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한창 하고 다이어트 한창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빵가게 안에 이런 빵이 놓여 있다면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을 하시겠어요? 밀가루가 아니고 프로틴이 엄청 들어간 빵인 거예요.
- 이걸 어떻게 운동하는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 거냐? 문제를 재정의한 겁니다.
안녕하세요. 엄청나네요.
이게 비대면 같지 않은 비대면 일단 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먼저 오늘은 우리가 관점을 어떻게 하면 좀 새롭게 가져볼 수 있을까?
그러면 뭐가 좋아지는데? 뭐 항상 새로운 관점을 가져라 뭐 이런 얘기하시는데,
새로운 관점을 가지면 뭐가 좋아지는데?라는 얘기는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그 혜택 새로운 관점을 가졌을 때 어떤 가치가 무엇인지를 여러분들하고 한번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요.
코로나 전에 이제 저희 파트너사인 정승훈 팀장님이라는 분이 계신데 그분하고 치맥을 마시고 있었어요.
근데 그분하고 치맥을 마시다가 화장실을 이제 왔다 갔다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할 때마다. 한 서너 번 왔다 갔다 했는데, 그때마다 거기 계신 손님들이 저한테 맥주 주문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맥주 주문과 그리고 무 갖다 달라고 그랬는데 왜 안 갖다 주냐? 그리고 여러 가지 주문들을 저한테 하셔가지고, 제가 뭐 제가 그런 거 잘 받게 생겼죠. 주문 잘 갖다 드리게 생겼죠. 그래서 그건 인정합니다.
근데 그래서 갖다 드린 적도 있어요. 심지어 3, 4번 중에 한두 번은 제가 갖다 드리고 포크도 갖다 드리고,
그분들의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이 됐는데, 그분들의 관점에서 저를 정의를 정확히 내렸을까요?
저는 거기에 이제 치맥을 먹으러 간 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서 이 사람을 활용할 수도 있고, 더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 같거든요.
제가 또 비슷한 경험을 한 게 이제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길거리에 이제 나오면 어떤 중년 남성분들이 저를 가끔 부릅니다.
이렇게 빨리 오라고 그러면 제가 막 가면은 차키를 이렇게 던지시면서 차키를 제가 딱 받죠.
그리고 차 키를 던지면서 대리가 왜 이렇게 늦게 다녀? 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모셔다 드릴 뻔한 적도 있어요.
근데 이게 뭐냐 하면 어떤 사물이라든지 사람이라든지 현상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인지를 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를 내리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고, 때로는 더 어려운 문제로 만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어떻게, 우리가 정확하게 본질을 바라보고, 어떤 식으로 정의를 내려야 하는지, 이런 훈련들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군대 입대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논산훈련소에 이렇게 딱 입대를 했는데 훈련병으로서 굉장히 긴장이 되어 있었던 거죠.
긴장된 상태에서 훈련복으로 가 사복을 이제 포장해서 집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훈련복으로 갈아입고 연병장으로 막 뛰어나가야 됐었습니다. 그런데 훈련복으로 갈아입자마자 이제 연병장으로 뛰어나가려고 하는데, 그 옆 소대에 있는 친구들이 막 경례를 하는 거예요. 저한테
이제 막 뛰어나가고 있는데, 논산에서 굉장히 오래 있었던 병장 같았대요. 제가
저도 같이 입대를 했는데, 그러니까 제가 이런 인지(認知)
저를 어떻게 정의내리느냐에 따라서 그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저도 힘들어 죽겠는데 저한테 자꾸 경례를 하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경례 받는 방법도 모르겠는데,
그래서 그런 상황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정의 내리는 거가 여러분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고정관념 하에서 정의를 내렸을 때 문제가 안 풀릴 때가 있고, 새로운 문제를 만들 때도 있고
새로운 관점으로 어떤 도구를 바라보면 문제가 또 쉽게 풀리는 자기의 무기로 삼을 수도 있다라는 거거든요.
여러분 지금 화면상에는 제가 머리 크기가 얼마나 얼마나 보이시나요? 여러분
머리 크기 커 보이시나요? 좀 중요한 거는 제가 머리가 되게 크거든요.
머리가 진짜 큰 거, 여러분 '머리가 크다.' 이거는 저의 장점일까요? 단점일까요?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적이 있었어요.
제가 논산훈련소를 마치고 미군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대 배치를 받아서 이제 미군 철모를 써야 되는데 자 철모가 안 맞는 겁니다.
