그래서 지인들하고 모여서 이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야 코로나 풀리면 어디부터 가고 싶니?"
그래서 퀴즈처럼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은 꼭 나오는 곳이 있어요.
바로 프랑스 파리입니다.
프랑스 파리 하면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뭐 루브르 박물관도 있고
또 센(Seine) 강도 있고,
몽마르뜨 언덕도 있고 한데
딱 프랑스 파리 하면 이미지가 하나가 있죠.
바로 에펠탑입니다.
우리가 뭐 미니어처로도 많이 관광용품을 가지고 오고 또 키체인으로도 이렇게 사 가지고 오죠.
이 에펠탑이 언제 세워졌는지 아는 분들도 꽤 많으신 것 같아요.
네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 즉 엑스포에서 그걸 기념하면서 세워졌습니다.
요새 이제 영화로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 구스타프 에펠이라는 건축가가 세웠기 때문에 이름을 따서 에펠탑이라고 부르죠.
사실 이걸 세울 때 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이 건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프랑스 정부에서 아 이거 다 못 대준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프랑스 정부에서는 20% 그리고 에펠이 80%의 비용을 감당을 하면서 건설을 고집을 했고 대신에 향후 20년간 이 수익은 에펠에게 갈 수 있도록 그렇게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뭐 에펠탑 처음 세워졌을 때 '아 이런 흉물스러운 게 파리에 세워진다니' 하면서 반대했던 뭐 예술가 또 지식인 엄청 많았던 거 아시죠?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이게 무려 300미터가 넘는 거대한 철탑이 세워졌고 사실 뭐 지금은 그보다 훨씬 높은 빌딩이 많으니까 감흥이 좀 덜하겠지만요. 당시로서는 가장 높은 골조물이라고 하죠.
그래서 그 에펠은 3년 만에 건설 비용을 다 뽑고 그러고도 17년 동안 정말 대박을 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에펠탑 하면 파리 아니 프랑스를 상징하는 건물이 됐죠.
제가 이 에펠탑 이야기를 왜 꺼냈냐면요.
엑스포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서 꺼냈습니다.
네 뉴스에서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부산이 이번에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치르는 첫 등록 월드 엑스포가 될 거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이게 엑스포처럼 이 국제 정치의 현상을 딱 보여주는 게 또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또 이제 엑스포는 그 시대의 화두가 무엇인지 또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 엑스포로 역사에 기록되는 것은 1851년 런던의 월드 액시비션이에요.
당시에는 이제 10개의 유럽 국가들 그리고 미국이 참여를 했고 140일 동안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이제 런던에서는 하이드 파크에 철골하고 유리로 감싼 크리스털 팰리스라는 건물 전시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 무려 당시 630만 명이 방문을 했다고 하니까 정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행사인 거죠.
두 번째 엑스포는 1853년 미국 뉴욕에서 알려졌습니다.
이게 또 굉장히 중요한 게 이걸 통해서 미국이라는 국가가 국제 무대에 데뷔를 한 거죠.
사실 지금이야 뭐 미국이 수퍼파워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미국은 약간 좀 변방 국가에 불과했었거든요.
그때의 세계는 유럽이었죠.
조금은 아픈 기억이지만 제국주의의 전시장이다라고도 불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1900년 파리 엑스포입니다. 무려 4800만 명이 방문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지금 우리가 열광하는 이 올림픽 그때는 올림픽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인기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두 번째 근대 올림픽이 이 파리에서 열렸는데요. 그때 엑스포와 함께 열렸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이미 인기가 있는 엑스포의 숟가락 얹기였다고 볼 수가 있겠죠.
20세기가 들어서면서 이 제국주의의 어떤 자랑의 무대였던 이 엑스포가 조금 성격이 달라졌어요.
뭔가 과학기술 발전에 뭐 경쟁을 보여주는 장이었다고 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대공황 시기에는 이 경제 위기 극복 이런 의지가 발현됐었던 장소이기도 하고, 우주항공에 관련된 기술이 그때 벌써 나왔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이 엑스포는 미국과 소련의 어떤 기술 경쟁의 장이 되기도 했죠.
그리고 냉전이 끝난 다음 또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엑스포가 성격이 조금 달라지기 시작을 했어요.
첫 번째로 굉장히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도시들이 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나서기 시작을 했고,
또 선진국이 아닌 글로벌 파워의 어떤 장에 노크를 하는 이런 새로운 국가들이 등장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게 2010년 상하이 엑스포죠.
중국이 이제는 G2로 국제 사회에 굉장히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 바로 이 2010년 상하이 엑스포입니다.
그 전에 열렸던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과 함께 이제 중국은 존재감 있는 국가로 부상을 한 것이죠.
그리고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굉장히 중요해요.
