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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 |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 인생 동기부여 자기계발 강연 강의 듣기 | 세바시 831회


강연 소개 : "빅데이터"라는 단어도 이제는 작은 표현이 되어버린 "Real Data"의 시대, 머신러닝은 날로 똑똑해지고 있고,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경쟁자에 대해 대비할 시간조차 없는 시대입니다.

순간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관점에서 어떠한 정보를 습득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최신 방법론과 최근 경제계와 글로벌 학계에서 주목되고 있는 전략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창 시끄러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개개인이 철저하게 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게시일: 2017. 10. 30.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저는 구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조용민입니다

제가 오늘 사진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은 여기 소년을 찾아보실 수 있나요?

책을 읽고 있는 소년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제 방이 요것보다 한 세 배 지저분했습니다

그러니까 맨날 어머니가 저보고

"네가 그렇게 존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변 정리도 너무 잘하고, 방 정리도 너무 잘하고"

"그래서 인생의 정리가 잘 돼서 그래서 성공하는 거다"

뭐 이런 말씀을 맨날 해주셨어요

제가 그때 저의 어머니에게 들려드렸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열두 살짜리 백인 소년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소년 방도 엄청 지저분했습니다

이 소년이 이제 또 어머니한테 맨날 꾸중을 들었겠죠?

저녁 식사시간이었는데요

어머니가 "방 정리해라. 방 정리해라"

꾸중을 하니까

이 친구가 계속 말대답을 합니다

아버지가 참다 못해서 이렇게 물을 뿌려버립니다

그때 이 열 두 살짜리 소년이 또 아버지한테 얘기합니다

"아버지, 샤워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또 말대답을 해요 아버지한테도

이 소년이 '빌 게이츠' 입니다 

시애틀에서 자란 빌 게이츠

제가 이 얘기를 어머니한테 하면서

"어머니, 성공과 방 정리를 결부시키지 말아 주세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어요




제가 이제 사회생활도 오래 하고

직장에서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의 생각 중에 변하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사실 성공이라는 것과

어떤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이 정말 있는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의심은 여전합니다

왜냐하면 성공하는 방법론들이 너무 다 다른 거에요

그리고 늦잠 자시는 분들 방 정리 안 하시는 분들

너무나 특징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오늘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이제는 거의 클리셰가 되어 버렸잖아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가치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느냐?'

라는 어떤 명제가 있을 때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고

또 다른 개인만의 방법론으로 그것을 배양시키는 사람들이

4차 산업 혁명에서 가치를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첫 번째로는 어떻게 차별화를 하고 있는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Leading)하는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차별화하고 있는지를 설명해 드릴 건데요


첫 번째로 과학기술(Techknowledge)에 대해서 안테나를 높이 세우시고

항상 감지(Sensing)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요새는 그런 분들하고 그런 분들이 아닌 분들하고

나오는 결과물과 산출물들이 현격하게 차이를 만들고 있어요


그 예를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동이나 광화문이나 강남 쪽의 도심지에 가시면은

간판들 엄청 많이 보시잖아요

그런데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 수용하셔서

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계시는 그런 사례들이 있어요


브리티시 에어웨이즈라는 회사인데요 

이 옥외광고물 광고판을 보시면은 

(옥외 광고판 영상 링크)

자 비행기가 날아가죠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그러면 이 아이가 손가락질을 정확하게 하고

저 비행기의 편명이 그대로 보여 집니다

이 정도로 광고판을 운영하려면 어떤 식의 데이터들이 들어가야 하냐면

구글의 프로그래매틱(Programatic) 방법론을 통해서 이런 부분이 가능한데요

사실은 먹구름이 막 껴 있는 날

저 간판에서 비행기가 안 보이잖아요 그렇죠?

먹구름이 껴 있으면 그리고 비가 내리면 비행기가 안 보입니다

그런데 허공에다 손가락질을 하면

이 브리티시 에어웨이즈라는 브랜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겠죠


그래서 비 오는 날은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장면으로 나옵니다

날씨 정보가 실시간(Real time)으로 들어오고 있거든요

또 하나는 정확한 위치를 가리켜야 합니다 편명마다, 그렇죠?