제가 철모가 안 맞으니까 미군들이 당황하는 거예요.
아 이 사람 지금 훈련을 나가야 되는데 제가 그래서 훈련을 2주 동안 못 받았어요.
제가 머리가 큰 거가 단점이죠. 단점
왜냐하면 나라를 지키는 훈련에 참가를 해야 되는데,
근데 어떻게 보면 그때 정신이 없는데 훈련 대신에 다른 업무를 보면서 또 나라를 위해서 일을 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장점이고 어떻게 보면 단점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으시잖아요. 살아가면서
살아가면서 뭐 지금 투자를 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비트코인을 사야 될까? 말아야 될까?
아니면 나는 이직을 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우리 자식은 어떤 공부를 해야 될까?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는데, 이럴 때 관점을 좀 다르게 보면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재정의를 해볼 수가 있고, 문제에 대해서도 재정의를 해볼 수가 있고요.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도구들에 대해서도 재정의를 해볼 수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 그 세 가지 그러니까 문제를 재정의하고 도구를 재정의하고 내 자신을 재정의해보는 사례 계속 공유를 한번 드려볼게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내가 내리고 있는 정의가 너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았었는지 한번 셀프 체크해보는 시간으로 삼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A에 가시면 디즈니 파크가 있는데 그 안에 어벤져스 캠퍼스라고 있어요.
놀이공원입니다. 놀이공원
뭐 여러 가지 마블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충격적인 것이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여러분 막 날아다니잖아요 실제로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사람이 막 날아다니거든요.
근데 꽤 높이 날아요. 굉장히 위험하게, 건물과 건물 사이로 날거든요.
그 장면을 먼저 한번 보실까요?
지금 쫙 날아서 착지 했습니다.
여러분 화면 보이시죠? 보셨죠? 굉장히 높이 날아서 이렇게 착지했어요.
되게 위험해 보이죠? 이거를 매시간마다 하거든요. 매시간
저 사람은 과연 얼마를 받아야 될까요? 너무 놀랍죠. 그리고 저 사람 보험은 얼마를 들어줘야 될까요?
저게 인건비랑 보험이 안 드는 작업이거든요.
그럼 저 사람은 무슨 뭐 열정 페이냐? 이런 거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고 저걸 자세히 들여다보면은요. 괜찮아요 하고서 이제 달려가서 이렇게 살펴보면은 뭐냐 하면
이게 로봇입니다. 로봇
이게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되냐 이겁니다. 문제를 테마파크에서 사람들한테 임팩트를 주고 싶어요.
환상을 주고 싶고 어떤 꿈을 꾸게 하고 싶은데, 굉장히 사람이라는 도구를 쓰다 보면 위험할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매시간마다 보여줘야 되는 거죠.
그래서 이런 상황하에서 우리가 그러면 사람을 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문제를 파편화시켜서 이렇게 브레이크 다운해서 해체시켜서 접근해 보면 문제를 풀 수 있는 도구가 딱 떠오를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문제를 조금은 면밀하게 바라보는 관점 이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 운동하실 때 빵, 먹는 거 어떤가요? 여러분 운동하시는 분들 계세요?
최근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운동하시는 분들 빵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안 되나요? 안 되죠? 안 됩니다. 지금 안 된다고 막 이렇게 하셨는데 빵 그래도 드시고 싶으시죠?
그래서 빵가게에 한번 가보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빵가게에 이렇게 갔어요.
운동 한창 하고 다이어트 한창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빵가게 안에 이런 빵이 놓여 있다면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을 하시겠어요? 이거 빵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나 운동하고 있는데 빵가게 저기 놓여 있어요.
그러면 여러분들 이게 뭐야 갑자기,
그래서 가까이 다가서서 보니까 밀가루가 아니고 프로틴이 엄청 들어간 빵인 거예요.
다시 돌아가 보면 이런 건강빵을 만든 회사가 마케팅을 할 때 문제를 바라보는 겁니다.
빵은 다이어트나 운동하고는 조금 안 맞는 브랜드죠. 브랜딩이 그렇게 되어 있죠.
그 상품에 대한 브랜딩 자체가 그럼 이걸 어떻게 운동하는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 거냐?
그러면 빵을 6개를 담아서 식스팩을 만들어 버리자 이런 식의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있다는 겁니다.
또 하나 여러분 공항 서비스 순위 아시죠? 1위 2위 3위가 있습니다.
