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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752회🦮편안한 삶의 소통 방법, 체인지 메이커가 되라🥤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 광운대 교수

편안한 삶의 소통 방법, 체인지 메이커가 되라 |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 광운대 교수 | #기후위기 #환경 #틱톡 | 세바시 1752회

 

 

편안한 삶의 소통 방법, 체인지 메이커가 되라

 

 

드나드는데 출입문에 어 내가 알고 있는 그냥 반려견 픽토그램이네.

반려견은 데리고 들어오지 마세요라고 하는 금지 픽토그램이에요.

이게 왜 불편할까요? 여러분들

이게 불편한 사람은 몇 명 안 될 거예요. 또 불편해도 아주 조그마한 내 가슴속에 불편일 겁니다.

그 불편함을 끄집어내자는 거죠. 자 살펴봤어요. 20년간

 

 

 

20년을 살펴보니까 2023년인데 2003년도부터 여러분들 한번 기사를 한번 보십시오.

그렇죠? 기사는 넘쳐납니다. 근데 다 똑같은 기사예요.

와 깜짝 놀랐죠 여러분들 20년 동안 똑같은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어 이거 뭐지?

20 년 동안 왜 아무도 이 작은 불편함 하나를 탁 끄집어 내지 않지?

 

 

 


 

강연 요약

1. 핵심 주제

  •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작은 실천이 곧 ‘체인지 메이커’의 시작이라는 메시지.
  • 거창한 사회 변화를 목표로 하기보다, 내가 편해지는 방향으로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함.

2. 주요 사례

  • 반려견 출입 금지 픽토그램 아래 “안내견은 예외” 문구 추가 → 사회 전반으로 확산, 인식 개선.
  • 옐로우 피시 프로젝트(캐나다, 1972년 시작) → 하수구에 노란 물고기 그림을 그려 환경 보호 메시지 전달.
  • 머그컵 전용석 캠페인 →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 사용을 유도.
  • 플라스틱 병 없는 공간(바틀 프리존) → 학교, 연구실, 강의실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3. 전달 메시지

  • 변화는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 내가 불편한 점을 발견하고 작게라도 실천하면 그것이 주변에 전파되어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
  • 상식적인 행동이 가장 ‘힙’한 행동이며, 나 자신을 기특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

4. 핵심 슬로건

“대중에서 탈출해 체인지 메이커가 되자”
“내가 조금 편안해지는 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시작”

 

 


 

 

편안한 삶의 소통 방법, 체인지 메이커가 되라
편안한 삶의 소통 방법, 체인지 메이커가 되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하고 같이 함께 중요한 이슈이긴 하지만 어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어떻게 편안하십니까?

제가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안 하고 오늘 편안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렸죠?

왜 그런지는 아마 오늘 제 강의를 들으시면서 여러분들이 좀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편안하다.

일상 속에서 좀 나의 편리를 넘어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오늘 말씀드릴까 해요.

 

 

체인지 메이커라는 표현을 썼는데,

체인지 메이커 그러면 벌써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이 나와는 좀 다 다른 사람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얘기는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사실 체인지 메이커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체인지 메이커가 세상을 위해서 막 뭔가 대단한 거 하자는 의미보다는, 내 마음속에 있는 뭔가 불편한 마음을 편안한 마음으로 바꿨는데, 어? 그것을 생활 실천으로 내가 이끌어내는, 그냥 그 실천을 통해서, 내 자신이 체인지 메이커가 됐네라고 하는 어떤 그런 경험치를 여러분들에게 좀 알려드리고 싶어요.

 

 

우리는 좋든 싫든 여러분들 끊임없는 개발 담론( 開發 談論 ) 속에 살아 살아가야 하고 앞으로도 또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중( 大衆 )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많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개발이요 스마트폰도 개발되고 또 뭐 김치 냉장고도 개발되고,

여러분들 맨날 뭔가 신제품도 나오고 그럴 때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받는 가치는 뭡니까?

편리해질 수 있습니다. 편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얘기 많이 들으실 거예요.

편리한 삶을 위한 어 변화

그래서 막 편리하게 살려고 막 모든 것도 내가 사기도 하고 어떤 선택도 하는데,

편리함이라는 것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많은 부작용과 함께 합니다.

새로운 부작용들을 막 일으켜내요.

