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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세바시 499회 만남이 당신의 인생을 바꿉니다 | 이영석 총각네 대표


게시일: 2014. 12. 15.



세바시 499회는 이영석 대표의 강연이였는데 유투브 검색하면 안나오내요 ...


(박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사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인사올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야채파는 총각 이영석입니다

(박수와 환호성)


가끔 이런 자리에 갈 때가 있거든요

근데 어느 곳에 가면 분위기가 되게 좋아요

또 어느 곳에면 분위기 별로 안 좋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분석을 해 봤어요


그랬더니 세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요

남성분들하고 여성분들의 비율에 따라 분위기가 틀립니다

근데 오늘 첫 번째 조건은 괜찮습니다

(웃음)


두 번째는요

평균 연령층에 따라 또 분위기가 틀립니다

근데 오늘 두 번째 조건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요

주로 앞자리에 젊고 예쁘신 여성분들이 앉아 있으면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환호성과 웃음)


근데 오늘 시작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우선 분위기 잠깐 전환시키고 시작할까요?

(네)


좋습니다 이렇게 손 한번 흔들어 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시면 꼭 하셔야 되요

이게 왜 해야 되냐면

다른 사람 만나려면 몸에 힘을 빼야 돼요, 그죠?

근데 우리가 힘들어 하면 만나기 어렵거든요

자 이번에 이렇게 어깨도 한번 돌리세요

네 좋습니다 목도 이렇게 좌우로 흔드시구요

몸통을 이렇게 좌우로 흔드세요

자 이렇게 몸통을 돌리면서

마주치시는 분들하고 옆에 계신 분들하고 인사 한번 하세요

서로 인사 한 번 나누세요

영혼을 좀 담아서 하세요 영혼을 담아서

만남이란 건 영혼이 필요한 거에요, 아셨죠?

만남을 만나러 한번 떠나볼까요?

(네)


좋습니다. 그럼 만남을 위해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요 죄송합니다만

본인들이 혼자 스스로 잘나서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볼 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성공은 뭐냐면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이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번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이 문이 보이시죠?

이게 만남의 문인데요

이 만남의 문은 스스로 열릴까요? 아니면 누군가 열어줄까요?

(열어줘요)

스스로 열린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좋습니다

본인이 열어야 된다

좋습니다

나머지 분들은요 자동문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웃음)

죄송합니다만 만남의 문은요 절대 스스로 열리지 않아요

꼭 열어야 됩니다

근데 이 만남의 문의 열 때

꼭 필요한 세 가지의 글구가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 용기가 없기 때문에 만남의 문을 스스로 열지 못하는데

이런 거예요


세상에는 세 가지 일이 있습니다

내가 할 일, 네가 할 일, 하늘이 할 일

이런거죠. 내가 누군가한테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건 누가 해야 될 역할이에요?

내가 할 일

그럼 그걸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누가 하는 역할인가요?

(네가 할일)

맞아요, 근데 우리는 어떠냐면

네가 할 일까지 먼저 관여해요

그래서 내가 만나자고 하면 싫어할 거야, 바쁘다고 할 거야, 안 만나 줄 거야

이런 생각 때문에 만남을 갖지 않습니다

이 만남의 문을 열고 나면 너무 많은 것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 기쁨, 일, 성장, 멘토

여러분들 제일 관심있는 게 이 중에 어떤 거세요?

(사랑)

사랑! 맞아요 사랑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이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 이 여성 보이시죠? 이 분 혹시 여러분 누군지 아세요?

누군지 아시는 분?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안 계세요? 잘 모르실 거예요

저희 마누라예요

(박수 및 환호성)

(총각인 줄 알았어요)

저도 총각으로 살고 싶습니다

(웃음)

제가 잠깐만 이 만남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제가 트럭으로 행사갈 때였어요

오후 세 시에 식당에 수금하러 갔는데

어떤 여자분이 혼자 너무 너무 예쁘게 밥을 먹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제가 세 가지 일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뭐라 그랬죠, 첫 번째가?

(내가 할 일) 내가 할 일

두 번째가?

(네가 할 일) 네가 할 일

세 번째가?

(하늘이 할 일) 하늘이 할 일

내가 할 일을 해야 돼요? 안 해야 돼요?