1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항상 1위를 하고 있고 2위 3위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거든요.
공항 서비스에서 여러분들 가장 중요한 게 뭘 것 같으세요?
공항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공항도 플랫폼이잖아요? 그 사용자 결국엔 패신저들이죠.
그 사람들이 얼마나 빠르게 공항을 통과하는지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면 신경을 써야 될 부분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러면 그 속도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문제를 재정의했을 때, 서비스라는 것에서 빠르게 흘러가게 해줘야 된다라는 것으로 문제를 재정의했을 때 새로운 방법론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일본의 하네다 공항 가시면 되게 특이한 게 지금 보이시는 이런 이미지는 우리나라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서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하네다 공항은 어떻게 하냐면, 제가 일본 출장을 아주 자주 갔었는데 한 공항 직원이 가방을 손잡이를 다 밑으로 한 분이 내리고 있어요.
손잡이를 다 밑으로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다음번에 하네다 공항 한번 가시면 그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손잡이가 다 밑으로 내려가 있어요. 그럼 뭐가 좋아지죠?
빠르게 집고 나가버리실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베이직 클레임이라고 하는 짐 찾는 곳의 속도는 놓치거든요.
근데 그걸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을 가지고 그거를 내리는 작업을 하게 된 이유가 뭐죠?
문제를 재정의한 겁니다.
패신저들이 빨리 나갈 수 있는 포인트들을 면밀히 찾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게 되게 중요하죠.
문제를 재정의하면 도구도 새롭게 보이거든요.
예를 들면 여러분 초코파이 상자가 있습니다. 초코파이 상자를 어떻게 원래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우리 회사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을 담는 종이 상자 이렇게 정의를 내리죠.
대부분 여러분들도 그렇게 정의를 내리실 겁니다. 초코파이가 들어가 있는 상자 이렇게 정의를 내리죠.
근데 그게 아니고 1년에 3억 7천만 개가 팔리니까 3천만 상자가 1년에 팔려나가고 그러면 3천만 번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창구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거죠.
그럼 뭐가 될까요?
우리 회사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 그걸 통해서 광고를 할 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저렇게 광고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항상 문제를 재정의하고 도구를 재정의하는 것에서 그 기회가 나올 수가 있다는 거죠.
도구를 재정의하는 것, 이거는 우리가 주변에 있는 도구들을 가끔 폄하하거나 폄훼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실제로
그런 것들을 이제 방지할 수 있는 되게 좋은 방법이거든요.
제가 로스앤젤레스 호텔에 가면은 프로젝트를 하거나 저희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어서 로스앤젤레스에 가게 되면 꼭 묵는 호텔이 이 호텔인데요. 이 호텔은 제가 체크인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이니셜이 적혀 있어요.
투숙객의 이니셜을 베개에 새겨 넣습니다.
이 도구는 뭘까요? 바늘과 실입니다.
모든 호텔이 갖고 있는 바늘과 실이라는 도구인데, 이 도구를 활용해서 지금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트리거 시킨 겁니다.
기존 고객이 이 호텔은 서비스가 너무 좋아 그래서 또 재방문해야지 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가 갖고 있는 호텔에는 우리 호텔에는 실하고 바늘밖에 없어 우리 호텔에는 베개 밖에 없어 이불밖에 없어 라고 폄하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죠? 창의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다라고 정의를 내려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상황들을 폄하하면 안 된다라는 거죠.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어떤 활용성 이건 에릭텔라 교수님이 그린 컬브인데요.
이 사람의 활용성 자체가 기술의 발전을 못 따라가요.
이건 무슨 얘기냐면은 5g나 머신러닝이나 이런 기술들이 매우 발전을 굉장히 빠르게 하고 있는데, 이거를 활용하는 사람의 창의력이 그걸 못 따라간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인 거거든요.
제가 예시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사람의 창의력과 기술의 활용에 관련된 예시입니다.
알파고 대국 많이 보셨죠? 벌써 7년 차가 다 되는 것 같아요. 6년이 넘었습니다. 알파고 대국은 많이들 보신 것 같아요.
그런데 알파고가 지금 어떤 용도로 쓰일 수가 있을까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반도체 소자를 디자인할 때도 이 알파고의 지능을 저희가 씁니다.
반도체 소재를 디자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거든요.
반도체 소재 안에다가 그 팩트 요소들을 어떤 식으로 배열하느냐에 따라서 연산의 속도가 급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까 단일 테스크상 연산의 속도를 확 줄일 수도 있어요.
