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나를 찾으려면 "많은 것을 경험해 봐라!”라는 조언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넘어가지 말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메모해보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인간관계나 감정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당장 해결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불편함에 익숙해지지 않고 맞설 때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시일: 2017. 6. 26.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발명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이룬 여대생들의 저자 문혜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요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저를 가장 곤란하게 한 질문이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넌 꿈이 뭐야" 라는 질문인데요
그 질문이 저를 당황하게 했던 거는요
저는 꿈이 없었을 때도 있었고요
아직 꿈을 찾아가는 과정일 때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꿈도 못 꾸는 경우가 있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그 꿈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거나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더 높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하는 그러한 꿈들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꿈이 없었어요
한마디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도 몰랐고요
잘하는 게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하지만 좀 더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요
사실 저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어요
다섯 살 때 처음 발레를 시작했는데요
토슈즈를 신는 날 만을 정말 손꼽아 기다렸어요
토슈즈는 조금 어린 아이들이 신으면 발에 무리가 가서
조금 성장한 후에 신을 수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집안이 많이 안 좋아지면서 발레리나라는 꿈을 내려놓게 되었죠
이렇게 한 번 발레리나라는 꿈을 내려놓게 되니깐요
다시는 내가 무언가가 되고 싶다,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안 했던 것 같아요
왜냐면 또다시 꿈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꿈꾼다고 해서 다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구나
그런데 이렇게 꿈이 없어진 채 중학교 3학년이 되었는데요
그때 저에게 큰 충격적인 사건이 하나 발생했어요
친구랑 같이 그냥 평소처럼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날따라 도서관에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친구가 저한테 이렇게 말을 했어요
"혜진아 넌 꿈이 뭐야?"
저에게 이 질문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어요
발레리나라는 확고한 꿈이 있었는데
그런 내가 꿈이 없다니
저는 그 친구의 질문을 시작으로
저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과연 내가 대학만을 목적으로 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
"나의 꿈은 뭐지?"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저는 이렇게 고민을 했는데요
중학교 3학년이 되니까
고등학교 홍보 팜플렛이 반으로 굉장히 많이 왔어요
근데 저는 그 홍보 팜플렛을 굉장히 열심히 읽어봤죠
그리고 내가 어떤 고등학교에 가야
재미있고 행복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을 했어요
여러 고등학교들 중에 저의 눈에 들어온 하나의 고등학교가 있었어요
바로 발명 특허 특성화 고등학교였어요
왠지 모르게 발명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재미있고 신나 보였어요
그리고 특허는 그 당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
이런 게 굉장히 이슈화되고 있어서
뭔가 되게 멋있어 보이고 똑똑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했죠
내가 3년간 아무런 목적 없이 공부하는 것보다는
내가 좀 더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보내는 게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발명 특허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요
이 제 선택은 제 삶을 180도 바꾸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발명을 만나면서 제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첫 번째로 했던 발명품인데요
제가 겪었던 불편함은 이런 거였어요
책꽂이에 책이 꽉 차 있지 않으면 책이 자꾸만 쓰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책 지지대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을 했습니다
보면 굉장히 단순해 보이죠
어떠한 기계적인 원리가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근데 저는 이렇게 단순해 보이는 발명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여러 분야의 고민을 할 수 있었어요
가장 먼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이 발명품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고
그 색상을 어떻게 조합을 할지 생각을 해 봤죠
그리고 황금 비율을 통해서 제작을 하면
사람들이 좀 더 시각적으로 예쁘게 볼 수 있겠다
이런 생각도 했고요
또 어떠한 목재를 사용하면은
사람들이 가격이 싸고 튼튼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많은 생각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발명을 구현을 하기 위해서는요
제가 그동안 아예 모르고 있던 분야를 접해야 했어요
저는 이런 분야를 접하면서
제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게 되었죠
그럼 여기서 퀴즈 한 번 내볼게요
제가 이 발명품을 가지고
서울시 창의 아이디어 경진 대회 라는 곳에서 상을 받았는데요
제가 상금을 얼마 받았을까요
(100만 원) 100만 원
(200만 원) 200만 원
또, (50만 원) 50만 원
제가 정답을 공개할게요
제가 이 발명품을 가지고 1,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어요
굉장히 놀랍죠
근데 물론 이 상금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진 것은 아니고요
학교 운영 지원금이라고 해 가지고
학교의 실습실 개선이나 이런 데에 쓰이긴 했습니다