왜냐하면 이때까지는 석유 자원에 의존을 해 왔던 이 중동의 산유 국가인 아랍에미리트 연합이 우리가 이제는 기름이나 생산하는 국가가 아니다. 미래 산업이 꽃피울 수 있는 그런 국가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무대였기 때문입니다.
테마도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제국주의라든지 과학기술이라든지 이런 거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기도 하고 또 기후 변화라든지 환경 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부대가 되기도 했죠.
제가 질문을 하나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제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 미국을 상징하는 음식이 무엇일까라고 해서 왜 뭐 월드컵이라고 하나요?
아니면 밸런스 게임이라고 하나요? 뭐 그런 걸 한 적이 있어요.
그럼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더라고요.
뭐 햄버거라든지 바베큐라든지 뭐 심지어 피자까지, 피자는 이탈리 음식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드는데,
어쨌든 뭐 생각들이 좀 다르고 또 선택도 다를 수 있겠는데, 저는 이렇게 콜라를 선택을 했어요.
그럼 이제 콜라도 양대 산맥이 있죠. 펩시콜라도 있고 코카콜라도 있는데, 코카콜라가 이제 좀 더 오래된 콜라입니다.
그리고 코카콜라도 역시 엑스포에 등장한 적이 있는데, 처음 등장한 것이 1893년 필라델피아 엑스포입니다.
그 이후로 이 코카콜라는 정말 엑스포에서 사랑받는 전시관을 만들곤 했죠.
근데 이 코카콜라가 엑스포를 통해서 자신들의 제품을 선전하는 것뿐이 아니라 어떤 시대적인 트렌드도 또 짚어 나갔어요.
1935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는 이 코카콜라가 플라스틱 병의 콜라를 담아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지금이야 뭐 플라스틱 하면은 이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정말 천덕꾸러기인데
당시만 해도 이 플라스틱은 유리의 불편함이라든지 또 무거운 것을 개선할 수 있는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었거든요.
그런데 정확하게 80년 뒤인 2015년 밀라노 엑스포에서는 100% 분해 가능한 정말 친환경적인 병에 콜라를 담아서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엑스포가 현재의 트렌드라든지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세계의 미래는 이렇게 될 것이고 이렇게 가야 된다라는 방향성까지 제시하는 그런 무대라고 할 수 있죠.
곧 열리게 되는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그리고 부산이 유치하고 싶어 하는 2030 엑스포 역시 그런 의미가 담겨 있고
저는 여기서 더 중요한 하나의 의미를 찾고 싶어요.
우리가 최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얘기가 있죠.
포스트 코로나 TV를 틀어도 인터넷을 접속을 해도 스마트폰으로 영상이라든지 뉴스를 검색했을 때 정말 많이 나와요.
이 포스트 코로나 이제 앞으로는 정말 다른 세상이 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지금까지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지금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거 모르면은 시대 도태된다 뒤떨어진다라는 일종의 약간의 협박도 있는데, 여러분 솔직히 포스트 코로나 얘기를 했을 때 이게 과연 무엇인지 확 이해가 되시나요?
글쎄요 뭐 주문도 좀 많이 시켜서 먹고, 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우리가 뭐 OTT로 많이 영화를 본다 뭐 이런 것까지는 알겠는데, 솔직히 세상이 정말 어떻게 변할 것인지는 저는 감이 잘 안 오더라고요.
제가 뭐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근데 앞으로 제가 2~30년은 더 살 텐데 이거 제대로 못 맞추고 뒤쳐져서 도태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도 사실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눈앞에 좀 갖다 놓고 정말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스프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정말 어떻게 펼쳐질지 제 눈앞에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 입장에서 이 엑스포라는 행사는 더 중요합니다.
소프트 파워라는 말 들어보신 분도 있으실 거예요.
이게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조셉 나이 교수가 주장하는 굉장히 중요한 국력의 요소입니다.
우리가 보통 이제 국력이 세다 그러면 군사력이라든지 뭐 경제력 같은 게 굉장히 강한 국가를 얘기를 하죠.
근데 이런 거를 하드 파워라고 해요.
그리고 문화라든지 외교라든지 교육 이런 게 뛰어난 국가들이 소프트 파워가 뛰어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강대국이라고 하면은 지금까지는 우리가 뭐 아 군사력이 뛰어나고 뭐 경제적으로도 뛰어나고 뭐 이런 것만 생각했지만,
사실 진정한 강대국은 이런 하드 파워뿐만이 아니라 소프트 파워도 함께 가지고 있을 때 완성된다는 것이죠.
일례로 우리가 미국을 생각할 때 정말 압도적인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죠.
