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불안과 싸우기보다,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 장혁 배우 | #성장 #도전 #동기부여 | 세바시 1897회
아 매일 불안해요.
매일 겁나고 매일 두렵고 이 일이 맞나 나는 맞지 않는데 계속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어쨌든 굉장히 상남자적인 듯한 느낌이란 말이에요.
인정 네 근데 여러분 모르는 사실이 있어요. 저 되게 지적이에요. 아 웃네
아 웃으면 안 되는데 아 왜 웃으시지
🎬 요약 — “불안을 이기는 법” (배우 장혁)
🧠 내용 요약
- 매일 불안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 장혁은 배우로서 매 순간 불안과 두려움을 느낀다.
- 작품이 끝나면 다음이 불안하고, 잘 돼도 “이게 진짜 될까?”라는 의심이 든다.
- 하지만 그는 “불안은 멈춤이 아니라 성장의 신호”라고 말한다.
- 도전의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
- 연기 초기에 수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지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
- 그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찾아갔다.
- 실패를 반복하며 쌓은 경험이 결국 변화를 만들었다.
- 복싱에서 배운 인생의 교훈
- 처음 복싱을 배울 때 “손을 내라”는 말이 무서웠다 — 내면 계속 맞기 때문이다.
- 하지만 계속 피하고만 있으면 더 맞게 된다.
- 결국 **“맞더라도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
- 불안을 이기려면 멈추지 말고 한 발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 혼자서 다시 시작한 인생
- 오래 다니던 회사를 떠나 독립하며 극심한 불안을 경험.
-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불안은 새로운 나를 만드는 과정”**임을 체감했다.
- 독수리가 부리를 부딪쳐 새롭게 날개를 펴듯, 자신도 다시 날 준비를 했다.
- 이미지와 정체성의 재해석
- 사람들은 그를 ‘액션 배우, 상남자’로 인식하지만 그는 “지적인 배우”로도 자신을 규정한다.
- 한쪽 이미지만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것이 그의 불안의 원천이자 성장의 이유다.
- 삶의 철학 — 불안은 성장의 조건
- 아이가 뒤집고, 걷고, 일어서는 것처럼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안 속에서 성장한다.
- 다른 사람의 길은 ‘모범답안’ 일뿐, 자기만의 정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 불안을 견디며 익숙해질 때 성장의 내일이 온다.


아 안녕하세요. 장혁입니다.
참 제가 좀 이런 자리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한번 어떻게 여기서 무슨 얘기를 할까 이렇게 고민이 참 많았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배우로서 삶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중의 하나가 도전을 해야 되고 항상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거죠.

매일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게 되고 저는 그 변화에 맞춰서 끊임없이 계속해서 적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 제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저는 이런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계속해서
근데 이게 뭘 열심히 했는지 모르고 계속 뭔가를 계속 이렇게 손을 흔들면서 뭔가를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아 이 일이 맞나? 나는 맞지 않는데 계속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러면서 시간이 계속 흘러가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불안일한 감정은 계속해서 커져가더라고요.
작품이 끝나고 그다음 작품을 해야 되는데 오디션장을 가면 매번 떨어지게 되고
그러다가 변화가 조금씩 생기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떨어질 건데, 어차피 떨어질 건데, 이렇게 떨어지는 건 어떨까? 이 방법을 써가지고 그 어김없이 또 떨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에 오디션을 갔는데 한 번 떨어지니까. 그다음에 또 이렇게 다르게 한 번 써보더라도 결과는 떨어질 거니까.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쓰다 보니 방법이 많아지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어느 순간 깨달으니까 아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거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게 되더라고요.
'어? 제 뭐지? 어 저 친구 저 되게 특이하게 하네 어...'
그러다 보니 근사치까지 조금씩 조금씩 다 하고 있었던 거예요.
연기라는 것이 항상 마음처럼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하루하루 기분에 따라서 연기하는 데 아주 어려움을 겪을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결국 저희는 우리 삶의 방향을 매순간 선택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불안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부정 대신 긍정적인 결말을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승마나 복싱 같은 운동을 통해서 얻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복싱 스파링 할 때 처음에는 정말 이런 말을 합니다.
손 내라고 계속 손 내라고 얘기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지?
왜 손을 내지? 복싱 손으로 하는 건데 손을 내는 순간 계속 맞게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한 대 한 대 맞을 때마다. 사람인지라 너무나 아픈 거예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손을 낼 수가 없는 거예요. 어떻게 내요? 손을 내는 거는 사람이 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순간은
시간은 계속 흘러가는데 계속 옆에서 손을 내라는 소리는 들리는데 또 한편 이쪽에서는 맞는 소리가 들려요.
뻥뻥 벙벙... 하면서 그러다 보니까 아 이제 어떡하지?
운동으로 단련됐다고 소문은 났는데, 그러고 난 다음에 복싱장을 못 가겠더라고요.
창피하기도 하고, 어떻게 가요. 그 사람들 그걸 다 봤는데, 그래서 복싱을 다른 데 가서 배울까?
아무도 모르잖아요. 누가 알아요?
일주일 동안 계속 그거 갖고 고민을 계속한 거예요.
갈까 말까 갈까 말까 내 운동도 못하고 있는 거야. 본인 운동도
그 일주일이 지나고 난 다음에 그냥 가서 줄넘기부터 다시 했어요. 어김없이 이건 했죠.
그러고 난 다음에 또 하는데 어느 순간 맞기 싫어서 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이 주먹이 보이면서 이렇게 피하기 시작하더라고요.
피하다 보니까 빈틈이 보이는 거예요. 꽤 산데 툭 쳤어요.
어 얘도 아파서 그 뒤로 가요.
야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니까 나가는구나 앞으로 맞으면서 나가는구나.
왜냐하면은 사실은 그 삼 분을 버틴다는 것도 굉장히 불안한 거거든요.
시간이 오지도 않는 부분인 거고, 근데 어느 순간 복싱 라이센스를 따게 되더라고요.