어떻게 배열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배열하는 가짓수는 체스나 바둑보다 훨씬 더 경우의 수가 많거든요.
그 경우의 수가 많은 배열을 지금까지 누가 했을까요? 지금까지는 사람이 했겠죠.
사람이 하면 여러분 이렇게 배열을 합니다.
여러분도 상상을 해보시면 그 정해진 규격 하에서 소자들을 이런 식으로 배열을 해야겠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실 거예요.
최적으로 배열을 하는 건 뭘까? 이렇게 고민이 되시겠지만, 사람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로세로 이렇게 딱딱 정렬을 맞춰서 배열을 하거든요. 근데 되게 흥미로운 거는 인공지능한테 시켜봤어요. 구글에서
저희 회사에서 인공지능한테 시켜봤더니 조금은 다르게 배열을 하는 거예요.
사람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배열을 했습니다.
근데 그 방식이 연산 속도를 똑같은 테스크에서 6시간을 줄였습니다.
똑같은 테스크를 줬는데 속도가 시간이 6시간이 덜 걸린 거예요. 연산을 하는 데 있어서
기계가 어떻게 했는지 머신이 어떻게 했는지 한번 보실까요?
이렇게 했습니다. 사람이 한 것과 머신이 한 것 이렇게 다릅니다.
예전에 이세돌 사범님이 그런 얘기를 하셨죠? "내가 두던 바둑과 굉장히 다른 방식으로 뒀다"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게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머신을 도구로 활용을 하면 우리가 그동안 안 풀렸던 문제들이 풀릴 수가 있다는 겁니다.
요새 세계 부호 순위가 굉장히 빠르게 바뀌고 있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영상을 한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처음에는 카드 마술인데요. 이 카드 마술은 별게 아닙니다. 제프 베조스가 별로 놀라지도 않아요.
근데 그다음에 굉장히 특이한 마술이 하나 나오거든요. 굉장히 특이한 마술 한번 보실까요? 유리잔을 씹어 먹죠.
이게 여러분 놀라실 필요가 없는 게 이 유리잔은 한 200불 그러니까 한 25만 원 넘는 마술 도구입니다.
뭐로 만들었냐면 설탕으로 만들었어요. 설탕으로 만든 유리잔을 먹는 거니까 괜찮습니다.
근데 이 마술을 성공시키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거든요.
뭐냐 하면 마술잔의 어떤 마술잔이 저런 마술잔이 나온다라는 거 마술 도구가 나온다라는 걸 알고 있어야 되고요.
도구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되고 또 하나는 웨이터가 잔을 헷갈리면 안 됩니다.
웨이터가 잔을 헷갈리면 어떻게 되죠? 유리잔을 씹어 먹을 수가 있어요. 잘못하다가는
그리고 또 하나는 제프베조스가 좋아하는 와인 정보를 알고 있어야 돼요.
비서분한테 그거를 입수해야 됩니다.
그래서 창의적으로 뭔가 밸류를 만들려면 이렇게 도구가 어느 정도 발전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어야 된다라는 거죠. 그래서 자기 주변의 것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많이 잘 확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퀴즈 하나를 낼게요. 여러분
보시면 숫자가 이렇게 6자리 숫자가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이거는 슈퍼마켓의 계산대에 붙어 있는 숫자거든요.
이게 어느 나라일까요? 갑자기 뜬금없이 이게 어느 나라일까요?
이 나라는 백화점에 가거나 슈퍼마켓에 가거나 물건을 사고 파는 그럼 페이먼트 지불이 일어나는 곳에는 이렇게 여섯자리 숫자가 붙어 있는 나라입니다.
어느 나라일까요? 이 나라가 어느 나라냐면 케냐입니다.
제가 케냐를 왜 말씀드리냐면은 케냐는 한국 일본 미국 유럽 국가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나라예요.
어떤 나라냐면 2030년에 미래의 금융을 보고 싶으면 케냐로 가라 이런 얘기를 합니다.
케냐가 왜 이렇게 떴을까요?
케냐가 왜 이렇게 중요하냐면, 케냐는 페이먼트 지불이 굉장히 간편해요.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케냐 부자가 한국에 여행 오면 아 이런 후진국이 다 있나 뭐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거예요.
크레딧 카드를 아직도 들고 다니냐? 뭐 이런 얘기인 거죠.
케냐가 이렇게 지불 방식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요. 불편함에서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어떤 거였냐면 케냐는 전화 유선망이 안 깔려 있었어요.
