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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자막 세바시 481회 남들이 하지 못했던 1% |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강연 소개 : 기업가 정신, 그것은 성공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세상은 불공평 속에서 시작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다윗과 골리앗? 우리들 자신은 계란이며 다윗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 자신도 남들이 하지 못한 1% 창조적인 생각을 통해 바위를 부서뜨릴 수도,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성공입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제는 기존의 기업가의 틀에서 벗어나 1%의 창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형 기업가’의 탄생이 도래해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4. 10. 21.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나하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니까

세상을 바꾸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도 바꾸실거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 그림을 좀 그려달라고 했어요 우리 직원들한테 만화를

이 모습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공정하냐

여러분들은 이게 공정하냐 안 하냐 할 때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럼 대한민국은 공정하냐?

우리가 학교에서 배울 때

선생님이나 선배들이나 부모님이 '대한민국은 공정하다'

'공정한 세상이다'라고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

이게 현실이다

이게 지금이고

제가 창업할 때 20년 전에도 이랬고

지금도 이렇고 20년 후에도 이렇다

20년 전의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랬고

지금의 미국, 일본, 세계 어느 나라도 다 똑같다

성공은

저 꼬마가 접니다

20년 전의 저고 지금의 저고

앞으로 20년 후에도 저 모습이 저일 거라고 생각해요

저 꼬마가 저 거인을 이기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이길거냐?




우리는 이런 말을 듣곤 하잖아요

'운칠기삼' 이런 얘기를 해요 요즘에는 '운칠복삼' 이런 얘기를 합니다

성공하는 데 실력이 30%고 운이 70%다

이 실력의 30%는 내가 하는 일이고

운의 70%는 우리가 하는 일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나와 우리를 잘 조화롭게 만드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 혼자 아무리 잘해봤자

내 혼자 아무리 잘해봤자 성공하기가 힘들다

우리가 강할 때가, 나보다 우리가 더 강할 때가 더 큰 성공을 한다

나 혼자 잘해서 하는 성공은 조그만 성공이고

우리가 강해서 성공하는 것은 큰 성공이다

'우리' 만큼 커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20년 전에 창업을 했을 때는

대한민국에서는 반도체 정공정 장비를 만들 수 없다

그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프라를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런데 황철주가 어떻게 반도체 정공정 장비를 만들 수 있을거냐?

누구도 믿지 못했어요 누구도 믿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만든 반도체 장비를 써주려고 하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는 그걸 했습니다


모방을 통해서 시작을 한 게 아니라

나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면서 세계 최초의 장비를 개발했어요

그런데 개발했는데 안 된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은 그런 인프라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한민국의 대기업이 제가 개발한 기술을 인정해 줄 거냐

인정해 주는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이에요

시장이 인정을 해주지 않으면 창조의 가치는 없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장치회사 CEO한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장치회사는 세계 1등 마켓쉐어를 갖고 있다가

급격히 시장이 잠식을 당했습니다

지속적인 창조와 혁신을 못해서 경쟁 회사한테 다 뺐겼어요

근데 제가 개발한 장비가 그 회사하고 시너지를 내서

'당신이 이 잃어버린 시장을 되찾을 수 있는 기술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협력합시다' 라고 제안을 했어요

그 사람이 와서 우리 기술을 봤습니다

그 장치회사가 우리 제품

우리한테 그때 오더를 받을 돈도 없었습니다

공장도 없었어요

장비 만드는 4대 분을 오더를 주고 현금을 줬습니다


그때 그 돈을 갖고 장비를 만들어서 그 회사에 납품을 했고

그 회사 이름으로 국내 3사에

그때 삼성, 현대, LG가 있었는데 3사에 납품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초로 양산에 들어가서 성공을 했습니다


이거는 저 혼자 잘 해서가 아니라

저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어서

저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저의 실력은 30%도 안 됐고

도와주는 사람의 70%가 있었기 때문에

초기시장 진입에 성공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면서 그래도 저는 세계로 보면

거인에 비해서 이 꼬맹이보다 더 작았습니다

그런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경쟁력으로 싸워서 이겨야 했어요


그 방법을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고민과 지금의 고민은 똑같다

초기 시장 진입을 해서 그 방법이 뭐냐? 

