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여러분의 연애는 어떠세요?
- 제가 오늘 이제 전문가적으로다가 이제 좀 연애를 팔려고 하는데요.
- 사랑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 수 있는지? 그 비법에 관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소개받은 상담 전문가 유정입니다.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은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사랑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그 이유하고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럼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 수 있는지? 그 비법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제목에 러브 아이덴티티라는 말을 붙였는데요.
말 그대로 사랑의 정체성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 끌리고 애인과는 어느 정도로 사생활을 공유할 때 좀 편하신가요?
이런 개인적인 사랑의 역사 연애 패턴을 다 합쳐서 제가 그냥 러브 아이덴티티라고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여러분이 궁금하실 거예요.
그럼 '당신은 연애를 얼마나 잘하길래 가르치겠다는 거냐?' 이제부터 제 얘기를 좀 먼저 까보겠습니다.
저는 연애가 정말 어려웠던 사람입니다.
소개팅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지인들은 소개팅 백과사전, 역사책부터 쓰자 이런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제가 이렇게 제가 이렇게 좋다고 막 했던 분이 있어가지고 어느 날 이제 그분한테 제가 저에 대해서 좀 어필을 하려고 했어요. 제가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저희 직업적으로 사명감이거든요.
상담자라는 사명감인데, 좀 이제 그런 걸 어필하는데, 제가 또 그 당시에 또 이렇게 초심 상담자여가 지고 굉장히 홀리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사랑, 봉사, 인류애 난발하면서 다닐 때였는데 그럴 때 한 방에 까였습니다.
그분 말이 '밥해주고 빨래할 여잔 아닌 것 같다'라고 예 맞습니다.
사실 맞습니다. 뭐 그렇게 까이기도 했고요.
또 어떤 때는 대지주의 아들이라는 이제 그런 청년 농부를 만난 적이 있어요.
대지주라고 하니까 좀 사람이 이렇게 이런 기대가 좀 있잖아요.
근데 그분이 이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 집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모든 사람이 노동을 해야 된다' 그래서 뭐 좋은 가문의 문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자기네 집에서는 '임신 막달인 임산부를 빼고는 노동에서 면제가 된 적이 없다'는 거예요.
정신이 빡 들었습니다. 제가 사실 육체노동은 좀 똥소운이거든요.
정말 까딱 잘못하다가는 평생 욕 먹고 살 뻔했던 거죠.
여러분의 연애는 어떠세요?
아마 보통의 대인관계는 상대방한테 그럭저럭 잘 맞추기만 해도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연애는 나도 사랑받고 싶고, 또 사랑받고 싶으니까 기대가 생기고, 실망이 생기고, 또 그 상처가 되기도 하고, 그런 게 쌓이면 또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하는 일 같습니다.
연애는 이렇게 어려운 일이에요. 사실
제가 오늘 이제 전문가적으로다가 이제 좀 이제 연애를 파려고 하는데요.
연애는 두 가지 욕구 때문에 힘든 거거든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하나고요.
또 하나는 관계에 대한 두려움 이 두 번째가 또 또 다른 욕구인데요.
우리는 사랑에서 다가가고 싶기도 하지만 다가갈수록 두려워져서 어려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다가가기도 어렵고 물러나기도 어려운 상태 같습니다.
근데 이 사랑의 욕구와 두려움의 이유가 사람마다 다 다른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타고난 기질이 다르고요. 또 살아온 역사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가장 중요한 건, 어린 시절에 나를 키워준 양육자와의 관계 경험 때문에 커서도 사랑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 겁니다.
저는 좀 예전에 불안이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제가 좀 덜 불안을 느끼고 좀 안정된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거든요.
근데 제가 오늘 소개팅에서 이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 곰상, 그러니까 푸 같은 얼굴 이제 그런 분이 나온 거예요.
그리고 또 이제 막 가슴이 요동을 친 거죠.
이제 좀 이제 마음이 가는 사람이 나오니까 요동을 쳐가지고 하여튼 물컵을 엎지르고 좀 난리가 났었습니다.
해 갖고 또 이렇게 쭈구리가 돼가지고, 이렇게 쫄아 있었는데, 그때 그 남자분이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자기가 물컵을 치우면서 얘기를 들을 테니까 편안히 얘기하시라고' 근데 사실 이런 말은 저 처음 들어봤거든요.
심쿵했습니다.
생각해 보니까 저는 연애할 때 비난받을까 봐 두려웠던 마음이 컸던 사람 같고요.
그리고 상대한테 늘 맞췄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보면서 두렵고 불안했던 그 마음,
그리고 그런 집안 분위기에 잘 맞춰야겠다는 그런 저의 스타일 뭐 그런 거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요.
이렇게 어린 시절에 부모와의 정서적 경험 이것을 애착이라고 하고요.
