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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538회 | 성공한 사람들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 송동훈 문명 탐험가

성공한 사람들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 송동훈 문명 탐험가| #우주 #성공 #부자 #동기부여 | 세바시 1538회

 

크게 상상하고 이룰 수 있다고 믿어야 하는 이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세계 10대 부자라는 것 말고 또 있습니다.

모두가 우주 사업가라는 겁니다. 

 

그들은 세상이 그들이 우주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원치 않고 있어요.

왜? 그들만이 정말로 떼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우주 개발 같은 거대한 프로젝트는 미국, 중국 그런 강대국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역사 속에서 이 패턴을 읽고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우주 개척의 흐름을 읽어내면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방법

 

 


네 안녕하세요. 송동훈입니다. 

 

저는 문명 탐험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들어보신 분이 거의 없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이거 제가 만든 타이틀이거든요. 대한민국에서는 딱 한 명일 게 뻔하고요. 어쩌면 세계적으로도 한 명일 수 있죠.

저는 역사를 공부하고 세상을 여행하고 그걸 토대로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기자 출신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아시겠지만 기자라고 하는 게 역사를 기록하는 일이거든요.

그리고 그 기록된 역사 관찰한 역사를 토대로 조심스럽게 미래를 분석하는 그런 일입니다.

 

그런 일을 한 12년간 하다가 그러면서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겠죠.

그리고 많은 사건을 취재하고, 그러다 보니까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물어봐요.

언제부터 그렇게 역사를 좋아했냐?

저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기억이 나는 한 처음부터 역사를 좋아했던 것 같다.

진짜 역사를 좋아했는데, 그게 기자를 하면서 훨씬 깊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일을 하려고 역사에 올인을 하려고 모든 사람이 안정적이라고 하던 그 좋은 신문사를 그만두고 지금 하고 있는 문명 탐원가라고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 세계를 정말 역사가 있는 곳 문명이 있는 곳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요 최근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거의 마지막으로 여행을 갔던 그 중심적으로 갔던 나라가 포르투갈이었어요.

 

포르투갈 Portugal

 

포르투갈에 간 이유는 제가 2019년에 그 당시에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었던 신세계 그룹의 인문학 프로젝트 지식 향연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그 프로그램 때문에 포르투갈을 갔었습니다.

 

 

포르투갈 유럽 대륙의 서쪽 끝에 스페인이라고 하는 큰 나라에게 둘러싸여 있는 정말 작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보다도 조금 작아요. 

그런데 그 나라의 수도인 리스본을 여행하다가 지금 이제 뒤에 있는 저 장소를 발견을 한 거죠.

 

발견 기념비
발견 기념비

 

그리고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발견 기념비라고 하는 겁니다.

600년 전에 우리가 오늘날 이제 대항의 시대라고 부르는 놀라운 발견의 시대 그리고 그 시대를 개척했던 선구자들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념물입니다.

 

어느 나라건 당연히 역사적인 위인이 있고 영광의 시대가 있죠.

우리나라도 광화문 한복판 수도 서울 한복판에 가면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상이 있잖아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우리가 자신 있게 내보일 수 있는 그런 분들입니다.

포르투갈에게는 15, 16세기의 그 대항의 시대가 그들의 전성기였고, 그 기념비에 새겨진 항의왕 엔니크를 비롯한 30여 명의 선구자들이 결국 그들 역사에서 가장 자부심 있게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었던 거죠.

 

모든 나라는 어디를 가나 사실은 자기 역사를 자랑하는 그런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제 그런 곳들을 굉장히 많이 돌아봤죠. 

 

넬슨 기념탑
전승 기념탑

 

영국의 내슨 기념비 비라든지 베를린에 가면 또 전쟁 기념비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왜 유독 리스원에서 발견했던 '발견 기념비' 거기에 그렇게 감동을 받았을까?

15, 16세기의 유럽은 우리가 오늘날 대망의 시대라고 부르는 혁명적인 변화의 시대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이라고 하는 그 작은 나라가 선두에 서 있었습니다.