시간이 한 십몇 년이 흐르고 난 다음에, 물론 아직까지도 자세도 엉성하고 그리고
뭐 정말 정말 프로처럼 이렇게 체력이 있어 가지고 그렇게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기 목표가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지게 되더라고요.
그게 하루하루의 어떤 불안감을 뭔가 다르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끝끝내 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을 해요.
연기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매 순간 어떤 작품이 잘 됐을 때 그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면은 똑같이 그게 활용이 되진 않는 것 같아요.
이 작품에서 막 어떤 것 때문에 특이하게 재미있게 웃었는데 사람들이 막 코미디고 막 좋아했는데, 그 다음 작품 가 가지고 아 이런 식의 어떤 개성을 가지고 가면 어떨까 물론 생각은 좋죠.
굉장히 근데 장르가 다르고 마음 맞는 사람들이 다르고 배우가 다르다 보니까. 그거는 한 번 이상 쓸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또 아 이 작품에서 내가 뭔가 이렇게 되나 또 마음이 또 갑자기 자신감이 있는 상태에서 또 떨어지게 되는 거예요.
근데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은 또 그다음이든 그 다다음이든 성장을 하게 되더라고요.
왜냐하면은 그런 고민을 할 수 있는 상황과 그런 나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뭔가가 계속 자극을 시키더라고요.
작년인가 작년에 제가 정말 오래 있었던 회사를 처음으로 나오게 됐어요. 어떤 상황 속에서 그러니까 굉장히 무섭더라고요.
이 일을 함에 있어 가지고 나오기 전까지 한 번도 거길 나간 적이 없는데 이젠 스스로 혼자 다 해 봐야 돼요.
물론 이 일을 하면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플레이를 해서 왔단 말이에요.
근데 뭘 해야 될까?
그러고 1 년 하고 몇 개월이 지났어요.
아 매일 불안해요. 매일 겁나고 매일 두렵고
뭐가 조금만 잘 돼도 아 이거 되는 거구나. 근데 뭐가 안 되면 어 이거 안 되는 건가?
이러다 보니까 이러고 시간이 계속 흘러가다 보니 그래도 어쨌든 놓지 않았잖아요.
놓지 않고 계속 이제 가잖아요.
어떤 이쪽으로 가든 어디에 가든 제가 계속 탄탄대로를 걸어온 건 아니거든요. 지금까지
그 안에서 뭔가를 해왔지만 어쨌든 그 환경이 벗겨져서 올곧이 혼자의 힘으로 뭔가를 해서 가야 될 때
이게 독수리구나 독수리가 됐구나
독수리가 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이 이 부리가 부리가 예전처럼 날카롭지 않은 상태가 됐을 때부터 선택을 해야 된대요.
이 상태에서 그냥 서서히 먹이를 사냥을 하지 못하고 그냥 이 자연 속으로 그냥 사라져 가느냐?
아니면은 이 부리를 돌부리에다가 하나씩 하나씩 찍어가지고 뭔가 다시 뾰족하게 만들어서 다시 사냥을 해 가지고
그다음 제2의 인생을 가느냐? 그 선택인 것 같아요.
저 생각하면은 어떤 이미지가 제일 많이 떠오를까요?
액션? 피, 땀, 눈물,
피 땀 눈물 액션과 피 땀 눈물 열열 남아 자 한번 추노? 어떤 거 어떤 뭐 화상고
어쨌든 굉장히 상남자적인 듯한 느낌이란 말이에요.
굉장히 열심히 하고 다부지게 하고 견뎌야 될 것 같고 그렇잖아요?
근데 여러분 모르는 사실이 있어요.
저 되게 지적이에요.
아 웃네 아 이거 웃으면 안 되는데, 아 왜 웃으시지?

