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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는 정해진 미래가 아니다 — 서울대 이철희 교수의 규모·구조·가변성 | 세바시 2008회

"한국이 망하는 건 이미 정해진 미래가 아닌가요?" 출산율은 세계 최저, 고령화는 세계 최고 속도. 이런 뉴스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인구 절벽을 체념하듯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는 그 질문에 정면으로 되묻는다. "과연 그 미래가 정말 정해진 것일까요?" 인구 문제의 본질은 사람 숫자가 아니라 변화의 속도와 구조의 불균형이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미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

 

📌 한 줄 요약

서울대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가 풀어내는 한국 인구 문제의 세 가지 키워드 — 규모·구조의 불균형·변화의 가변성. 인구 위기는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우리 선택으로 달라지는 미래라는 이야기.

 

⭐ 추천 점수

★★★★★ 5/5 — 인구 문제를 비관·체념으로만 다루던 시선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려 주는 강연. 통계청 자료·NYT 칼럼·OECD 비교까지 14분 안에 깔끔하게 정리된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이미 한국은 망했다"는 출산율 뉴스에 절망감을 느끼고 있던 분

인구 위기·연금·국방·노동 시장을 통계와 정책의 언어로 이해하고 싶은 분

'정해진 미래' 같은 체념의 언어 대신,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어디인지 알고 싶은 분

 

📑 목차

1. "한국이 망한다는 건 정해진 미래일까?"

2. 흑사병급 규모 — 50년 안에 30~40% 감소

3. 숫자보다 한 사람의 가치 — 작지만 강한 나라

4. 진짜 문제는 속도다 — 50년 안에 5천만 → 3천만

5. 출생 코호트가 무너지는 사회 — 구조의 불균형

6. 청년 절반과 미스매치 — 노동시장의 진짜 위기

7. 가변성과 누구도 낭비되지 않는 사회 4가지

 

세바시 2008회 — 정해진 미래? 미래는 바꿀 수 있다! |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인구 위기는 정해진 미래가 아니다 — 이철희 교수가 말하는 규모·구조·가변성

 

1. "한국이 망한다는 건 정해진 미래일까?"

강연은 가장 익숙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한국이 망하는 건 이미 정해진 미래가 아닌가요?" 출산율은 세계 최저, 고령화는 세계 최고 속도. 이철희 교수가 인구 문제로 강의를 하거나 인터뷰를 할 때마다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교수님 어차피 줄어드는 거 아니에요? 이제 인구 절벽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월간 세바시 5월 강연자 정보 카드. 이철희 교수의 얼굴 사진과 강연 제목 '정해진 미래? 미래는 바꿀 수 있다!'가 함께 보인다.
이철희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철희 교수의 답은 단호하다. "과연 그 미래가 정말 정해진 것일까요?" 인구가 줄어드는 건 피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연의 출발점은 거기다. 정해진 미래라는 단어가 주는 체념에서 벗어나, 지금도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는 희망에서 시작한다.

 

2. 흑사병급 규모 — 50년 안에 30~40% 감소

인구 문제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규모다. 2023년 12월 뉴욕타임스에는 칼럼리스트 로스 다우댓의 "Is South Korea Disappearing?(한국은 사라지고 있는가?)" 칼럼이 실렸다. 지금처럼 출산율이 낮은 상태가 계속되면 14세기 흑사병 시기 유럽처럼 심각한 인구 감소의 재앙을 겪게 될 거라는 경고였다.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페이지에 실린 칼럼리스트 로스 다우댓의 칼럼 헤드라인 Is South Korea Disappearing이 보인다.
2023년 12월 뉴욕타임스 칼럼 '한국은 사라지고 있는가? (Is South Korea Disappearing?)'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보면, 앞으로 50년 동안 한국 인구는 약 30%, 더 나아가 4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만 놓고 보면 21세기 한국의 인구 감소는 흑사병 이후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이야기다. 인구가 줄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먼저 병력 자원이 줄어 안보가 약화된다. 노동 인구가 줄면 국가 성장 가능성도 낮아진다. 국내 시장이 축소되니 기업 입장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진다.

 

통계청 중위·고위·저위 추계 세 시나리오를 함께 그린 선 그래프. 2025년 100을 기준으로 2072년 시점에 중위 약 70, 고위 약 83, 저위 약 58까지 떨어진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 2072년까지 한국 총인구 30~40% 감소 전망.

 

3. 숫자보다 한 사람의 가치 — 작지만 강한 나라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적어도 5천만은 돼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말하지만, 이철희 교수는 다른 질문을 던진다. "인구의 절대 규모가 정말 그렇게 중요할까요?"