유럽 대륙의 변방, 서쪽 끄트머리에 있는 그 나라가 바로 무지, 공포를 딛고 바다라고 하는 정말 그 두려운 공간을 개척하면서 세상의 한계를 넓혔죠.

 

사그레스
사그레스

 

 

지금 이제 사그레스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저기서 엔리크 항해왕이 시작한 그 대사업 그 대사업을 통해서 포르투갈이라고 하는 나라는 지중해 패러다임의 맨 끝에서 대서양 패러다임에 가장 앞선 전초 기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포르투갈을 뒤이어 스페인,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 같은 나라들이 바다로 진출하죠.

그때 세상을 지배하던 국가들은 유럽의 작은 국가들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문명을 선도하던 국가들도 유럽의 작은 국가들이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명청, 인도의 묵을 제국, 이란의 사파비 그리고 중동의 오스만트루크 같이 정말 오래된 강대국들이 있었죠.

그런데 그 나라들은 누구도 바다라고 하는 공간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어요. 

왜? 

자기들 제국이 너무 크니까 너무 풍요로우니까 그깟 바다 목숨 걸고 나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겁니다.

그럴 때 포르투갈은 시대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는 데 성공한 거죠.

고대로부터 유럽인들에게 있어서는 지브롤터 해협 그리고 세우타라고 하는 곳이 위치해 있는 이곳이 바로 헤라클레스의 기둥입니다.

 

헤라클레스의 기둥

 

신화에 나오는 곳이죠. 그리고 여기가 바로 세상의 끝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헤라클래스의 기둥을 부를 때 '넌 플러스 울트라' 그 선을 넘어갈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고정관념, 수천 년의 고정관념을 깨고 결국은 플러스 울트라로 나아간 그게 바로 포르투갈이라고 하는 나라입니다.

누구도 꿈꾸지 않았던, 정말 침묵 속에 우리를 부르고 있었던 그 바다 속으로 유일하게 나갔던 나라가 바로 포르투갈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네 역사는 반복됩니다. 

제가 오늘 이 강의를 하는 이유도 사실은 포르투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포르투갈이 패러다임 시프트를 했듯이 그때와 똑같은 비슷한 유형의 더 거대하고 더 혁명적이면서 더 근본적인 변화가 우주를 배경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코스모스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우주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느끼세요? 

요즘 미디어를 조금만 유심히 보시면 매일같이 우주와 관련된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제의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속도는 감히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릅니다.

21세기 인류사의 가장 큰 변화 제가 소위 얘기하는 문명사적 변화는 무엇일까요?

인간이 지구를 벗어나서 다행성 종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불가능한가요? 저는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 

비행과 탐사의 역사를 한번 보시죠. 

 

NEW AGE OF DISCOVERY

 

라이트 형제가 중력을 이기고 처음으로 하늘을 날기 시작한 게 1903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이 되지 않았어요.

1903년 이전에 인류는 누구도 하늘을 나른다라는 생각을 누군가는 했겠지만 날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라이트 형제가 그 실험을 하고 나서 50년 뒤에 인간은 소련은 정확하게 스푸트니크라고 하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립니다. 그로부터 불과 12년 뒤에 미국은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킵니다.

그로부터 8년 뒤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죠? 

보이저호라고 하는 성간 탐험선이 출발해서 지금은 태양계를 벗어나서 어딘가 그 신 우주를 향해서 날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지구에 계속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 태양계 전역에는 각국의 탐사선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지표면에서 인간이 발을 뗀 지 불과 120년이 안 되는 시간 안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120년 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올해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만약에 긴 역사적 틀에서 본다면 올해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가 누리호와 다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시켰다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 7대 우주 강국의 꿈을 향한 큰 도약을 시작했다는 거죠.

그러나 여전히 우리에게 우주는 뭐나 먼 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우리가 꿈꾸기의 우주는 너무나 방대하고, 우리는 너무 외소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꽤 있을 겁니다.

