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들한테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가 뭐냐고, 이거 제 일 아닌데요. 이럴 때 오금이 저리신대요.
- 근데 부동의 1위가 있어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질문 하나 드려볼까요?
여러분은요 스스로를 리더라고 생각하시나요? 난 리더 같다 그러면 끄덕끄덕 한번 해보시고 아니다. 도리도리 해보실까
아다 리더라고
보통은요. 우리가 직장에 다닐 때 어떤 장이 붙으면 있잖아요.
팀장, 부장 이렇게 장이 붙으면 그제야 리더십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요. 그거 좀 너무 늦어요.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나 준비 없이 갑자기 임명장을 받게 되잖아요?
그럼 이제 막 잘하고 싶은데 준비가 안 되고 서투르니까 몇 가지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근데 그중에서도 가장 억울한 실수가 있어요.
기존에 내가 잘해온 방식대로 더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근데 결과가 별로 안 나오는 거
예를 들어서요.
굉장히 꼼꼼하고 세밀하고 심지어 추진력까지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볼게요.
근데 이런 사람이 혼자 일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죠.
오히려 그 능력 덕분에 꽤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이 사람이요. 이제 파트너가 생겼고 팔로어가 생길 때는 이제 좀 문제가 생겨요.
왜냐하면 속도가 다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다 다른 거예요.
저도 비슷한 실수들을 했어요.
학교 다니고 직장생활할 때 저한테 이렇게 리더십을 준비하라고 한 사람이 없었어요.
근데 왜 우리 내일 하기도 바쁘니까요.
근데 제가 29살이 됐을 때 회사에서 저한테 임명장을 주더라고요. 팀장 하라고
팀장이 되니까요. 뭔가 보여줘야 될 것 같은 거예요.
내가 팀장 잘 뽑았다고 이걸 막 드러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하고 싶으니까 저의 주특기를 또 쓰게 되는 거예요.
그때까지 저희 주특기는 뭐였냐면요. 자기 확신, 질러 정신이었어요.
그러니까 무진장 지르고 자기 확신을 갖고 밀어붙이는 게 저희 주특기였거든요.
근데 혼자 일할 때는 아무 문제없었어요. 오히려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죠.
근데 제가 이제 팀장이 되고 저희 팀원이 딱 9명이 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잘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남의 얘기를 잘 안 들어요. 자기 확신이 있으니까 그리고 막 밀어붙이는 거예요.
상대가 준비가 됐는지 안 됐는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일하면서 배우는 거라면서 막 떠넘겼어요.
근데 그러다 보니까 왜 1년 지나면 리더십 평가라는 걸 주거든요.
거기에다가 이제 제 점수를 적어줘요. 직원들이요.
이런 팀장하고 일하고 싶으시겠어요? 다 죽어 나가거든요.
너무 무모하고 자기 고집만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 리더십 성적표에다가 뭐라고 적었냐면 얘랑 일 못하겠다는 거예요.
남의 말은 안 듣고 너무 고집이 세고 그리고 너무 질리는 바람에 융통성이 없다고 막
저한테 그러면서 제가 그 점수를 받고 나서 진짜 현타가 오는 거예요.
나는 여태까지 이거 잘해서 이 자리에 왔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주변 사람들 마음을 좀 살피라는 거예요. 당황스럽더라고요. 답답하고
그런 거 있죠. 내가 리더가 된다는 건 누군가한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요.
혼자 결과를 내는 방식의 로직이 좀 바뀌어야 돼요. 아예
그러니까요. 예를 들면 나 혼자 있을 때는 나와 결과 사이가 직선이에요.
그러니까 나만 잘하면 되는 거죠.
그런데 어떻게 로직이 바뀌어야 하냐면 이제 나와 결과 사이예요. 이제 팔로우와 파트너 사람들이 막 끼어들기 시작하죠.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가장 복잡하고 가장 미묘한 변수가 뭔지 아세요?
바로 사람의 마음이에요.
그래서 아이 키우고 내가 선배가 돼 가신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이게요. 다 내 마음 같지가 않아요. 그러시죠?