굉장히 단순한데 쉽지 않나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똑같이 이런 고민을 했고요
그러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답변을 해요
" 많은 것을 경험해봐라 "
근데 도대체 어떻게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학교를 다니는 것도 너무나 바쁘고요
또 학교가 끝나면 과제도 해야 되고 시험도 봐야 해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하고 싶어요
" 불편함에 맞서봐라 "
이거는 제가 고등학교 때 했던 노트인데요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 안에는 제가 겪었던 불편함
제가 불편함을 마주했던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때 했던 거다 보니깐
우리 여학생들은 많이 공감을 할 거예요
치마를 입으면 항상 그 안에 속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저는 그런 속바지를 또 입어야 한다는 행동이 너무나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속바지가 부착된 치마
이런 생각도 해보기도 했었고요
그리고 또 우리가 그 삼선 슬리퍼 다들 아시죠
삼선 슬리퍼가 색상에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색상을 선택을 할 때 저는 고민이 됐어요
빨간색도 사고 싶고 노란색도 사고 싶고 이랬죠
그래서 삼선 슬리퍼에 위에 있는 그 줄을
찍찍이로 탈부착하게 해서
다양한 색상을 부착을 할 수 있으면
제가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은 여러분들이 또 하나 궁금증이 있을 것 같애요
많은 것을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마주하는 것이 좋다
이런 거는 다들 공감하셨을 거예요
그럼 도대체 어떻게 불편함을 마주하고 어떻게 발명을 하지?
저는 이에 대한 궁금증으로 또 다른 한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저는 그냥 그때그때 겪었던 불편함을 메모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대부분이 불편함이라고 생각을 하면
물건에 대한 불편함만을 떠올리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우리는 굉장한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사회, 감정, 관계, 행동 등에 대한 불편함도 겪고 있죠
예를 들어서 이렇게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땅바닥에 쓰레기를 버렸어요
그러면 그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저에게는 굉장한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불편함을 메모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불편함을 꼭 물건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곧바로 해결책을 못 찾아도 괜찮습니다
단 불편함을 마주하고 불편함에 익숙해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러한 노트를 불편노트라고 부르고 싶은데요
미국에서 한 연구를 진행했대요
개를 방안에다 가둬놓고 밑에 전기충격을 주었더니
맨 처음에는 개가
그 전기 충격이라는 불편함을 이겨내기 위해서 막 발버둥을 쳤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 개는 그 불편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우리가 불편함에 익숙해지지 않고 불편함을 마주할 때
우리는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생각했던 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제 불편함을 마주했을 때 제 꿈을 찾을 수 있었고요
저는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를 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한 번 불편함에 맞서 보세요
그리고 '불편노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적어보세요
그러면 어느 날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들이
멋지게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Hello
I'm Moon Hyejin who wrote the book,
Female students who dreamed and achieved the dreams through invention
and I am often asked this question
that puts me on the spot until now that I'm an undergraduate
That question is 'What's your dream?'
The reasons why this question is difficult to answer are
I sometimes didn't have a dream to achieve
or I was still in the process of looking for a dream
Moreover, some people do not even dream about what they want to be
because they think their dreams are either too unrealistic
and too difficult to achieve or they think their dreams are
much higher than their abilities
So today, I'm going to
tell you how to make your dreams come true
the ones you think are much higher than your abilities
To be honest, I've never dreamed until I was in the 9th grade
That means, I didn't even know what I liked
and what I was good at
But to be more honest,
I used to want to be a ballerina
I had learned ballet since I was 5
I couldn't wait for the day when I could wear toe shoes
because when little children wear toe shoes, the shoes hurt their feet
So I could wear them after growing up a little bit more
However, I had to give up my dream as my family had financial issues
Once I put my dream of becoming a ballerina aside
I've never dreamed of what I want to be, what I want to do
anymore since then
As I thought I would have to give up on my dreams again
And then, I thought
Even if I'm dreaming of something, it can't be obtained all the time
and having my dreams drifting away I became a 9th grader
One day, something happened to me that hit me really hard
I was studying with my friend at the library as we always do
and that day, there was no one else in the library
So we were just chatting loudly
She asked me something like this
"What is your dream?"