여러분도 우주 개발 같은 거대한 프로젝트는 우주로 인류의 영역을 확장하는 그런 엄청난 패러다임의 시프트는 미국 중국 그런 강대국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포르투갈을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600년 전 세계사의 대전환기를 이룬 나라는, 거대한 아시아의 제국도 아니고, 유럽의 강국도 아니고, 유럽에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국가에 속했던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엉뚱한 상상력과 무모한 도전으로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

 

 

또 우주가 우리에게 동떨어진 이야기

직접적으로 우리의 삶과는 관련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라고 혹시 아시나요?

포부스에서는 1987년부터 매년 세계 부자들의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여기에 따르면 지금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는 누구죠?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죠. 

 

일론 머스크

 

그리고 현재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부자들 중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구글의 레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이런 사람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세계 10대 부자라는 것 말고 또 있습니다.

 

모두가 우주 사업가라는 겁니다. 

 

SPACE X

 

일런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BLUE ORIGIN

 

제프 베이조스가 블루 오이즈니라고 하는 그런 회사들을 운영하는 것은 다 들어보셨죠?


그러나 그 외에 대부분의 세계적인 부호들이 다 우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이 그들이 우주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원치 않고 있어요.

왜? 

그들만이 정말로 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미국의 뱅크 아메리카라고 하는 은행에서 추산하기로 10년 뒤에 우주 경제 규모는 1, 4조 달러가 될 것이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이런 결과가 나올 때마다 계속해서 그 규모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것도 아마 지금은 더 확장됐을 수 있어요. 

영국의 BBC라고 하는 권위 있는 언론은 우주 개발이 지속돼서 우주 자원을 획득하기 시작하면,

그때가 되면 지구는 현재 조 단위의 지구 경제를 갖고 있거든요.

그게 경 단위로 전환된다. 경 단위로 급속하게 재편될 거다.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 

 

이런 데서도 21세기에는 결국 우주 산업을 통해서 경조 때의 부자가 탄생할 거다라고 보고 있어요.

경조 때의 부자, 조가 1만 개가 있는 부자, 그게 상상이 가시나요?

세계적인 투자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요 최근에 이 변화하는 세계 질서라고 하는 엄청난 책을 썼죠.

그런데 이분이 쓴 책에서 그런 얘기를 해요.

변화하는 세계질서

 

우리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나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결국은 큰 틀에서 역사적인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이해를 해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고 그걸 토대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물을 보는 방식을 바꿔야 된다라는 거예요. 

지금 눈앞에 있는 빵부스러기로 옮기는 게 아니라 정말로 큰 틀에서 인류의 문명이 인류의 경제가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 걸까?

제가 지금까지 역사 우주 부자의 이야기를 엮어서 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이 패턴을 읽고,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우주 개척의 흐름을 읽어내면, 우리 국가도 우리 기업도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래도 우리가 우주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 새로운 시대 코스모스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면 딱 한 가지입니다.

바로 상상력입니다. 

코스모스의 저자인 칼 세이건은 이렇게 얘기했죠.

생각만으로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우주 탐험은 상상력 없이는 단 한 발자국도 뗄 수 없는 여정의 연속일 것이다.

 

분명 15세기의 포르투갈보다, 21세기 대한민국은 모든 면에서 월등히 앞서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아직도 우주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있죠?

왜 우리나라는 우주항공청조차 아직 없는 거죠? 기술이 없는 건가요? 자본이 없는 건가요?

아니요. 

저는 그것보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지구에 가두고 우주를 상상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국토가 10만 제곱킬로미터밖에 안 된다고 우리의 꿈과 상상도 거기에 그쳐야 합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한반도를 벗어나야 하고 지구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되는 그건 바로 우주를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모든 것의 출발일 것입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지식 향연 프로그램의 올해 주제가 상상 현실이 되다 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 모두가 진정한 의미로 동시대를 살아가지 않습니다.

분명 누군가는 과거에 매몰돼 있습니다.

누군가는 현재를 사는 데만 바쁩니다. 

누군가는 미래를 대비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바로 인식과 상상력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우리는 이미 많이 늦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에게는 엄청난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간다면 우리는 늦었지만 훨씬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 단어로 오늘 강연을 마치겠습니다. 

함께 지금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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