아니 제가 그렇게 가방 끈이 뭐 길진 않지만, 그 진짜 지적인 것도 많이 했어요.
변호사 역할도 해봤죠. 의사 역할도 해봤죠. 그렇잖아요? 저 왕도 해봤어요. 그렇잖아요?
정말 그거 정말 했어요. 근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는 굉장히 이런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생각하신단 말이에요.
왜냐하면은 좀 그런 느낌에 대한 것들을 또 관객분들이 많이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은 저는 뭐가 있을까요?
반대를 만들어 봐야죠.
이걸 만든 만큼 여기도 만들어 봐야죠.
그럼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노출되지 않은 시장이거든요.
물론 노출됐지만 이만큼보다는 아직까지 남아 있는 시장이거든요.
근데 저는 이것만을 좋아한다고 얘기한 적 없어요.
방금도 말씀드린 것처럼 되게 지적인 배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그럴 수 있어요 생긴 거 자체는 사실 액션은 아니란 말이에요.
멜로 얼굴이지
인정?
끝끝 내는 그 어떤 선택을 할 거냐...
내가 노출돼 있는 부분 안에서 수용을 하면서 이것만을 계속해서 갈 것이냐.
아니면은 뭔가 이런 상황에 대한 것들을 개척해서 갈 것이냐
거기에 따르는 게 불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날 불안은 있습니다.

맨날 그 불안을 이기면 또 다른 부분의 영역을 만들어 갈 수도 있을 것이고 선택은 어떻게 강요를 해요 본인이 선택해야지 정말 복싱을 하면서 이렇게 맞으면서도 손을 한번 내보겠다고 하는 식의 어떤 것들이 시작이 돼서 얼마나 불안해요.
그때 손을 댄다라는 것 자체가 그 순간 내보이면은 몇 대 맞지만 그래도 한 발 가서 한 대는 때릴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타에 대한 것들이 계속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신기했던 게 뭔지 아세요?
정말 지금도 신기한 게, 어떻게 사람이 걸어 다니지?
애를 키우다 보니까 너무 신기한 거예요.
여가 이렇게 누워 있잖아요.
이렇게 그리고 그걸 옆에서 이렇게 싹 보니까 오늘 왔는데 뒤집으니까. 이게 진짜 하늘을 날로 같은 느낌이에요.
어떻게 사람이 뒤집을 수가 있지?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그 어느 날 지나가지고 보니까 기어가는 거야.
애가 너무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기어가네!
그리고 일어나는 거예요.
일어났다고 또 안고 일어났다고 또 안고 태어나자마자 어른인 사람이 있으신가요?
태어나자마 막 막 태어나가지고 막 갑자기 삼십칠 세 막 주민등록받아 가지고 있는 사람 없잖아요.
0세부터 시작하잖아요.
아마 그렇게 해서 계속 왔기 때문에 우리는 다 그거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걷고 그러다 보니까 뛰고 그러다 보니까 다쳤다가 다시 일어나 가지고 가고
그러다가 친구 사귀고, 친구 만나 가지고 감정 배우고, 감정 배우다가 내가 좋아하는 어떤 부분에 호감을 또 갖고 가게 되는 나만의 어떤 취향을 또 선택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꿈은 정말 꿈이었구나.
아! 그러기에는 내가 이런 상황과 이런 상황과 이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건 꿈으로 남겨두고 난 내 현실로 가야지라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거고
또 누군가는 그런 부분에 대한 식의 어떤 것들을 힘들지만 하나씩 하나씩 가면서 그거를 이루면서 그다음 걸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고 그거는 각자가 생각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스스로가 하나씩, 하나씩 체득한 과정 속에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어떤 방법을 가지고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 잘 된 사람도 있을 거고, 누군가 해결한 사람은 있겠죠.
정말 박수를 보내면서 그게 대단하지만, 그분들은 정답이 아니라 모범 답안인 것 같아요.
나만의 정답은 본인 스스로 밖에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매번 불안하지만 불안한 하루하루 펼쳐지면서 여러분들이 그 상황 안에서에 대한 식의 어떤 것들을 계속 견디면서 그리고 거기 안에서 뭔가를 익숙해지면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은 내일의 성장이 아마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성장하고 싶고 오늘도 불안하고 이 자리에 서서 무슨 얘기했을지 불안해요.
아무튼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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