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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세바시 104회 퍼블리싱(Publishing)과 퍼블리킹(PUBLICing) |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강연 소개 : [Book&Life] 특집 강연회 | 소셜미디어에서의 '쓰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읽기와 쓰기는 원래 순환론적으로 연동되어 있습니다. 웹의 등장은 '읽기'와 '쓰기'의 연동을 더욱 강화시켰으며, 출판이라는 행위와의 연동을 강화시켰습니다. 웹에서의 새로운 출판 행위를 기존의 출판(Publishing)과 구별하기 위해 '퍼블리킹(PUBLICing)'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의 생존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만 할까요?


게시일: 2012. 2. 12.



앞에 분들이 너무 시간을 ... 많이 기다렸네요

저는 짧게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신경숙 선생의 <깊은 슬픔>이란 소설 읽어 보셨나요?

그 소설의 마지막 문장이 뭘까요? 



나, 그를 만나 불행했다.

그리고 그 불행으로 그 시절을 견뎠다.


처음에 이 소설의 끝 문장은 이렇게 않았습니다 

'그리고'가 아니라 '그러나'였습니다 

그러나 였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가 맞다 

뭐가 맞을까요?

작가는 한 세 달 동안 고민했다'그럽니다

결국 고민하다가 '그리고'로 갔습니다

이 문장이 헤드 카피로 나갔습니다 

왜 그런 결정을 했느냐 

"작가의 오문(誤文)은 빛나는 문체"라고 어느 유명작가가 이야기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른 소설 하나보죠

김훈 선생의 <칼의노래>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그런데 김훈 선생은 어느 강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꽃이 피었다는 그냥 명사와 동사로만 이루어진 우조(?)다

객관적 사실만 전달합니다 

'꽃이 피었다'

그런데 만약에 

'꽃은 피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이미 주관된 감정이 들죠?

'꽃은 피었다' 주관된 감정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개면조(?)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꽃도 피었다' 그러면

트롯트에요 뽕짝이라 그럽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렇습니다

작가가 조사와 접속사 이 하나 가지고 얼마나 목숨을 거는가 

글 한줄 한줄을 위해서 이렇게 목숨을 겁니다


근데 지금까지는 작가만 이렇게 해왔어요 

근데 이제 작가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도 똑같은 작가와 같은 고민을 합니다 

여러분들 이제 글을 쓰기 시작하는 시대입니다 


어다 쓰십니까?

과거에 메일을 썯죠?

메일을 썯는데 요즘 뭐 해요?

모든 것은 보통 어디 시작된다 그래요? 

트위터로부터 시작된다

트위터로 여러분들 글을 쓰시죠. 씁니다 

트위터에 보통 140자 이야기합니다 그죠?

그런데 140자까지 쓰면 바보입니다

오희려 한 줄을 써야 됩니다


한 줄에 문장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져요 

한 줄 잘쓰면 애인도 하나 생기고 

한 줄 잘못쓰면 철천지원수로 바뀌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한 줄 때문에

뜨는 사람도 있고 망하는 사람을 여러분들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것이 지금 뭐와 연결되냐 하는 거죠 

원래 쓰기 위해서는 그냥 천재적인 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읽기와 쓰기가 연동되어 있습니다

연동되어 있는겁니다

그러니까 읽찍이 읽기와 쓰기는 같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는 그랬습니다

어릴때 초등학교 입학하면 교과서를 다 받으면

그 교과서 과목에 맞게 뭐부터사요 ? 노트를 샀습니다 

국어노트 수학노트 다 만들어 따로 샀어요 

그러니까 책을 읽는 거와 쓰는 것을 항상 연동해 왔습니다 

지금은 안그렇죠 읽고 말죠


그런데 이러한 읽기와 쓰기가 연동 됬던 것을 가장 구체적 사례로 고르자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자재 교양층 입니다 

그 당시에 교양층은 어떻게 해야 돼요? 

어쨌든 과거시험에 가서

과거시험에 문재를 하나 던져 주잖아요?