이건 창조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입니다 

창조와 혁신은 시간의 변수와 함께 가지 못할 때는 아무것도 아니다

쓰레기밖에 안 된다

내가 창조를 했으니까 혁신을 했으니까 성공할 거다

창조의 가장 큰, 세상에는 경쟁자가 반드시 있습니다

창조에도 혁신에도 경쟁자가 있다


창조의 경쟁자는 누구냐?

시장의 기득권이에요


창조가 시장의 기득권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저는 창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창조는 시장의 기득권을 무너뜨릴 수 있을 힘을 가질 수 있을 때

창조의 가치를 발휘하고 성공할 수 있다

그것을 어떻게 만들거냐?




늘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공은 99%에 있는 것이 아니라 1%에 있다'라는 걸 깨달았어요

많은 사람들은 99%의 지식과 99%의 노력과 99%의 완성도로

일을 해오고, 사업을 하고, 성장을 합니다

99%는 고생입니다


내가 99%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죽을 때까지 공부해도 못해요

밤 새도 못 합니다

그런데 그런 99%의 지식은

구글이나 네이버나 다음에 들어가면 다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99%의 지식 다른 사람보다 많이 배우고

다른 사람보다 공부 많이 하면 성공할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은요 지식은 성공의 변수가 아니다. 기본이다


성공은 1%에 있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않는 1%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1%

마지막 1%를 완성하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1%는요 쉽습니다

대학교 안 나와도 되고 박사 아니어도 된다

창조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놓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99%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시간은 시장을 놓친다

1%의 생각과 1% 할 수 있는 것만 내가 해라


마지막 1%는 내가 해라

나머지 99%는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한테 도움을 받아라

그게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운칠기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전 운칠기삼이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운'이 뭐냐?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혜가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삼'은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삼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와 혁신은 top-down이고

계승과 제안은 bottom-up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창조는 제가 합니다


창조는 다른 사람이 해 주지 않습니다

창조는 내가 하고 그 창조를 완성하는 것은 함께한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성공이 나만을 위한 성공이면 조그마한 성공이고

우리를 위한 성공이면 더 큰 성공이고

대한민국을 위한 성공이면 큰 성공이다


성공을 공유하는 정신이 정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생각했던 기업이 뭐냐?

기업가 정신

기업과 사람과 정신이 생각이 있어야 되거든요

다른 회사의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훌륭한 사람을 스카웃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장을 공유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시면 기술을 도둑질했고

사람을 도둑질했고 시장을 도둑질했다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그렇습니다

근데 우리는 이게 도둑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게 시대의 정신이다 이게 나빴냐

30년 전의 대한민국에서는 이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만불이 넘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것은 도둑질입니다

그래서 창조입니다 

앞으로는 창조를 통해서 성장해야 한다

기술도 내가 만들고 생각도 내가 하고

사람도 내가 키우고 시장도 내가 만들어라


그게 적을 안 만드는 길이다

적이 없는 만큼 빨리 성공합니다

적이 많은 만큼 성공이 더딥니다


성공을 공유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사람이

진짜 기업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진짜는 지식이 아니고

지혜고 나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옛날에 2천불 국민소득일 때와 2만불 국민소득일 때의 사람은 틀리다

같은 사람이 아니고 같은 생각이 아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20년 전, 30년 전의 대한민국의 사람하고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모습을 여러분 스스로

이제는 대한민국은 모방할 데가 없고 창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조는 쉽습니다

미래를 꿈꾸고 그걸 현실화시키면 그게 창조다

그 일을 내가 하면 힘들지만 우리가 하면 쉽다

성공해서 성공의 행복과 부를 공유하는 사람이 기업가고

기업가 정신입니다




이런 기업가가 많이 나오고

이런 정신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한테 공유가 되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고

여러분들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대한민국을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 기업가 정신이란

나도 도전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나도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기업가 정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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