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소개 : 꿈을 찾고 계십니까? 나이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도 내 꿈이 뭔지 모르겠다고요? 꿈만 찾으면 나도 정말 열심히 살텐데...라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당신은 속고 있는 겁니다. 바로 나 자신한테! 꿈은 찾는 것이 아닙니다. 좋아 보이는 직업이나, 되고 싶은 어떤 것 중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꿈은 내 힘으로, 내 안에 있는 재료를 조합해 만드는 최고의 발명품입니다. 가장 나다운 꿈을 창조하는 법! 제가 찾은 꿈의 비밀을 세바시에서 전격 공개합니다.
게시일: 2012. 10. 30.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와 환호)
난리 났어, 잘 지내셨어요?
(네)
또 오고 싶었는데 또 왔네
오늘 이렇게 비도 많이 오고 그런데도 이렇게 많이 오셨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여러분도 저 보고 싶었죠?
(네)
진짜 이렇게 제가 꿈에 가물가물해요? (웃음)
아, 보고 싶어요? (네)
아, 정말 이상하네 저는요
제가 전에 세바시 무대에 섰을 때 얘기했잖아요
오늘도 대기실에서 얘기하는데
'어머 나가면 떨리면 어떡해요?'
사람들이 얘기를 해요 여기 출연하시는 분들이
제가 뭐라고 그랬냐면 '절대 안 떨릴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20년 동안 강의하면서 서 본 무대 중에서'
'가장 좋은 청중들은 늘 세바시 앞에 있어요' 내가 얘기했거든요
(박수)
하나도 안 떨린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른 강의 가면 조금 긴장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이 강의는 하나도 긴장도 안 되고
아유~ 그냥 동생 같고, 아버지 같고 그냥 이렇게 얘기하면 되겠거니
이렇게 생각하고 편안한 이야기, 그러나!
자리는 편안하지만
오늘은요 저랑 여러분이랑 되게 불편한 얘기 할려 그래요
무지무지 불편해 하는 이야기 바로 뭐냐하면
꿈입니다, 꿈
여러분 우리가 꿈에 관련된 몇 가지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않으시면
여러분들은 절대로 여러분 꿈을 이루시지 못 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생각을 하냐면, 이런 생각하죠
'나는 내가 평생 뭔가 이루고 싶은 그런 꿈을 꼭 찾고 말거야'
그거부터 잘못됐어요
여러분, 사람들이 저한테 와서 이런 얘기합니다
"원장님 있잖아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어쩌면 그렇게 좋은 꿈을 만나셨어요?"
"어떻게 음대 나와서 원장님 음대 나오셨잖아요"
"어떻게 음대 나와서 강연할 생각을 하셨어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자, 옛날로 추적해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내가 강의하는 꿈을 어떻게 찾은 게 아니고
쇼핑센터가 아니에요, 꿈은
가져다 쓰는 게 아니에요
"어머 저거하면 너무 좋겠다" "원장님 강의 잘 하신다"
"나도 저 강사하면 너무 좋겠다"
가져가지 말아요
쇼핑센터에서 꿈 찾는 거 아니구요 만들어야 돼요
만드는 데 얼마 걸려요? 무지 오래 걸려요
아주 긴 세월을 거쳐가요
저 어렸을 때 제일 잘 했던 나의 재능은 음악적 재능이었었습니다
노래 굉장히 잘 했구요 지금은 상태 안 좋아요
근데 어렸을 때 정말 음악적 재능이 있어서
한번 딱 들으면 그 음이 무엇인지 금방금방 기억했어요
근데 생각해 보면 나는 그런 재능만 있었던 게 아니에요
여러분 '하워드 가드너'가 얘기하는 다중지능의 이론에 근거해서 보면
저는 어떤 재능이 있었냐면
일단 어렸을 땐 나는 언어적 재능이 되게 있었어요
언어적 지능이 있었어요
그래서 뭐를 생각한 걸 말로 표현을 잘 해서
운동회 같은 거 갔다 오잖아요
그러면 정말 내가 말을 재밌게 잘 했어요
우리 아버지가 지금도 얘기해요
"야 말은 솔직한 사람이 잘하는겨 너 얼마나 솔직한지 아냐"
"운동회서 본 걸 두 시간이면 두 시간을 고대로 얘기해"
"니 언니 봐라, 니 언니"
"음흉해 갖고 5분 밖에 말 못하고"
"원래 말은 솔직한 사람이 잘 하는겨"
예, 저 되게 솔직해요
그래서 내가 본 거를 내가 느낀 걸 다 말로 했어요
언어적 재능이 있었죠
근데 문제는 뭐냐면
언어적 재능이 있어서 말을 많이 한다고 뒤지게 혼났어요. 어렸을 때 늘!
