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시대, 극복이 아니라 적응이 답입니다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 | 바다 산호초 해수면 | 세바시 1907회
제가 연구원일 때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극지 생물을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빙하 아래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서 조사하고 올라오는데
유빙이 막 떠내려와서 제가 올라가는 수면을 막아서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빙하가 녹고 있음을 몸소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아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그 직후에 찍은 사진이라 자세히 보시면 얼굴에 웃음기 하나 없이 심각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 젊었을 때의 접니다.
🌊 요약
연사: 강도영 해양수산부 장관
주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지혜, 바다에서 배운다”
🌍 핵심 요약
- 남극에서 체험한 기후위기
- 연구원 시절 남극 세종기지에서 빙하 아래 다이빙 중 떠내려온 유빙에 갇힐 뻔한 경험을 통해 빙하가 실제로 녹고 있음을 실감함.
- 이는 바다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로 받아들였다고 함.
- 기후변화의 실제 영향
- 투발루·몰디브 같은 섬나라가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함.
- 우리나라 역시 지난 30년간 해수면이 11.7cm 상승, 태풍·침수·연안 침식 위험 증가.
- 동해 수온 상승(16.1℃ → 18.1℃)으로 오징어 어장 북상, 식품 물가 상승(“금징어 현상”) 발생.
- 적응의 지혜 – 해녀로부터 배운 교훈
- 어린 시절 해녀였던 어머니의 경험을 회상.
- 해양 온난화로 해녀복이 얇아지고 미역과 해조류 감소.
- 해녀들은 해녀학교를 통해 젊은 세대를 양성하며 변화에 적응 중.
- “적응은 포기가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 정부의 대응 전략
-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법(2024.10 시행) → 과학적 데이터로 대응 기반 마련.
- 국민 안심 해안 조성 → 해안 완충지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
- 친환경 해운산업 전환 → 전기·LNG 선박 확대, 탄소 배출 감축.
- 어업 구조 변화 → 새로운 어장, 양식 품종 개발로 기후 적응.
- 개인행동의 중요성
-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플라스틱 사용 감축이 핵심 과제임을 강조. - 해양 플라스틱의 50%는 폐어구로, 어민들의 자발적 회수·재활용 필요.
-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 결론 – 해녀의 미역귀처럼
- 해녀는 씨앗이 든 미역귀를 남겨 다음 세대를 위해 배려함.
- “지금 우리가 남겨야 할 건 바로 지속 가능한 미래입니다.”
💬 인상 깊은 말
“적응은 포기가 아니라 생존 전략입니다.”
“해녀가 미역귀를 남기듯, 우리도 미래 세대를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반갑습니다.
강도영 장관입니다.
여러분 혹시 이 사진 보신 적 있으십니까?
2021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투발루의 외교부 장관께서 연설했던 장면인데요.

보시다시피 장관이 바닷물 속에 하반신 일부가 물에 잠긴 채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투발루의 장관님은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요?
투발루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인데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서 수몰 위기에 처한 투발루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투발루 말고도 신혼 여행지로 유명했던 지금도 유명합니다만 몰디브도 80년 안에 수몰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서국들은 기후변화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피해뿐만 아니라 생존 자체의 위협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자 한 번 저 사진을 다시 주목해 주시죠.
이 사진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건네고 있는 것일까요?
기후변화는 우리 생각보다 더 깊숙이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우리는 이미 북극이 녹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혹은 먼 일이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사진 속의 저 나라가 우리 주변 혹은 우리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태평양의 섬나라들처럼 기후 변화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할 때입니다.
저는 해양수산부 장관이기 전에 바다 근처에서 평생을 살아온 바다 사나이입니다.
저는 제주도 서귀포의 어촌 마을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 어머니는 해녀셨고요. 제가 어릴 때이니 70년대였습니다.
제 기억에 어머니의 해녀복은 아주 두꺼운 고무였습니다.

해녀들은 한겨울에도 미역, 해삼 등을 채취하러 바닷속에 들어가는데요.
차가운 바다에서 나온 우리 어머니의 숨비 소리와 얼은 몸을 장작불 앞에서 녹이고 뜨거운 물을 붓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장에서 해녀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바다가 따뜻해지다 보니 예전에 비해서 해녀복이 많이 얇아졌다고들 하십니다. 지금은 두꺼운 고무복을 입으면 열받는다고 우스갯소리를 또 하십니다.

실제로 우리 바다의 평균 표층 수온은 1968년 16.1°C에서 작년 2023년에는 18.1°C로 약 2°C 상승한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은 28.7°C를 기록했습니다.
해양 온난화가 가파르게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인 수치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물질로 잡아오신 수산물과 지천에 널린 해조류 덕분에 어려웠던 어린 시절이었지만 배고프지 않게 자라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소울 푸드가 파레 밥입니다. 파레는 잘 아실 거고요.