인구가 줄어드는 데에는 좋은 점도 있다. 도시 혼잡이 줄고 환경이 좋아지고 삶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여유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다. 사람이 줄어들수록 한 사람의 소중함은 더 커진다. 실제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강한 국방력을 가진 나라 중에는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가 많다. 스웨덴, 덴마크, 이스라엘이 대표적이다. 인구 규모에 맞는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면 인구가 많지 않아도 얼마든지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4. 진짜 문제는 속도다 — 50년 안에 5천만 → 3천만

사실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감소의 속도다. 만약 한국 인구가 100년에 걸쳐 천천히 지금의 3분의 1로 줄어든다면, 사회는 서서히 그 변화에 맞춰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빠르다. 지금 20대인 청년들이 70대가 되는 사이에, 한국은 5천만 명에서 3천만 명 국가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5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인구가 40% 가까이 줄어드는 것이다. 사회 전체가 이렇게 급격한 축소를 경험하게 되면, 사람도 조직도 국가도 거기에 맞춰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5. 출생 코호트가 무너지는 사회 — 구조의 불균형

 

요양 시설에서 휠체어에 앉은 노인이 보이는 배경 위에 인구 문제 키워드 2 구조의 변화 불균형이라는 자막이 떠 있다.
인구 문제 키워드 ② — 구조의 변화, 불균형.

 

인구 문제의 두 번째 키워드는 구조의 변화, 즉 불균형이다. 한국 인구는 줄고 있는 것도 맞지만, 더 큰 문제는 어떻게 줄고 있느냐 하는 구조다. 흑사병 시대처럼 모든 연령대에서 사망자가 많아지면서 인구가 감소한 게 아니다. 한국은 출생아 수가 줄고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구조다. 인구 전체는 아직까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회 곳곳에서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시각화한 막대그래프. 1960년부터 2072년까지 유소년·생산연령·고령 인구 비중 변화가 시간 축을 따라 표시되어 있다.
1960년 유소년 40%·고령 3%에서 2072년 유소년 6%·고령 47%로 — 인구 구조의 역전.

 

사회 시스템은 보통 출생 코호트 — 매년 태어난 인구 수 — 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유치원·학교 교사 수·대학 정원·징병 인원·군 병력 규모 모두 매년 태어나는 아이 수에 대체로 맞춰져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어떤가? 2024년에 태어난 아이 수가 10여 년 전의 절반, 30년 전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시스템 곳곳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 소아청소년과가 폐업하고, 대학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군은 병력 부족에 골머리를 앓고, 연금·보험 같은 사회보장 시스템도 재정이 악화된다. 이것은 단지 인구가 줄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그 구조가 급격하게 바뀌면서 우리 제도들이 감당을 못 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BABY라는 단어가 스크래블 타일로 놓인 사진 위에 출생 코호트 birth cohort 특정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자막이 떠 있다.
출생 코호트 (birth cohort) — 특정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의 집단.

 

6. 청년 절반과 미스매치 — 노동시장의 진짜 위기

노동시장도 마찬가지다. 인구가 줄면 일할 사람이 부족해진다는 걱정이 많지만, 실제 문제는 그보다 복잡하다. 일할 사람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 특정한 산업·지역·직무에 맞는 사람이 부족해지는 미스매치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앞으로 25년 안에 35세 미만 청년 인구가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청년이 빠르게 줄어든다는 건 단지 인구 문제가 아니라, 그 세대가 담당하고 있는 산업의 경쟁력 자체가 약화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요즘 우리가 체감하는 '사회가 팍팍해졌다'는 그 느낌이, 바로 이런 불균형과 구조 변화에서 오는 영향일 수 있다.

 

남산 타워가 보이는 도심 야경 위에 인구 문제 키워드 3 변화의 불확실성 가변성이라는 자막이 떠 있다.
인구 문제 키워드 ③ — 변화의 불확실성, 가변성.

 

7. 가변성과 누구도 낭비되지 않는 사회 4가지

마지막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가변성이다.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인구 문제, 사실 그 미래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 통계청이 2년마다 발표하는 장래인구추계는 미래를 점치는 예언서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몇 명의 아이가 태어날지, 외국인이 얼마나 유입될지, 사람들이 언제까지 어떻게 일할지 — 아직 아무도 모른다.

예를 들어 지금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25년 뒤 실질 노동력은 14%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여성과 장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지금보다 높아지고, 여성의 상대적 생산성이 OECD 평균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25년 뒤에도 실질 노동 인구는 거의 줄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미래가 열려 있다는 것이다.

 

황혼 무렵 들판에서 어린아이를 향해 양쪽에서 두 어른이 손을 뻗은 실루엣 위에 인구 문제의 해법 누구도 낭비되지 않는 사회라는 자막이 떠 있다.
인구 문제의 해법, 누구도 낭비되지 않는 사회.