우리 엄마가 "넌 왜 이렇게 말이 많어 지지배가 이게"
여러분 대개 언어적 지능이 뛰어나면 부모님한테 두들겨 맞습니다
말 대답한다고
또 저는 어떤 지능이 있었냐면
자기 성찰, 말하자면 자기이해지능이에요
여러분 자기이해지능이 뭔지 아세요?
나를 알아 나는
나는 내가 원하는 길을 알아
내 꿈은 이거야 나는 원래 이런거 잘해
그래서 나는 엄마 말 못 들어준다고
그래서 대부분 자기이해지능이 뛰어난 애들일수록 아주 두들겨 맞아요
어렸을 때부터 왜냐, 고집을 하도 피워서
우리 엄마가 "미경아 서울 가지 말고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나와서 너 음악선생 햐" 라고 얘기했어요
제가 우리 엄마 한마디로 거절했어요
"엄마, 엄마 나 잘 모르는 사람이거든?"
"엄마 나는 내가 다 잘 안다고"
"엄마 나는 내가 굉장히 잘 안다고"
"엄마는 양장점 하다가 뜨문뜨문 내 생각 하지"
"엄마 나는 내가 24시간 내 생각하거든"
"나는 학교 선생 못한다고, 성격상"
"미경아 그리구 있잖어, 요새 양장점이 너무 안돼 그놈의 기성복들이 자꾸 밀려 들어와서"
"그래서 돈이 너무 읎어서 그랴 엄마"
"그러니까 미경아 청주에서 학교 다녀"
제가 그랬어요 "엄마 고생하는 김에 4년 더 하지"
(웃음과 박수)
"있잖아"
"엄마는 4년 더 고생하면 되는데"
"내가 원하는 서울 못 가면 난 60년 고생해야 된다구"
"나 한번만 도와줘 엄마 기왕에 낳았으니까"
참 고집스러운 애였어요
여러분, 제가 이 자리에 서서 강의할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고집스러워서 내가 생각한 걸 옳다고 생각하고
소신을 갖고 말할 수 있는 가슴이 있어서 이 자리에 서 있어요
어렸을 때 이거 다 두드려 맞았어요
지능으로 안 쳐준다구요
근데 오로지 하나, 뭐예요?
음악적 지능만 직업과 연결될 수 있죠
음악적 지능은 직업과 연결이 바로 되잖아요
"너 음악 잘하니까 음악 하면 되겠다"
그래서 여러분 어떤지 아십니까
어렸을 때 드러나는 재능이 다 거짓말이에요, 속지 말아요
그거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중요한 건
내 꿈을 만들기 위해선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세요
내가 과연 정말 잘 하는게 뭐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를
얼마나 오랫동안 물어야 되는지 아세요?
거의 10년 이상을 물어야 답을 찾으실 수 있어요
저 계속 찾았어요 음대 다니면서도
왜냐면 내가 음악을 아주 잘 하지 못하더라고, 이상하더라고
아주 잘 하진 않더라고 오히려 말이 낫더라고
그거 오랫동안 깨달으면서 느껴왔어요
그러다 결국 언제예요?