커서도 연애할 때 이렇게 반복하는 것을 연애할 때의 모습을 성인 애착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이 두 가지 관점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까 그 물컵을 치우던 그 남자분 예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가요?
저희 솔메이트 저희 남편입니다. 지금은
박수도 쳐주시고 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연애는 어떠세요? 과거 연애를 한번 잠깐 생각해 보시겠어요?
과거에 그 생각을 해보면 늘 좀 애정이 부족한 느낌이셨을까요?
그렇다면 아마도 어린 시절에 좀 나에게 가까이에서 잘 돌봐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그 아이가 지금 사랑을 줄 것 같은 사람을 만나니까 당신을 믿고 따라가도 될까요?
더 가까이 가도 될까요? 영원히 사랑해 줄 수 있어요.
뭐 이렇게 말하는 걸 수 있습니다.
또 어쩌면 과거 연애를 생각하셨을 때 상대방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건 어쩌면 여러분 어린 시절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했는데 그 돌봄이 오지 않을 때 자기 혼자 견뎌낸 그런 시간 속에서 마음이 단단해진 그 아이가 지금 사랑을 줄 것 같은 관계를 만나니까
'나는 내가 나를 지켜야 되는데요. 당신을 믿었다가 당신이 떠나면 난 이제 어떡해요?'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외모는 어른이지만 이렇게 사랑을 줄 것 같은 관계를 만나면 어린아이가 됩니다.
어릴 적에 충족되지 못한 그 결핍된 마음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 어렸을 때의 경험과 제가 자꾸 연결시켜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흔히 저희가 애착의 유형 인터넷 엄청 검색하시죠
성인애착 예 오늘 아주 아주아주 액기스만 제가 짧게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해하기 쉬우시라고요.
성인애착 관점에서 연애할 때 모습으로 보면요.
보통 안정형이 있고 안정되지 않은 회피형, 불안형 혼돈형 이렇게 있습니다.
안정형은 뭐 일관되게 뭐 늘 그 자리에 있는 느낌이죠. 헷갈리게 하지도 않고요.
그러다 보니까 뭐 우먼이나 맨 이런 게 아니라 휴먼 그냥 그런 사람 느낌입니다.
좋은 사람 그래서 이렇게 귀한 뭔가 희귀템의 느낌을 좀 주지 않아요. 그 좋은 사람입니다.
근데 그분들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돌봐주는 양육자가 가까이에서 일관되게 안정되게 돌봐줬을 거라고 추정할 수 있겠죠. 뭐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동생이 태어나서도 안 돼요.
그리고 뭐 집안에 풍파가 일어나도 안 돼요.
뭐 하여튼 이렇게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또 회피형을 제가 말씀드릴게요. 회피형은 보통 차도남 차도녀 스타일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그 이성적인 느낌 굉장히 매력적이죠. 근데 그분들은 갈등이 생기면 잠수를 타버리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의 감정은 자기가 회복해야 된다고 믿기 때문에, 회복이 돼서 관계를 잘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애인을 외롭게 만들 수도 있고요.
이분들의 어린 시절은 부모님이 가까이에서 돌보지 못했거나 또는 아주 엄격했거나 그래서 어떤 거리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래서 연애에서도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겁니다.
또 그다음 불안형이 있는데요. 사랑에 금방 빠지는 금사빠입니다.
우리가 왜 소개팅할 때 보면 사전에 문자 되게 많이 보내는 분들 있잖아요. 바로 그분들이십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좋게 생각할까에 관점이 많이 꽂혀 있다 보니까 그런 행동을 하시는 건데요.
어렸을 때 사랑을 받긴 받았는데 일관되게 받은 느낌이 아니었던 거예요.
그래서 좋은 사람이어서 이 애정을 일관되게 받고 싶은 마음인 거거든요.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동생이 태어났거나, 뭐 부모님이 아프셨거나, 어쨌든 관심이 조금 사라졌던 경험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분들에게는 연애에서 일관된 애정과 관심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끝으로 혼돈형이 있을 텐데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양육자가 없다고 뭔가 안전 기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크신 분들일 수 있어요.
극단적으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부모님의 부부싸움이 심했거나 아니면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거나 해서 본능적으로 부모님에게 가까이 가서 의지하고 싶었는데 부모가 오히려 가장 위험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사랑을 느끼면 굉장히 힘들어하세요.
누구에 가까이 가기도 어렵고, 가까이 가면 또 물러나야 될 것 같은 공포심을 느끼는 건데요.
공포는 우리가 내면을 보유하기 어려운 정서입니다. 그래서 폭발시킵니다.
아마도 이런 감정이 커지면 데이트 폭력 같은 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아주 간단히 지금 애착의 유형을 성인 애착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좀 들으시면서 이제 좀 연결이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시나요? 어떠세요?