여러분들은 좀 생소하시겠지만 보리살 조금 넣고 흔한 파레를 잔뜩 넣은 파레밥.
하지만 지금 해녀들은 바다가 더워져서 미역도 놓고 있다고 걱정하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바다에 들어가면 산호나 해조류가 많아서 화원에 들어간 것처럼 아름다웠었는데, 최근에는 바닷속의 흙색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바다 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해조류를 포함한 바다는 지구의 산소를 50% 이상 공급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탄소를 제거하는 일석 3조의 역할을 또한 해 왔습니다.
그래서 해조류의 감소는 바닷속 환경을 풍요롭게 지키는 데 큰 위협이 됩니다.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제가 연구원일 때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극지 생물을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빙하 아래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서 조사하고 올라오는데, 유빙이 막 떠내려와서 제가 올라가는 수면을 막아서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빙아가 녹고 있음을 몸소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저 사진이 그 직후에 찍은 사진이라 자세히 보시면 얼굴에 웃음기 하나 없이 심각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
젊었을 때의 접니다. 다행히도 이 자리에 이렇게 서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례들이 바다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한없이 넓고 많은 것을 주는 바다이지만 이제는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기후변화는 우리 생활에도 가까이 와 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동해안 오징어 사기 힘드시죠? 가격이 많이 오르다 보니까 금징어라고까지도 불리고 있습니다.
동해안 수온이 따뜻해지다 보니 어장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생산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식료품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인 기후플레이션의 또 한 예이기도 합니다.
대신 남쪽에 있었던 방어나 참다랑어와 같이 따뜻한 곳에 사는 어종들이 많이 잡히고 있고,
우리나라 연안의 어장 환경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에 대응해서 정부도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서 바다 숲을 조성하고 어획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어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나름대로 평생 바다와 가까이 생활한 사람으로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을 거듭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찾아낸 키워드가 바로 적응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적응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해서 자연을 극복하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환경에 맞춰서 적응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생존 전략을 만들어냅니다.
아까 제 어머니가 해녀였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제가 봐온 해녀분들 역시 바다에 적응하는 삶을 사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령화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해녀학교를 통해서 젊은 해녀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체험 활동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면서 달라진 환경에 맞춰가고 있습니다.
평생 바다에서 물 죌러 생계를 이어오신 분들이지만 적응과 변화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실천에 옮기신 아주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이들의 생활 방식을 통해서
적응이란 포기나 무기력함의 표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다를 서식지로 하는 해양 생물로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나서 마이크로네시아에 있는 태평양 해양과학기지에서 열대 생물을 연구했었는데요.
태평양과 같이 안정적인 조건에 사는 열대 해양 생물들은 수온이 1, 2도씨만 상승해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연안의 해양 생물들은 비교적 수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편이지요.
만약에 기후변화로 인해서 1, 2도가 상승한다면 어느 지역에 있는 생물들이 심한 충격을 받을까요? 네 맞습니다.
제가 중간에 답을 드렸던 것 같은데 안정적인 환경을 갖고 있는 열대 해양이나 극지방입니다.
변화를 경험한 생물은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그런 예시일 겁니다.
그래서 장관인 저는 기후 변화라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탄소 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일도 꾸준히 해야 됩니다.
이미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이다 보니 정책적인 부분을 또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10월에 시행된 기후,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 법은 정부의 기후변화 감시, 예측 체계를 강화하고자 새롭게 만들어진 법인데요.
기후와 기후변화의 감시, 예측을 통해서 생산된 정보의 제공과 공동 활용, 이를 위한 기반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쌓인 과학적 데이터는 우리가 일상에서 일기 예보를 보고 우산을 준비할 수 있는 것처럼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도 태평양의 섬나라들처럼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합니다.
우리나라 해수면은 최근 30년 동안 11, 7cm 상승해서 연안 지역은 태풍, 침수, 연안 침식 등의 위험과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방파제를 쌓아서 파도를 막고 있습니다만 태풍이 지나간 후 테트라포트가 육지 위로 올라와 있는 사진이나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울릉도에서 일어났던 현상입니다.
방파제로도 막기 어려운 자연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근본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중 하나가 국민 안심 해안이라는 건데요.

재해 위험이 높은 해안 지역에 마을과 해안가 사이의 완충 공간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완충 공간을 생태 공원 등으로 활용해서 이 공간은 국민들에게는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이자 주민들에게는 재해 걱정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보호막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만드는 것도 고민 중입니다.
기후변화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분야는 바로 우리가 먹고 있는 수산물입니다.
우리 국민이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 몇 킬로그램 정도일까요? 약 한 70kg 정도를 먹고 있는데요.

그만큼 수산물은 없어서는 안 되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안정적으로 지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참다랑어 일명 우리가 참치라고 부릅니다만 이러한 품종들을 국제적인 질서 속에서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하거나, 더워진 바다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새로운 양식 품종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어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어업 시스템 다시 만들고요
기후 플레이션이나 재해에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특징 중 또 하나는 수출입 물류의 99%가 선박을 통해서 해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해운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뒷받침하는 산업이지만 운송 수단인 선박도 주요 탄소 배출원 중 하나인 만큼 바다 위의 무탄소 운송을 목표로 전기, LNG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쓰는 선박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단순히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 걸친 변화를 요구하는 아주 중대한 과제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함께 행동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가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소비 줄이기 등 기후변화의 주범이 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다른 방법보다 잘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는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은 제작 과정에서 상당한 탄소를 배출하는데요 최종적으로 플라스틱이 처리되지 못하고 우리 바다로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먼바다에 있어서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함이라 생각이 됩니다.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바다를 터전으로 생활하는 어민분들의 변화도 함께 해야 합니다.
해양 플라스틱의 50% 정도는 그물이나 통발 같은 폐어구입니다.
사용한 어구를 잘 관리하고 다 쓴 어구는 회수하거나 재활용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도 필요합니다.
기후 변화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예견된 변화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다양한 징조들로 어떠한 미래가 다가올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공동의 행동을 기후 위기의 속도를 늦추는 브레이크 역할뿐만이 아니라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시간을 확보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미 바다가 보내는 많은 시그널을 통해서 기후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그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개인, 사회 그리고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을 위해 실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해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 미역귀를 아십니까?

튀각이나 무침으로 많이 해서 드시는데요 두툼하고 꼬득꼬득해서 마니아층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해녀분들은 미역을 캘 때 미역귀는 남겨 놓고 윗부분만 자른다고 합니다.
미역귀에는 씨앗 주머니가 있어서 씨앗을 퍼뜨리라고 남겨두는 해녀분들의 지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이죠.
해녀가 미역귀를 남겨 놓는 것처럼 현재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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