다 내 마음 같지가 않고, 너 왜 그렇게 도대체 일하는 거야? 너 왜 그렇게 말하는 거야?
넌 어느 별에서 온 거야? 넌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곡소리가 정말 그냥 나와요.
근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라는 자리는요. 결과로 말해야 되는 거죠.
여기 나와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잘 하나로 엮어서 성과를 내야 돼요.
그 성과는 다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여러분 관주의 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거죠.
그러니까 리더가 사실 말만 잘한다고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근데 아까 우리 복잡한 거를 잘 개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되잖아요.
그걸 잘 연결시키는 그것 전 그것이 말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리더의 말이 전부는 아니지만 리더십의 핵심인 것은 분명한 거죠.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리더의 말그릇을 키울 수 있을까요?
근데 나의 말그릇의 수준이요 어느 정도 되는지를 언제 알 수 있냐면요.
좋을 때는 다 좋게 말할 수 있어요. 그거 누가 못해요? 그렇죠
근데 마음이 불편해질 때 어머 왜 저래 이럴 때 있잖아요. 어머 내 맘 같지 않아 이럴 때가요.
그때 탁 하는 내 반응 내가 그때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면 내 말 그릇의 수준을 알 수 있죠.
여러분은요.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말을 들을 때 불편하세요?
저는 주로 이제 강의를 다니면서 직장인들을 제일 많이 만나긴 하거든요.
그럼 제가 물어봐요. 후배들한테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가 뭐냐고
그럼 요새 많이 나오는 건 뭐냐면
"이거 제 일 아닌데요." 이거죠. "이거 제가 왜 해야 되죠?" 이럴 때 오금이 저리신대요.
막 끄덕이시는 분 막 있죠. 근데 부동의 1위가 있어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부동의 1위는 뭐냐면 후배가요.
"선배한테 선배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그럼 너무 불편하대요.
왜 그럴까요? 보통 뭘 드리죠? 수고 많으시다고 커피 쿠폰을 드리던가요? 그런 건 없죠.
문제, 해결되지 않은 고민,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사직서 이런 거를 부탁드려요.
그러니까 그 말이 너무 싫은 거죠. 그 말하기만 하면 불편하고 도망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카톡으로 보내라 이렇게도 하신대요.
생각해 보면 저도 엄마로서 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저희 큰아들이 엄마 할 말 있다 그러면 너무 불편해요.
보통 돈 얘기 아니면 게임 얘기 벌써 불편해지거든요.
근데 바로 그 순간이, 불편하다라고 뭔가 감정이 확 올라오는 바로 그 찰나가 우리의 말그릇을 가늠할 수 있는 순간이자 동시에 우리의 말그릇을 키울 수 있는 순간인 거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가 확 불편해질 때 말하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세 가지 질문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얼마 전까지 상담센터를 운영했었어요.
거기서 이제 전화도 받고 예약을 도와주는 데스크 직원분 한 분은 한 20대 중반의 여성이었거든요. 채용을 했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이제 근무했을 때 한 3주 정도 지났을 쯤이었어요.
그럼 3주 정도 되면 이제 힘들잖아요. 긴장하고 힘드니까 제가 이제 치어리딩도 하고 싶어서
'뭐 좋아해? 나랑 같이 맛있는 거 먹자.'
그래서 이제 중국 요리를 좋아한대요. 그래서 맛있는 걸 먹으러 중국집에 갔어요.
그래서 이렇게 요리를 먹으면서요. 이제 뭔가 말을 시작해야 되니까 제가 이렇게 말을 시작했어요.
"적응하느라 힘들죠. 힘든 거 없어요?"
이렇게 물어봤어요.
근데 사실 제가 말하면서도 기대하는 답이 좀 있었어요. 이런 아름다운 그림 있잖아요.
"어머 아니에요 힘든 거 없어요."
이런 거 제가 이렇게 질문을 했는데 그 친구가 생각지도 못하게요.
저한테 안 그래도 드릴 말씀이 있다는 거예요. 너무 무섭잖아요. 또 드리겠다는 거예요.