딱~ 한 문 발재를 주면 잘 써야 됩니다 

글 잘 쓰기 위해서 어떻게 써요 

마르고 닳도록 죽으라고 외웠습니다 죽으라고 읽었습니다

부잣집에 도련님이 낭낭하게 계속 읽어서 

그때는 운독에 시대니까요

읽으면서 계속했습니다

많이 읽어서 읽어야만 잘 쓸 수 있게됬습니다

이제 잘 읽어서 잘 쓰는 사람이 드디어

대중 지성이 되고 있습니다 


근데 쓰면 어디에 씁니까? 과거에는 

이제는 유비쿼터스 시대라 그러죠

옛날에는 쓰기 위해서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데 

이제는 특별한 시간을 안갖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무 자리에서나 항상씁니다 


첫째 스마트폰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이 1,500만대 입니다

다 가지고 있습니다 날마다 스마트폰을 씁니다 

이제는 스마트 패드죠 

아이패드같은것 스마트패드다 그럽니다

스마트 TV 입니다 

이제는 스마트 시대라고 그러죠 

스마트시대 인간을 호모스마트쿠스 라고 그럽니다



자꾸 용어를 자꾸 만들어야 먹고 삽니다

퍼블리킹도 이거에요

자꾸 새로운 용어를 만들지 않으면은 이제는 이 칼럼리스트 하는사람은 굶어죽습니다 


그러니까 호모스마트쿠스 시대가 온겁니다

호모스마트쿠스는 글을 잘 써야 되는데

이 사람들이 쓰는 거는 과거와 다릅니다 

어떻게 해요? 

이제는 정보라는 것을 얼마든지 접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는 언제든지 인류가 생산한 뭐든 지식에 접근할 수 있죠 

접근한거는 다 뭐든지 글을 올려서 자기가 써야 됩니다 

잘쓰면 아까 대중지성 세상 지배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헤겔(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이 이런말 했다 그래요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녁에 난다

저녁에 난다는 거죠

그니까 어떤 질서 세계질서가 있으면 전부다 공부를 해서 

학자가 죽어라고 공부 해 가지고 이제 정년퇴직을 쯤에 자기의 모든 일을 완성해 가지고

내가 이만큼 연구해서 이런 내 저작을 내 딱 던져내요 그렇게 내면 그 사람이 인정받았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런 시간이 없어요 

황혼에 놓는다. 마지막에 한다. 끝났을때 종결 됐을 때 한다.

그렇게 살아갈수 있습니까 여러분들?

그렇게 해 주는 사람. 기다려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왜 누구나 다 써야 되니까

그런사람만 있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대중을 해야 되는데 이제는 안됩니다 뭐냐?

대낮에 써야 됩니다


어떤 중요한 사건이 벌어졌을때 마다 바로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야 됩니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고

그것을 글로 써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것을 글로 써 내서 자기만의 지식을 만들어야 됩니다


글을 즉각적으로 읽는

사안이 발생할때마다 계속 낼 수 있는 그런것을 우리는 대낮에 글쓰기 라고 합니다

대낮에 글쓰기

즉각적으로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런대 여러분들 SNS를 통해서 대낮에 글 쓰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는 대낮에 글 쓸때는

여러분들 일상생활과 같습니다

수 많은 정보를 남들이 쌓아놓은 정보를 좌악 해서 훑어 냅니다

일과에서 모든 정보를 훑어냅니다

어떤 검색어 두들겨놓은거 온갓정보가 다 있습니다

싹 훑어내서 가지고 씁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대부분 승리자가 되는 거겠죠 

야 이럴 때 우리는 뭐라그러냐 이거에요

이제는 정보의 생산이 아니라 정보의 중개라고 합니다



이 정보의 중개가 중요하다고 얘기한 사람은 

세계와의 전도서인 토마드 크리드먼 이란 사람이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책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정보를 중개할 줄 알아야 된다

그러니까 오랬동안 한 분야만 죽어라 파고 했던 교수들의 시대는 간거죠 

이제 평범한 개인이 수많은 정보들을 연결해 가지고 빨리 중계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이길수 있는 세상입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브리콜아주(bricolage)적인 지식이라 그럽니다

자기가 가질 수 있는 주어질 수 있는 자기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지식 머리

그동안 머리 속에 켜켜히 가슴 속에 내장 해 놨던 거를 한꺼번에 딱 들어가가지고 뭔가 이야기 딱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이젠

브리콜라주적인 지식을 가지고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이제는 승리자가 되는겁니다


왜요? 이제 정보는 날마다 빛의 속도 이상으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 가지곤 안되겠죠 