For me, that question hit me really hard as I said
Ballerina, that is what I used to dream of
Now, I realized that I have no dream
From that question,
I started to think deeply about how I should proceed in life
Should I go to a high school of Arts only for universities? Is it right for me?
"What is my dream?"
What is it that I like and that I can be good at?
I was considering about these things
After I became a 9th grader,
so many flyers about high schools had been sent to us
Like other students, I was digging into them
And I was thinking `which one should I go to?'
In order to have a fun and delightful life in high school
of all the high schools, there was one that caught my eye
That is the school built for invention and patent
It looked kind of fun and exciting for me because of the invention thing
there was also the conflict between Samsung and Apple
and this was everywhere on the news
It kind of looked so cool and smart
So I thought
'Rather than just studying without any specific purpose for three years'
'Wouldn't it be great to have a fun and delightful life in school?'
That's what I thought
Eventually, I went to the school that I mentioned
That was the turning point of my life like 180 degree shift
While I was in that invention world
I finally got to know about what I like and dislike
This is the first invention that I made
The thing that used to irritate me is this
If the bookshelf had too much space, books were always falling over
so using these props, I solved this problem
It looks kind of simple, isn't it?
It doesn't have any mechanical theories
But to do this kind of thing that looks simple,
I had a wonderful time to fiddle with a lot of different ideas
I was trying to figure out how people can understand it more easily
And I was also thinking about how to match it with colors
And if it's made in golden ratio
It would look more beautiful visually
There are also other things
What kind of material should I use?
to make it cheap and sturdy
Most of the time, I was focusing on all of them
In order to make my invention materialize
I had to go through the uncharted world that I'd never been to
Going through it
I was able to find things that I like and also be good at
Well, at this point I have a quiz for you
With this invention
I won a prize in the creative contest held by Seoul city hall
How much do you think it was?
(1 million won) 1 million won
(2 million won) 2 million won
(a half million won) a half million won
Now, I'll answer it
I received 15 million won
Isn't it surprising?
However, I didn't take it all
Some of it went to my school
And it'd been used for the renovation of labs
It is quite simple and also easy, isn't it?
But people seem to have a lot of these worries
They say they don't know what they like and what they are good at
I used to be worried about the same thing
Then, most people give this advice,
'Experience many things'
But how can you experience so much?
We are so busy with school,
We have to do homework when school is over and take exams
Now, I'm going to tell you a way you can experience a lot
In these kind of circumstances,
I would like to say this
'Oppose discomfort'
This is a notebook that I wrote when I was in high school
Here it is
In this notebook, you can see inconveniences
that I had experienced and moments that I had felt discomfort
Because it was when I was a high school student,
many girl students would understand it
If you wear a skirt, you always wear underpants with it
I thought it was really inconvenient to wear those types of underpants
So I came up with a skirt with underpants
This is the design for it
And I'm sure you know Samseon slippers
The slippers have many different colors
I couldn't decide which color to wear
I wanted to buy red one, I also wanted to buy yellow one
So I thought about making removable stripes
you can put them on or take them off
If I put on various colors on my slippers,
I would be a little less concerned about my choice
I've considered it in this way
Then you might have one more question for me
You may agree with the fact that
it's good to face discomfort to experience a lot
Then how can you face discomfort and invent something from it?
I'm going to share with you tips for this
I recommend you to write down anything of inconvenience you've been through
When it comes to the inconvenience,
most people come up with discomfort related to some objects
In fact, in daily life, we go through many kinds of discomfort
We experience inconvenience in society, feelings, relationships, actions etc.