제가 강의라는 꿈을 드디어 내 꿈으로 싹을 틔우고 만들어서
그래 나는 이 강사라는 꿈에
평생 나는 천 개의 강의를 남겨놓고 죽을거야
똑같은 소리 안 하고
매일 연구하고 매일 강의해서
천개가 넘는 강연을 내가 만들어 놓고 죽을 거라고 결심하고
이 꿈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쏟아 넣어도 안 아까워
죽어도 안 아까워 라고 생각한건요
서른 다섯 살 때예요
나는 내 꿈을 만드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아세요?
35년이 걸렸어요
그리고 우리 엄마 때문에 먼 길을 돌아왔어요
내비 뒀으면 진작에 왔을 수도 있는 길을
부모 말 믿지 말고 자기 자신의 말을 들어라
그렇게 해서 내 꿈을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꿈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저 좀 따라해 주세요, 뭐다?
발명품이다
꿈은 뭐다? 발명품이다
여러분이 만들어 내는 발명품이지
쇼핑센터에서 "어머 저거한다" "요새 저게 뜨는 직업이래"
이렇게 가져올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에요, 그거는
그 직업은 그가 만든 거예요
그 사람한테 최적의 상태예요
나는 뭐예요?
나한테 최적의 것을 만들어 내야 돼요
무지 오래 고민해야 된답니다
한 번에 금방 안 찾아져요
한 번에 금방 만들어 질 수 없어요
두번째, 여러분들이 꿈에 대해서 또 알고 있어야 되는 것은
저 좀 따라해 보세요
꿈은 나를 가슴뛰게 해 가슴 뛰는 꿈을 만나면 인생이 다 풀릴거야
이건 진짜 뻥 중에 뻥이에요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게 뭐였냐면 바로 이런 것들이었어요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 보고
20대 30대의 젊은 청년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 보면 이런 얘기를 해요
"원장님 있잖아요"
"지금 요즘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이요"
"내 가슴을 뛰게 하질 않아요"
"그래서 이건 내 꿈이 아닌가봐요"
무슨 꿈을 점치냐?
내 가슴을 뛰게 하지 않는대요, 이 일이
그래서 이건 꿈이 아니라서 나는 여기를 떠나서
가슴 뛰는 일을 계속 찾아다닌대요
그래서 내가 그랬어요
"죽을 때까지 찾아봐라, 찾아지나"
절대 여러분, 가슴 뛰는 일 같은 건 세상에 못 만나십니다
중요한 건 강의라는 일을 만나서 내 가슴이 뛸 때까지 일 한거예요
20년 동안
여러분 꿈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
가슴이 뛸 때까지 일하는 것
(박수)
저 처음 강의했을 때요 처음 강의했을 때
강의 의뢰가 들어왔어요
죽어라 연습했어요
강의 들어오기 전까지는 더 힘들었어요
김미경이 누구줄 알고 강의를 줘요?
여기 강의하고 싶은 분 계세요?
여러분이 누구인 줄 알고 누가 강의를 줘요? 아무도 안 주지
그리고 회사에 교육 담당자 같은 사람들은요
문책이 들어와요
누구 한 번 잘못 모셔가지고 두 시간 망치면 걔 끝장이에요, 그 사람
여간해선 연락이 안 와요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제가 책을 샀어요
증권회사 가면 그게 있어요 상장회사 책
우리나라에 상장된 회사 이름이 다 나와요
거긴 본사 주소밖에 안 나와요
본사 대표전화, 거기에 내가 전화를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막 설명을 하는 거죠
그래서 내가 텔레마케팅 하는 사람 하나, 김미경 따로 하나
이렇게 1인 2역을 했어요
다 생쑈를 한 거예요
"네 알겠습니다. 김미경 선생님 전화드리라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여보세요" 이걸 내가 다 했어요
일년을 했어요, 일년을 이거를 제가
(박수)
그리고 제 브로슈어를 만들었어요
강의 별로 안 해 봤잖아요
내가 학력 위조는 한 적 없는데 경력 위조는 조금 했어
강의 한 번도 안 했는데 한 세 번 했다고 뻥치고
이렇게 해 갖고 150만원어치 옛날엔 우표 밖엔 없잖아요
우편물로 보내야 되니까 우표를 사갖고
지금 대학생인 우리 딸이랑 둘이서 풀로 다 붙인 거예요
이걸 다 기업에 보낼려고 일일이 다 풀로 붙였죠
그 때 제가 했던 마케팅 법칙을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저 좀 따라 해 주세요 'MH법칙'
여러분 MH법칙이 뭔지 알아요?