결국에 이렇게 딱 들으면 사람들은 나는 무슨 유형이다 이렇게 알고 싶어 하시거든요.
근데 사실 오늘 한 번에 아시기는 어려우실 거예요.
왜냐하면 실제 관계에서는 안정형이었던 사람도 힘든 연애를 하고 나서 불안형이 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또는 회피형과 회피형이 만났을 때는 상대적으로 덜 회피적인 사람은 그 사람을 쫓아가는 불안형의 모습으로 바뀌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 한 번에 알기는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오늘 자신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향성 정도로 이것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제까지는 지금 연애가 왜 어려운지 계속 말씀드리고 있잖아요.
한마디로 연애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의 어린 시절 결핍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그럼 연애를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 그 비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이제 성인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자기를 돌볼 수 있는 자기의 양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불안형들은요.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조금 길러야 되고요.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면서 자아를 조금 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회피형들은요. 자기도 사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그래서 힘들어도 잠수 타지 말고, 옆에 사람에게 자신의 정서를 설명하고 이해받고 이해시키는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
혼돈형들은 사실은 정말 힘들게 살아오신 분들이잖아요.
자신에 대해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그런 시간을 충분히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관계 경험을 쌓아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건 제가 장기적인 상담에서 애착이 조금 안정형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관찰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말씀드린 거고요.
결국 우리는 자신을 만나야 되는데요.
아무리 강해 보이는 사람도 자기 혼자서 자기를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배울 때도 혼자서는 안 되잖아요.
어쩌면 우리가 불안하고 우울해서 지금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은 상담 선생님을 찾으셔서 자기 안에 성장이 멈춰 있는 그 아이를 만나보시기를 저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기를 조금 이제 알아가게 되면 이제 자기에게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 좀 알게 되셨을 텐데요.
이상형을 찾는데 중요한 기준을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정서적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의 솔메이트인 것입니다.
어려서 불안한 경험을 많이 했던 사람은요. 안정된 경험을 주는 배우자를 만나면 아니면 애인을 만나면 굉장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개념에서 솔메이트를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정서적 결핍입니다. 경제적 결핍 아니고요. 물론 경제적 결핍 굉장히 중요해요.
그러나 경제적 결핍은 채워지고 나면 기본 값이 되는 거지 그렇다고 계속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행복을 느끼려면 정서적으로 근본적으로 내가 채워지지 않았던, 결핍이 채워질 때 우리가 배부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그 사람의 결핍된 정서를 내가 채워줄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솔메이트가 내가 솔메이트가 될 수 있는 거고요.
이제 솔메이트를 찾으셨어요?
그렇다면 이제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중요할 텐데요.
연애는 사실 시작보다 관계를 이어가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관계를 이어가기에 가장 장애물이 되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 혼자 짐작하기 행동 같습니다.
혼자 짐작하는 것은 요청하고 거절하지 못해서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관계에서 요청과 거절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나 좀 만나줘, 나 좀 위로해줘, 이렇게 요청하지 못하고 우리는
'너만 바쁘냐? 니가 일 다 하냐? 니네 회사 너 때문에 사냐?'
이런 비난하죠.
또는 너의 어떠 어떤 행동이 나는 좀 걱정돼 우리 사이가 나빠질까 봐 두려워라고 이렇게 표현하지 못하시고 그런 거 하지 마 싫다 싫다고 막 이렇게 그냥 우리는 끝나는 거죠. 사실
그러니까 속마음을 설명한다는 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사실 우리가 속마음을 설명하는 법을 배운 적도 없고 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여러분, 속마음을 표현하고, 들어보는 것을 정말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는 이 사람과 내가 연결되는 애착관계의 느낌이 들고, 우리의 사랑이 깊어지는 경험이 됩니다.
관계가 오래될수록요. 맛집만 다닐 게 아니라. 사랑이 깊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야 됩니다.
제가 얼마 전까지 소방관 상담을 했었거든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는 참 영웅이시잖아요.
그런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근데 비교적 덜 소진되고 빠른 회복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으신 거예요.
제가 관찰해 보니까 그분들 곁에는 애인이든 배우자든 뭐 그런 비슷한 관계든, 자기를 기다린다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내 편이라고 믿는 관계, 사랑 관계? 뭐 애착관계? 그런 관계가 삶의 고통을 견디게 해 주고 살아갈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회복력은 사랑 관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우리 삶이 어려운 이유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과 사랑받고 싶은 욕구 때문인 것 같은데요.
저희 상담센터의 슬로건에도 그런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어쩌면 우리는 그냥 좀 겁이 났고 사랑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어디에 계시든지, 내 편이라고 믿는 관계 안에서 힘을 얻으시고,
삶의 두려움에 좀 더 맞서게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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