그렇게 되려면 비행정보를(Flight information) 실시간으로(Real time) 또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를 받는 부분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이 아니에요

그래서 똑같은 간판 똑같은 옥외광고

그 광고판에 물리적인 영역 안에서

어떤 회사는 그냥 기업 로고만으로 활용을 하고 계시고

어떤 회사는 또 이런 식으로 기술을 적극 향유하시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를 하고 계신다는 거죠


그래서 항상 기술에 대한 감지를(Sensing)

이렇게 부지런하게 하고 계시는 분들이

산출물을 다르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말씀을 하나 드리고요




또 하나는 어떤 정보나 과학기술(Techknowledge)에 대해서

굉장히 한 꺼풀 두 꺼풀 세 꺼풀

이런 식으로 다 차원적으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 가지 예를 좀 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여기 많은 분이 계시는데

다 기업의 마케터라고 한번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하루는 마케터로써 생활을 하시다가

이런 데이터가 나오게 됩니다

갑자기 표정이 좋아지시는 것 같은데

이 특정 드라마가 시청률을 38.8%

실제로 저 시청률이 나왔었죠

굉장히 기록적인 시청률인데

38.8%를 찍었다는 그런 데이터를 접한 겁니다


그렇다면 마케터의 심장이 뛰겠죠

왜냐하면 이 드라마의 전후에

우리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Deliver) 기회를 잡아야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데이터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특징은

데이터를 무한대로, 무한정 접근할 수 있다는 거잖아

저희가 여러 가지 플랫폼을 통해서 데이터를 접근할 수 있는데

한 꺼풀 더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TV 시청자 분들의 전체 시청자의 86%가

시청을 하시면서 옆에 스마트폰이나 랩톱이나

다른 디바이스를 들고 보시는 비율이 86%가 된다는 겁니다

엄청난 비율이죠?

여러분들도 다 TV 보시면서 뭐 이렇게 들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공유가 입은 저 코트를 남자친구한테 사줘야겠다

하면 바로 검색 들어가시고요 그렇죠?

이런 식으로 크로스 디바이스(Cross device) 전이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한 꺼풀 더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TV 콘텐츠 중에서

전체 TV 콘텐츠 중에서 63%가 누수되고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이 다른 디바이스를 가지고 노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마케터로써, 첫 번째

드라마 시청률에 대한 데이터를 받았을 때

"와우 우리 시청률 데이터까지 받았어" 라고 거기서 만족 하시는게 아니고

한 꺼풀 두 꺼풀 들어가서 의사결정을 하시면

미디어를 집행하실 때 TV나 신문

아니면 요새 가장 핫한 디지털 플랫폼인 유튜브

이런 것들을 활용하시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유튜브는 구글플랫폼인 거는 알고 계시죠?

저희가 이런 소양들 있잖아요

요런 정보에 대한 감지를(Sensing) 계속하고

아니면 데이터 중에서 본인한테 필요한 부분을 모으고(Gathering)

이런 것들을, 이런 소양들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방법론들이 다 다르듯이



배움의 방법론도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독서 많이 얘기 하시거든요

독서 정말 많이 얘기하죠 독서 많이 하셔라

이런 얘기 많이들 해주시는데 사실은 여러분

독서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엄청 삽니다

그리고나서 몇 권 못 읽다가 혹은 한 권도 제대로 못 읽고

그냥 책꽂이로 그냥 간 적도 있으실 거고요

아니면 작심삼일 독서를 하신 경우도 있으실 텐데요

사실은 제일 중요한 것은

독서에 대해 개인에 맞는 방법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유튜브가 요리를 하실 때도 많이 활용을 하시고요

요리 방법을 찾기 위해서

홈 트레이닝을 하실 때도 많이 찾고 계시는데

독서 방법론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세바시 홍보를 잠깐 하면

유튜브에 '세바시 독서' 라고 치시면 결과가 8840개가 나옵니다

그동안 수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우리에게

독서하는 방법론을 이렇게 많이 가르쳐 주셨어요 세바시를 통해서

이 중에서 저한테 맞는 방법론을 찾는 것이 첫 단추입니다

그리고나서 독서를 시작하시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되고요



삶을 변혁시켜야 또 그런 소양들이 늘어나잖아요

그리고 삶을 혁신시켜야 또 그런 배움에 대한 그런 가치들이 극대화되는 것인데

여러분들 가장 삶을 변혁시키고

혁신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것 같으세요?


바로 독서처럼

'시청각으로 임팩트를 많이 주는 것들이 가장 좋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청각으로 가장 임팩트가 좋은 교재 뭐가 있을까요?