유선 전화가 없으면 어떤 상황이 발생이 되냐면, 모바일 폰을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바일 폰이 2006년 당시에 대한민국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폰을 쓰고 있었습니다.
모바일 어덕션이라고 하는데 그게 80%였어요. 2006년 당시에
그랬더니 그거를 본 겁니다. 통신사 사장님이 그걸 보시더니 사람들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걸 보고
어? 저거 화폐처럼 주고받네라고 보시더니, 화폐처럼 데이터를 쓸 수 있게끔,
그게 결국에 슈퍼마켓에 가서 문자 보내는 겁니다.
저 6자리 숫자에다가 문자를 보내버리면 지불이 그냥 이루어지는 거예요.
지금 보시다시피 지금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문자를 보내버리면 페이먼트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이런 거예요.
유선 전화가 별로 없는 나라가 이렇게 지불 방식이 발전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에 대해서 나는 이게 좀 불리해라고 하면 그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렇죠?
그래서 지금 나는 이런 게 강점이야라고 했는데 그 강점 때문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고,
나는 이런 게 약점이야라고 했는데 그 약점 때문에 여러분들이 성공하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라는 거죠.
제가 래퍼 이영지 님, 우리 세바시 패밀리죠.
이영지 님을 지금까지 세 번을 뵀거든요.
세 번 보면서 제가 감동을 받은 게 뭐냐 하면 랩 실력이 세 번 연속 이렇게 점점 늘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뭘 물어봤냐면 래퍼 이영지 님한테 '아니 랩이 왜 점점 늘어요?'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자기가 제일 듣고 싶은 질문이래요.
점점 왜 점점 느냐?
근데 본인은 랩에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자기 무대를 모니터링하면서 랩에서 발음이 안 좋은지,
아니면 뭐 어떤 면이 안 좋은지 이런 것들을 아주 면밀하게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제가 생각이 든 게 '아 이 사람은 정말 멈출 줄 모르는구나'
그래서 제가 어느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본 구절인데 남들이 그만하면 됐어 할 때 더 하는 사람 내 자신에 대해서 더 발견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을 폄하할 시간이 없다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그렇죠
그래서 여러분들 이 장면이 뭐냐면 1994년 아마존 제프 베조스 지금 세계 부호 순위 1 2위를 다투는 사람의 1994년 모습입니다. 이 사람이 자기 회사가 지금의 아마존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지 안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단언컨대 이 사람이 이 시기에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갖고 있는 도구에 대해서 폄하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렇죠 ?
그래서 자기 자신을 재정의해보는 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세 가지를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다 엮이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영상을 하나 준비했어요.
이 친구 다리가 불편해서 약간 걸어본 적이 혼자 혼자 힘으로 걸어본 적이 없는 친구거든요.
근데 어느 연구소에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한번 보시죠.
처음 걸어본 거예요. 이 친구는
허준이는 아마 오백선 기념 걸어본 적이 없는데 이 연구소에서 선물을 한 거죠.
그래서 처음 걷게 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이 연구소 대표님을 보면요.
미션이 뭔지 한번 볼까요? 밑에 뭐 적혀 있지만 사람들한테 걷는 능력을 준다 이게 미션이에요.
이분이 이 연구소의 대표님입니다.
이분이 이 어린 학생에게 걷는 로봇을 선물을 한 겁니다.
근데 제가 하나 말씀드리면 내 자신을 재정의하고 도구를 재정의하고 문제를 재정의해본 그 과정을 거친 대표님입니다.
이 대표님이 아까 그 걷는 학생의 아버지예요.
근데 이 자기 아들이 맨날 그런 얘기를 했대요.
아빠는 로봇을 만들면서 왜 나를 걷게 만드는 로봇은 못 만들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문제를 재정의하기 시작을 한 겁니다.
내가 그걸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을 재정의를 해보고 내가 할 수 있겠다 해서 밀어붙인 겁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시면 표정이 좀 다르죠. 지금 한번 보시겠어요.
아버지의 표정입니다.
그러니까 아들을 걷게 한 아버지의 표정 굉장히 뿌듯해 보이는 그 미소가 있거든요.
저 처음 걷는 아들의 모습을 본 아버지의 표정,
본인도 행복하고, 아들도 행복하고 이런 것들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지금까지 바라봤었던 문제나 도구나 내 자신을 한번 재정의해 보는 거 거기서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오늘 가장 강조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말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