그래서 이 브리콜라주적인 지식이라는 것이 결국은 역량이라고 그럽니다

미래학자들이 그러죠

요즘 100세 시대 그럽니다

보험도 100세 100세 그러는데

조만간에 인간이 수명이 120살까지 된다고 그럽니다

120세까지 사는게 되는데 

그 120세 동안에 직업을 평균 8번 바꿀거라고 그럽니다

그러면 이제는 평생직업이란 없는거죠 


8번 이라는 것은 

자기가 어떤 현장에서 어떤 자리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역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자기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역량이라는 거죠 

그걸 갖고 있지 않으면 이제 살아날 수 없습니다

아무 자리 갖다놔도 버텨낼 수 있는 이겨야죠

개기고 이겨내서 자기가 주도가 되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러분들이 어떤 분야에 여러분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할 수 있고 해서 즐겁고 하는 어떤 분야 아무 분야 

그거를 무슨 10차선 도로일 필요도 없습니다 

오솔길 같은 거라도

나만 잘 하시는 거 하나 잡고 있으면 그 분야에 대해서는 100권에 책이면 끝납니다 

입문서 부터 전문서까지 100권이면 끝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읽으면 얼마에요 ? 딱 2년이면 됩니다


근데 이 자리 대학생 같은분들은

아까 강신주 박사(?)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셨지만 결국은 뭐냐하면 (세바시 109회 인문정신의 내적 논리 단독성과 보편성 | 강신주 철학자)

인문고전 같은걸 100권을 따로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 봐야 200권 입니다

대학생이라면 4년 동안에 일주일에 한권씩만 읽으면 됩니다

그러면 읽어서 되는건 아닙니다 

사람이 책만 읽어 버리면 남지가 않습니다 

저같은 출판평론가도 수 없이 서평을 쓰는 이유가

대한민국은 서평가들한데 굉장히 잔혹해요

보통 신문사에서 서평 써 달라고 부탁 하면

얇은거는 저희가 쓰고 

두껍고 800 페이지 900 페이지 되는거는 이틀만에 쓰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이야기 하죠

이제 원고료는 원고도 매수로 따지지 말고 읽어야 될 페이지 수로 줘야되지 않냐 그럽니다

일종에 노동착취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저도 착취하고 있습니다 왜? 잡지를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원고료 때문에 쓰는게 아니라 

저 자신도 책을 다 읽고 

그것을 6매던 10매든 서평을 쓰거나 정리하지 않으면 내것이 되지 않습니다

읽고 쭉넘겨 던지지 마시고 글을 쓰라는거죠


그럼 여러분들이 블로그 같은데 

블로그 쓰기 해야 되잖아요? 무조껀 써야 됩니다

그러니까 블로그에 책 200권 읽고 

이미 고전 100권 읽은사람은 100권만(더) 읽으면 되는거에요 

100권만 읽고 블로그 계속 쓰십시요

그렇게 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블로그만 쓰면 안되죠 

계속 블로그 쓰면 자기 혼자 놀잖아요? 

아까 송영숙선생(?)이 뭐라 그랬어요? (링크 : 세바시 107회 창조적 책읽기 소셜리딩 | 송영숙 교보문고독서경영연구소 소장)

공독 플러스 공독 하라고 그러죠?

자기 혼자 읽었는데 혼자 읽은거 아닙니다 그러면 함께 읽어야 되죠 ?

그러면 함께 읽을 사람들끼리 모여야 되겠죠

오프라인에 가서 따로 차집에서 만나서 계속 또 읽은걸 토론할 수 있겠죠 

학문에 역사라는것은 바로 공독에 역사입니다 

저 오래된 나이드신분들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공부한거 딴거 없습니다

같은 책을 같이 열심히 읽고 토론 하는것 박에 없습니다

교수님이 읽고 토론해준거 제자가 배운거 그거 박에 없습니다

공독에 역사 입니다 읽어야 됩니다 토론하십쇼

그 토론한 것들이 또 요렇게 모여지겠죠?



저같은 사람은 요즘 그렇습니다 

제가 잡지를 두 개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필자를 발굴합니다 

과거같으면 아! 이 글에 대해서는 어느 유명한 사람 어느 분야의 전문가 찾는데

요즘 안그렇습니다

심심... 하면 블로그 같은데 왔다 갔다 하다가

아 이 친구 재밌네

이리 와 봐

요세 트위터 세상 됬잖아요?