이 지구상에 시청각으로 임팩트가 가장 좋은 교재는 '사람' 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멘토를 보면서 배우면 그 사람처럼 닮아간다' 라고 하죠

예전에 그리스 신화에 보시면은 오디세우스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그 명장이 자기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아들을 자기 친구한테 맡깁니다

"내가 지금 전쟁에 나가야 하는데 얘가 장난 아닌 것 같으니까"

"얘를 폭풍 성장 시켜다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20년 후에 오디세우스가 딱 돌아왔는데

아들이 너무 잘 성장해 있는 거에요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오디세우스 친구의 이름이 뭐냐는 겁니다 

친구의 이름이 '멘톨' 입니다 그래서 멘토의 어원이 되었거든요 

그때부터 굉장히 좋은 배움의 방법론으로 쓰였었던 것이 바로 멘토입니다 

그런데 멘토 다 좋다는 거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거든요 

선조 때 부터 쓰였으니까요




멘토하는 활용의 방법론도 저는 사실 독서처럼

개인에게 맞는 멘토 활용법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과감하게 제 개인적인 방법론을

몇 가지 공유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구글의 인터뷰를 할 때도 그렇고요

제가 구글에서 저희 팀원분들을 모시기 위해서

인터뷰를 진행할 때도 제가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당신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이런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질문이 굉장히 쉽지 않은가 봐요

많이 어렵게 생각을 하시는데 저희 구글 사람들끼리

'이 질문에 대한 최적의 답은 뭘까' 라고 수다를 떨다가

요런 아이디어를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만난 5명의 평균이 바로 당신이다

좋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거죠

나쁜 사람들은 나쁜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만난 분들 다섯 명을 한 번 공유해 보겠습니다

자, 보시면 지누션의 션 형님 그리고 이든, 제 트레이너분이시고요

그리고 여기 구 PD님 계시고 편의점 사장님 계십니다


이렇게 면밀하게 다섯 분을 보면 

굉장히 저에 대해서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제가 삼각김밥 마니아거든요 대학교 때부터 

제가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제가 거주하는 동네 

제가 요새 관심 있어 하는 브랜딩이라든지 

여러 가지 체지방을 빼고 싶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설명이 잘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는 

본인을 설명할 때도 다섯 명 최소 다섯 명이 필요한 겁니다 

그럼 멘토는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배양하고 싶어 하시는 

그런 소양들 별로 멘토 풀을 관리하는 것은 어떨지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게 된 거죠 

저는 제 멘토 풀을 오늘 공개를 하겠습니다

제 멘토 풀입니다 여기는 저를 모르는 분들도 계세요

저는 압니다 이분들을 다 아는데

이분들이 저기 속해있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분석력을 키우고 싶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싶고

이런 소양들이 있잖아요

이런 소양별로 멘토 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여러분들도 소양을 한 번 정의(Define) 해보는 거죠

본인이 키우고 싶은 능력을 (Capability) 한 번 디파인 해 보는 것만으로도

한 걸음 성장하시는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정의(Define) 하시고

주변 사람들을 더 면밀히 관찰하기 시작을 하시는 거죠

그것도 좋은 방법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는 멘토 활용의 저만의 팁의 두 번째는

저는 멘토를 선정할 때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분을 선정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예를 보여드리려고

리더쉽 카테고리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랩몬스터와 저의 아버지를

랩몬스터는 방탄 소년단의 리더 분이십니다

그분은 저를 몰라요 그런데 저는 그분한테 리더쉽을 배우고 싶어요

어떻게 저렇게 그룹을 잘 이끄는지

그런데 그 분과 저의 아버지를 제치고 1위를 하는 분이 계십니다

저의 리더쉽 카테고리 1위를 달리고 계신

고릴라 님을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십니다 이 분은 리더쉽이란게 무엇인지를

굉장히 위험한 길에서 많은 부족이 자기 부족 원들이

이동을 할 동안 저 길이 얼마나 위험하냐면 사람과 차들이 다니는 곳이에요

그런데 움직이지 않고 정확하게 버티면서 이것이 리더다

이런 것들을 몸소 보여주고 계십니다

여기서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내일 팀장님 계시면

팀원들 앞에서 딱 이러고 계셔보세요

굉장히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는 거죠

저는 여기서 엄청나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끝까지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멘토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의 카테고리에 들어오신 분들은 전부 그런 분들이십니다 

그런 식으로 본인이 생각하실 때 

가장 중요한 능력을(Capability) 정해보시고 

소양도 한 번 정의(Define) 해보시는 그런 멘토 활용법을 한 번 활용해보시면 좋겠고요 

제가 저 역시 약간 비 완성형 인간입니다 

저도 여러분들처럼 배움과 성공에 대한 그리고 배움 

무엇보다도 성장에 대한 욕망이 굉장히 큰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개개인 별로 또 만날 기회가 있게 되면 

얼마나 성장했는지 서로 체크도 하고 독려도 하는 

그런 좋은 인연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수와 환호)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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