그랬더니 가방에서 뭘 부스럭부스럭 딱 꺼내요.
근데 다이어리인데 다이어리가 이미 한 페이지가 이렇게 접혀 있어요. 그러니까 작정하고 왔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그걸 딱 피면서 안 그래도 제가 3주 동안 일해 보니까 여기 문제가 많다는 거예요.
어머 그때부터 딱 듣기 싫은 거예요.
그러면서 뭐가 깨같이 적혀 있어요. 다이어리 안에
근데 제가 맞은편에서 보니까 제목은 보여요. 제목이 우리 센터의 문제점이에요. 너무 싫어요.
이게 내 돈 쓰면서 이게 욕먹으려고 내가 여기 왜 왔나 그랬더니 쫙 얘기하는데요.
센터장이 부재하다. 프로세스가 부족하고, 체계가 엉망이고, 쫙 얘기를 하는데요.
제 마음에서 어떻게 이걸 반응해야 되나?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는 입을 떼서 말하기 전에 세 가지 질문이 필요합니다.
이 질문이 있으면 우리의 말그릇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첫 번째 질문은 이거예요. 잘 기억하세요. 내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지?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우리 대화에는요. 첫발을 내딛는 게 되게 중요해요.
왜 우리 여러 갈래길에서도 첫 발을 잘 내디뎌야 하는 것처럼 대화에서도요.
첫 발을 잘 첫 반응을 잘해야 돼요.
근데 그 반응 첫 발을 내딛는 그것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감정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짜증으로 발을 내딛으면 우리의 얘기는 쭉 얼마나 짜증 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되고요.
내가 서운함으로 발을 내딛으면 쭉 서운한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근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뭐냐면 우리 가요.
진짜 내가 이 순간에 정말 느끼고 있는 거
진짜 나한테 중요한 것을 느끼지 못해요.
그럼 어떤 걸 느끼냐면, 습관적인 감정을 느껴요. 짜증, 분노, 무시, 우울 그게 굉장히 습관적이거든요.
그러니까 반응하기 전에 감정을 두리번두리번거리셔야 돼요.
제가 두리번거려 봤더니요.
저는 짜증도 났어요. 사실 듣기 싫었거든요.
근데 좀 놀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좀 서운하기도 하고요. 속상하고 불안했어요. 좀 걱정도 되고요.
근데 그중에서 가장 진짜 핵심 감정이라고 우리가 하거든요.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감정은 걱정과 불안이라는 정리가 됐어요.
왜냐면 그만둘까 봐 걱정됐거든요.
이렇게 느낀 다음에 말을 해야 우리가 갈 길을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요. 두 번째 질문은 뭐냐면 내가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고 있지 이겁니다.
제가 불편한 상황을 딱 만나자마자요. 제 머릿속에서는요.
어떤 판단과 평가와 비난이 쫙 줄을 서는 거예요. 이건 제가 말릴 틈이 없어요.
어머 지금 분위기 파악 진짜 못하네 저 친구 '깐슈셰우' 먹으면서 할 말은 아니지 않아 막 이런 생각이 있죠.
그리고 아니 저런 걸 좀 적당히 얘기해야지 뭐 그걸 다 보여주면서 리더한테 얘기를 해?
사람이 너무 부정적인 거 아니야? 저래서 일하겠어?
이런 평가가요. 쫙 줄을 서는 거예요.
근데 그것을 막기는 좀 어려워요.
근데 이 질문이 필요한 건 뭐냐면 내가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지라고 질문하는 순간
이 전체 진실 중에서 내가 믿는 것은 일부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보는 것은 그중에 일부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진짜 대화를 잘하려면 나머지 진실을 조금 더 찾아봐야 하겠다.
내가 그러면 좀 더 질문해봐야지라는 자세를 갖출 수가 있거든요.
성급하게 결론 내지 않을 수 있어요.
마지막 질문은 뭐냐 하면요. 이것도 되게 중요한데요.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지? 이거입니다. 감정하고 욕구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요.