 

우리가 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사회로 변할 수 있다면, 인구가 줄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는 사회, 누구도 낭비되지 않는 사회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이철희 교수는 그 사회의 조건을 4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사람을 보는 사회. 나이·성별·출신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 사회. 둘째, 사람에 맞추는 사회. 누군가를 돌보는 사람도 있고 장애를 가진 사람도 있다. 그 다양한 특성에 맞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

셋째, 기회를 주는 사회. 누구나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곳으로 옮겨갈 수 있어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과 취업에서 거듭해 너그럽게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연자 이철희 교수의 얼굴 클로즈업 옆에 첫째 사람을 보는 사회, 둘째 사람에 맞추는 사회, 셋째 기회를 주는 사회, 넷째 사람을 보호하는 사회 네 줄이 자막으로 떠 있다.
사람을 보는·맞추는·기회를 주는·보호하는 사회 — 이철희 교수가 제안하는 4가지 조건.

 

넷째, 사람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이 잘 갖춰져 있어야 누구라도 자기가 잘 맞는 곳으로 옮겨가는 모험을 단행할 수 있다. "적어도 내가 굶어 죽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그런 모험을 단행할 수 있습니다."

 

도심 야경 위에 사람을 보고 사람에 맞추고 기회를 주고 끝까지 보호하는 사회 우리가라는 자막이 떠 있다.
사람을 보고, 맞추고, 기회를 주고, 끝까지 보호하는 사회 —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면, 단지 인구 변화의 미래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금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유연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도약하는 길이 된다.

 

✍️ 내가 밑줄 친 세 문장

"인구가 줄어드는 건 피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하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인구 문제의 본질은 단순히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가 너무 빠르고 불균형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그 속도를 늦추고 불균형을 완화하고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균형과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는 것 — 그게 바로 우리 사회가 지금 해야 할 일입니다."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가. 줄어드는 인구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빛나게 만들 수 있다면 우리는 결코 작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안경을 쓰고 정면을 응시하는 이철희 교수의 얼굴 클로즈업 사진.
한국 인구 문제를 14분 안에 정리한 이철희 교수.

 

📝 블로거 한 줄 후기

"한국이 망한다"는 헤드라인은 너무 자주 본다. 출산율 0.7명대 뉴스가 떨어질 때마다 댓글창은 절망과 자조로 채워지고, 인구 문제는 어느덧 "이미 끝난 게임"의 영역으로 굳어졌다. 그래서 이철희 교수의 14분짜리 강연은 그 단단해진 체념의 표면에 작은 균열을 낸다. 인구가 줄어드는 사실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흑사병급 30~40% 감소도 인정한다. 다만 그것이 곧 사회의 붕괴라는 결론으로 곧장 이어지는 회로를 잠시 멈춰 세운다.

강연이 가장 잘하는 일은 문제의 자리를 옮겨 놓는 것이다. 진짜 위기는 사람 숫자가 아니라 변화의 속도와 구조의 불균형이고, 그것은 우리가 어떤 시스템을 만드느냐에 따라 완화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 출생 코호트가 무너지면서 산부인과·소아과·학교·군이 동시에 흔들린다는 설명, 일할 사람 자체가 없는 게 아니라 미스매치가 심해진다는 진단, 그리고 여성·장년층·외국인의 참여가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라가면 25년 뒤 노동력이 거의 줄지 않는다는 데이터까지 — 비관 대신 정책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거기서 열린다.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남는 건 마지막 4가지 사회의 조건이었다. 사람을 보고, 사람에 맞추고, 기회를 주고, 끝까지 보호하는 사회. 이건 인구 정책이라기보다 그냥 좋은 사회의 정의에 가깝다. 인구 위기는 더 좋은 사회로 가는 핑계가 될 수도 있다는 발상의 전환.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귀하게 여기는 사회야말로 어떤 인구 규모에서도 작아지지 않는 사회라는 결론은, 통계나 정책의 언어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만나는 누군가의 자리에서도 통하는 말이다.

 

💡 오늘, 단 한 가지만 해본다면

오늘 마주치는 한 사람 — 동료든 가족이든 이웃이든 — 의 나이·성별·출신지가 아니라 '이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이철희 교수가 말하는 4가지 사회의 첫 번째 조건, '사람을 보는 사회'는 거기서 시작된다.

 

📚 더 보면 좋을 자료

이철희 교수의 저서 〈경제학자, 인구를 말하다〉. 강연에서 인용된 뉴욕타임스 2023년 12월 2일자 칼럼 "Is South Korea Disappearing?"(Ross Douthat).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KOSIS 자료 — 직접 확인해 보면 강연의 그래프가 어디서 왔는지 한눈에 보인다.

 

♥ 미래는 통계가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 만듭니다. 오늘 한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지부터 한 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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