For example, you are walking on the street and see someone littering
That act of littering by someone
could make you really angry
So, I want you to take a note for these kinds of discomfort
By the way, it's okay even if is not solved
and you don't find a solution right away
I just want you to face discomfort and not get used to it
I like to call it 'Discomfort Note'
An American institute conducted research
They put a dog in a room and gave it an electric shock
At first,
the dog struggled to overcome the inconvenience of electric shock
As time goes by, however, the dog just accepts the discomfort
I think when we face discomfort without getting used to the inconvenience,
we will be able to achieve dreams that we thought was beyond our ability
I was able to find my dream when I faced my discomfort as well
I'm going to finish this saying,
you have to face discomfort from today
and write them down in your Discomfort Note
Someday, many of you guys here
would see yourself grown-up well
Thank you for listening
English Subtitle: Eunyeong Kim(김은영), Sangu Jeong(정상우) English Review: Sindhu Shetty(linkgori@gmail.com)
(拍手と歓声)
こんにちは
発明を通じて夢を見て
夢を叶えた女子大生の著者 ムン・へジンと申します
私は現在大学生ですが 大学生になった今まで
自分を一番困らせた質問が 一つあります
それは「あなたの夢は何?」 という質問です
その質問が私を困らせた理由は
私は夢がなかった時もあったし
まだ夢を探す途中だった 時もあったからです
しかし私たちは時々 夢さえ見られない時もあるようです
なぜなら その夢が高すぎると思ったり
難しすぎると思ったり または自分の能力より
ずっと高いところにあると思うからです
それで私は今日みなさんに
自分の能力より ずっと高いところにあると思う夢を
叶える方法について 話したいと思います。
実は、私は中学3年生まで 夢がありませんでした。
一言でいうと 何が好きなのか分からなかったし
何が得意なのかも知りませんでした
しかしもっと正直にいうと
実は バレリーナになりたかったです
5歳の時に バレエを始めたんですけど
トーシューズがはけるようになる日だけを 本当に指折り数えて待っていました
トーシューズは小さい子供がはくと 足に負担がかかるので
少し成長した後に 履く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
しかし家庭の事情で、 バレリーナという夢を諦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こうして一度バレリーナという夢を 諦めるようになってから
二度と何かになりたい、 何かをやりたい
こういうことを 考えなくなくなりました
なぜなら また夢を失ってしまいそうだったからです
そしてこんなことも思いました
自分が夢見たって 全部叶えるわけではない
このように夢を失ったまま 中学3年生になりましたが
その時、私に大きい衝撃を与えた事件が 一つ発生しました。
友達と一緒にいつもどおり図書館に行って 勉強をしていましたけど
その日はなぜか図書館に 誰もいませんでした
それで友達とあれこれ しゃべっているうち
友達が私に こういう質問をしました
「へジン、あなたの夢は何?」
私にこの質問は 本当に衝撃でした
バレリーナという 確固たる夢があったはずなのに
そうだった私が夢がないなんて
私はその友達の質問を受けてから
自分の進路について 悩み始めました
「果たして大学の進学だけを目的とする 高校に行くのが正しい選択なのか」
「自分の夢は何だろう」
「自分が好きでうまくやれることは何か」
私はこのように悩みました
中学3年生になると
高校の広報パンプレットが クラスにたくさん届きました
私はそのパンプレットを すごく熱心に読みました
そして自分が どのような高校に進学すれば
面白くて幸せな高校時代を 過ごすことができるのかを考えました
色んな高校の中で 私の目に入った高校が一校ありました
それは発明特許特性化高校です
なんとなく発明というから すごく面白くて楽しそうだと思えたのです
そして特許はその当時、 サムスンとアップルの特許戦争
そのようなものが すごく話題になっていたので
なんかすごくかっこよく見えて スマートに見えたのです
そしてこのように思いました
3年間何の目的もなく 勉強するより
面白くてもっと楽しめる学校生活を送った方が 良いのではないか
こう思いました
私はこうして発明特許特性化高校へ 進学することにしましたし
この選択は自分の生き方を 180度一変させるきっかけとなりました