맨 땅에 헤딩
내가 만든 말인데, 맨 땅에 헤딩
그렇게 해서, 죽어라고 노력해서 강의 하나가 들어왔어요
정말 열흘 동안 죽어라고 연습했어요 한 잠도 안자고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마네킹을 다 놓고
마네킹 위에 모자를 씌워놓고 그게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잖아요" 이러면서 다 연습했어요
우리 남편이랑 우리 애랑 둘이 앉혀 놓고 연습하면요
두 시간 강의잖아요, 한 번 강의가
그럼 두 시간 하고 나면 미치려고 그래요
"그만 하면 안 되니? 계속 해야 되니?"
"내가 성공하면 차도 사주고 다 사줄게 여보, 나 좀 도와줘"
그러면서 그렇게 몇 번씩을 연습을 했죠
그런 세월이 무려 20년이 지나갔습니다 지금
그리고 일 년 전부터 내 가슴이 뛰기 시작해요
'김미경 지금부터 시작이야, 네 일은'
'너 70까지 얼마나 멋있게 살겠니'
그래서 제가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이거 내가 만든 꿈이거든요
자 봐요, 세바시 너무 멋있지 않아요?
여러분 테드(TED) 같은 거 보고 흥분하지 마십시오
외국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별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200년, 300년 동안 만들어 온 미국의 성공 스토리보다
압축해서 50년 성장 이룬 한국 성공 스토리는 세계인이 다 배우고 싶어해요
동남아 사람들 한국 사람들 정신 얼마나 배우고 싶어하는지 아세요?
어떻게 해서 저렇게 한국 사람들은 성공을 할까?
되게 궁금해 하죠
우리나라 스토리가 진짜 스토리입니다
'K-스토리' 라고 내가 이름 붙였어요
(웃음과 박수)
저는 이 'K-스토리' 한국 사람의 정신을 알려주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전 세게에서 강연하고 다니는게 저의 꿈인데
중요한 건요
꿈이라고 말해놓고 건드리지 않으면 계속 꿈이야
꿈이라고 말해놓고 바로 실행하면 꿈은 뭐다?
더 이상 꿈이 아니고 현실이다
여러분 '꿈' 자를 가슴 속에 오래 두지 마십시오
바로 현실로 전환시켜 버리세요
그래서 "저, 꿈이 있어요" 계속 말하는 애는 이상한 애예요
"넌 어떻게 그렇게 꿈만 있냐"
"그 꿈은 언제 다 현실이 되냐고 도대체"
여기 지금 직장 다니는 분들 손 들어보세요
이제 어떠냐면, 꿈을 찾아라 이런 강연 너무 많이 다니면 안돼
왜냐면 직장을 나오고 싶어
이 세상에서 어떤 직장인도 자신의 일터를 꿈터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처럼 밖에 나와서 강의하거나 디자이너를 하거나, 쇼 호스트를 한다거나
전문직을 하면 그는 꿈을 이루는 것 같고
나는 남의 꿈터에서 죽기 살기 일하는 노동자처럼 느껴지죠?
그래서 어떤지 아세요?
꿈을 찾으라 그러면 자꾸 직장을 나올 생각을 해요
정신 차려요
지금 어디 아이템 없나 쫓아 다니는 사람들 있죠, 여기?
정신 차려요 여러분 일터가 꿈터입니다
여러분 일터에서 꿈처럼 일하는 사람들 본 적 없으세요?
있을텐데
가만히 보면 그 은행에 들어갔어
신입사원 때부터 한 가지 일을 맡겨도 그는 꿈처럼 일해요
내 꿈처럼 일해요
그래서 어떤지 아세요? 이미 직장 안에서 그는
30년 동안 부행장까지 되면서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내 일터에서 꿈처럼 일하면서 그는 꿈의 전문가가 됐어요
그 사람은 그 직장 나와도 또 다른 제 2의 꿈을 바로 이룰 수 있어요
왜냐? 꿈 이루는데 전문가가 돼서
근데 직장 다니면서 꼭 일처럼 일하는 사람 있죠?