그 가운데서 우리 나도 모르게 어떻죠? 나도 모르는 뭔가 마음속에 작은 불편함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 잘 생각해 보세요. 대중에서 편리를 막 한 편리한 삶을 살고 있는데 뭔가 불편해요.

자 여기까지 딱 우리는 멈춰 있는 겁니다.

 

개발담론 vs 개선과제
개발담론 vs 개선과제

 

개발되는 세상 속에서 뭔가 개선 과제를 찾아나가는 이런 것들

그러니까 저 불편이라고 하는 데서 살짝 한 발짝만 탁 편안함으로 옮기는 이런 어떤 감각들.

자 생각해 보세요.

공공 문제 환경 인권 안전 와 이거 뭐 나 유엔에서 뭐 하는 사람인가 이렇게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는 거예요.

수많은 대담론의 의제 앞에서 무기력한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이건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저 자신입니다.

내가 대학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는데, 뭐가 대단한 거 해야 되는데, 이러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어 그래서 이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됐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

 

 

 

여러분들 어떠십니까?

사실 일상 속에서 찾아보니까 코로나를 거치면서 우리는 편리함과 제가 말씀드렸던 비례해서 수반되는 수많은 부작용의 불편과 오히려 친숙해져 버렸습니다.

 

대표적인 게 이런 거예요.

우리 저도 캠페인을 했었지만 우리 일회용을 좀 사용을 줄입시다.

막 이런 얘기 했었는데 지난 3년간 코로나 겪으면서 일회용 사용하는 불편함이 오히려 나에게 익숙한 일상이 되고

그것이 오히려 뭡니까? 더 편하게 느껴지는 이전보다 훨씬 더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자연스럽게 내가 그걸 받아들이고 있다는 겁니다.

가치를 위한 변화에 가치를 두려고 하지 않는 현실과 마주하면서 약간의 불편한 삶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자 이랬을 때 우리는 제가 말씀드렸던 불편함을 끌어안고 사는 이게 바로 뭐죠? 일상이 돼버린 거예요.

 

 

 

체인지 메이커가 되자라는 건 다른 게 아닙니다.

저 불편함

그런데 그게 대단한 게 아니에요.

내 마음속에 있는 요만한 불편함을 좀 이렇게 팍 한번 끄집어내자는 거예요.

그렇죠?

 

편리한 일상을 살면서 무언가 모를 불편함 그런데 또 이 불편함을 갖고 있는데,

나는 이게 불편한데 다른 사람들이 막 나 등 떠밀면서요.

야 우리 이렇게 선한 활동하자 막 했을 때, 또 그거 막 꾸역꾸역 하는 겁니다.

이런 거 말고

그냥 일상 속에서 불편한 나의 현실을 바라보고 뭔가 해보자.

자 그러면 작은 마음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저는 그걸 작은 실천이라고 얘기하는데 편안한 삶을 위한 소통 바로 체인지 메이커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제안하는 거예요. 이것도. 자 만약에 카페를 한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카페를 편하게 드나들면서요. 내가 알고 있었던 것 알고 있는데 20년간 불편했던 사례가 하나 있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제가 가르치던 학생들이 함께 불편했던 사례가 하나 있어요.

자 봅시다.

 

반려견 픽토그램
반려견 픽토그램

 

드나드는데 출입문에 어 내가 알고 있는 그냥 반려견 픽토그램이네 그렇죠?

반려견은 데리고 들어오지 마세요라고 하는 금지 픽토그램이에요.

이게 왜 불편할까요 여러분들

 

이게 불편한 사람은 몇 명 안 될 거예요.

또 불편해도 아주 조그마한 내 가슴속에 불편일 겁니다.

늘 편하게 이용하는 카페를 드나들면서 왠지 불편하다.

그 불편함을 끄집어내자는 거죠. 자 살펴봤어요.

20년 간

 

20년 간 안내견 출입 거부 기사
20년 간 안내견 출입 거부 기사

 

20년을 살펴보니까 2023년인데 2003년도부터 여러분들 한 번 기사를 한번 보십시오.

그렇죠? 기사는 넘쳐납니다. 그런데 다 똑같은 기사예요.

깜짝 놀랐죠 여러분들 20년 동안 똑같은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반려견 출입이 거부당했어요.