(해야 되요)

맞습니다. 예쁜 여자가 있으면 예쁘다고 표현을 해야죠

그래서 제가 가서 이야기를 했죠

혹시 야채 안 필요하시냐고

(웃음)

그랬더니 저를 아래 위로 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어요

그러면 과일 안 필요하시냐고

그랬더니 재수없다는 표정으로 수저와 젓가락을 놓고 나가셨어요

여기서 포기해야 됩니까? 아니면 쫓아다녀야 합니까?

(쫓아다녀야 돼요)

알려드릴께요, 여러분!

'포기'라는 단어는요 채소 파시는 분들만 써야 돼요

특히 배추 판매하시는 분들만

앞으로 여러분 인생에서 절대 포기라는 단어를 쓰시면 안돼요

이건 누가 쓴다구요?

(야채 파는 사람) 맞아요

그래서 제가 한달 반 동안 쫓아다녔어요

그리고 연락처를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달 동안 문자를 보냈어요

이렇게 매일!

풋고추 한 봉지 1,000원 대파 한 단에 1,000원

꽈리고추 한 봉지 1000원씩

(웃음)

그리고 한 달 후에 이런 메세지를 보냈어요

공부를 통해서 보는 세상보다 경험을 통해서 보는 세상이

더 넓고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번의 기회를 주십시오

이 여자가 이 문자를 받고 감동을 받았을까요? 안 받았을까요?

(받았을 것 같아요) (안 받았을 것 같아요)

안 받았어요

(웃음)

그래서 다시 쫓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6년 동안 연애를 했고 지금은 결혼 8년차 생활을 하고 있어요

보십시오

이런 말들이 있어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사실은 이게 사랑만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 삶에 있어서 만남하고 모두 다 연관있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 제가 항상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할 수 있는 방법은 딱 두 가지 밖에 없어요

첫 번째, 만나는 사람을 바꾸셔야 되요

두 번째는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의 책을 읽으셔야 돼요

근데 책을 읽는 게 빠를까요? 아니면 만나는 게 더 빠를까요?

(만남) (책)

만나는 게 더 빨라요 왜냐면 이런 거에요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옷을 잘 못 입는 여자들은요 옷을 잘 못 입는 여자들끼리 어울려요

그런데 엄청난 사실은 서로 옷을 골라줘요

(웃음)

그리고 놀라운 멘트를 하나씩 꼭 날립니다

"야, 너한테 이런 면이 다 있었어?"

만남도 만찬가지예요

부정적인 사람들은요 부정적인 분들끼리 어울려요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근데 내가 어느 순간 '아, 난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

'성공하고 싶어'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면 긍정적인 분들과 어울리셔야 되요

근데 부정적인 분들은 마음이 항상 닫혀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보면 죄송합니다만 이렇게 딱 만나보면

이 분하고 대화하고 싶은 분도 계시지만 대화하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그죠?

그게 바로 뭐냐면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나타나 있는 거예요

만남을 갖더라도 항상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분들을 만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것입니다

아셨죠?

(네)

아셨죠?

(네)

그러면 다음은요, 일이에요

다음은 이제 일을 이야기 할 건데요

많은 분들은요 저에게 묻습니다

왜 많은 직업 중에 야채장사를 선택했냐고

저는요, 사실은요, 어릴 때 꿈은 재벌 2세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이 일을 안 하셨습니다

(웃음)

그래서 저는 재벌 2세가 될 수 없었습니다

저는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그럼 내가 일을 하자

그래서 재벌 1세가 되기로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야채장사를 하겠다고 생각해 본 적 한번도 없구요

야채장사 하게 된 계기는 너무너무 간단합니다

여러분들

여기 오신 여러분 이 순간도요 우리 만남이 이루어진 거예요

맞죠?