私は発明に出会って 自分が何が好きで
何が嫌いなのかを わか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これが私の 初めての発明品です
私が感じた不便は こういうものでした
本棚に本がいっぴい入っていないと 本がしょっちゅう倒れるんです
それで私はこのような仕切りを使って この問題を解決しました。
見たらすごく単純ですよね。
機械的原理とかが 入っているわけでもないですし
しかしこのように単純そうにみえる 発明をするために
すごく色んな分野に関して 考えることができました
一番最初にどうしたら人たちが この発明品を一目で理解できるのかを考え
色をどう合わせるかを考えました
そして黄金比率で製作すると
もっと視覚的にきれいに 見せ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
こういうことも思いました
またどのような木材を使ったら
安くて丈夫に使用できるか
このようにたくさんのことを 考えました
私はこのように 発明を実現するためには
自分が今まで全く知らなかった分野を 接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
私はこのような分野に接しながら
自分にできて、 好きな分野が何かを見つけました
ではここで クイズを一つ出します
この発明品を持って
ソウル市クリエイティブアイデア大会で 賞をもらいました
私が賞金を いくらもらったでしょうか
(10万円) 10万円
(20万円) 20万円
他の方は? (5万円)5万円
正解を公開します
私はこの発明品で 150万円との賞金をもらいました
すごく驚いたでしょう
まぁ、もちろんこの賞金は 私個人がもらったのではなく
学校運営支援金として
学校の実習室の改善などに 使われました
すごく単純なのに 簡単ではありませんか
ところで、人々はこのような悩みを たくさん持っているようです
自分が何が好きで 何が得意なのかわかりません
私も同じように そのことを悩みました
すると大体の人は このように答えます
「たくさんのことを経験してみなさい」
しかし一体どうやったら たくさんのことが経験できるのでしょうか
私たちは学校に通うのも 本当に忙しいし
また学校が終わると課題もしければならないし 試験も受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そこで私はこのような環境の中で たくさんのことが経験できる
一つの方法を 提案したいと思います
私はこうお答えしたいと思います
「不便さに向き合ってみよう」
これは高校時代に使っていた ノートなんですけど
ここにあります
この中には 私が感じた不便
私が不便と向き合った瞬間が 記録されています
なんでも 高校の時のものだから
女子高生は すごく共感できると思います
スカートをはく時は いつもその下にペチパンツをはくんですけど
私はそんなペチパンツをはくのが すごく不便でした
そこでペチパンツがついているスカート
このような物も 考えてみました
そしてまたその三線のスリッパ 皆さんご存知ですよね?
三線スリッパに たくさんの色がありますけど
色を選ぶとき 私はすごく迷います
赤いのも買いたいし 黄色いのも買いたいし
そこで三線スリッパの上にある その線を
マジックテープで 着脱できるようにして
多様な色を付けることが できるようにしたら
選択に対する悩みが 少しは減るのではないか
このようなことを考えました
そうしたら皆さんに もう一つ疑問が生じ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たくさんのことを経験するためには 不便さに向き合うがいい
これには皆さんも 共感できると思います
では一体どうやって不便に向き合って どうしたら発明ができるのか
私はこれに対する疑問を解決するため、 もう一つをお話ししようと思います
私はただその時その時感じた不便を メモしてほしいです
しかし大体の方が 不便というと
物に対する不便だけを 思い浮かぶみたいです
しかし実際に私たちは 結構不便を感じています
社会、感情、関係、行動などについての 不便も感じています
例えば、こう道を歩いていたら ある人が道端にゴミを捨てました
するとそのごみを捨てる行動が
自分にはすごく不便を 感じさせるかもしれません
それで私はこのような不便を メモしておくといいと思います
しかし不便は 必ず物で解決しなくてもいいです
そしてすぐ解決策が 見つからなくてもいいです
ただ不便を感じて 不便になれないでほしいです
私はこのようなノートを 不便ノートと呼びたいです
アメリカである研究が行われたそうです
犬を部屋に閉じ込めて 下から電気衝撃を与えたら
最初は犬が
その電気衝撃という不便を乗り切るため すごくもがいたそうです
しかし時間が経つと 犬はその不便をそのまま受け入れたそうです
私のこのように不便になれるのではなく 不便に向き合ったとき
私たちは自分の能力が届かないと思っていた夢を 叶える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す
私も同じように不便に向き合って 自分の夢を見つけることができました
私は最後にこの一言を 言いたいと思います
皆さん、今日から 不便に向き合ってみてください
そして不便ノートを作って 一個ずつ書いてみてください
そうしたらある日 皆さんの中のたくさんの方が
素晴らしく成長した自分に 会う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す
ご清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일본어 자막 : 나유진 (jjiny1003@gmail.com) 일본어 감수 : 김영일 (jeffkym@gmail.com)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