이번에는 카페에서 이번에는 식당에서 이번에는 시내버스에서 이번에는 지하철에서 이번에는 케이블카에서

어 이거 뭐지? 20년 동안 왜 아무도 이 작은 불편함 하나를 탁 끄집어내지 않지?

라고 하는 질문 여러분들 하실 수 있겠죠

 

자 이때

 

그들이 제시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법이 무색했던 현실 이렇게 얘기할 때,

우리 학생들은 차이점을 하나 발견한 거예요.

어 교수님 제가 해외에 잠깐만 연수 갔을 때 보니까 어 해외에 무슨 카페에는

어 서비스 애니멀 익셉트 서비스 애니멀 이런 말들이 있는데

We Welcome Service Animals
We Welcome Service Animals

 

어 저 햄버거 먹으러 갔는데요.

햄버거 먹으러 갔는데 우리나라에도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인데 어 여기에는 익셉트 서비스 애니멀이 붙어 있네요.

 

Sorry, No Pets Allowed Except Service Animals
Sorry, No Pets Allowed Except Service Animals

 

자 우리 하자.

맞아 작은 한 줄이 어 뭔가 우리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이게 세상 변하는 게 아니야. 네 불편함을 끄집어내자 이겁니다. 그렇죠

 

아까 같은 반려견 출입 금지 픽토그램 아래 뭐가 있죠?

맞아요. 안내견은 예외라고 하는 이 한 줄이 만들어낸 게 뭘까요? 여러분들

맞습니다. 새로운 안내견 픽토그램이라는 걸 우리 사회에 투입할 수가 있는 거죠.

어 나 이제 다닐 때 편안한 거예요.

맞아요. 이게 막 어떻게 됩니까?

내가 의도하지 의도하지 않았던 점점점점 점점 많은 곳으로 확산되죠

여러분들 우리가 목격한 겁니다.

그리고 어떻게 돼요 여러분들 혹시라도 커피 마시러 가셨을 때 자세히 한번 보세요.

어? 기존의 반려견 출입금지가 안내견은 예외 안내견은 환영합니다로 바뀌어 있네요.

안내견을 환영합니다
안내견을 환영합니다

 

이 작은 변화가 과연 작은 변화일까요?

그리고 이것이 거창한 누군가의 어떤 체인지 메이커들이 막 만들어낸 걸까요?

아니거든요.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 바로 여러분들 자신이 체인지 메이커라는 겁니다.

 

 

 

2010년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서 미국의 한 교수님이 1960년대에 개발됐던 장애인 픽 프로그램 하나를 50년 만에 제안해서 어떻게 바꿨습니까?

 

사라 헨드렌 교수팀
사라 헨드렌 교수팀

 

아래에 있던 픽토그램을 위에 있는 픽토그램으로 살짝 디자인을 바꿔준 사라 핸드레 교수의 2010년도의 저 시도는 지금은 저 픽토그램이 오히려 뭐가 되죠? 국제 표준화되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수 있죠

 


 

환경이라는 얘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존해야 할 일상 속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

5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사례가 있는 겁니다.

 

옐로우 피시 프로젝트
옐로우 피시 프로젝트

 

캐나다에요.

이게 뭔지 아세요? 옐로우 피시 프로젝트라고 하는 겁니다.

보면 대충 아시겠죠

 

여러분들 우리 왜 여름에 장마철에 보면 막 슈퍼맨 등장하시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기억나시죠? 비점 오염원 우리말로 또 뭐죠? 빗물받이라고 하는

거기에 우리는 막 쓰레기를 버리잖아요.

그런데 거기를 보존하자고 해서 1972년에 캐나다에서 시작된 작은 노란색의 물고기를 저 비저 모여먼에 그려주는 캠페인인데요.

이것이 뭐가 됐냐 하면

학생들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됐습니다.

장장 72년이니까 제가 생각해 보니까 50년을 지금 이어오고 있는 거예요.

와 대단하죠 똑같은 반세기에요 반세기 그렇죠?

이게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 확산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마일 마크
스마일 마크

 

우리나라에는 옐로우 피시로 그려지지는 않지만 때로는 스마일 마크가 때로는 어떤 표시를 통해서 우리도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죠.