근데 이 만남을 단순한 만남으로 만드시는 분도 계시구요

깊이 있는 만남으로 만드시는 분도 계세요

일도 마찬가지예요

제가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야채 파시는 분들을 보고

'야, 저분은 야채 파시는 분이었을거야' 라고만 생각했으면

저는 절대 야채장사 할 수 없었어요

근데 저는 어땠냐면 그분한테 다가서서 물었어요

"아저씨! 이 일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어요

놀라운 건 뭐냐면 학연, 지연, 혈연이 필요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노력한 만큼, 땀 흘린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요 그 말 한마디, 그게 바로 제 가슴을 울렸어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셨는데요

많은 강연자 분들이 계십니다

이 만남을요 그냥 갤러리 입장의 눈으로 바라만 보고 가지 마시구요

꼭 끝나고 그 분과 대화나누고 그 분과 명함을 교환해서요

그 분과의 만남을 가지셔야 돼요

왜냐면 그 작은 만남이 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요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꼭 만나야 될 사람을 정해서 만났습니다

근데 제일 오랫동안 시간을 들였던 분은요

제가 1,280통의 메일을 보낸 분이 있어요

하루에 세 통도 보내구요 다섯 통도 보내고, 열 통도 보내고

아까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세 가지 할 일이 있다 내가 할 일, 네가 할 일, 하늘이 할 일

내가 메일을 보내는 건 누가 할 일이에요?

내가 할 일

받아주고 안 받아주고는 누가 할 일 입니까?

맞아요, 그래서 제가 1,280통의 메일을 보냈어요

그리고 놀라운 건 뭐냐면 답장이 왔어요

3줄, 그래 만나자 어디서

이렇게 만남이 되서 지금은 13년 간의 만남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세요

많은 청취자 분들은요 책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면

'아, 저 분 만나고 싶다'라고 하지만 용기내지 못해요

그러지 마십시오

저는 개인적으로요 제가 또 어떤 분도 계시냐면

여러분 이종범 선수 아세요?

제가 이종범 선수한테 1년 반 동안 문자를 보냈어요

나는 야채 장산데 꼭 한 번만 만나주십시오

1년 반 동안 한 번도 답장 오신 적이 없으세요

근데 우연치 않게 만났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어요

"죄송합니다만, 1년 반 동안 문자 보냈던 야채 장사입니다"

"왜 안 만나 주십니까?" 했더니

스팸문자인 줄 알았대

(웃음)

지금은 이렇게 해서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된 것처럼

여러분도 마찬가지세요

오늘 이 시간이 끝나면

오늘 출연했던 모든 강사님들하고 꼭 명함을 교환하시구요

그 인간관계는 누구하기 나름이에요?

나 하기 나름이에요

내가 끝없이 열 통 보냈는데 안 만나주면 백 통

백 통 보냈는데 안 만나주면 천 통 천 통 보냈는데 안 만나주면 만 통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분들하고 친해지는 거예요

내가요 맛집을 찾아다니는 데는 엄청난 기회비용이 필요합니다, 맞죠?

하지만 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뭐냐면

맛집을 전부 다 경험해 보신 분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삶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저는 이게 바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의 메세지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지금부터 내가 만나는 모든 분들은 만남의 시작이고

그 만남의 시작은 결국은 중심과 깊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스쳐 지나가지 마시구요

항상 깊이 있는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십시요, 아셨죠?

(네)

자 오늘 어떻게 좀 도움이 되셨습니까?

(네)

좋습니다, 오늘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오늘이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쉽습니다, 아쉽죠?

(네)

아쉬운 분은요 다 다음 주에 MBC 보시면 <세바퀴>

그 다음 주에 보시면 SBS <힐링캠프>

꼭 나가고 싶습니다

(웃음과 박수)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오늘 즐거웠던 분들만 자리에서 일어나 보세요

자 오늘 즐거웠던 분들만 일어나세요

안 즐거웠던 분들은 앉아 계시구요

오늘 제가 마무리 인사를 할건데 세 번의 박수를 칠 것입니다

한 번은요, 여러분들은 나를 사랑해야 돼요 본인한테 박수를 치시구요

두 번째 박수는 이런 좋은 강연을 마련해주신 우리 CBS에게 박수 치시구요

마지막 세 번째는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맞죠?

(네)

더욱 행복해지자는 의미에서 박수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야채를 팔았던 총각 이영석이었습니다

한글자막 : 최광효 (jesuslovr0515@gmail.com) 한글검수 : 최두옥 (dooook@gmail.com)

안녕히 계세요

나에게 기업가정신은 만남이다

왜냐면요 만남을 통해서 더 넓은 세상, 더 아름다운 세상

많은 분들을 통해서 많은 지식과 경험들을 습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만남은 소중합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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