감정이라는 게 이렇게 첫 발을 잘 내딛는 거잖아요. 그러면 저 목적지 도착지가 바로 욕구예요.
그러니까 리더가 말을 하기 전에요. 내가 원하는 것을 정리하면요. 리더의 말이 간결해집니다.
막 삼천포로 돌아가서 괜한 사람 마음 상처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럼 저 정리해 볼게요. 우리 세 가지 질문 소개했죠.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지? 나는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고 있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지?
이렇게 정리된 다음에 말하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어요.
"말해줘서 고마워
내가 그 얘기 들으니까 좀 놀라기도 했는데 근데 좀 걱정돼
나는 네가 잘 적응해서 오래 일했으면 좋겠거든 "
여까지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의 감정 그리고 나의 생각 나의 욕구를 내 안에서 감지하고 비로소 말해야 한다는 거죠.
이 Sense 단계를 잘하는 사람은요. 다른 사람 마음도 보여요.
그걸 저는 See의 단계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후배의 마음도 보이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근데 너도 그 말했을 때 좀 걱정되고 기대도 됐을 것 같아.
근데 너한테 진짜 중요한 게 뭔지 내가 더 알고 싶어.
내가 잘 도와주고 싶거든."
여기까지
이렇게까지 말하니까요. 그 후배가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저요 오래 다니고 싶어요. 저 여기 사람들 너무 좋고요.
특히 제가 좋다고... 센터장님 제가 너무 진짜 같이 일하고 싶었거든요.
센터장님은 제가 말할 때 이렇게 들어주실 줄 알았어요."
그러면서 오래 다니고 싶다는 말을 듣는 순간 사람의 마음속에 다이빙하기 정말 잘했다.
제가 만약에요.
그냥 불끈해서 반응했다면 아마도 "그 프로세스 니가 만드는 거야" 이렇게 반응했을 것 같아요.
"그거 하라고 뽑은 거야" 이렇게 막 압박을 주면서,
역시 내가 말하기 전에 내 마음 감지하고 너의 마음 관찰하니까
이렇게 조금씩 나도 좀 성장한 것 같네 이랬던 경험이 있었어요.
여러분 여러분이 만약에 여러분의 삶에서요.
딱 5%만 나의 마음을 감지하고 상대의 마음을 관찰하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 영향력의 크기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예를 들어서 우리 아이가 자꾸 핸드폰으로 게임만 들여다보는 거예요. 그럴 때
"핸드폰 안으로 들어가라 그냥 아주 "
이렇게 뒤통수 탁 치지 않고 부모인 나의 감정과 욕구를 먼저 감지하고 말한다면 어떻게 첫 반응이 달라질까요?
아니면 집안일에 좀 협조적이지 않은 배우자에게
"손님이냐 어? 쉬러 왔어?"
이렇게 하지 않고 저 사람의 감정 생각 욕구는 지금 어떻지?라고 관찰하고 말할 수 있다면요.
우리 영향력의 세계화 방향은 또 지금보다 어떻게 달라질까요?
네 아마 들으시면서요.
"마음? 야 바빠 죽겠는데 무슨 마음이냐?"
이러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분명한 건 변화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마음 좀 안 돌봐도 그럭저럭 일이 돌아갔어요.
근데 이제는요. 내 마음 알아달래요.
내 마음을 말로 표현해 주는 리더에게 사람들이 자꾸 모여들어요.
저는 이 문장을 참 좋아하는데요.
내가 어떤 일에 노력을 기울이잖아요.
그럼 그 일 역시 그에게 노력을 기울이면서 그 사람을 규정한대요.
우리가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지를 그 시간과 노력이 잘 설명해 주리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요. 여러분
제가 한 말씀만 덧붙이고 싶다면
건강한 말은요. 건강한 몸에서 나와요.
그러니까 리더도 내 몸이 건강해야 그 오프로도 영향력을 나눌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부디 건강하시고요. 숙면하시고, 맛있는 거 챙겨 드시고,
조금씩 조금씩 우리 같이 말그릇을 키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 강연은 여기서 마칠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