 

 

 

작은 실천으로 내가 내 불편함을 싹 걷어냈을 때 그 작은 하나의 신호를 보낼 때 그것이 때로는 한 줄 때로는 뭐 노란색 물고기가 될 수도 있고 뭔가 했을 때 사회와 환경 다른 누구뿐만 아니라 나를 되살리는 활동들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내가 불편한 게 있을 때 내가 작은 실천을 통해서 나만의 어떤 걸 해본다. 

그런데 그것에 누군가가 공감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들과 함께 뭐가 되죠?

사회로 확산하는 거를 오늘 제가 보여드리고 또 여러분들도 경험하게 되실 거라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이걸 저는 뭐냐, 셀프 액션 캠페인 즉 자기 실천 캠페인이라고 규정을 하는 겁니다.

 

자기 실천 캠페인
자기 실천 캠페인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거예요. 자기 실천 캠페인 하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맞아요. 힙할 수 있습니다.

좀 쿨한 일상이 가능해집니다.

다시 말해서 뭐냐 쿨한 생각은 여러분들 쉽게 얘기하면 무슨 생각일까요?

맞아요.

상식적인 생각입니다.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쿨해요.

요즘에 힙하다는 게 뭐죠? 여러분

제가 힙한 모습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힙한 걸 하나 보여드릴게요.

 

 

카페에 편하게 드나들고 있는데 혹시 불편함 느끼신 거 없습니까?

저희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왜 일회용 컵에 커피를 그렇게 마시고 있지? 우리?

2017년도 얘기입니다. 그래서 뭐 했었는지 아세요?

우리 서울시에 있는 어떤 청년들 자원봉사하는 청년들과 함께

여기 제 아이디어를 가지고 불편하니까 좀 편하게 좀 우리 커피 마시자 딱 제안했을 때

이 젊은 청년 분들이 아 그래서 뭐 했냐면 머그컵 전용석이라는 걸 제안했었습니다.

 

머그컵 전용석
머그컵 전용석

 

어디에다가? 여러분들이 그냥 드나들고 있는 카페에다가요.

지금은 여러분들 당연히 먹을 것 먹는 거죠 이렇게 얘기하시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남들이 다 일회용 컵에 커피 마시고 있을 때, 카페에 앉아가지고 머그컵에 먹고 있으면 되게 나름 힙했습니다.

바로 이게 바로 뭡니까?

앞으로 변화할 그리고 정말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내가 불편할 때 캠페인을 했던 거예요.

저는 이들을 뭐라고 규정하냐면 지금 우리가 머그컵 잔에 먹고 있는 우리에 앞서서

당시에 이 의제를 던졌던 체인지 메이커라고 저는 규정하고 있는 겁니다.

바로 여러분들도 똑같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죠.

그냥 등 떠밀려서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다회용을 사용하자 이런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기후변화 기후 위기도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렸지만 너무 거창한 것 같아요.

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자꾸 북극곰만 생각나요.

아니면 뭐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

내 마음속에서 내가 편할 수 있는 선택 내가 힙할 수 있는 선택을 하자라는 게 사실 제가 드리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여러분 도대체 몇 개의 텀블러를 갖고 계십니까?라고 하는 거예요.

도대체 우리 왜 텀블러가 없어서 이렇게 일회용 얘기합니까? 지금

제 연구실에 제가 선물로 받았던 텀블러들 다 꺼내놔서 사진 찍은 겁니다.

 

텀블러
텀블러

 

이 중에 한 개 빼먹었거든요. 제 가방에 있는 거 그래서 12개예요.

제가 연구실에 있는 것만 12개더라고요.

이거 정말 어떡하나? 어 근데 왜 맨날 뭐 텀블러 쓰자 그러지? 없어서 못 쓰는 거 아니잖아요 지금 그렇죠

그래서 이제는 이런 텀블러 뭐 이런 거에 감이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저도 생각하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런 거예요.

야 매년 생산되는 플라스틱의 40%가 일회용이고,

심지어는 학생들하고 저도 얘기하다 보니까 우리는 어떤 때는 지구 반 바퀴 돌아온 물을 한 500배 비싸게 사서 먹어요.

왜 그러는 거지?

예 흔히 얘기해서 why are you doing this 너 왜 그러고 있어 이런 걸 내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게 되는 겁니다.

어 해외에서 워터 파운데이션이 있는 곳에서는 우리가 뭐 하죠?

여기 이렇게 숫자를 표기해요.

 

정수기
정수기

 

어 벌써 보니까 여기 뭡니까?