트위터가 일반화 된지 얼마 안되죠?

자네

누군지도 몰라요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 학벌도 몰라요

그냥 이상한 자기이름

아바타 이름 하나 밖에 없어요

글이 참 좋으니까

당신 트위터 마케팅에 대한 글한번 써봐

한 50매만 써 봐요

깜짝 놀라죠? 

시간 좀 주시면 안 돼요?

한달만 시간 주세요

한달 시간을 줬어요

원고가 왔어요

원고가 좋습니다

어떡하겠어요 

잡지에 개재(揭載) 해야 되죠?

잡지에 개재 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름 알아야죠 이제는?

실제 이름 알아 보면 나이도 어려요 스물 여덜 살밖에 안 됐습니다 

글을 발표해요

글을 발표 하니까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아! 대단하다 판단되니까

보통 출판사에서 다 그사람 불러냅니다

야 우리 강연좀 해줘

열심히 강연해요 

강연하다보면 이사람이 갖는게 자신감이에요

하다 보니까 쟤도 나보다 모르네

내가 28 밖에 안 됐는데 자기들 출판 20년 30년 했는데 저것도 몰라?

자꾸 이야기 하게 되요 자신감 갖고 열심히 더 하다 보니까 

이젠 뭐가돼? 선수가 되버려요

잡지 몇 군대 글을 연재 하고 책도 냈고

책 냈다고 자랑하고 그러면서 책 보내주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필자를 지금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이런 시대가 왔습니다

과거에 출판 즉 퍼블리싱(Publishing) 이라 하는것은 

과거에 출판은 그냥 좋은 원고가 있으면 

출판사 사장이나 편집자가 아 이거는 책을 내야겠다 는거죠

그래서 과거에 출판 시스템은 선 여과 후 출판 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블로그에 글을 쓰신다음에 이건 누구든지 볼 수 있죠?

이 볼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이미 출판이란 행위로 보자는 거죠 

이미 출판된 거잖아요 

누구나 볼 수 있는건 출판 아닙니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편집자나 출판사 사장은 그 이미 출판된글을 보고 다시 책을 냅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뭐냐면

선 출판 후 여과 시스템이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출판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저 같은 사람이 계속 어디에

블로그 같은 데서 새로운 사람 없나 계속 찾아 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나오는 책들이 블록이라고 하는

블로거 + Book 해서 블룩이라는 것이 베스트셀러에 3-40% 되고 있는데 

나중에는 거의 절대로 그것이 갈 거라고 봅니다 


앞에 있는 행위는 퍼블리싱(Publishing)이라 그랬습니다 

출판입니다 과거에 출판행위는 퍼블리싱인데 

지금의 출판구조는 좀 다르지 않느냐'라고 해서 



퍼블릭킹(PUBLICing)이라고 부르면 안 되겠느냐'하는겁니다 

이런 용어를 잘 만들어야 먹고 사는데

불행하게도 이건 제가 만든 용어가 아니라 

일본의 미디어 전문가인 하세가와 하지메라는 사람이 

퍼블릭킹이라고 한번 부르면 어떻겠느냐'라는 이야기를 몇 년 전에 썼던 글입니다

이제는 퍼블리싱이 아니라 퍼블릭킹입니다

이 퍼블릭킹해서 책을 내는 것은 여러분들이 자신있게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변사람들한테 계속 책을 내라고 합니다

책 한권 많이 안팔려도 좋습니다 천권 이천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책은 여러분들은 뭐냐면 이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자기 인생을 지배하는 포트폴리오 수 밖에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전문가가 아닙니다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왜?

자기는 분야를 가지고 책을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신인 저자를 발굴하는가 하는것이 

저희 같은 사람은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마 여러분들도 저에 발굴에 대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서 한 200권 

대학생이라면 대학 4년 동안 열심히 읽고 글을 쓰고 블로그에 하고 하는 건 그런 노력을 하시는게 중요할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중지성이 되면 

안철수 선생처럼 또는 박현수(?) 선생처럼 

요즘은 뭐 '나꼼수' 가지고 난리 치는 김어준처럼 

세상을 지배해버리고

어디가서 직장에 취업 이런 걱정 하지 않으면서 

내가 세상에 주인이자 주도자가 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예 고맙습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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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