근데 또 우리가 미국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어요? 실리콘밸리, 디즈니, 애플, 할리우드, 아이비리그
그리고 우수한 도네들을 차별 없이 선발해서 다양성을 갖춘 국가
그러니까 뭐 세계 문화라든지 가치라든지 외교력이라든지 뭐 이런 것들을 모두 갖춘 국가가 미국이고
그래서 우리가 미국을 정말 세계의 슈퍼파워다라고 인정을 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 같은 경우는 정말 강력한 하드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 세계 11위죠. 군사력도 우리가 10위권이에요. 그런데 그에 비해서 소프트 파워는 조금 떨어집니다.
최근에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요. 아직도 20위권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스프는 최근 우리가 정말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컬처를 보여줄 수도 있고,
또 그걸 통해서 공공 외교력이 발휘될 수 있는 그야말로 정말 좋은 외교적인 기회의 무대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하신 게 있을 거예요.
이렇게 중요한 거면은 서울에서 안 하고 왜 부산에서 할까?
여러분 도시 이야기를 조금 해볼게요.
도시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 도시에 대해서 뭐 그렇게 싹 좋은 이미지를 갖고 살지 않았어요.
저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야말로 시티걸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자랐고, 그래서 저는 도시를 좋아해요.
그래서 유학을 갈 때에도 이 학교를 고를 때 이 캠퍼스가 도시에서 좀 가까운 곳을 중심적으로 고른 적도 있어요.
사실 이 도시라는 것이 정말 많은 편의 시설이 있고, 또 경제가 돌아가는 어떤 파워하우스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지만 , 또 뭐 온갖 향락이 있고, 물질주의가 뭐 넘나들고, 범죄율도 높고, 빈부 격차도 생겨나는
그리고 특히 요새는 판데믹이 덮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빽빽히 살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라는 좀 불명예스러운 낙인까지 찍혀 있습니다.
그래서 아 나는 은퇴하면 낙향을 해서 시골에서 살 거야 뭐 이런 얘기들 많이 하시면
마치 이게 굉장히 좀 청렴하고 깨끗하고 양심적이고 뭐 이렇게 느껴지잖아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은퇴하면 이 조그만 정원이 있는 곳에 가서 좀 조용히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렇게 이제 도시에 대해서 과히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도시는 사람들이 점점점 더 경외하는 장소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살고 싶어 하는 곳이 되고 있죠.
1960년대에는 세계 인구의 33%가 도시에 살았어요. 근데 2020년에는 세계 인구의 56%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2030년이 되면은 이게 60%가 될 거라고 하죠.
우리가 이제 메가시티 하면 이제 천만 인구 정도 되는 곳을 메가시티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최근의 트렌드 메가시티가 이 아시아 국가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어요.
중국에 6개의 메가시티가 있고요.
인도에 4개의 메가시티가 있습니다.
일본에도 두 개의 메가시티가 있어요. 도쿄, 오사카
그리고 한국에는 지금 서울이 메가시티죠.
일단 메가시티가 딱 되니까 서울은 그냥 대한민국의 수도 그 이상이 됐어요.
서울이라는 곳이 하나의 브랜드가 됐고,
그래서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저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메가시티가 하나 더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가시티가 발전한다는 것은 경제 성장의 바로미터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훌륭한 인재들이 유입되는 창구이기도 하죠.
그리고 전 세계 메가시티 뭐 뉴욕이라든지 파리라든지 런던, 도쿄 이런 다른 메가시티들과 교류를 하면서 문화적으로도 훨씬 더 풍부해집니다.
부산이 메가시티가 된다면 서울과는 또 다른 문화 역사 분위기를 가진 그런 곳이 되지 않을까 좀 기대가 커요.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주변에 다른 도시들이 있잖아요.
소위 말하는 이제 부,울,경 이 부울경과 함께 그야말로 거대한 하나의 메가시티콘을 만들어낼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최근에 우리가 겪고 있는 전 국토의 인구의 절반이 서울 수도권에 몰려 있는 어떤 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부산에 와서 지금까지 부산의 문화 역사뿐 아니라 그걸 토대로 해서 새로운 문화를 또 만들어 낼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부산은 한국의 제2의 도시를 넘어서 부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거고요.
그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한 것이 바로 2030 월드 엑스포입니다.
인류가 전 지구적인 재앙이 닥쳤을 때 그냥 쓰러져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죠.
항상 어두운 곳에서 다시 일어날 계기를 찾곤 했습니다.
최악의 경제 대공황이 미국을 휩쓸었을 때 미국은 1933년 시카고 엑스포를 통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죠.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인류애가 말살됐을 때 인류는 그 이후에 처음 열렸던 1958년 엑스포를 통해서 과학기술이라는 것이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전시킬 수 있다라는 확신을 줬습니다.
코로나19라는 판데믹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에 열리게 될 2030 엑스포는 우리는 다시 일어선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던질 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 메시지를 꼭 부산에서 던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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