아까워서 환장해
어떻게 내가 이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할 수가 있어?
이건 아니야. 대충 해야 돼
여러분 그래서 꼭 일을 꿈처럼 하지 않고 일을 일처럼 하잖아요
그럼 뭐가 되는지 아세요?
일만 배웠지
꿈을 만드는 방법은, 꿈을 이루는 방법은 직장에서 배운 바가 없는 사람이 돼서
직장을 은퇴하면서 뭐라고 그래요?
대부분 다 이런 이야기를 하죠 되게 억울해 해요
이제부터, 내가 이제 까지는 회사를 위해 살았으니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서 산다?
여러분 그게 분리가 돼요?
이게 가능한 얘기예요?
여러분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꿈처럼 일을 하잖아요
그러면 그게 곧 꿈이 돼요
대부분 많은 엄마들 중에서는요 어떤 엄마는 자식을 꿈처럼 키웁니다
우리 엄마 딸 넷에 아들 하나예요
내가 둘째 딸이잖아요
우리 엄마 양장점 평생 했어요
관절염으로 수술을 해서 여기가 다 터질 것처럼 돼서
여기가 실제로 다 드러나서 쇠밖에 없어요
근데 되게 유머스러워요
얼마 전에 TV 출연했을 때 어떤 분이 그랬어요
남희석씨가 우리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어머니 무릎에 다 쇠를 밖으셨다구요"
그랬더니 우리 엄마가 뭐라는 줄 알아요?
진짜 재미있는 양반이에요
"아, 괜찮아유 자석 옆에만 안 지나가면 돼유"
(웃음)
이렇게 웃겨요 우리 엄마가
우리 엄마 어떤 줄 아세요?
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셨죠
평생 무릎이 터져 나가라고 양장점을 50년을 하신 거 아니에요
근데 뭐래는지 아세요?
우리 엄마는 살면서 이런 얘기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내가 너희들 위해서 먹을 것도 못 먹고 입을 것도 못 입고"
"내 인생 얼마나 억울한 줄 알어!"
이런 얘기 한 번도 안 했어요 왜냐, 우리가 엄마한텐 꿈이기 때문에
꿈처럼 일하는 사람은 투입된 모든 것을 억울해하지 않아요
직장생활 오래 하고나면 이런 사람 있어요
내가 이 직장에서 얼마나 죽어라고 일했는데 난 정말 억울하다
억울하면 꿈이 아니었던 거예요
저 이 강의 잘 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 줄 아세요?
정말 미쳤지 않아요? 있을 수 있어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걸 7년을 했다구요
한 번도 쉬지 않고 4시 반에 일어났다구요
미치지 않았어요? 이렇게 희생을 해요, 그래?
근데 내가 강사가 되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4시간 반 밖에 안 자고 일했는지 알아요?
난 억울해요 이런 얘기 안하죠?
왜냐? 내 꿈인데 뭐가 억울해요 억울하기는
억울하면 꿈이 아닌 거예요
자식 위해서 열심히 산 거 억울하면 꿈이 아닌 거예요
여러분요, 억울해 하지 마세요
억울하면 꿈이 아니거든요
여러분 일터를 일터에서 꿈처럼 일 해 보세요
그럼 일터에서 꿈을 만들고 꿈을 이뤄가는 전문가가 되서 일터에서 나오실 거예요
그럼 어때요? 바로 꿈 전문가로 살 수 있어요
안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은퇴하고 그때부터 꿈처럼 산다고?
웃기지 말아요 어제랑 똑같이 살 거예요
사람은 다 어제랑 똑같이 살아요
그래서 오늘을 안 바꾸면 절대로 안 돼요
여러분은 오늘 사는 모습을 꼭 꿈 전문가답게 하루를 살아 보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꿈 꼭 만드시고 꼭 이루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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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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