2만 6429와 이걸 보니까 이게 500ml씩 딱딱 나오는 물인데 와 벌써 2만 6429개의 텀블러가 아껴졌네.

하나를 더 보니까 그다음은 뭡니까?

10 100 천만 10만 100만 너무 놀라운 거예요.

이걸 했던 사람들 이 워터 파운데이션이 있는 곳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어떤 제안이 가능했을까요?

2011년도에 캐나다의 카톨릭 관련 단체에서 3월 11일 날 플라스틱 없는 날을 맞이해서 제안했던 아주 발찍한 캠페인입니다.

그렇지만 뒤통수한테 팍 맞는 느낌인 거예요.

뭐죠?

 

페트병 물 청정 구역
페트병 물 청정 구역

 

바르더러프리존

우리 이 공간은 바르도어로 없는 공간으로 만듭시다.

학교 캠퍼스 자체를 바르도어로 프리존으로 만듭시다.

안 된다 하면 강의실 하나를 안 된다면 내 연구실 하나를 안 된다 하면 우리 집은 뭐 이런 식이에요.

되게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게 실제로 근데 실현이 됐었습니다.

자 플라스틱 병 없는 공간, 일회용 컵 없는 공간

나름 지금 우리 시대로 보면 아까 제가 머그컵 한 잔 먹을 때 힙한 사람이다라고 말씀드렸듯이

아마 지금 플라스틱병 없는 공간이 된다면 나름 힙한 공간이 될 겁니다.

그냥 어떻게 되는 거죠?

상식적인 행동이 쿨하게 행동하면 여러분들은 이미 체인지 메이커다라고 하는 거죠.

 

 

여러분들 스스로에게 이런 말씀을 던져 보십시오.

 

일상 속 긴급구호 활동
일상 속 긴급구호 활동

 

야 나 오늘 일상 속에서 긴급 구호 활동 하나 실천했어라고 하는 거 일상 속 긴급 구호 활동이요 지금은 그냥 플라스틱 하나 안 써주면 긴급 구호 활동을 내가 하는 게 돼 버리는 세상이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냥 내가 무언가 편리하게 이용하다?라고 하는 물음표가 아니라 내가 편해지자!라고 하는 느낌표로 한번 여러분들의 삶을 바꿔 보자라고 제가 제안을 드리는 거예요.

이제 그냥 우리 집 찬장에서 수많은 텀블러를 꺼내보고 찌그러진 텀블러 좀 까진 텀블러에다가

내가 뭐 하나 나만의 신호도 한번 보내보고 그냥 써보자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 보자라는 아주 쉬운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이따가 여러분들 혹시 필요하시면 이 스티커 또 하나 만들어서 저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캠페인을 해서 플라스틱 병 없는 공간이라고 하는 거를 제 연구실 앞에다도 붙이고,

또 때로는 저희 오늘 학생들에게도 우리 강의실에서 한번 이걸 실천해 보자. 그래서 강의실 앞에도 한번 붙이자고 제안을 했었어요.

이러한 제안들이 바로 뭐냐 하면 내가 딱 하나 저 스티커를 붙이고 났을 때 뭘 할 수 있죠?

맞아요.

오늘 밤에 가서 자기 전에 누워서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겁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야 그래도 오늘 잘했네 야 너 기특하다 야 내가 잘한 거야라고 나 스스로에게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불편했던 것들을 하나 탁 끊어냈는데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 주고 나랑 얘기했던 한 두 사람이 얘기해 주고

뭐 거창하게 대단하게 막 확산 안 됐더라도

우리 강의실에서, 아니면 우리 공간에서 아니면 우리 뭐 공동체 시설에서, 우리 회사에서 아니면 회의실에서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너무 당연한 너무 쉬운 캠페인 활동들이라고 하는 거죠.

 

 

제가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 오늘 제 강의를 들으시고요.

그냥 제가 보여드렸던 몇 가지 사례만 보시더라도 애걔? 저거 나도 할 수 있는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을 많이 드실 거예요.

맞아요.

체인지 메이커가 되어 주십사라고 제가 부탁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어느 순간 여러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내가 조금 편안해지는 겁니다.

대중에서 탈출해서 체인지 메이커가 되자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린 강의의 핵심 슬로건입니다.

이것으로 제가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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